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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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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봄꽃 흐드러지는,,, 꽃대궐 경복궁 # 문화가 있는 수요일 2016 북촌 계동길을 지나~ 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지나~ 국립민속박물관 정문을 통해~ "경복궁"으로 갔다. 문화가 있는 수요일이었던지라, 모든 고궁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ㅡ^;;;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 정도로 만족!!! 모두 다른 고궁이긴 하지만, 같은 건물 양식이라 보면 볼수록 지루하고, 같은 곳에 머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ㅡㅡ;;; 욕심도 적당히 부려야 한다는 교훈!! 현대미술관 서울관 언덕 꼭대기(?)에 있는 건물이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이라는 걸 이제서야 알았다. 난 그져 미술관의 일부인 줄 알았다. 그래도 자주 다니다 보니, 보이지 않던 것들도 보이고, 흥미롭다. 국립민속박물관,,, 이 곳도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오른쪽으로 가면 옛거리가 나오는데, 그 곳..
[창경궁] 봄날에 걸어보는 창경궁 2016 문화가 있는 수요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참 좋구나 :) 고궁을 마음껏 부담없이 드나들 수 있어서 좋다. 다음에 고궁 올 때도 참고해야겠다.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넘어왔다. 창경궁엔 진달래가 유독 많았고,,, 한창 절정이었다. 생강나무 꽃,,, 기회가 된다면 진달래 화전 먹어보고 싶은데,,, 쉽지 않네?? 미세먼지도 날아갔는지,,, 날씨가 꽤 괜찮아졌다. 미선나무 꽃,,, 남산타워 찾아보기 :) 그렇게 맑아지진 않았구나,,, ㅡㅡ;;; 개나리도 흐드러진다. 개나리를 보면 유치원 때 소풍 갔던 생각이 난다. 디테일하게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으면서 단지 개나리만 생각이 나네,,, 생강나무,,, 춘당지,,, 저기 멀리 온실까지 걸어갈까 하다가,,, 사실 다리가 너무 아팠다. ㅡ,.ㅡ 오전 내내 걷고 또 걷..
[창덕궁] 창덕궁의 봄 # 매화 # 홍매화 # 생강나무 # 살구꽃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창덕궁에 모처럼 왔는데~ 홍매화 구경만 하고 가면 섭섭할 같아서 동선을 짧게 창덕궁을 산책하기로 했다. 그런데, 사진에도 남아 있듯이~ "홍매화" 주변을 떠나지 못한 것 같다 :) 온종일 홍매화 주변에 머물러도 좋을 것 같았다. 사실 창덕궁에서 이 곳 말고는 꽃이 그다지 많이 펴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그 주변에만 머무를 이유는 있었다 :) 희정당,,, 그리고 왼쪽의 파란색 기와 건물은 선정전,,, 처마의 어처구니 :)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인정전 생강나무 꽃 :) 가끔 생강나무 꽃과 산수유꽃을 구별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렇게나 다른데 왜 그러지?? 낙선재 쪽에서 올려다 본,,, 승화루 그리고 낙선재,,, 햇볕이 엄청 따사로웠는데,,, 사진이 과다노출이 되어버렸다. 이 곳에 오면 나..
[어린이대공원 / 산수유] 능동, 어린이대공원 # 산수유 꽃 흐드러지는 어린이대공원 2016 어린이대공원에 이렇게나 "산수유"가 많은지 몰랐다. 약간 거짓말을 보태자면~ 산수유 축제하러 어린이대공원으로 가야 할 것 같다. 그 동안 내가 이 곳에 오면 자세히 보지 않았단 말인가 ㅡㅡ;;; 그럴리가 없는데 @ㅡ@;;; 난 사진을 좀 과하게 많이 찍는데, 덕분에(?) 아빠의 꾸지람도 자주 듣지 ㅡㅡ;;; 사진찍는 사람들엔 크게 두 부류가 있단다. (믿거나 말거나)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남들이 보지 못한 것까지 자세히 보는 사람. 사진 많이 찍다가 정작 봐야 할 것을 놓치는 사람. 나의 지인 분들은 나를 전자라고 말한다. 넌,,,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도 보더라,,, 사진을 많이 찍고 좋아해서 그런가봐~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는데 ;;; 뭐든 완벽할 순 없으니,,, 으라차차차,,, 역시, 50 ..
