[창덕궁] 서울의 홍매화 명소,,, 창덕궁 # 분홍색 팝콘 팡팡 터진 날 2018
창덕궁 "홍매화"가 드디어 만개했다. 작년엔 3월 31일, 만개했었는데.올해는 조금 늦었다. 게다가 꽃망울이 언제 터질까??,,, 하는 상태에서 하루만에 마법처럼 팡팡팡~!!! 올해는 전체적으로 서울의 홍매화가 좀 늦게 개화했다.대표적인 봉은사도 그렇고, 창덕궁도 그렇고,,, 작년엔 파란 하늘과 함께 어우러지는 홍매화가 참 환상적이었는데,,,올해, 유난히 미세먼지, 황사,,,가 심하다. 보통은 한달에 한두번 회색빛 하늘을 만났던 것 같은데,요즈음엔 한달에 한두번만 파란 하늘을 만나고 있는 것 같다. 이러다간 "하늘색"이란 명칭도 사라지는 것 아닌지 ㅡㅡ;;; 파란 하늘이 아니라~ 살짝 아쉽긴 하지만,홍매화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건,,, 말로 표현이 안되네!!! 분홍색 팝콘이 팡팡팡~!!! 성정각과 승화루,..
[창덕궁] 봄꽃 흐드러지는 꽃대궐,,, 창덕궁 2018
몇 일 간, 초여름 같은 23도이상을 웃도는 날씨가 계속 되더니,,,결국, 한꺼번에 봄꽃이 모두 피어버렸다.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 모르겠다 ㅡㅡ;;; 홍매화를 기준으로 한다면, 작년에 비해 3일 정도 늦게 피기는 했지만,기상청의 예보로는 4월초라고 하기엔 너무 높은 기온으로 꽃이 한꺼번에 펴서 금방 질 것이라했다 ㅠ,.ㅠ 결론은 "봄"이 "짧아졌다" 라는 것!!! 그렇지 않아도 해마다 봄이 조금씩 짧아지고 있단다.우리나라, 이젠 더 이상 사계절이 뚜렸한 나라는 아닌 것 같다. 어찌되었든, 금방 필 것 같지 않은 봄꽃들이~하루 아침에 모두 꽃망울 터뜨려 그야말로 고궁은 "꽃대궐"이 됐다. 날씨가 맑지 않고, 미세먼지가 심함이었던 날이라 아쉬움은 컸지만,활짝 핀 봄꽃에 기분만은 최고였던 하루 :)..
[창덕궁] 설날에 찾은 창덕궁 # 성정각 # 낙선재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7
3시의 후원 관람으로 인해~ 창덕궁을 모두 둘러보지 못했다. "성정각과 낙선재"를 마져 둘러보기 위해 후원 관람을 마치고 일행들을 따라 가지 않고~ 들어갔던 곳으로 다시 되돌아 나왔다. 성정각과 관물헌,,, 난~ 각 고궁마다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건물들이 하나씩 있다. 예를 들면,,, 덕수궁은 석어당 경복궁은 향원정 창경궁은 통명전 그리고~ 창덕궁은 성정각 :) 관물헌,,, 성정각(誠正閣) 북쪽 희정당(熙政堂)과 중희당(重熙堂) 사이에 있다. 1884년(고종 21) 갑신정변(甲申政變)을 일으킨 김옥균(金玉均) 등 개화당은 고종에게 난을 피하라고 강요하여 창덕궁에서 경우궁(景祐宮)으로 이어(移御)하게 한 다음, 다시 이재원(李載元)의 사저인 계동궁(桂洞宮)으로 옮기게 하였으나, 국왕과 왕비의 강력한 요구로..
[종묘] 종묘에서 늦가을, 단풍놀이 # 종묘 정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라이언의 단풍놀이 2016
종묘에선 가을풍경보다는 겨울풍경에 가까운 모습을 만나겠구나~ ,,,싶었는데 뒤늦게 선물 받은 기분이 든다 :) 큼직한 나무의 단풍도 좋지만, 작은 풀이나 나무의 단풍도 그 못지 않게 아름답다. 예전에 강원도의 어느 임도에선 작은 풀과 나무의 단풍이 그 해 최고의 가을 풍경이었던 때도 있었다. 바스락,,,바스락,,, 늦가을의 소리 많이 건조한지~ 지난 "창경궁"에서의 낙엽 밟는 소리보다 더 바스락 거린다. 불조심해야겠다. 라이언도 폴라로이드 카메라 메고~ 종묘 출사에 나섰다. 때론 모델도 되고,,, 노오란 카펫에 앉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앉아본다 :) 앉으니, 마음에 드는 각도의 사진이 담긴다. 정전으로 들어가본다. 종묘제례 행사도 몇 년 전 만났었는데, 제사인데도 의외로 볼만했던 기억이 난다. 다시..
