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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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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진저그레스맨] 서촌 진저그레스맨 카페 # 진저맨 얼음이 퐁당 아이스아메리카노 # 미니미 컵케이크 # 통인동 2017 서촌에 더위 먹은 여자라고 뉴스에 나오기 전에~ 카페로 피신해야겠다!!! 상촌재를 나와~ 진저그레스맨 카페로 향한다. 예전,,, 어느 잡지에선가 서촌 카페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진저그레스맨 카페"를 본 적이 있었다. 사진들 중에 눈에 띄는 건,,, 얼음이 "진저맨" 모양이라는 것. 그래서 작년엔가 제작년에 갔다가 (내 블로그에 검색을 해봐도 안 나오는 걸 보니,,, 하하하 포스팅 부재중인가보다;;;) 냉동고가 고장났다고 하여 아쉽게 다른 음료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진저맨 모양 얼음을 만나겠지,,, 하는 마음으로 재방문해본다. 보기에는 이쁜데, 맛은 더 이뻐!!! 음,,, 보기에도 이쁜게, 맛도 이쁜데,,, :) 그 때는 없었던 미니미 컵 케이크,,, 한 입 크기의 컵케이크다. 너무 귀여운 모양에..
[서촌 / 옥인동 상촌재]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한옥문화공간 - 상촌재 # 서촌 # 옥인동 # 통인동 2017 SNS 이웃님으로부터 알게 된 "상촌재" 능소화가 피는 요즈음~ 지난 번 북촌을 이어 서촌에서도 "능소화 찾기 출사"를 해보려던 찰라에~ 함께 가 볼 곳이 생겼다 :)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일기예보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고 했다. 그래서 많은 비를 기대하고 집을 나섰다. 하. 지. 만... 기대에 빗나갔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란 말은 이런 날씨에 해야 할 말인 것 같다. 제대로 내리지도 않은 비, 가끔씩 찔끔찔끔~ 해는 쟁쨍,,, 습도가 거의 90%를 육박 ㅡㅡ;; 체감 습도는 120%이상이었다. 이런날은 집에 있거나 카페같이 시원한 곳에서 온 종일 시간을 보내는 게 나을 것 같다;;; 고생을 사서했던 그 날 ㅡㅡ;; 다시는 이런 일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ㅠ,.ㅠ 서촌..
[서촌 / 서촌길돈까스] 서촌길돈까스 # 서촌 한바퀴 # 광화문광장 야경 2016 37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고궁박물관"에서 시원하게 보내면서 지식도 쌓았더니~ 저녁 시간이 되었다. 고궁 주변에 오면,,, 항상 카페 이외에는 특별히 갈 만한 곳이 많지 않아 고민이 된다. 서촌에는 좀 먹을거리가 있지,, 싶다. 돈까스가 먹고 싶은 찰라,,, 검색을 해보니, 돈까스 가게 2~3군데가 나온다. 분위기도 좋고, 평도 그럭저럭 괜찮다. 대부분 멀지 않은 곳에 모여(?) 있다시피 하여~ Feel 오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 그래서 정해진 곳이 "서촌길돈까스" 손님도 많고, 맛도 괜찮은 곳이었다. 매번 지나치기만 했던 곳이기도 한데, 이번에 서촌에서 괜찮은 돈까스 가게를 하나 알게 된 격이 됐다. 돈까스 + 판모밀세트 (11000) 세트를 시키면,,, 갈릭 돈까스가 나온다. 마늘맛이 있는..
[서촌 통인시장 / 엽전도시락] 통인시장 내맘데로 엽전도시락 2016 그 동안 맛보고 싶었던, 서촌 통인시장 "내맘데로 엽전 도시락"을 먹어보려 왔다. 서촌 산책에 오전 내내 많이 걸었기 때문에 쉬어도 가고, 엽전도시락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해 본다. 대한민국 여느 재래시장과 다름없어 보이는 통인시장. 이 곳엔 다른 재례시장과 다른 것이 있었으니,,, 바로 엽전도시락이다. 5000원에 엽전 10개 (엽전 1개 당 500원)과 플라스틱 식판을 구입. 시장을 다니면서 '도시락 가맹점"이라 쓰여 있는 가게에서 엽전을 내고 (물론 현금도 가능) 먹고 싶은 음식을 식판에 담으면 된다. 보통 한 가게 당 엽전 2개 정도 사용하게 되더라는,,, 맛있어 보이는 가게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음식들로 식판을 채워갔다. 그런데 뭔가 많은 듯 하지만, 정작 담고 싶은 음식은 그리..