[어린이대공원 / 꿈마루] 능동, 어린이대공원 # 꿈마루 # 한국 최고의 건물 TOP20 2016 어린이대공원의 "꿈마루"는 역사야 어찌되었든~ 독특한 외관 모습에 자꾸만 눈길이 갈 정도로 매력적이다. [어린이대공원 / 꿈마루] 능동, 어린이대공원 # 꿈마루 # 한국 최고의 건물 TOP20 2016.03.19
[창덕궁 / 홍매화] 홍매화 흐드러진 창덕궁 # 홍매화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50mm 단렌즈와 16 - 35mm 광각렌즈를 모두 챙겨와서 좋기는 한데,,, 나~ 결정장애가 있는 모양이다. 카메라에 단렌즈를 장착하면 광각렌즈로 바꾸고 싶고, 광각 렌즈를 장착하면 단렌즈로 바꾸고 싶으니 말이다. ㅡㅡ;;; 이유야 어쨌든, 단렌즈로만 촬영하다보니, 광각렌즈로 찍으면 더 넓은 범위가~ 다른 모습으로 담길까 싶어서 렌즈를 교환했다.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 앞 전에 포스팅한 창덕궁 홍매화 사진은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 현 페이지 홍매화 사진은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로 담은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인파 속에서의 촬영이다보니, 두 렌즈 모두 비슷한 풍경으로 담겼다. ㅡㅡ;;;..
[창덕궁 / 홍매화] 창덕궁의 홍매화 한 그루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 홍매화 # 산수유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역시나 예상은 적중했다. 대포(?)같은 렌즈의 카메라를 들고 전진하던 진사님들 따라 가보니,,, 바로 그 곳, 승화루 앞의 "홍매화"였다. 항상 시들어 있는 꽃들만 보다가 싱싱하게 핀 꽃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행복했다 :) 아쉽다면 딱 두 그루이고, 한 그루는 꽃이 많이 펴지 않았으며, 그나마 다행인게 하나의 홍매화 나무가 큼직한데다 꽃이 만개해서 지금 내가 이 곳에 있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게 해줬다 :) 3월 30일(수요일)의 모습이니, 주말엔 좀 더 화려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창덕궁 홍매화, 대략 4월 첫 주까지는 만날 수 있을 듯,,, 창덕궁의 다른 구역과는 다르게 창덕궁의 오신 분들이 모두 이 곳에 모여 있는 듯한 느낌이다. 꽃구경이 아니고, 사람 구경 하는 기분 ㅡㅡ;;; 그래..
[창덕궁] 봄꽃 핀 창덕궁 # 매화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2016 오랜만의 지인과의 약속,,, 따사로운 봄날, 인사동을 거닐기로 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인사동에서 내렸는데, 3월의 마지막 수요일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고궁을 비롯한 문화공간이 무료이며, 영화나 다른 관람료 등이 반값인 걸로 알고 있다. 자세한 건 모르겠고, 고궁을 좋아하다보니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무료라는 걸 알곤 있었지만, 문화가 있는 날에 고궁을 와 본 적은 없다. 버스로 한 정거장만 더 걸어가면 되기 때문에 목적지를 "창덕궁"으로 변경!!! 언듯 내 머릿 속을 스쳐지난 것은,,, 3월말이면 창덕궁에 홍매화가 아름답게 편다는 내용~ 창덕궁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홍매화가 많은 것도 아니고 후원으로 넘어가기 전 "삼삼와"와 "승화루" 앞의 1~2그루 홍매화를 보러 가기엔 ..
[경복궁] 경복궁의 봄,,, 자경전 + 교태전 # 아미산 2015 경복궁 봄 풍경의 베스트존은 참 많다. "궁"이 워낙 넓어서 일 것~! 봄이면 아름드리 꽃이 피어나는 "자경전"과 "교태전" 사이!! 자경전과 교태전의 꽃담장과 어우러져 더더더 아름다운 곳. 벚꽃인가?? 꽃은 방금 자경전 뒷뜰에서 본 것과 같은 꽃이다. 봄에는 비슷비슷한 꽃이 많아~ 헛갈린다. (혹시 이 꽃에 대해 아시는 분~ 손 좀 들어주세요!! :) ) 요즈음엔 한복을 대여해주는 곳이 많아~ 고궁에 가면 한복을 입고 서로 사진찍어주는 학생들이 많다. 인사동,,,등에서 대여해주는 곳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경복궁 근처, 삼청동 가기전 어느 골목에서도 언듯 본 것 같다. 해가 갈 수록,,, 우리 것이 좋아지는데. 사실 예전엔 참 촌스럽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ㅡ^;; 폴란드의 카로 덕분인지도 모르겠다. ..
