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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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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토마토 한가득 수확 # 꽃이 가득한 정원 20180728 내가 일본 도쿄여행이 한창일 즈음,,,부모님께서는 시골집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셨다. 40도를 육박하는 무척 더운 여름날인데~시골집에서 어떻게 지내신건지,,, 아마도 꽃이 가득한 마당 때문에 더워도 시골집인 좋은지 모르겠다!!! 7월말, 아직까진 채송화가 마당 한가득... 메리골드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채송화와 메리골드가 마당 한가득이라~어느 식물원 부럽지 않은 꽃밭이 되었다. 토마토는 대박이다.중간에 한번 쯤 가서 따먹었어야 했는데,,,너무 많이 익었다. 엄마 말씀으로는 완숙이라 정말 맛은 좋지만,일주일 전에 땄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하셨다. 방울토마토도 주렁주렁,,, 토마토들이 너무 완숙이라,,,시골집에서 머무시는 나흘 동안 열심히 드셨다고 한다. 몇몇개 챙겨오셔서 나도 맛 볼 수 있었다. 40도..
[전원생활] 구름 좋은 날 # 아이스아메리카노 # 텃밭에 물주기 20180715 오전 내내 꿀벌도 바빴지만,,,나도 바빴다 ㅡㅡ;;; 10시 30분이 넘어서야 아침겸 점심를 먹는다.전날, 시골집에 들어오면서 간단히 해 먹을 몇몇 가지를 사왔다. 텃밭에서 수확한 깻잎 듬뿍 넣고,,,오뎅탕을 끓였다. 시골집에서는 최대한 간단히 식사를 하려고 한다.조리과정도 최대한 간단한 것으로~!!! 반찬이라고 할 건 없다 ㅡㅡ;; 전날 샘플로 따 본 옥수수 하나,,,밥 지을 때 함께 넣어서 쪘다. 지난 번보다는 맛이 제대로다. 그리고, 감자도 화로에 구웠다. 역시 감자는 구워야 제 맛~!!! 채송화가 피어 있는 시간이 꽤나 짧아졌다.계절의 시간은 정말 정확하다. 40일 전엔 오후 3~4시까지 피어 있던 채송화가 보름 전엔 1시까지.7월 중순인 지금엔 오전 11시면 몽우리를 닫아 버린다. 그래서 아침 ..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왕실 및 대한제국 황실 문화유산,,,고궁박물관 # 폭염대피소 # 배롱나무꽃 2016 항상 둘러볼 때마다 놀라는 곳,,, "왕실의 의례실" 절차며,,, 제례용 그릇이며,,, 규모며,,,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모습이다. 난,,, 종묘제례의식보다는 "종묘제례악"을 참 좋아한다. 몇 년 전, 종묘에서 만났던 "종묘제례악" 장례용 음악이 이렇게도 아름답고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던,,, "궁중의 음악" 전시실도 흥미롭다. 대부분의 악기들에 동물들도 함께 있는데,,, 난 왜 이렇게 귀여워 보이는지;;; 진지해야 하는데 말이다 ㅡㅡ;;; 1434년(세종 16) 왕명으로 장영실 · 김조 · 이천 등이 제작된,,, "자격루" 고궁박물관은 워낙 볼거리가 많아~ 올 때마다 그 때, 그 때, 관심사에 따라 보게 되는 것 같다. 100% 모두 보고 나오는 날도 있지만, 대부분은 각각 다르게 70%정도..
[덕수궁] 배롱나무꽃 활짝 핀,,, 덕수궁 # 석조전 2016 덕수궁미술관에서의 이중선 미술전 관람을 마치고 나왔다. 워낙 볼거리가 많아 3시간 가까이 걸린 것 같다. 덕수궁미술관은 시원하다 못해 춥던데,,, 밖으로 나오니 온 몸이 해동되는 느낌이다. 하지만, 딱 그 느낌은 단 5분. 오후 3시의 열기는 대단했다. 그렇다고 덕수궁을 둘러보지 않고 나갈 수는 없지 않은가?? 짧게라도 둘러보도록 하자!! 8월은 배롱나무꽃의 계절 >ㅡㅡ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 조각공원 2012 햇볕에 나가면 강렬한 태양에 살이 뚫릴 것 같다. ㅡ,.ㅡ^ 한 손으론 양산 들으랴,,, 또 한 손으론 사진찍으랴,,, (카메라는 400D 몇 시간 한 손으로 촬영하면 손이 저리저리...) 오늘도 나의 손은 바쁘다. 하얀색 배롱나무 꽃,,, 요즈음은 "배롱나무꽃"이 한창일 때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통과,,, 방학 숙제 때문일까~??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입구에서부터 참~ 많다. 올림픽공원 + 조각공원 2012.07.31
[서울숲] 서울에서 숲을 만나다 + 배롱나무 꽃 2012 배롱나무 꽃이 피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 배롱나무 꽃으로 유명한 곳은 "담양의 명옥헌" 8월 초 즈음, 가장 더울 때가 절정이다. 이 만 때, 그 곳을 찾은 사람이라면 그 아름다움이 오래 기억될 것!! 명옥헌,,, 배롱나무도 많지만, 물에 비치기까지 해 그 아름다움은 배가 된다. 서울숲,,, 서울에서 숲을 만나다 2012.07.21
담양 명옥헌원림 2008 옛날의 정원 (류시화) 여기 이 숲에 오면 둥근 나무들과 황금의 벌레들이 있고 안으로 더 들어가면 잊혀졌던 옛날의 불꽃이 있다 세들이 부리로 그 불꽃을 물어날아 사방에서 빛이 터진다 나는 어린아이처럼 숲의 오솔길로 즐겁게 달려갔다 누군가 오래 전에 이 길에서 했던 말들의 메아리가 내 뒤를 따라왔으며 나는 그 의미를 알지 못했다 삶의 고독함도 청춘의 방황도 그 뒷날의 일이었다 그러나 더 늦기 전에 나는 숲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갑자기 비구름이 숲을 뒤덮고 모든 것들이 그 오솔길에서 덧없이 져버렸다 숲에서 돌아나오면서 그 옛날의 불꽃을 나는 잊었다 * * * 정자에 앉아 배롱나무와 연못을 바라보니, "류시화 시인"의 [옛날의정원]이 스쳐갑니다. 낙화 (이형기)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
담양 명옥헌원림 2008 명옥헌원림... 요즘 '인터넷 뉴스'나 'TV 영상 뉴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풍경 때문인지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배롱나무 이야기 * * * 배롱나무는 100일 동안 꽃이 피어 있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꽃이 다 질 무렵이면 추수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명옥헌 누정마루에 걸터 앉아 만발한 꽃을 바라보던 한 노인은 "없이 살던 시절, 배고파 우는 아이에게 저 꽃이 다 지면 쌀밥을 먹을 수 있다"고 달랬다고 해서 "쌀나무"라 불려지기도 한답니다. 물 속에는 구름이 하늘에는 꽃잎이... 담양 명옥헌원림 2008.08.24 (둘째날)
담양 명옥헌원림 가는길 2008 배롱나무 꽃길을 따라... 명옥헌원림으로 갑니다. 명옥헌원림 가는길에 만난 호수 봉숭아꽃도 많이 피었네요!! 예쁘게 봉숭아물 들이려고꽃잎도 몇장따왔습니다. 담양 명옥헌 가는길 2008.08.24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