[서촌마을] 봄에 걷는 서촌 # 우연수집 # 대오서점 # 옥인오락실 2016 서울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 중의 한 곳인,,, "서촌" 이번에 서촌을 찾은 건,,, 골목길을 걸어보자는 건 아니고, 서촌 통인시장의 "엽전도시락"을 체험해 보기 위해서 ^ㅡ^;; 그래도 여기가지 왔으니, 서촌 골목길은 걸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메인골목(?) 반절만 돌아봤다. 주말인데,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한가로워서 좋았다. 골목길이라면,,, 조금은 한적한 맛이 있어야지!!! 땡기세요!!,,,란 문구가 내 시선을 확~ 끌어당긴다. 그렇게 큰 글씨도 아니었음에 불구하고!!! 요즘 구하기 쉽지 않다는 후드티 라이언,,, 나도 양말인형으로 만들어야 하나?? 갖고 싶다. 이녀석!!!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있는 마을을 일컫는 말로,,, 정확하게 말하면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
[통의동 / 보안여관] 80년, 세월의 흔적,,, 보안여관 # 메이드인서울 2015 난 뚜벅이 여행을 좋아해서 왠만하면 걸어다니는데, 특히 "종로구" 도보여행을 좋아한다. 많이 걸어다니다보니, 대략 이쪽으로 가면 뭐가 나오고, 저쪽으로 가면 뭐가 나온다는 것을 알기에~ 버스를 타면 더 헤매게 되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난다 ㅡㅡ^ 종로는 내가 뚜벅이 여행을 자주 나오는 곳이라~ 한번 오게되면 오전 11시 쯤 도착해서 밤 9시 즈음까지 열심히 걸어다니며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집에 가곤한다. 내 주변 분이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은 당신 동네 지리보다 종로구 지리를 더 잘 알겠군요;;;" 서촌구경을 마치고(?) 경복궁으로 걸어가던 중 만나게 된 "보안여관" 지난 여름부터 이 곳에서 전시회가 있을거라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왔을 땐, 항상 공사 중이었다.ㅡ,.ㅡ^ 어쩐 일로 공사중이 ..
[서촌 / 이상의 집] 일제식민지시대 대표 작가,,, 이상의 집 2015 "이상의 집"으로 들어가본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상"은, 시, 소설, 수필에 걸쳐 두루 작품 활동을 한 일제 식민지시대의 대표적인 작가. 본명은 김해경(金海卿). 본관은 강릉(江陵). 서울 출신. 아버지는 연창(演昌)이며, 어머니는 박세창(朴世昌)으로 2남 1녀 중 장남이다. 3세 때부터 부모 슬하를 떠나 통인동 본가 큰아버지 연필(演弼)의 집에서 성장하였다. 1921년 누상동에 있는 신명학교(新明學校)를 거쳐 1926년 동광학교(東光學校 : 뒤에 보성고등보통학교에 병합), 1929년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졸업하였다. 그 해 총독부 내무국 건축과 기사로 근무. 1933년에는 각혈로 기사의 직을 버리고 황해도 배천(白川) 온천에 요양 갔다가 돌아온 뒤 종로에서 다방 ‘제비’를 차려 경영하였다. 이 ..
