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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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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멜리아힐 - 동백언덕 2013 제주에서의 둘째날은 아침 7시에 시작됐다. 호텔 뷔페로 아침식사를 하고,,, 깔끔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었다. 한식보다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이용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제주 서부권 여행을 시작한다. 서둘러 오늘의 첫번째 여행지 "카멜리아힐"로 향했다. 제주에서 여성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No1이라는 "카멜리아힐" 카멜리아는 "동백"이라는 뜻으로, 카멜리아힐은 "동백언덕"을 뜻한다. 동백은 겨울에 피는 꽃이라 11월부터 그 다음해 3월정도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고 한다. 10월부터 꽃몽우리가 생기기는 하지만, 아직은 초록색이라 꽃이 피지 않았다고 해야겠다. 소녀시대 윤아의 동백화장품 CF촬영지로도 유명하단다. CF에 나온 것처럼 흐드러진 동백꽃을 보려면 3월 즈음이 가장 좋단다. ..
[포천 / 허브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 특색있는 축제를 찾아서,,, 카니발축제 2012 카니발축제는 인터넷으로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도 무료이고, (아래 쪽에 2013년 카니발 축제 정보 있습니다.) 이 날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다양한 상금이 걸려있어 참가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카니발 콘테스트가 시작됐다.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되어진 팀이 있는가하면,,, 정작 자신들이 왜 무대에 올라와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듯한 팀도 많았다. 2012년 제4회 카니발축제 - 콘테스트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것이 "싸이 노래 -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는 공연이었는데, 카니발 콘테스트가 아닌 "말춤 콘테스트" 느낌이어서 약간 지루한 면도 없잖아 있었다. 관객들 반응도,,, "또야??" ㅡ,.ㅡ^ 상당히 공을 들여 연습한 모습이 보인다. 이 날 2등을 차지했다. 뭔가 메시지를 전하려는 ..
[포천 / 허브아일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 # 꽃 향기 가득한 온실 2012 허브아일랜드의 온실은 큼직하다. 그래서 한겨울 꽃이 없는 계절에 찾아도 좋은 곳. 올 때마다 그 때 그 때 피어있는 곳이 조금씩 달라~ 언제나 새로운 기분을 주는 그런 곳이다. 온실 입구에 들어서면 허브 냄새가 은은하게 코를 자극한다. 머리가 시원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좋다. 온실 안에는 앉아서 쉬어갈 벤치도 많아~ 한 곳에 앉아 앞에 보이는 풍경만, 오랜 시간 바라보고 있어도 행복한 곳이다. 천사의 나팔,,, 맑은 소리가 울려퍼질 것 같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 꽃 향기 가득한 온실 2012.09.15
[포천 / 허브아일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 # 자연 속의 허브정원 2012 내가 유난히도 좋아하는 "허브 아일랜드" 그래서 더 자주 찾게 되는 곳인지도 모르겠다. 온실도 큼직하고, 야외 정원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식물원이다. 그리고 식물원 안 쪽으로 들어가면, 365일 산타를 만날 수 있는 산타마을도 자리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서는 꽃축제도 열리는 장소다. 새로 신축된 "허브힐링센터" 허브힐링 체험 및 동화같은 분위기의 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베네치아 마을,,, 이 곳에는 허브박물관이 있으며, 미니 곤돌라를 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허브아일랜드의 밤도 화려하다. 보통 12월에 시작해서 훗년 4월까지 이 곳에서는 매년 "동화불빛축제"가 열리는데,,, 그 기간이 아니더라도 화려한 불빛을 감상 할 수 있어 좋다. (축제기간이 아닐 때는 불빛을 모두 켜는 것 같지는 ..
