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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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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결실의 계절 # 시골집 꽃밭 # 마당이 있는 시골집 2023 장미만 끝물일 뿐... 시골집은 지금이 가장 좋은 때였다. 11월까지는 계속 화려할 예정 :D 올해로 6년째인 시골집 마당... 단 한 번도 같은 적이 없어서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꽃들이 피어날지 기대가 많이 되는 곳. 접시꽃... 딸기 드디어 익었다. 열흘 전부터 따 드셨단다. 나 먹을 것만 남겨 두신 듯. 요즈음 하우스 딸기라 그렇지. 원래 딸기는 5월 말에서 6월 초에 익는다. 6월 첫 주엔 스트로베리문(보름달)도 뜨지 않는가!!! 앵두도 익었고... 따서 바로 먹기~!! 알이 굉장히 크고, 상큼하다. 올해는 사과가 풍년일 모양이다. 주렁주렁 열렸다. 가을, 아니 겨울까지 잘 자라주길... 인디언 국화... 낮달맞이꽃이 한창이다. 패랭이꽃도 종류가 참 다양하다. 멍순이는 꽃화분 하나 생겼다. 올해는..
[양수리 / 유기농 쌈밥] 양수리 맛집, 유기농 쌈밥 # 북한강변 산책 # 두물머리 2017 옛 철길로 북한강을 건너고~ 지금 한창 만들어지고 있는 양수리생태환경공원도 지나고~ 3시 30분이 다 되어가는 시간. 이제서야 밥 먹을 곳을 찾아본다 :) 혼자만의 여행이었다면,,, 카페를 찾았을텐데, (난 아직 한번도 혼자 식당에 가 본적이 없다;;; 카페는 잘 가는데;;;) 엄마와의 여행이라 음식점을 찾아본다. 양수리(두물머리)는 자주 왔음에도 가본 음식점이 몇 곳 없다. 맨 날 가 본 곳 말고 새로운 곳을 찾으려해도 쉬운 일은 아니다. 내 돈 주고 먹으면서 실망하는 집이 많은 요즈음. 신중해야 한다 :) 고민은 좀 했지만, 결국 맨날 가던 음식점으로 들어간다. 어쩔 수 없다;;; 우리식구가 양수리에 오면 가는 집은 딱 두 곳. 그 중 한 곳이~ "유기농 쌈밥"이다. 음식을 주문하고 잠깐 밖으로 나왔..
[홈메이드 앵두청] 빨간 색깔의 앵두 에이드가 기대되는,,, 앵두청 담그기 2017 2017년, 올해 두 번째 "과일청 담그기"는,,, "앵두"다. 세종대왕께서 아~ 주 좋아하셨다는 "앵두" 난~ 나중에 시골에서 살게 될 기회가 있다면,,, "앵두나무"는 꼭 심고 싶다. 꽃도 예쁘고, 열매는 소중한 보석처럼 사랑스럽다. 앵두가 정말 크고, 달콤하고, 쌉싸름하다. 앵두는 맛이 참 독특하단 생각이 든다. 앵두를 깨끗한 물에 씻고, 물기를 잘 제거해 준다. 물기를 잘 제거하지 않으면, 숙성되는 과정에서 골가지가 생긴다. 언제나 그랬듯,,, 설탕을 1 : 1 로 넣지는 않았다. 때론 교과서데로 하지 않아도 맛있을 때가 생각보단 많더군;;; 적당량의 설탕을 넣고~ 밀봉을 했다. 그리고 몇 일 전 담근 "개복숭아청" 마냥~ 일주일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로 고고고,,, 앵두청은 더운 여름날 에..
예산, 추사고택 2012 6월 첫 주 휴일,,, 봄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그런데, 요즘 봄과 가을이 사라지는 추세,,, 참~ 덥다. 시원한 나무 그늘로 피해야겠다.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등을 둘러보고~ 소나무 나무 그늘 벤취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이른 아침, 음식 솜씨 좋으신 엄마께서 만드신 "엄마표 초밥" 요즈음 재활용하는 음식점이 많은 것으로 알아 어디서 밥 사먹기가 무서운 건 사실이다. 어쩐가는 손님이 버젖이 바라보고 있는데도 재활용되는 모습을 목격해 기분 참,,, 그렇다라는~ 그런걸 보면 사람 많다고 다 좋은 집도 아닌것 같다. 각자의 양심에 맞겨야지 어쩌겠나,,, ㅡ,.ㅡ^ 그리하여, 요즈음에는 집에서 간단히 식사를 준비해서 여행을 다니고 있다. 추사고택으로 통하는 도로가엔 왕벚나무가 있는데, 왕버찌가 주렁주렁 메달렸..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 사당 2012 추사고택,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당. 6월초, 시들시들한 몇 송이 작약만 남아있다. 곳곳에 작약꽃밭이 있는데, 작약이 만개한 모습을 보려면 5월 초~ 중순이 좋을 것 같다. 추사 김정희 사당을 내려오는 길엔 "앵두 나무"가 참 많다. 하나 둘~ 남아있는 앵두가 초록 나뭇잎과 대조가 되어 싱그럽다. 감꽃도 피고,,,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 사당 2012.06.02
앵두가 익어갈 때,,, 2012 자연에 감사해,,, 앵두가 익어갈 때,,, 201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