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여행

(24)
[하늘공원 / 억새축제] 상암, 하늘공원 - 억새, 그리고 가을바람 2013 가을바람에 억새가 흔들린다. 클래식 음악처럼 들려오는 으악새 소리,,, 재미있는 모양의 새집,,, 이녀석들 찾으려고 하늘공원을 몇바퀴째 돌고 있었다. ㅡ,.ㅡ^ 혼자,,, 둘이,,, 가족과 함께~ 누구랑 걸어가도 기분 좋을 것 같은 산책로. 하늘공원 쉼터에서 바라본 하늘공원 전경,,, 내려갈 때는 하늘계단을 이용했다. 백일장 끝내고 내려가는 아이들과 맞물려 정신이 없다. ㅡ,.ㅡ^ 그리하여 내려가서 생각났다. 반대편으로 내려가서 메타세콰이어길 만나고 가려고 했는데,,,ㅜ,.ㅜ 하지만,,, 내 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아라!!! 단풍구경하러 멀리 갈 필요는 없다...^ㅡ^;; 알록달록 울긋불긋,,, 다음코스는 월드컵공원 (평화공원 + 난지천공원)이다. 비만 내리지 않길 바랄 뿐,,, 상암, 하늘공원 - 억새,..
[하늘공원 / 억새축제] 상암, 하늘공원 - 은빛물결 억새 2013 이 곳이 난지도였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면적도 그렇고,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이 될 줄이야,,, 햇볕이 없어 많이 아쉽지만, 살 안 타서 좋다며,,, 위안을 삼아본다.^ㅡ^;;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억새,,, 핀 것과 안 핀 것의 차이가 느껴지나요?? 11월초 억새가 더 활짝 피면 예쁠 것 같다. 상암, 하늘공원 - 은빛물결 억새 2013.10.29
[하늘공원 / 억새축제] 상암, 하늘공원 - 가을풍경을 만나다 2013 지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는 "하늘공원 억새축제" 기간이었다. 해마다 거리도 멀지 않아 가을이면 찾게 되는 하늘공원 억새. 축제 기간에도 와보고 아닌 때도 와 보았지만, 억새가 약간 피거나 활짝 피었을 때, 쉽게 이야기하자면 씨앗이 날아가기 전(?) 정도가 가장 예쁘더라는,,, 올 2013년에는 축제가 지난 후에 찾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축제기간보다는 사람도 적고, 분위기도 휠씬 좋을 것이라는 나의 생각으로,,, 10월 29일. 시기는 잘 맞춘 듯 보인다. 덤으로 단풍 구경까지 하고 갈 수 있겠다싶다. 열매가 맺는 계절,,, 보통은 맹꽁이 열차를 타고 올랐겠지만, 오늘 만큼은 함께 동행하는 언니가 있으니~ 처음으로 하늘공원을 걸어서 올라가본다.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길,,, 국화도 예쁘게..
[북촌 한옥마을] 한옥의 매력에 빠지다,,, 가회동, 북촌한옥마을 2013 창덕궁을 나와 나의 발길이 닿은 곳은 "가회동 북촌한옥마을"이다. 어느 곳으로 갈까? 잠시 생각하다~ 광화문 방향으로 걷던 중이었다. 몇 년 전, 끝내주게 덥던날~ 힘들게 힘들게 찾았던 그 곳, 북촌한옥마을. 그 땐 왜 그랬을까,,,?? 이번에는 쉽게, 그것도 한번에, 가볍게 올랐건만,,, 많이 다니다보니, 이제 내 머릿 속엔 서울지도가 훤하다(?) 버스보다는 걷는 것이 더 편하고, 좋으니 말이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북촌한옥마을,,, 실제로 주민들이 살고 계신 동네라~ 곳곳에는 주의해 달라는 당부의 문구를 자주 만난다. 누구나 한번 쯤은 꿈꾸는 한옥,,, 봄, 집집마다 대문엔 "입춘대길"이 붙었다. 한국사람은 나 뿐인가!! 몇 달 전 홍콩여행 때 만난 언니의 재치 있는 말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