[서촌마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서촌 2015 많은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소소한 볼거리가 있는 "서촌" 서촌은 경복궁 서쪽마을로~ 통인동, 수성동, 옥인동 일대를 이야기한다고 한다. 경복궁역 2번출구를 시작으로 골목골목을 기웃기웃,,, 그야말로 내 발길 닿는데로 걷다보면~ 나만의 풍경도 만나고, 소소한 풍경도 만나고, 평범한 풍경도 만날 수 있다. 그 동안 별 생각 없이 지났는데,,, 서촌을 몇 번 오다보니, 하나하나 눈에 띄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 달콤해 보이는 포도~ 손만 닿았다면, 한 알 맛보고 싶었다. 길 한켠에 핀 소소한 들꽃. 나이를 먹긴 먹는가보다. 화려한 것보다는 소소한 것이 더 좋다 :) 화려함은 잠깐이지만, 소소한 것은 오래 가니깐,,, 소설가" 이상의 집" 난 지금껏 이 곳을 단순 카페라고 생각했다. 자세히 보..
[통인동 서촌] 서촌 산책 :) 서촌을 거닐다 2015 서촌,,, 그냥 지나가면 아쉬울 것 같아서~ 간단히 산책 :) 참여연대 :) 미술관 옆 작업실 :) 당신이 지나치면 안 될, 바로 이 곳 :) 일제시대 건물,,, 옥인동 박노수 가옥 :) 지금은 유료라,,, 그냥 PASS 우연히 수집 :) 사랑하기 :) 사랑받기 :) 서촌 산책 :) 바르셀로나 :) 주차금지 :) 해피 라이프 :) 작은 화단의 꽃 :) 서촌 한옥마을 :) 쌍화탕 냄새 솔솔~ 통인 한약국 :) 추억과 낭만의 대오서점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 지금은 카페로 운영 중 :) 드라이 플라워 :) 서촌,,, 소소한 풍경 :) 빵과 생강 상회 :) 생강빵 :) 맛은 좋은데~ 비싸다는 게 함정 :) 외삼촌 말씀에 의하면,,, 음식은 자고로 싸고 맛나야 한다. 비싼건 이미 재료가 좋은 것이라..
[대오서점] 서촌, 60년 된 대오서점에서 유자차 한 잔 2015 시골 외할머니댁에 놀러간 느낌이 물씬 드는,,, "서촌 대오서점" 60년째 "서촌"을 지키고 있다. 어찌보면 서촌이 핫이슈가 된 "장본가게"가 아닐런지,,, 60년 가까이 서점으로 운영되다 최근에 "카페"가 된 곳이기도 하다. 아주머니께서도 무척 친절하셔서 이 곳에 오면 자연스레 들르게 되는 곳. 정겨움과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 난 이 곳을 참 좋아한다. 오랜만에 왔더니,,, 판매 물품이 늘었다. 음악책 브라우니~ 맛보고 싶었는데, 겨울엔 판매하지 않으신다하여 조금 실망...ㅡ,.ㅡ^ 주인 아주머니는 인상도 참 좋으시다. >ㅡ
[서촌마을] 경복궁 서쪽마을,,, 서촌 산책 2015 경복궁 서쪽마을,,, "서촌" 서촌은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서쪽 사이, 청운 효자동과 사직동 일대를 뜻한다. 의리의리한 한옥들이 모여있는 북촌보다 정겹고, 옛 골목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북촌은 사대부 집권 세력의 거주지였던 반면, 서촌은 조선시대 역관이나 의관 등 전문적인 중인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근대에는 화가 이중섭, 이상범, 시인 윤동주와 이상 등이 예술가들이 서촌에 살았다. 북촌에 비해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요즘 핫 이슈로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서촌에 몇 번 와보니, 가장 큰 볼거리는 "대오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60년 동안 서촌을 지킨 대오서점. 지금은 카페로 운영되는 곳이다. 그 외에도 이상의 집, 아주 작은 갤러..