[종묘] 고즈넉한 종묘의 늦가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2016
악기(소금)도 구입하고, 낙원시장 맛집, 일미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 보니, 11월말로 가는 시점이지만, 서울의 가을은 아직 완젼히 떠나지 않은 듯 싶다. 그 뜻은~ 아직까지는 가을여행이 유효하다는 말 :) (2016년 11월 19일) 낙원상가에서 가깝게 갈 만한 곳 중~ "종묘"가 문득 떠 올랐다. 4대 고궁의 가을은 만났고~ 이제 "종묘"만 다녀오면 되겠다,,, 싶었다. 낙원상가 근처엔 "송해길"이 있다. 왜 "송해길"인거지?? 항상 궁금하다. 주변에 송해 할아버지 사무실이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창덕궁"이 나온다. 난,,, 종묘쪽으로~ 어찌 된 일인지,,, 난 우리동네보다 종로 지리를 더 알고 있다;;; 바람..
[창덕궁]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창덕궁 # 알록달록 창덕궁의 단풍 산책 2016
제정신이 아니었던 듯 ㅡㅡ;;; 화요일임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경복궁 휴관일에 경복궁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으니 말이다. SNS 이웃님이 아니었다면~ 난 경복궁 정문, 광화문 앞에서 서서 멘붕이 왔을지도 모르지;;; 그래서 부랴부랴~ 계획을 수정해, 올 가을 계획에 없던,,, "창덕궁"에 오게 됐다. 잘된 일인지도 몰라~ 다행히 창덕궁 / 후원 현장표는 많이,,, 그것도 너무 많이 남아 있었다. ㅡㅡ;; 난~ 인터넷으로만 예약을 하는 줄 알았지,,, 이웃님!! 감사해요 :) 후원 입장은 마지막 타임인 3시 (70여표)와 2시 45분(10여표). 두 타임이 남아 있었다. 지금,,, 기억이 잘 나지는 않았지만, 가을 여행 주간 동안이었던가?? 그 동안에는 자유관람도 가능하다고 했다. 후원은 보통 자유관람이 ..
[창덕궁] 창덕궁의 봄 # 매화 # 홍매화 # 생강나무 # 살구꽃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창덕궁에 모처럼 왔는데~ 홍매화 구경만 하고 가면 섭섭할 같아서 동선을 짧게 창덕궁을 산책하기로 했다. 그런데, 사진에도 남아 있듯이~ "홍매화" 주변을 떠나지 못한 것 같다 :) 온종일 홍매화 주변에 머물러도 좋을 것 같았다. 사실 창덕궁에서 이 곳 말고는 꽃이 그다지 많이 펴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그 주변에만 머무를 이유는 있었다 :) 희정당,,, 그리고 왼쪽의 파란색 기와 건물은 선정전,,, 처마의 어처구니 :)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인정전 생강나무 꽃 :) 가끔 생강나무 꽃과 산수유꽃을 구별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렇게나 다른데 왜 그러지?? 낙선재 쪽에서 올려다 본,,, 승화루 그리고 낙선재,,, 햇볕이 엄청 따사로웠는데,,, 사진이 과다노출이 되어버렸다. 이 곳에 오면 나..
[창덕궁 / 홍매화] 창덕궁의 홍매화 한 그루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 홍매화 # 산수유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역시나 예상은 적중했다. 대포(?)같은 렌즈의 카메라를 들고 전진하던 진사님들 따라 가보니,,, 바로 그 곳, 승화루 앞의 "홍매화"였다. 항상 시들어 있는 꽃들만 보다가 싱싱하게 핀 꽃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행복했다 :) 아쉽다면 딱 두 그루이고, 한 그루는 꽃이 많이 펴지 않았으며, 그나마 다행인게 하나의 홍매화 나무가 큼직한데다 꽃이 만개해서 지금 내가 이 곳에 있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게 해줬다 :) 3월 30일(수요일)의 모습이니, 주말엔 좀 더 화려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창덕궁 홍매화, 대략 4월 첫 주까지는 만날 수 있을 듯,,, 창덕궁의 다른 구역과는 다르게 창덕궁의 오신 분들이 모두 이 곳에 모여 있는 듯한 느낌이다. 꽃구경이 아니고, 사람 구경 하는 기분 ㅡㅡ;;; 그래..
