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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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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설매재 - 더위를 잊은 여름 2013 6월,,, 더위가 한창이다. 일기예보에서는 올들어 가장 더운 주말이 될 것이라했다. (2013.06.22 기준) 바다냐,,, 산이냐,,, 사실, 바다는 딱히 내키지는 않는다. 더운데다 습도까지 높은데, 짠 기운에 찝찝하기까지!! 그리하여 간단히 더위나 식히고 오자고 떠난 "설매재" 서울 근교이고, 경치도 좋고, 공기 맑고, 오지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다. 일주일 전, 아빠께서 친구들과 함께 오신 곳이기도 하시단다. 물은 1급수보다 떠 깨끗하다. 발을 담그어보니, 추워서 오래 담그고 있기는 힘들다. 시원해서 좋다고 생각한 것은 잠시 뿐,,, 너무 추워서 따뜻한 도시로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녹음이 짙어가는 6월 중순,,, 초록이 좋다!! 흔들 그네도 메달고,,, 추위를 이겨보고자 ^ㅡ^;; 계곡 탐사..
홍천, 길매식당 - 잣두부전골 2012 홍천 구성포, 텐트족들이 정리를 할 무렵. 우리도 짐을 정리하고, 이 곳 홍천에 오면 들르게 되는 맛집 "길매식당"을 찾았다. "잣두부전골"과 "메밀막국수"가 맛있는 집이다. 내 블로그에서도 몇 번 소개했던,,, 언제 찾아도 같은 맛. 기분 좋은 식사였다. 옛 식당 옆으로 새 건물이 들어셨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저녁 노을이 참~ 아름답다. 아침에도 출발하자는 시간보다 15분 빨리 나와서 막침 없이 강변북로를 달려 한번도 쉬지 않고 홍천에 왔다. 그리고 라디오를 들으니 길이 막히기 시작했다고, 오늘은 뮌가 잘 풀린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쌩~ 이다.^ㅡ^;; 홍천, 길매식당 - 잣두부전골 2012.08.12
홍천, 구성포 - 물놀이 2012 이 곳에서의 물놀이,,, 벌써 3년 째다. 우연히 지나다가 만난 곳,,, 홍천 구성포 다리 아래인데다 한쪽이 언덕. 낮동안 계속 그늘이 유지되어 물놀이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더운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로 인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올해는 비가 적었기 때문엔 보통은 물이 많지 않아 물놀이하기에 불편하지만, 이곳은 상황이 다르다. 옷도 갈아입고, 잠시 낮잠도 자고,,, 이번엔 텐트도 함께했다. 물이 엄청 맑다. 물 속 바닥에 돌 하나하나가 선명하다. 오늘따라 군인가족이 많다. 역시 홍천~!! 더불어 참~ 시끄럽다. 30도가 넘는 여름날씨는 계속되고,,, 시원한 물놀이로 잊어본다. 군인아저씨들 즐기는 모습이 너무 웃겨,,, 쳐다볼 수록 웃음이 난다. 몇 개 없던 텐트가 하나 둘 늘어~ 텐트촌이 됐다. 나의..
용인, 캐리비안 베이 2012 캐리비안 베이,,, 7월 31일까지 롯데카드결제시 동반 1인 무료입장이고, 8월 31일까지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 결제시 30%할인된다. 물모자나 캡모자는 필수라 하지만, 착용하신 분은 거의 없으시고, 다만, 햇빛을 가리기 위해 사용하시는 분들은 많다. 음식은 간단한 것도 반입이 되지 않고 음식 보관소를 이용해야했다. 거의 오픈 시간에 들어와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깜깜한 밤이 됐다. 낮에는 사람반 물반, 저녁 6시 ~ 7시 즈음되면 사람들이 많이 빠져 한산해서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기엔 야간 개장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겠구나싶다. 이 곳에서의 시원함을 생각하면 자꾸 오고 싶어 질텐데,,, 다음엔 "오션월드" 생각 중,,, 용인, 캐리비안 베이 2012.07.29
여름을 시원하게,,, 용인, 캐리비안 베이 2012 7월 28일은 중복이었다. 중복인줄도 저녁 때 알았고, 어쩐지 유난히 덥게 느껴지더라니,,, 식구들과 감자탕 먹기로 약속 되어 있던지라 올해 중복 몸보신은 "감자탕"으로 대신했다. 그리고 다음날, 자꾸 높아져만 가는 기온을 이길 방법이 없을까,,,?? ,,, 하다가 급하게(?) "캐리비안 베이"에 결정!! 이번 여름 중에서 가장 추운 여름날이었다. 이른 아침 출발해 막힘없이 도착!!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중간 중간 라커에 보관된 카메라로 몇 컷씩 촬영~ 사진이 많지는 않다. 그리하여, 멋지게 비키니 수영복도 입었거늘. 사진이 한 장도 없다는,,, ^ㅡ^;; 뭉게구름이 참 예쁘다. 두둥실 올라 타도 될 것 같다. 태양은 모든 것을 녹여버릴 듯~ 이글거린다. 그런데,,, 난 추운 여름을 보내고..
