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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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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맑고 향기로운,,, 길상사의 가을 # 성북동 길상사 2017 올해는 각각 나무들마다 단풍드는 시기가 많이 다른 모양이다. 어느 곳은 이미 나뭇잎이 다 떨어져 겨울이고~ 어느 곳은 단풍이 곱게 들어 완연한 가을이고~ 또 어느 곳은 단풍이 뭐다냐?? 하는 듯 초록초록 여름이다. 2년 전 즈음인 2015년에는 모든 단풍들이 동시에 물들어 참 화려했었단 기억이 있다. 게다가 그 해엔 봄꽃도 한꺼번에 펴서 참 화려했었지,,, :) 보기에 참 좋았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등,,, 그런데, 곱씹어보면 참 무서운 일이기도 하다. 그만큼 온난화가 심해졋다는 뜻이니깐 ㅡㅡ;;; 길상사에서 가장 단풍이 화려했던 곳. 작년과는 또 다른 곳이다. 작년엔 여기서 살짝 위에 자리하고 있는 단풍 나무가 가장 화려했었는데, 내가 찾았던 11월 3일. 아직 초록초록 중이었다. 뭐,,, 사진..
[길상사 / 꽃무릇] 꽃무릇 절정 이룬 길상사 # 꽃무릇 2017 길상사를 찾은 날,,, 2017년 9월 15일. 내 블로그는 항상 많은 방문객이 있지는 않지만, 일정한 방문자수가 있다. (1000~2000명 정도) 일단, 항상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그런데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요즈음 포스팅도 잘 하지 않는데 방문자 수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많았다. 포스팅을 하지 않더라도,,, 이상한 댓글이나 블로그에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 매일매일 접속을 하고 있다. 나름 블로그 관리 :) 나의 블로그 검색어를 찾아보니, "길상사의 꽃무릇" 키워드가 항상 1위다. 그래서 알았다. 요즈음이 꽃무릇 시즌이라는 것을,,,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갔을 지도 모르겠다. 요즈음 볼거리가 많아서,,,;;; 그래서 길상사로 출사를 떠난다. 이번에도 "Canon EF ..
[길상사] 낙엽 떨어지는 길상사 # 법정 스님의 진영각 2016 길상사,,, 가을과 겨울 사이 :) 바람이 분다. 전날 내린 가을비와 조금은 강한 가을바람~ 마치 가을이 오늘로 끝날 것 같은 느낌이다. 길상사, 이 곳이 고급요정이었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설명을 읽어 본 적은 없었는데, 오늘에서야 읽어봤다. 그리곤 더 놀랐다;;; 대부분의 건물이 대원각 시절 그대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길상사는 고급요정 '대원각'을 운영하던 김영한(법명 길상화)이 대원각을 송광사에 시주하여 탄생. 1995년 6월 13일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인 '대법사'로 등록하였으며, 1997년에 길상사로 사찰명을 바꾸어 창건하였다. 사찰 내의 일부 건물은 개보수하였으나 대부분의 건물은 대원각 시절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두산백과 출처) 법정스님께서는 길상사에서 하루도..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 고즈넉한 사찰 풍경 2016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길상사 가끔은 농담반,,, 진담 반으로 말을 던져 놓은게 있어서 그런지,,, 내가 절이라고 하면,,, 적당히 구경하고 꼭 내려오라고들 하신다 ;;; 내려오지말라해도 내려갈껀데요,,,, 전~ 올해는 유난히 꽃들이 피어 있는 시기가 긴~ 것 같다. 능소화도 그렇고, 배롱나무꽃도 그렇고,,, 올 봄에는 이상고온으로 벚꽃, 개나리, 진달래등이 한꺼번에 일찍 피는 진풍경이 있었는데,,, 요즈음~ 생태계가 이상하단 생각을 자주하게 만드는 날씨다 ㅡㅡ;;; 가을은 코스모스의 계절 :) 가을바람에 코스모스가 살랑살랑,,, 춤을 춘다. 유난히 하늘이 파랗고,,, 구름도 가을바람에 어디론가 흘러간다. 아직은 여름과 가을 사이,,, 한달 반 정도후면,,, 가을풍경 만나러 와야지 :) 큰 나무 뒤의 둥..