[경복궁] 경복궁 # 자경전의 봄 2015 경복궁에서 봄풍경 포인트 촬영지. (내 기준으로,,,>ㅡ
[경복궁] 봄이 왔나 봄,,, 화사한 경복궁의 봄 2015 올 봄, 나에게 선택된 고궁은,,, "경복궁"과 "창덕궁" (창덕궁을 나중에 갔는데 먼져 포스팅) 두 곳 모두 방문 시기 하나는 잘~ 맞춘 것 같다. 봄꽃은 봄바람이나 봄비가 내리면 금새 꽃잎이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가장 좋은 때를 맞추기가 정말 힘들다. 꽃이 오래 유지되어 있다면 좋으련만,,, 오후, 경복궁에 도착하니~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이 한창이다. 경복궁 # 광화문 경복궁 # 흥례문 4월초, 경복궁에서 다양한 봄꽃이 화사하게 활짝 피었다. 앵두꽃, 살구꽃, 매화, 벚꽃 등등,,, 특히 세종대왕께서 간식으로 많이 즐기셨다는 "앵두"가 많다. 경복궁 # 영제교 경복궁 # 근정문 경복궁 # 영제교 밝은 색깔로~ 가장 화려한 앵두꽃. 경복궁 # 흥례문 경복궁 # 근정전 멀리 보이는 인왕산,,, 외국..
[창덕궁] 창덕궁의 봄 #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5 여의도 벚꽃길을 떠나~ "창덕궁"으로 왔다. 친구가 고맙게도 후원을 예약했단다. 다행히 KBS앞에서 창덕궁으로 한번에 가는 버스도 있다. 창덕궁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이다. 예전엔 "덕수궁"이 참 좋아 자주 찾고, 마루(?)에 걸터 앉아 책도 읽고,,,, 했었는데 이젠 그 좋은 기분이 "창덕궁"으로 옮겨왔다. 이 곳에 오면, 자연과 어우러진 궁궐 풍경도 좋고, 특히 봄이면 곳곳에 봄꽃이 흐드러져 "꽃대궐"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창덕궁 사진은 그냥 발길 닿는데로 산책했으며, 많이 오다보니, 대략 포인트 장소를 알고 있기 때문에, 모든 곳을 둘러보진 않았고, 봄꽃 많은 곳 위주로 다녔다. 자,,, 그럼 꽃대궐 속을 산책해 볼까?? 창덕궁 # ..
[선유도공원] 봄꽃 흐드러지는,,, 봄비 내리는 선유도공원 2015 선유도공원 # 선유교를 건너다 내가 사랑한 아름다운 서울,,, 몇 일 사이에~ 봄 기운이 쑥~ 올라왔다. 선유도공원 # 살구나무 살구꽃 선유도 초입에서부터 봄꽃의 향연이 펼쳐졌다. 어머?? 이 녀석 뭐하는거지?? 선유도공원에서 만난 길냥이,,,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귀엽다. 맛있는 것 달라는 것 같은데, 가방에 먹을게 없어 미안해. 그래도 넌 넓은 정원을 가졌잖니?? 좋겠구나~ 갑자기 후두둑 내리기 시작한 봄비,,, 5분정도 시원하게 내려주고 끝~!! 연일 건조주의보던데,,, 걱정이다. 비 온 뒤,,, 상쾌!! 비 온 뒤,,, 맑음!! 선유도공원 # 봄비를 머금은 목련 봄,,, 의자에 안기만해도 보이는 곳은 그림이 되는~ 지금, 선유도엔 벚꽃, 개나리, 살구꽃, 매화, 목련, 산수유가 흐드러졌다. 지구 ..
[응봉산] 개나리산,,, 응봉산 개나리축제 미리보기 2015 그리고,,, 또 하나의 응봉산 개나리 사진 베스트 존. 인터넷 뉴스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 개나리 이외에 노란색 꽃은 모두 핀 듯,,, 산수유, 생강나무꽃, 민들레 등등,,, 지난 밤, 봄비로 촉촉한 개나리,,, 바로 이 곳에서 용비교를 건너면~ 서울 숲으로 갈 수 있건만, 공사중이다. ㅡ,.ㅡ^ 용비교에서 응봉산 전경도 카메라에 담고, 서울숲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이리저리 돌아서 걸어가는 것과 전철타고 가는 시간이 거의 비슷. 경의 중앙선 응봉역에서 전철을 타고 왕십리역에서 내려 다시 분당선을 타고 서울숲역에서 하차. 바로 내려다보이는 곳을 힘들게 가게 됐다. 그래도 덕분에(?) 되돌아 나가면서~ 응봉산이 노오란 개나리 풍경 한 번 더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생각하자!!..
