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미술관

(4)
[석파정]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중국의 건축양식이 적절히 조합되어 있는 정자 + 흥선대원군 별서 2014 삼계동 각자,,, 싱그러운 5월 풍경이 사랑스럽다. 이 곳에서 가장 하일라이트인 "석파정" 석파정은,,,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중국의 건축양식(당시는 청나라) 적절히 조합되어 있는 정자. 청나라풍의 문살 문양과 평석교의 형태등을 통해 건축 당시 이국 취향의 정자가 주었던 독특한 아름다움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바닥을 나무로 마감하는 한국의 전통 정자와는 달리 화강암으로 바닥을 마감한 것은 건축적으로 매우 특이한 점이다. 산속에 푹~ 파 붙혀 있어 이 곳에 머무르면 냉장고 안에 들어와 있는 듯 시원하다. 앞으로 보이는 풍경,,, 뒤로 보이는 풍경,,, 이러니 안 시원할 수가 있나??? 여름에 더위 피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너럭바위~ 큰 바위의 위엄이 느껴진다. 내가 한없이 작아지는 느..
[석파정] 흥선대원군 별서,,, 석파정 2014 석파정에 올랐다. 이젠 여름이라해도 될 것 같다. 햇살이 바늘처럼 뚫고 들어오는 느낌이다. ^ㅡ^;;; 석파정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서다. 윗쪽 석탑은 신라시대 삼층석탑이며,,, 아랫쪽 바위에 한문 새겨진 것이 "소수운렴암 각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의 별서(別墅)로서,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조선 말기의 건물이다. 안태각(安泰閣)·낙안당(樂安堂)·망원정(望遠亭)·유수성중관풍루(流水聲中觀風樓) 등 8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뜰에는 해묵은 노송(老松)들이 차일처럼 그늘을 드리우고 있으며, 서쪽 바위산에서 흘러내린 계류(溪流) 한가운데에는 평대(平臺)를 쌓고 그 위에 서양식 건축기법이 더해진 유수성중관풍루를 세웠다. 4모지붕..
[서울미술관] 부암동 서울미술관 - 상설전시회 (DEEP & WIDE + 우보천리) 2014 서울미술관의 상설전시회는 2가지,,, "DEEP & WIDE" 와 "우보천리" DEEP & WIDE는,,, "김환기"화가의 기름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환기미술관에서는 "김환기" 화가의 그림을 볼 수 없었는데 말이다. 아기자기한 "이대원" 화가 그림도 좋았고, 초현실주의 "김창열" 화가와 "전광영" 화가의 그림은 신기하더라는,,, 그림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우보천리"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행복했다. ^ㅡ^;; 우렁찬 소 그림으로 잘 알려진 "이중섭" 화가 다양한 색채에 팬이 되 버린 "천경자"화가 "나혜석" 화가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란 사실도 알았으며,,, 소박하고 순수한 서민들의 삶을 그린 "박수근" 화가,,, 동화처럼..
[서울미술관] 부암동 서울미술관 - 미술, 백자를 품다. 백자예찬 2014 이번 뚜벅이 여행의 주제는 "부암동투어"다. 넓게 이야기하자면,,, 경복궁의 서쪽 동네인 "서촌투어" (부암동, 청운동 효자동, 통인동, 옥인동 등 9개의 동) 가고 싶을 곳을 몇 곳 정해서 윗쪽(북쪽)에서부터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내려오기로,,, 가고 싶은 곳은,,, 서울미술관, 환기미술관, 라 갤러리 (라 카페 + 박노해 사진전), 윤동주문학관, 윤동주 시인의 언덕, 통인시장, 서촌 한옥마을,, 정도?? 가야 할 곳이 더 많았다는 건,,, 집에 돌아와서 알았다는,,,ㅡ,.ㅡ^ (그건 다른 언니랑 약속을 했으니,,, 그 때 가보기로 하자!!! ^ㅡ^;;) 보고 싶은 분량이 어마어마 하다...?? 서울미술관 이야기를 하기 전에,,, 사건이 발생.....ㅡ,.ㅡ^ 광화문역 근처에서 언니랑 만나~ 부암동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