[길상사 / 꽃무릇] 고즈넉한 사찰 속 화려함,,,성북동 길상사 꽃무릇 2016 9월 중순,,, "꽃무릇"의 계절이 찾아왔다. 꽃무릇하면 "고창 선운사"를 떠올리게 되는데,,, 서울에서도 꽃무릇을 볼 수 있는 사찰이 있다.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 길상사는 매년 봄이면 부처님 오신 날 / 가을엔 단풍을 만나러 찾는 곳인데,,, 지난 해부터 9월에 "꽃무릇"을 보러 이 곳을 찾고 있다. 많은 양의 꽃무릇은 아니지만(?),,, 꽃무릇 풍경을 만나기엔 부족함이 없는 곳이란 생각이 든다. 유난히 "꽃무릇" 시즌이면 진사님들도 많이 찾는 길상사,,, 조용하던 길상사가 북적북적,,, ㅡㅡ;; 한성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길상사에 올랐다. 보통 때면 걸어갔을 길인데,,, 버스를 타고 편안히 가고 싶었다. 한낮의 뙤악볕이 아직은 여름이다... 버스에서 겨울 파카를 입으신 분을 봤는데~ 그 분은..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에서 만난 매력적인 꽃무릇 # 법정스님 # 진영각 2015 길상사 가장 안쪽에 위치한 "진영각" 법정스님을 모신 곳이기도 하다. 편히 쉬세요~ 진영각 안쪽엔 소박했던 법정스님께서 남기신 유품들이 소소하게 전시되고 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 길상사 곳곳에 핀 꽃무릇 촬영,,, 꽃무릇,,, 내가 길상사를 찾은 이유 :) 햇살이 참 고맙네 :) 보면 볼 수록 신기하단 말이지,,, 꽃이 피기 전, 잎이 있기는 한건지,,, 따사로운 가을볕 :) 큼직 큼직한 나무들이 많아~ 산책하기도 좋아 :) 마음이 편해지는 잔잔한 꽃 :) 여름과 가을 사이,,, 꿀벌들이 더 바빠 보이는 건 왜지?? 사랑스러워 :) 어떤 꽃도 따라올 수 없는 묘~한 매력 :) 서울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건,,, 행운이야 :) 늦깍이 능소화 :) 나무 그늘 아래 아기부처가 부러운 건 나뿐만..
[길상사] 이룰 수 없는 사랑,,, 꽃무릇 2015 운현궁에서 "전통음식축제(2015년 9월 15일 ~16일)" 관람을 마치고, 성북동 길상사에 왔다. 몇 년 전부터 길상사의 꽃무릇을 보러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꽃이 피는 시기를 매번 놓치거나, 시간이 마땅치 않아 한동안 아쉬워하던 찰라였다. 꽃무릇은 "고창 선운사"가 가장 유명하고, 그 이외에 영광 불갑사, 함평 용평사 등등,,, 유명하고 잘 알려진 곳이 많다. 요즈음엔 길상사도 꽃무릇이 소개 될 때, 함께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꽃의 양이 많진(?) 많진 않지만, 서울 사람들에겐 꽃무릇을 볼 수 있는 기쁨을 주는 곳이라,,, 유명세(?)를 타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법정 스님"께서 이 곳에서 살아 생전 한번도 머무신 적은 없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의 작은 손길이나마..
[길상사] 길상사,,, 법정스님을 만나다 (법정스님 진영각) 2013 반가웠다. 한편으론 슬프기도 했다. 2013년 3월 7일부터 일반인에 공개되어 법정스님께서 생전에 사용하시던 유품을 만날 수 있다.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꼭 만나보고 싶었던 법정 스님의 의자는 사진으로나마,,, 길상사 곳곳에서는 법정 스님의 좋은 말씀들을 만날 수 있는데, 지금 이 순간 내 가슴에 와 닿는 법정 스님의 글들 몇 가지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후닥 지나가버리는 것이 아니라 곧 끝나버린다는 말이다." 길상사를 나오면서~ 바로 앞 건물의 담쟁이 덩쿨이 사랑스럽다. 담쟁이 덩쿨들만 가을 절정이구나,,, 오늘 성북동 여행, 마지막 코스는 "수연산방"이다. 언니랑 나는 또 다시 골목길을 헤메고 있다. 그렇게나 쉬운 곳에 있는 줄 모른 채 말이다.ㅡ,.ㅡ^ ..
