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1448)
[어린이대공원 / 동물원] 능동, 어린이대공원 # 오랜만의 동물원 2016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사실 난 동물원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동물을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솔직히는 무서워한다. 강아지 조차도 ㅡㅡ;; 각각의 방에 갖혀 있는 동물들의 눈을 바라보면, 정말 슬퍼보인다. 초원을 신나게 달려 다녀야 하는데,,, 사람으로써 참 미안한 일이다. 휴일에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 많다. 동물 보겠다고 줄도 길다. 식물원을 나와 짧게 어린이대공원 한바퀴 돌고, 다시 정문 쪽으로 나가겠다고 걸었는데, 어찌어찌 동물원으로 들어오게 됐다. 어릴 적, 부모님과 이 곳에 와서 동물 구경 실컷 했겠지만, 너무 어릴 적이었는지, 아님 다른 이유라도 잇는지도 몰라도,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의 추억은 기억 나는게 없다. 그래서 내 기억 속엔 오늘이 제대로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 식물원] 능동, 어린이대공원 # 볕 좋은,,, 온실 식물원 2016 어린이대공원에는 볼거리가 많아서 좋다. 볕이 정말 예쁘고 따사로웠던 온실 식물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알찬 온실 식물원이다. 경칩도 지나고,,, 본격적인 봄날 :) 라면 스프를 묻힌 듯,,, 동백 실외도 그랬지만,,, 유난히 볕이 좋았던 하루라, 온실 또한 너무 좋다 :) 왼쪽으로 살짝 꺾은 풍경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사람 보는 눈들은 거의 비슷(?)하다고 하지 않던가!!! 사진에서만 보이지 않지, 한발자국만 더 가면 사진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ㅡㅡ;;; 조금만 기다리면 내가 원하는 풍경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 기다렸건만,,,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고. 위로 보이는 풍경에서 만족!!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서 보았던 꽃들 중~ 확실히 기억하는 꽃 이름!! "새우풀" 새우들이 헤엄쳐가는 모습을 연..
[창덕궁] 창덕궁의 봄 # 매화 # 홍매화 # 생강나무 # 살구꽃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창덕궁에 모처럼 왔는데~ 홍매화 구경만 하고 가면 섭섭할 같아서 동선을 짧게 창덕궁을 산책하기로 했다. 그런데, 사진에도 남아 있듯이~ "홍매화" 주변을 떠나지 못한 것 같다 :) 온종일 홍매화 주변에 머물러도 좋을 것 같았다. 사실 창덕궁에서 이 곳 말고는 꽃이 그다지 많이 펴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그 주변에만 머무를 이유는 있었다 :) 희정당,,, 그리고 왼쪽의 파란색 기와 건물은 선정전,,, 처마의 어처구니 :)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인정전 생강나무 꽃 :) 가끔 생강나무 꽃과 산수유꽃을 구별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렇게나 다른데 왜 그러지?? 낙선재 쪽에서 올려다 본,,, 승화루 그리고 낙선재,,, 햇볕이 엄청 따사로웠는데,,, 사진이 과다노출이 되어버렸다. 이 곳에 오면 나..
[어린이대공원 / 산수유] 능동, 어린이대공원 # 산수유 꽃 흐드러지는 어린이대공원 2016 어린이대공원에 이렇게나 "산수유"가 많은지 몰랐다. 약간 거짓말을 보태자면~ 산수유 축제하러 어린이대공원으로 가야 할 것 같다. 그 동안 내가 이 곳에 오면 자세히 보지 않았단 말인가 ㅡㅡ;;; 그럴리가 없는데 @ㅡ@;;; 난 사진을 좀 과하게 많이 찍는데, 덕분에(?) 아빠의 꾸지람도 자주 듣지 ㅡㅡ;;; 사진찍는 사람들엔 크게 두 부류가 있단다. (믿거나 말거나)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남들이 보지 못한 것까지 자세히 보는 사람. 사진 많이 찍다가 정작 봐야 할 것을 놓치는 사람. 나의 지인 분들은 나를 전자라고 말한다. 넌,,,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도 보더라,,, 사진을 많이 찍고 좋아해서 그런가봐~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는데 ;;; 뭐든 완벽할 순 없으니,,, 으라차차차,,, 역시, 50 ..