가평, 이화원 - 커피향기 가득한 이화원 2013 가평, 이화원 - 커피향기 가득한 이화원 2013.01.12
[봉평 / 허브나라농원] 소품이 예쁜 식물원 - 봉평, 허브나라농원 + 허브박물관 2012 날씨가 찌푸둥 하더니만, 오후로 갈 수록 쨍~ 하다. 유럽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을 거니는 기분이랄까? 요즈음에는 다양한 허브식물원이 있다. 모두들 식물원답게 꽃은 아름답다. 그 중에서 소품도 예쁜 식물원을 꼽자면,,, "허브나라농원"이 아닐까?? 시원한 허브아이스크림,,, 내가 살면서 맛 본 아이스크림 중에 3위 안에 드는 맛이다. ^ㅡ^;; 허브박물관으로 가는길,,, 곳곳에 볼거리가 많은 허브나라. 봉평, 허브나라농원 2012.07.07 (첫째날)
[봉평 / 허브나라농원] 식물원에서의 1박 2012 식물원(농원)에서의 1박을 하다보니~ 모든 것이 여유로워진다. 아주 이른 바베큐파티도 마치고~ 오후 4시 30분이 넘어서야 식물원으로 나왔다. 마치 우리집 정원 나오는 기분이랄까?? 이른 시간이 아니라, 사람도 거의 없고 정말 한가롭다. 이런 기분 처음이야~!! 봉평, 허브나라농원 2012.07.07 (첫째날)
[양평 / 세미원] 꽃과 물의 정원,,, 세미원 2012 요즈음에 흔히 만날 수 없는 노랑나비,,, 연꽃은 하나,,, 둘,,, 몽우리를 만들어가고~ 일광욕을 즐기는 아기오리들이 귀엽다. 더울 때는 큰 다리 밑이 정석!!! 정말 더운 여름에도 세미원 이 곳에서 머물다 가곤 한다. 곳곳에 벤취도 있고, 앞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고,,, 게다가 태양을 가려주니 시원하다.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양평의 특별한 풍경,,, 무엇이 이보다 아름다울까?? 세계 4대 꽃 중의 하나인,,, 붓꽃 양평, 꽃과 물의 정원 - 세미원 2012.06.09
[양평 / 세미원] 세미원의 여름 2012 사진은 2012년 촬영한 것이다. 제목에 2012라 쓰여 있는 것은,,,2012년 2013이라 쓰여 있는 것은 2013년.... 오랜만에 찾은 세미원,,, 그 동안의 변화가 있다면, 입장료는 인상되었고 (2012년 5월 1일 부터) 농산물 교환제도도 폐지되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진행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그래도 서울 근교에서 4000원(어른) 입장료로 가 볼 수 있는 훙륭한 곳 중 하나 인 세미원~ 몇년에 걸쳐 변신에 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곳이다. 지금도 그 변신은 진행형이다. 처음, 온실만 있을 때도 괜찮은 곳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야외가 더 볼만하다. 6월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오후,,, 물과 정원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정원이다. 양평, 세미원의 여름 2012.06.09
[평택 / 농업기술센터] 평택 농업기술센터 -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2013 강열한 느낌의 기린초,,, 동백꽃,,, 보면 볼수록 신기한,,, 극락조화 식물원 이외에도 천연염색관, 평택시 농업박물관, 친환경미생물관등이 있는데,,, 모두 잠겨 있어서 들어가 보진 못했다. 나혼자 생각에 잠기고 싶을 때,,, 조용해 다녀 올만한 곳이었던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이웃집왠수 (난 처음 듣는데,,,)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하단다. 중앙로에는 벚꽃이 길게 양쪽으로 서있어~ 벚꽃피는 4월 중순 즈음에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즈음에 야외에는 튤립도 심는 모양인데, 그 때 다시 와 봐야 할 듯,,, 무서운 포탄밖에는 볼 것이 없다던 "매향리" 가보고 싶다는 나의 이야기에~ (3년 이상을 가보자고 했는 것 같은데,,, 부모님은 이미 다녀 오신 곳이다) 다음 코스는 "매향리"로 정해졌다. 평택, 농..
[평택 / 농업기술센터] 평택 농업기술센터 -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2013 꽃은 날 웃게하지,,, ^ㅡ^;; 요즈음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바나나,,, 열매가 완성되는지는 모르겠지만 ㅡ,.ㅡ^ 페인트칠 한 것으로 착각이 드는,,, 황죽. 중국이 원산지이며, 대금 만드는 재료로 사용된단다. 향기가 예술인,,,, 장미허브 자잘한 아름다움,,, 트리안 소철나무,,, 평택, 농업기술센터 -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2013.02.17
[평택 / 농업기술센터] 평택 농업기술센터 -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2013 집에서 키우던 다육이는 모두 떠났다...ㅡ,.ㅡ^ 사실 키우는 재미가 없었다고 해야하나? 변화도 없고, 꽃을 피우는 일도 쉽진 않고~ 여러가지 이유에서 일부러 없앤 것도 많다. 식물원의 다육이들은 아담하고 아기자기하기보다는~ 웅장하고 거대한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중앙으론 기다란 열대식물이 자리한다. 불야성,,, 이름이 참 재밌다. 그런데~ 식물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듯 보여지기도 하는데,,, 그런 불야성이 아닌가? 평택, 농업기술센터 -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2013.02.17
[평택 / 농업기술센터] 평택 농업기술센터 -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2013 주말마다 행복한 고민을 하는 우리집,,, 이번주는 어디를 가야하나~ 또 밤새 고민이 계속 됐다. ^ㅡ^;; 그러다 찾아낸 곳이 "평택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는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 아담한 사이즈의 알찬 식물원이라 할 수 있다. 오고가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았고, 우리가 머무는 동안 일곱사람 지나쳐 갔는데, 다들 인증샷 몇컷 찍고 금방 나가시더라,,, (왜 왔는지 모르겠네!!??) 한참을 머물렀던 입구 앞의 벤취,,, 식물원 곳곳에도 통나무가 있어~ 쉬어가기에도 좋은 식물원이다. 이젠 워낙 다양한 식물원과 수목원을 다녔던터라~ 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 매번 보는 식물들. 그러나 내 눈엔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또 다른 느낌으로 보이는 나무와 꽃이다. 이제껏 다녔던 식물원을 생각해보면,,, "브라질"이 ..
