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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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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도서관] 오후 4시에 만나는,,, 정독도서관의 가을 2017 오후 4시. 가을 풍경 담기에는 가장 좋은 시간이 듯 싶다. 해지기 한시간 전 즈음이라 하늘 빛깔도 그렇고, 붉은 가을 풍경도 그렇고~ 이른 시간 집을 나섰던 하루라~ 시간이 넉넉했다. 보통 이렇게 일찍 출사를 나온 날이면, 발길 닿는데로, 생각데로, 즉흥적으로 이동하는게 나의 서울 여행 스타일이다.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오후 4시. 어디가 좋을까??? 창덕궁을 나와 걸어서 경복궁 방향으로 갈 생각이다. 동선을 생각한다. 계동 뒷골목을 지나, 가회동을 지나고, 정독도서관을 지나 삼청동으로 가면 되겠구나,,, 북촌쪽은 오래 된 집들과 골목들이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운 좋으면 새로운 풍경도 만나거나 예쁘고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뚜벅이 여행지로는 좋은 것 같다. 열심히 걸어서 "정독도서관..
[정독도서관] 정독도서관,,, 조용하지만 화려한 가을을 만나다 2013 지난 봄, 만개한 벚꽃 풍경을 만나고 사랑에 빠진(?) "정독도서관" 단풍드는 가을에도 벗나무의 단풍 특성상 울긋불긋하여 무척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가을에 다시 찾게 되었는지도,,, ^ㅡ^;; 이런 것이 뚜벅이 여행의 즐거움 아니겠는가!!! 2013년, 11월 4일. 최고의 가을을 이 곳 "정독도서관"에서 만났다. (전주여행 이틀 전이었던지라,,, 이 때까지만해도 최고였던,,,^ㅡ^;;) 정독도서관,,, 조용하지만 화려한 가을을 만나다 201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