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운두령 2012
이런 계획도 있었다. 구룡령을 넘어 "송천 떡마을"을 지나가자고. 겨울이라 해도 짧고, 날씨도 춥고, 다음날 출근 문제 등,,, 여러가지 이유로 가까운 길 "운두령"을 넘게 되었다. 운두령으로 오기전, 진부 잭슨마트 (하나로 마트인데 우리가족은 잭슨 마트라 부른다. 몇 년 전 추석에 마이클 잭슨 음악을 틀어 놓았더군,,,^^ 보통 그 즈음엔 온갖 잡새가 날아드는데 말이다.)에 들러 ~ 간단한 간식거리와 감자탕 끓일 돼지등뼈 등을 구입했다. 진부는 "평창 송어축제"가 한창이라 마을 전체가활기찼다. 계방산은 언제나 많은 등산객으로 인기 있는 곳이다. 내려오신 분들의 얼굴을 보니 발그레레~ 볼이 얼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춥다. 홍천, 운두령 2012.01.08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