[가평 / 이화원] 가평,이화원 - 브라질 커피가든 2013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하지 않던가,,, 가평, 이화원 - 브라질 식물원 2013.01.12
[가평 / 이화원] 가평,이화원 - 브라질 커피가든 # 저녁 조명 2013 저녁이 되면 조명도 밝혀~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원산지가 브라질인 나무 외에도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 보면 볼수록 신비로운 바나나꽃,,, 커다란 나무와 더불어 꽃도 엄청 크다. 우리나라에서도 바나나가 익기는 하는걸까?? 가평, 이화원 - 브라질 커피가든 2013.01.12
[가평 / 이화원] 커피향기 가득한 이화원 2013 일전의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이화원은 고흥 + 하동 = 한국적인 정원과 브라질 식물과 커피나무, 그리고 커피향기가 가득한 정원으로 나뉜다. 한국적인 정원의 하우스는 약간 쌀쌀하지만, 브라질 정원쪽은 외투를 벗어도 무난할 정도로 포근하다. 아마도 브라질 정원은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에서 살아가는 식물이기 때문인 것 같다. 하우스 중앙으론 커피농장이 위치하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커피 열매가 매달린 것을 볼 수 있다. 브라질 식물원이니, 커피는 아마도 "브라질 산토스"가 아닐까,,, 한국정원에서 브라질 정원으로 넘어오면 바로 보이는 조형물들,,, 한국 - 브라질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이란다. 브라질 정원쪽은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과 벤취가 많다. 식물원 안이라 공기도 좋고~ 식물 향기도 좋고~ ..
[가평 / 이화원] 가평 이화원 - 하동 녹차원 2013 하동 녹차원에는 쭉쭉 뻣은 대나무 숲 사이로 녹차가 싱그럽게 자란다. 그리고 보색 대비로 눈에 확~ 들어오는 "동백"도 많다. 가평, 이화원 - 하동 녹차원 2013.01.12
[가평 / 이화원] 이화원에서 만난 흰 매화 2013 이화원엔 "매화"가 하나 둘 피기 시작했다. 식물원의 매력은, 1년 365일 꽃과 식물도 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매화를 보고 있으면, 광양 매화축제가 생각난다. 마을 전체가 하얀 매화로 뒤덮혔던,,, 가평, 이화원 - 매화 2013.01.12
[가평 / 이화원] 가평 이화원 - 고흥 과수원집 2013 겨울이면 한 번 즈음은 다녀가는 곳,,, "이화원" 쉬어갈 벤취도 많고~ 향기로운 커피가 있는 곳이다. 자라섬에 위치하고 있는, 이화원은 3가지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고흥 과수원집과 하동 녹차원 그리고 브라질 식물원으로 구성된다. 브라질 식물원에선 따뜻한 커피 한 잔도 즐길 수 있다. 몇 번을 여행 온 곳이고, 아담하기는 하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곳이기도 하다. 내가 방문했던 1월 중순엔~ '자라섬 씽씽축제"가 한창이라 자라섬에서 캠핑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식물원 입구엔 고흥과수원집이 위치한다. 정겨운 옛풍경과 물건들을 재현해 놓았다. 난 늙은 호박에 관심이 가고,,, 요즈음엔 뉴질랜드산 단호박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듯 보인다. 아빠는 고등학교 때 입었던 교복과 모양이 같으시다며,,, 추억..
[거제 / 외도 보타니아]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의,,, 외도 보타니아 2012 정상적인(?)모양의 나무를 찾는 것이 더 어려워보이는 이 곳,,, 산책을 하며 생각했다. 팀버튼이 오면 참 좋아하겠구나?? 제 2의 가위손 대본이 단번에 나오지 않을까?? 외도 보타니아에서 가장 넓고 아름다운 곳,,, 비너스 정원이다. 겨울이라,,, 요렇게 생긴 식물을 많이 심어 놓았다. 주변엔 "겨울연가 마지막 촬영지"라는 푯말이 있다. 주변 분들은 그 때의 그 감동(?)에 감탄을 하시는데,,, 겨울연가를 한편도 보지 않은 나로썬, 그저 풍경만 아름답다고 느낄 뿐,,, 거제, 외도 보타니아 2012.12.29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