[서울숲] 서울에서 숲을 만나다 + 거인놀이터 2012 아이들은 위한 "생태놀이터"도 잘 조성되어 있다. 일단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그늘"이 많다는 것!! 서울에 이런 곳이 지금보다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는 바램 ^ㅡ^;; 신기하네,,, 어른들이 더 신나 보인다. 여러 테마 중에 난 왜 놀이터가 가장 마음에 드는 걸까?? 거인 놀이터,,, 아이들이 스파이더맨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지나가는 아이들이,,, "야~ 우리 꼭 스파이더맨 된 것 같지 않냐??" 거의 해질 무렵까지 머물며 시원한 주말을 보냈다. 남이섬 같으면 고생 많았겠지?? 서울숲,,, 서울에서 숲을 만나다 + 거인놀이터 2012.07.21
[서울숲] 서울에서 숲을 만나다 2012 다양한 꽃도 많고, 길 조성도 예쁘고, 쉴 곳도 많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공원이었다. 서울숲,,, 서울에서 숲을 만나다 2012.07.21
[서울숲] 서울에서 숲을 만나다 2012 8년동안 나무는 큼직큼직하게 잘 자랐구나 ^ㅡ^;; 그늘이 많아 시원하게 보내기엔 괜찮은 곳이란 생각이 든다. 그늘과 물이 있는 곳이라면, 사람들로 가득했다. 서울숲,,, 서울에서 숲을 만나다 2012.07.21
[서울숲] 서울에서 숲을 만나다 + 바닥분수 2012 더위의 절정이다. 장마도 끝난 것 같고, 그 동안의 비로 대기가 깨끗해져 자외선 지수도 최고치란다. 주말, 시원하게 외각으로 나갈까 했다. 남이섬을 찾아 시원한 그늘아래 돗자리 깔고 쉬다 올까 생각 중이었는데~ 늦게 출발한 탓에 도로는 88도로에서부터 꽉~ 막혔고, 더위에 더 고생일 듯 싶어 겁이 났다. ㅡ,.ㅡ^ 그리하여, 급하게 목적지를 변경한 곳이 "서울숲"이다. 2005년 6월에 오픈 된 "서울 숲" 그 해에도 한창 무더위가 기승이던 8월 즈음 그 곳을 찾았을 때, 나무는 어리지~ 그늘은 없지~ 뭔가 어설퍼서 당연한(?) 실망을 했던 기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젠 세월이 흘러 나무도 많이 자랐겠구나 싶다. 서울숲 입구의 바닥분수,,, 더위를 식히기 위한 사람들이 바글바글 (^ㅡ^;;) 하다. ..
홍천, 구성포 2011 올 여름, 가장 시원한 하루를 보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성포에서 물놀이를,,, 물 깊이도 적당해 놀기 좋은 곳이다. 윗쪽으로 더 올라가면 늦은 여름휴가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었다. 윗쪽으로는 고속도로가 있어~ 오랜시간 해도 가려준다. 엄마는 땅짚고 헤엄치기...?? 난 튜브가 없으면 물놀이가 어려운...^ㅡ^;;; 그리고 왜 그리 "쥐"는 시도때도 없이 나는지...ㅡ,.ㅡ^ 두둥실... 물가로 내려와 몇시간을 열심히 드시다가 가시는 분들도 계신다. 작년에 비해 물이 얼마 없다. 그 때는 튜브로 급류도 탔었는데... 올해 이 곳엔 비가 얼마 내리지 않은 모양이다. 아~ 코끼리 구름이다!! 해가 지기 전까지 물놀이는 계속 됐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양평 오빈리 가끔가는 한식집을 찾았는데~ 역시나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