[용인 / 에버랜드] 에버랜드 튤립축제 + 미피의 정원 2014 튤립은 꽃말은,,,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경솔이며. 부제는 욕망의 또 다른 이름이란다. 튤립은 주로 사랑에 연관된 것이 많은데 색깔마다 꽃말이 각각 다르다. 빨간색은 '사랑의 고백', 노란색은 '헛된 사랑',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 하얀색은 '실연'을 의미한다. 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의 원산지는 사실 "터키"다.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으로 퍼졌는데 이색적인 모양이 관심을 모으며 귀족이나 대상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 순식간에 귀족의 상징이 된 튤립은 신분 상승의 욕구를 지닌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았고, 대유행을 따라 점점 가격이 치솟아 황소 천 마리를 팔아서 살 수 있는 튤립 구근이 겨우 40개 정도였다고 한다. 튤립만 있으면 벼락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늘면서 급..
[여의도공원] 여의도공원의 봄마중 2014 몇 일 전까지만 해도 겨울나무는 앙상한 가지 뿐이었는데,,, 봄은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다. [여의도공원] 여의도공원의 봄마중 2014.04.04
[여의도 윤중로] 화사한 봄꽃축제 2014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말고도,,, 다양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봄꽃,,, 꽃이 아름다운 건, 아름다움을 간직한 시간이 짧아서라는데,,, 요즘 그 말이 왜 그렇게 쓸쓸한지 모르겠다. 목련 접사를 찍고 싶던 찰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네에서 낮은 곳에 탐스럽게 피어있는 목련화를 발견. 참,,, 반갑다. [여의도 윤중로] 화사한 봄꽃축제 2014.04.04
[여의도 여의나루] 벚꽃, 구름,,, 그리고 솜사탕 2014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시작으로 윤중로 벚꽂길을 따라~ 씩씩하게 걸어서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걸어왔다. 아이구,,, 다리야~!! 4월초, 여의나루역 근처의 벚꽃은 절정이 살짝 지난것 같다. (나뭇잎이 많이 생겼다.) 덕분에 꽃비가 내려서 좋기는 하다만,,, 떠나려는 봄을 붙잡고 싶다. ㅡㅡ^ 남산타워가 그런데로 시원(?)하게 보인다. 구름도 좋고,,, 나무엔 조금씩 새싹이 돗아나고,,, 잔디도 봄색으로 변해가고,,, 행복한 오전의 산책이다. 그러다가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벚꽃 색깔의 솜사탕 발견... ^ㅡ^;; 벚꽃은 흐드러지게 흩날렸는데~ 카메라엔 하나도 안 잡혔네 ㅡㅡ!! 행복한 봄날이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 구름,,, 그리고 솜사탕 2014.04.04
[여의도 윤중로] 구름도 쉬어가는 벚꽃풍경 - 제 10회 여의도 봄꽃축제 2014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에 다리 아픈 줄 모르고 걸었던,,, 집에 돌아오니 그 때부터 다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팔도 아프더라는,,, ㅡㅡ!! 사진은 역시 햇살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잘 나오고 못나오고가 확실한 듯,,, 맑은 햇살과 가을 같은 파란 하늘, 팝콘을 튀겨 놓은 듯한 눈부친 벚꽃!!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다 ^ㅡ^;; 구름새 날다... 안녕?? 남산 서울 N타워!! 오늘은 너도 카메라에 함께 잘 담기는구나!! 풍경이 너무 그림같다보니,,, 가던 길 자꾸 쉬어가게 된다. 모처럼 찾아온 오전의 여유가 너무 고맙다. 그게 오늘 같은 날이라 더 행복해~!! 63빌딩 근처까지 걸어오니 전,,, "여의도공원"에도 잠깐 들렀는데, 제목이 다르니 따로 모아 포스팅!! [여의도 윤중로] 구름도 쉬어가는 벚..
[여의도 윤중로] 여의도 윤중로 벚꽃 - 제 10회 여의도 봄꽃축제 2014 어제 내린 봄비로 기온이 약간 내려갔다. 한창 바쁘다가 평일 한가한 시간이 다행히도 생겼다. ^ㅡ^;; 원래는 전날인 목요일 오전에 이 곳 윤중로를 찾을 생각이었으나, 비 소식이 있어~ 비가 와도 괜찮을 것 같은 경복궁에 다녀왔었다. 고궁은 처마가 많아 비가 와도 거닐기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우산을 챙기지 않아 고생은 했지만서도 말이다. ^ㅡ^;; 그런데, 날씨가 너무 안 좋다보니, 사진이 우중충,,, 그 아쉬움을 달래보려~ 이른 아침, 서둘러 "윤중로"에 나왔다. 어머나!!! 청명한 하늘과 많이 떨어졌을 것이라 생각했던 벚꽃,,, 아직은 최고의 절정을 유지하고 있다. 3월말에 이미 개화해서 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찰나라 올해는 못 만나는 줄 알았다. ㅡㅡ!! 올해 서울의 벚꽃은 관측이래 가장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