[어린이대공원 / 꿈마루] 능동, 어린이대공원 # 꿈마루 # 한국 최고의 건물 TOP20 2016 어린이대공원의 "꿈마루"는 역사야 어찌되었든~ 독특한 외관 모습에 자꾸만 눈길이 갈 정도로 매력적이다. [어린이대공원 / 꿈마루] 능동, 어린이대공원 # 꿈마루 # 한국 최고의 건물 TOP20 2016.03.19
[창덕궁 / 홍매화] 홍매화 흐드러진 창덕궁 # 홍매화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50mm 단렌즈와 16 - 35mm 광각렌즈를 모두 챙겨와서 좋기는 한데,,, 나~ 결정장애가 있는 모양이다. 카메라에 단렌즈를 장착하면 광각렌즈로 바꾸고 싶고, 광각 렌즈를 장착하면 단렌즈로 바꾸고 싶으니 말이다. ㅡㅡ;;; 이유야 어쨌든, 단렌즈로만 촬영하다보니, 광각렌즈로 찍으면 더 넓은 범위가~ 다른 모습으로 담길까 싶어서 렌즈를 교환했다.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 앞 전에 포스팅한 창덕궁 홍매화 사진은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 현 페이지 홍매화 사진은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로 담은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인파 속에서의 촬영이다보니, 두 렌즈 모두 비슷한 풍경으로 담겼다. ㅡㅡ;;;..
[창덕궁 / 홍매화] 창덕궁의 홍매화 한 그루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 홍매화 # 산수유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역시나 예상은 적중했다. 대포(?)같은 렌즈의 카메라를 들고 전진하던 진사님들 따라 가보니,,, 바로 그 곳, 승화루 앞의 "홍매화"였다. 항상 시들어 있는 꽃들만 보다가 싱싱하게 핀 꽃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행복했다 :) 아쉽다면 딱 두 그루이고, 한 그루는 꽃이 많이 펴지 않았으며, 그나마 다행인게 하나의 홍매화 나무가 큼직한데다 꽃이 만개해서 지금 내가 이 곳에 있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게 해줬다 :) 3월 30일(수요일)의 모습이니, 주말엔 좀 더 화려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창덕궁 홍매화, 대략 4월 첫 주까지는 만날 수 있을 듯,,, 창덕궁의 다른 구역과는 다르게 창덕궁의 오신 분들이 모두 이 곳에 모여 있는 듯한 느낌이다. 꽃구경이 아니고, 사람 구경 하는 기분 ㅡㅡ;;; 그래..
[창덕궁] 봄꽃 핀 창덕궁 # 매화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2016 오랜만의 지인과의 약속,,, 따사로운 봄날, 인사동을 거닐기로 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인사동에서 내렸는데, 3월의 마지막 수요일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고궁을 비롯한 문화공간이 무료이며, 영화나 다른 관람료 등이 반값인 걸로 알고 있다. 자세한 건 모르겠고, 고궁을 좋아하다보니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무료라는 걸 알곤 있었지만, 문화가 있는 날에 고궁을 와 본 적은 없다. 버스로 한 정거장만 더 걸어가면 되기 때문에 목적지를 "창덕궁"으로 변경!!! 언듯 내 머릿 속을 스쳐지난 것은,,, 3월말이면 창덕궁에 홍매화가 아름답게 편다는 내용~ 창덕궁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홍매화가 많은 것도 아니고 후원으로 넘어가기 전 "삼삼와"와 "승화루" 앞의 1~2그루 홍매화를 보러 가기엔 ..
[어린이대공원 / 꿈마루] 능동, 어린이대공원 # 꿈마루 # 산수유 2016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사라질 뻔한 건물인데,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대한민국 최고의 건물 TOP20 안에 든 건물이기도 하다. 꿈마루는 옛날 클럽 하우스 때 로비로 사용되던 공간이다. 원래 어린이대공원은 순명왕후 민씨의 능을 모신 공간이었으나, (일제 만행의 끝은 어디인가??) 일제강점기이던 1926년 골프장으로 조성되었고, 1970년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어린이대공원으로 변모했다. 꿈마루는 어린이대공원으로 조성되기 2년 전 1968년 골프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울 컨트리클럽 하우스라는 이름의 편의 공간으로 건축한 건물이다. 한국 현대건축계의 1세대 건축가인 나상진이 설계했으나, 컨트리클럽을 완공하고 얼마 후 세상을 떠났다. 그 후 내부를 개조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전시 공간으로 사..