[서촌마을] 경복궁 옆 서촌마을 + 윤동주 하숙집 터 2014 경복궁 옆, 서촌마을을 걸으며,,, 소소하게 찍은 사진들이다. 북촌은 예로부터 양반들이 많이 살던 곳이라 화려하고 큼직하고 위엄있는 한옥들이 있는 반면, 서촌엔 조선시대 중인들이 살던 곳이라 더 정겹다. 서촌은 일제 강점기 문화운동의 주류를 형성하던 위항문화가 탄생한 곳이다. 겸재 정선, 시인 이상, 시인 윤동주, 화가 이중섭, 화가 이상범, 화가 박노수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거주한 곳이기도 하다. "별 헤는 밤"의 시인,,, "윤동주" 하숙집이 있던 곳. 지금은 태극기가 이 곳이 윤동주가 그 시절 하숙을 했던 곳이라고 이야기해주는 듯하다. 종로엔 "윤동주 문학관"을 비롯해 민족시인 윤동주의 흔적이 다수 남아있다. 지금은 현대식 주택으로 바뀌어있지만, 1940년 연희전문학교(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대오서점] 60년 역사를 간직한,,, 서촌 "대오서점"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2014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대오서점. 경복궁 서쪽 마을인,,, "서촌"이 유명세를 타게 된 건 아마도 "대오서점" 때문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듯 싶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인 "대오서점"은,,, 1951년부터 지금까지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지금은 책 판매를 중단하고 헌책이 있는 카페로 변신해 손님을 맞고 있다. 이 곳은 권오남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던 서점으로 할머니께서 이 집으로 시집을 오셨고, 시집 오시기 1년 전부터 할아버지께서 서점을 운영하고 계셨던 곳이란다. 지금은 막내딸과 손자가 운영하신다. 내가 요즘 서촌에 FEEL 받아서 자주 갔더니,,, 권오남 할머니 막내딸이신 "조정원" 아줌마께서 나를 알아보신다. ^ㅡ^;; 지나가다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 건물도 60..
[우연수집] 서촌 골목여행,,, 사진 미친듯이 찍어도 되는 "우연수 가게" 2014 입구에 이렇게 쓰여있다... "미친 듯 사진 찍어도 됨" ㅡㅡ!! 그래서인지 미친 듯 사진찍는 분들이 유독 많은 가게 "우연수 집" 게다가 가게 안에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다. 물론,,, 나도 한 몫 했다. 푸하핫!! 요즈음처럼 블로그가 대세(?) 일 때는 이런 방법도 괜찮은 것 같단 생각이다. 느낌 좋았으면, 찍어간 사진을 블로그나 카카오 스토리나,,, 뭐 이런 곳에 올리지 않겠는가?? 대단한 광고 효고가 될 수 있겠다 싶다. 나도 서촌마을 가기 전에 여러곳(블로그)을 검색했는데, "우연수집"이 많이 나오더라는,,, 우연수집은 아기자기한 선물가게라 생각하면 되겠다. 그 때 그 때,,, 아니면 매월 판매하는 물건이 바꾸는가보다. 입구에서부터 웃음이 난다,,, >ㅡ
[옥인상점] 서촌 골목여행,,, 옥인동 옥인상점 + 서촌의 마지막 오락실 "용 오락실" 2014 요즘 서울의 핫 이슈는,,, "서촌"이 아닐까?? 생각한다. 경복궁 옆 서촌마을에는 볼거리가 많다. 옥인상점은 사실 무슨 가게인지 지금도 모르겠다. 미싱을 배우는 곳(마침 배우고 계신 분이 있었음;;;)?? 장식품을 파는 가게?? 책을 파는 서점?? 오래된 물건을 전시하는 박물관?? 어쨋든,,, 마음껏 사진을 찍어도 뭐라하지 않고~ 마음 편한 가게임은 틀림없었다. 그리고, 새로이 알게 된 건,,, 이 곳은 바로 서촌의 마지막 오락실이었던 "용 오락실" 자리란다. [옥인상점] 서촌 골목여행,,, 옥인동 옥인상점 + 서촌의 마지막 오락실 "용 오락실" 2014.05.20
[박노수 가옥] 옥인동 박노수 가옥 + 박노수미술관 - 박노수 화백 작고 1주기 기념전 "수변산책" 2014 버스로 통인시장 경복궁쪽(?) 입구에서 내려~ 통인시장을 지나고~ 요즘 뜨고 있는 서촌 골목길을 지나~ 수성동계곡 오르는 골목길을 따라 조금만 더 오르면,,, "박노수 가옥"이 있다. 박노수 가옥은 지난해 2월 박노수 화백이 별세 할 때까지 거주하면서 작업했던 공간으로~ 지금은 "박노수미술관"으로 불려진다. 박노수는 한국화 1세대 화백이다. 사실, 내가 이 곳에 와보고 싶었던 이유는,,, 박노수 화백의 그림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ㅡㅡ!! 일제시대 대표적인 친일파가 지은 일제식 건물이라는 것과 그 시절 다양한 신문물이 들어오던 20세기 초의 사회상을 나타내 듯 한국, 중국, 서양의 건물 양식이 한데 섞인 건물이라는 점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옛 가옥이기 때문이다. 박노수 가옥은,,,, 일제시대 대표적 친..
