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시골집의 특권, 채식 바베큐 파티 # 오후의 만찬 20191010
시골집, 전원생활의 특권이라 하겠다. 마당에서의 바베큐 파티!!! 구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해 본다. 옥수수, 애호박, 토종 알밤, 고구마, 단호박, 팥 등등,,, 늦은 오후의 바베큐파티를 위해 점심을 걸렀다. 늦은 점심겸 저녁 되겠다. 느긋하게 화로 앞에 앉아 채소들을 구워 먹기로 했다. 고기는 없다. 하지만 괜찮다. 더 맛있을 것 같다. 엄마는 " 채식주의자를 위한 바베큐 같다" 라 하셨다. 사실. 엄마와 나는 있으면 먹긴 하지만, 육류를 그리 즐기지 않는다. 4시 부터 재료 준비 시작... 그 사이 엄마는 꽃밭일로 바쁘셨다. 시골집에서의 주방은 거의 내 차지. 숯불 위에 놓아 밥도 지어 먹을 생각이다. 숯불커피도... 참고로 팥과 애호박은 마당에서 수확한 것이고, 토종 알밤은 지난주 아빠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