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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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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일본 앨범] 요아소비 # 아이묭 # 그린데이 # 빌리조엘(제팬 에디션) # 모네스킨 # 래드윔프스 2024 요즈음엔 J ㅡPOP이 좋다. 아니, 원래 좋아했다. 1990년대 말부터 X ㅡ Japan 노래 참 좋아했다. 지금은 흔하지만, 그땐 일본잡지를 신촌의 아주 작은 가게에 가야만 살 수 있었다. 신기하다며 보고 싶다는 친구들의 말에 딱 한번 학교에 가지고 갔는데 그날 한달에 한번, 불시에 책가방 검사가 있던 날 ㅡㅡ;;; 나름 생활로는 완전 모범생이던 나에게 담임쌤은 완젼 깜놀하시고. 1시간 정돈가 빼앗겼다가 "다음엔 가져오지 말거라..." 눈 감아주신 적도 있다. 하하하~ 영국 그룹 TAKE THAT을 13살 때부터 좋아했는데, 그때는 그런 소식을 접하려면 일본 잡지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일본 가수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고, 노래도 듣게 됐던... 지금 생각해 보면 음악도 굉장히 어렵게 구해서..
[빌리조엘 내한공연] 영원한 피아노맨,,, 빌리조엘 2008 공연은 예정보다 20여분 늦게 시작했습니다. (관람객 여러분에 부탁의 말씀...^ㅡ^ 공연 시간 좀 제발 지켜주세요~!!!!) 뛰어난 가창력과 완벽한 피아노 손놀림, 재미있는 유머감각과 무대매너를 갖춘 빌리조엘은 역시 팝의 전설이었습니다. 1만 2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빌리조엘의 공연에는 외국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내가 보기에 대략 20~30%정도 되지 않을까?? 다국적으로 사랑 받는 팝의 황제 빌리조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객 연령대도 다양했습니다. "The River Of Dreams" 의 노래가 시작 되었을 때는 1,2층 지정석 관람객들이 우르르 무대 밑으로 몰려 순식간에 스텐딩석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경호원들이 안전의 문제로 관람객들을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하자 빌리조엘은 피아..
[빌리조엘 내한공연] 영원한 피아노맨 빌리조엘 콘서트 2008 2008년 11월 15일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영원한 피아노맨, 빌리조엘"의 첫 내한공연이 열렸습니다. 한달여 전부터 기다려 온 공연이기에, 공연시작 2시간 30분전에 도착했습니다. 올림픽공원의 가을도 카메라에 담고 싶었는데, 부슬부슬 내리는 가을비에 파라솔 아래에서 빌리조엘 공연을 온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따뜻한 커피 한잔을 하며,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빌리조엘 내한공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00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