[딜쿠샤] 3.1운동을 알린 앨버트 테일러의 이상향,,, 딜쿠샤 + 권율장군 집터 2014 홍난파가옥을 나와~ 오르막길로 조금만 더 걷다보면,,, 권율장군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420년 정도 된 거대한 은행나무가 가옥들 사이로 우뚝 서 있다. 역사가들은 이 은행나무 근처를 "권율장군 집터"로 보고 있단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 앨버트 테일러의 "딜쿠샤"가 있다. 일단, 딜쿠샤부터 둘러본다... 은행나무 맞은 편에 보이는 독특한 건물이,,, "딜쿠샤"이다. 딜쿠샤는,,,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1895~1948)가 1923년 건축한 주택이다. 딜쿠샤는 힌두어로 이상향, 행복한 마음, 기쁨을 의미한다. 외벽동 측면 하단에 정초석에는 "DILKUSHA 1923, P.S.AIM CXXXVII-I"라는 문구가 남아있다. 딜쿠샤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매우 깊은 건물이다. 앨버트 테일러는 UPI통신사의 서..
[서촌한옥마을] 시간 느긋하게 흐르는 서촌,,, + 대오서점 + 효자베이커리 + 보안여관 2014 서촌한옥마을,,,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다면 통인시장을 중심으로 골목골목을 다니면 될 것 같다. 처음엔 걱정이 됐지만, 골목을 누비다보면 만나게 되는 반가운 것들이 있다. ^ㅡ^;;;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암동, 창의동, 통인동등 총 7개의 동을 포함한다. 이 곳은 조선시대 역관이나 의관등 적문적인 중인들이 모여 살던 마을. 관광 명소로 잘 알려진 북촌과는 달리 사람들의 북적임이 적고, 개발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느긋하게 흐르는 서촌 풍경~ 이번에는 그냥 골목을 누비는 걸로 만족했지만,,, 다음에는 박노수 가옥 (박노수 미술관), 홍난파 가옥, 백범이 머물렀다는 경교장, 윤동주의 흔적(하숙집 터), 딜쿠샤,,,,등도 찾아봐야겠다. 더불어 "커피프린스 제 1호점"에 나왔다..
[서촌마을] 꽃 활짝 핀 "서촌 마을" 구석구석,,, 2014 "서촌"은 경복궁 서쪽을 말한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꽃도 만나고, 운 좋으면 벽화도 만나고,,, 예쁘고 독특한 카페도 많다. 골목이 많아~ 걷다가 뭐가 나올지~ 뭐가 보일지 기대감이 생긴다. [서촌마을] 꽃 활짝 핀 "서촌 마을" 구석구석,,, 2014.05.13
[서울미술관] 부암동 서울미술관 - 상설전시회 (DEEP & WIDE + 우보천리) 2014 서울미술관의 상설전시회는 2가지,,, "DEEP & WIDE" 와 "우보천리" DEEP & WIDE는,,, "김환기"화가의 기름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환기미술관에서는 "김환기" 화가의 그림을 볼 수 없었는데 말이다. 아기자기한 "이대원" 화가 그림도 좋았고, 초현실주의 "김창열" 화가와 "전광영" 화가의 그림은 신기하더라는,,, 그림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우보천리"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행복했다. ^ㅡ^;; 우렁찬 소 그림으로 잘 알려진 "이중섭" 화가 다양한 색채에 팬이 되 버린 "천경자"화가 "나혜석" 화가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란 사실도 알았으며,,, 소박하고 순수한 서민들의 삶을 그린 "박수근" 화가,,, 동화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