[길상사] 길상사,,, 가을은 오고 있다 2013 성북동 여행 1코스 "간송미술관"에 이어 점심을 먹고, 제 2코스 "길상사"에 왔다. 길상사까지 오는 길~ 골목골목을 왼쪽으로 돌고, 오른쪽으로 돌고, 못 찾아 지나시는 분께 여쭈어보니, 저도 미술관 갔다가 길상사 찾고 있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ㅡ,.ㅡ^ 와우~ 서울에도 이런 골목길이 성북동에도 있는 줄은 몰랐다. 으리으리한 성곽같은 집들만 있는 줄 알았지,,, 골목길 촬영하러 다시 한번 와봐야 할 것 같다. 성북동 골목길에선 길을 잊어도 좋아 ^ㅡ^;; 법정스님이 계시지 않았던 절이면서도 그 분이 생각나는 길상사,,, 길상사의 가을은 이제 막 시작된 듯 싶다. 나무 2~3그루 정도에 단풍이 들었다. 길상사를 오면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조용해서 좋다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유난히..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 작약 2012 때론 침묵해야 할 때가 많다. 작약의 아름다움에 취해 한참을 바라보는데,,, 지나가시던 스님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ㅡ^;; 5월의 푸르름이 좋구~!! 항상 시간을 알차게 쓰려고 노력하는데,,, 생각처럼은 아닌 것 같아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5호선으로 환승하기 위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걷는데 에콰도르팀의 공연이 한창이다. 끝까지 보고 싶었으나~ 한 두곡 정도로 만족하고,,, 성북동 길상사 2012.05.24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 수국 2012 탐스러운 수국이 활짝이다. 성북동 길상사 2012.05.24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 오색연꽃등 2012 도심 속에서 만나는 길상사,,, 아담하고, 조용하고, 한적해서 올 때마다 기분 좋은 곳이다. 신비로운 매발톱꽃,,, 중간중간 만나는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글에서,,, 잔잔한 감동을 받기도 하고. 성북동 길상사 2012.05.24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2012 성북동 근처에 오면 무언가에 이끌려 꼭 찾게되는,,,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2012.05.24
[길상사] 오색 빛깔 연등 핀, 길상사 2012 4시간의 기다림 끝에 미술품을 볼 수 있었던,,, "간송미술관"을 떠나 (4시간 기다려서 1시간 관람했다. 오래 기다렸는데 많이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법정스님이 한번도 거쳐하지 않으셨지만, 그 분으로 유명한 "길상사"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고, 그리고 몇 일 후면 "초파일 - 부처님 오신날"인지라 들러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 오래 서 있었기 때문인지, 그렇지 않아도 길상사 가려면 언덕을 올라야 하거늘~ 오늘 따라 더 높게만 느껴진다...ㅡ,.ㅡ^ 이렇게 무리해도 멀쩡한 나의 체력. 난,,, 나에게 항상 감사한다. 튼튼해서~!! ^ㅡ^;; 벽의 도시(?)를 지나 도착한 "길상사" 이 곳에 오면 "맑고 향기로와지는 느낌"이 든다. 입구에서부터 "부처님 오신날"을 맞은 색색깔 "연등"이 화려하다. 반..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2011 표정 자체만으로도 평온해 보입니다... 초파일 일주일 전에 찾은 길상사,,, 길상사를 거닐은 것 만으로도 마음이 향기로와진 느낌이다. 법정스님의 글귀처럼 세상이 맑고 향기롭기를,,,,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2011.05.03
연등꽃 핀 길상사 2011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2011.05.03
연등꽃 핀 길상사 2011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2011.05.03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2011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2011.05.03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의 봄 2011 여행지에서 가끔... "이 꽃이 이렇게 큰 것이 있어???" ,,,라고 말할 때가 있다. 길상사의 꽃들이 그랬다. 제비꽃, 애기똥풀, 그리고,,,,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2011.05.03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2011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20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