[창덕궁] 봄꽃 핀 창덕궁 # 매화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2016
오랜만의 지인과의 약속,,, 따사로운 봄날, 인사동을 거닐기로 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인사동에서 내렸는데, 3월의 마지막 수요일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고궁을 비롯한 문화공간이 무료이며, 영화나 다른 관람료 등이 반값인 걸로 알고 있다. 자세한 건 모르겠고, 고궁을 좋아하다보니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무료라는 걸 알곤 있었지만, 문화가 있는 날에 고궁을 와 본 적은 없다. 버스로 한 정거장만 더 걸어가면 되기 때문에 목적지를 "창덕궁"으로 변경!!! 언듯 내 머릿 속을 스쳐지난 것은,,, 3월말이면 창덕궁에 홍매화가 아름답게 편다는 내용~ 창덕궁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홍매화가 많은 것도 아니고 후원으로 넘어가기 전 "삼삼와"와 "승화루" 앞의 1~2그루 홍매화를 보러 가기엔 ..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 오토와 폭포(音羽の瀧) 2016
청수사 둘레길(?)을 따라 언덕을 내려왔다. 간단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나름 사찰인데,,, 이런 곳이 있어서 좀 신기하기는 했다. 동백꽃이 활짝 :) 청수사 본당,,,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더 아찔하다.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音羽の瀧)"가 있다. 8세기에 오토와 폭포를 발견한 엔친 대사가 이곳에 관음상을 모신 것이 이곳에 절이 생긴 시초라 한다. 기요미즈(淸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일본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신도 참 많다. 일본에서 살면, 만사형통하는건가? 오토와 폭포의 "건강"에 효염이 있다는 샘물을 마셔보고 싶었는데,,, 길어도 너무 긴 줄에 엄두도 못냈다. 마음 속으로 소원만 빌어도 들어주시지 않을까?? 남자 유카타는 잠옷 같아 :) ..
[창덕궁] 창덕궁의 봄 # 꽃대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5
창덕궁 꽃대궐로의 초대,,, 창덕궁, 나의 베스트 포토존. 4월 초면 여러 그루의 앵두꽃이 활짝 피는 곳. 희정당과 성정각 사이 (성정각 담) 그리고 또 다른 곳의 베스트 포토존,,, "중화당" 터 창경궁으로 건너 갈 수 있는 "함양문"이 있는 곳. 후원으로 가는 곳. 낙선재 일원쪽의 건물과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지는 곳. 4월초면 홍매화가 예쁘게 피는 곳. "홍매화"는 더 이르게 찾아야 싱싱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지금은 막~ 떠나고 있는,,, 창덕궁 # 성정각 아쉬운데로 아직 남아 있는 홍매화,,, 이른 4월초면, 홍매화를 촬영하기 위해 홍 매화 주변에 진사님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곳. 창덕궁 # 성정각 세자가 머물며 공부하던 곳. 건물 모양이 독특해서 창덕궁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이 곳. 이런 건물에서..
[창덕궁] 창덕궁의 봄 #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5
여의도 벚꽃길을 떠나~ "창덕궁"으로 왔다. 친구가 고맙게도 후원을 예약했단다. 다행히 KBS앞에서 창덕궁으로 한번에 가는 버스도 있다. 창덕궁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이다. 예전엔 "덕수궁"이 참 좋아 자주 찾고, 마루(?)에 걸터 앉아 책도 읽고,,,, 했었는데 이젠 그 좋은 기분이 "창덕궁"으로 옮겨왔다. 이 곳에 오면, 자연과 어우러진 궁궐 풍경도 좋고, 특히 봄이면 곳곳에 봄꽃이 흐드러져 "꽃대궐"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창덕궁 사진은 그냥 발길 닿는데로 산책했으며, 많이 오다보니, 대략 포인트 장소를 알고 있기 때문에, 모든 곳을 둘러보진 않았고, 봄꽃 많은 곳 위주로 다녔다. 자,,, 그럼 꽃대궐 속을 산책해 볼까?? 창덕궁 # ..
[2013 대한민국 김치문화축제] 김치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 경복궁 2013
아쉽게도 유네스코에 등재 된 것이 우리의 민족 음식 "김치" 자체는 아니지만, "김치문화"에 대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축하할 일이다. 그 일원이었던 듯 싶은데,,, 경복궁 - 광화문과 흥례문 중간에서 "2013 대한민국 김치문화축제"가 2013년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열렸었다. 기대가 컸던 것은 아닌데, 규모가 작아도 너무 작다. ㅡㅡ!! (참고로 내가 바로바로 포스팅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번 포스팅은 최소한 축제 기간이 지나서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았다.) 규모가 이런 줄 알았다면, 아마 이 곳에 안 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ㅡㅡ^ 김치문화,,, 유네스코에 등재됐는데,,, 좀 더 볼거리라든지, 체험할 거리가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 아쉬움 투성이다. 휙~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