[어린이대공원] 능동 어린이대공원 # 산수유 활짝 핀,,, 어린이대공원의 봄 2016 3월 중순,,, 이젠 정말 봄인 것 같다. 낮기온이 20도에 거의 근접하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덥다고 느낄 정도 ^ㅡ^;; 아래지역은 산수유축제다~ 매화축제다~ 봄꽃축제가 한창인 모양이다. 토요일 오전, 7호선을 타고 가야 할 곳이 있어~ 지하철 라인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에 잠깐(?)이라도 봄맞이 하러 다녀오려 계획을 하고~ 집을 나섰다. 동네 주변을 보니, 매화며, 산수유가 활짝 피었길래~ 내심 다양한 봄꽃을 만나지 않을까?? 기대에 부풀어서 말이다. >ㅡ
[부산 / 국제시장 / 용두산공원] 부산, 국제시장 꽃분이네 # 용두산공원 # 광복로, 꼼장어에 소주 한잔 2016 감천문화마을을 내려와 다시 전철을 타고, "자갈치역"에서 내려서~ 보수동 책방골목을 시작으로 깡통시장, 국제시장, 남포동시장, 용두산공원, 광복로, 비프광장을 걸었다. 자갈치시장은 가격 횡포가 심하다하여~ 가지 않았다. (모든 가게가 그렇진 않겠지만) 이 곳에서 가장 궁금했던 곳은,,, 당연히(?) 국제시장의 "꽃분이네" 영화 국제시장을 보며~ 참 많은 눈물을 흘렸는데, 그 간판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하니, 보지 않고 갈 수가 있나?? 영화에서는 외국식품 판매 가게로 나오지만, 현재는 악세서리 가게로~ 많은 아쉬움이 있는,,, 궁금해서 꽃분이네에 오긴 했으나, 꼭 와야 할 이유는 없는 듯 ㅡㅡ;; 일부러 찾을 필요는 없고, 지나가다가 만난다면 그져 사진 한 장 남기면 충분할 듯,,, 용두산공원으로 올랐다...
[부산 / 감천문화마을] 부산, 감천문화마을,,, 골목여행 2016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골목여행은 계속된다 :) 골목을 오르락 내리락,,,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길이 끝날 듯 끝날 듯하면서~ 연결되는 게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가족도 좋고, 친구도 좋고, 모두 좋지만, 여행의 참 맛은 "나홀로'라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드는데,,, 나 정상 맞지?? 골목길을 걷다보면,,, 빈 집 인 듯 보이지만,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마을이다. 예술가의 집인 듯,,, 내가 본~ 집 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또 하나의 집을 만났다?? 나중에라도 내가 집을 지을 기회가 온다면 이렇게 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문너머로 방(?) 안쪽이 살짝 보였는데,,, 참 마음에 든다. 이렇 듯, 감천문화마을에는 예술가들도 적잖게 사는 듯 싶다. 낭만 고양이 :)..
[부산 / 금정산 / 고당봉] 낙동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금정산, 고당봉 # 금정산성 2016 부산, 감천문화마을,,,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지가 4년 가까이 된 듯 싶다. 특별히 부산 이외에도 갈 곳이 많아~;;;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이제사 가게 됐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과 동행을 하다보니, 일단은 등산부터~ 하기로!!! 늦은 밤 10시에 집을 출발. 강변역 동서울터미널로 갔다. 자정 12시에 "부산 해운대 전철역"에 도착하는 시외버스를 탔다. 12시(13일 0시)에 버스에 탑승해~ 5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달려~ 부산 해운대 전철역에 새벽 5시 즈음에 도착!! 버스에서 새벽 2시가 되도록 잠을 자지 못하다가~ 어찌어찌 잠들었는데, 3시간 정도 다행히 꿀잠을 잤다. 깨어보니, 부산 ^ㅡ^;; 해운대도 가고 싶었으나, 가지 않고, 바로 전철역으로 들어갔는데, 아직 셔터도 올라가지 않은 상태. 10분..
[일본 / 교토 / 산넨자카 / 니넨자카] 일본여행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산넨자카 / 니넨자카 # 녹차 아이스크림 2016 청수사로 이어지는 골목길엔~ 다양한 선물가게와 먹거리가 가게들이 많다. 우리의 한복처럼~ 유카타도 생각보다는 고가의 옷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게이샤~ 사무라이의 검,,, 쇼윈도우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했다. 그렇게나 불편해 보이던 게다,,, 옛날엔 대부분 나무로 된 나막신이었는데, 요즈음엔 밑창이 고무로 되어 있어 푹신한 것도 많더라. 일본엔 특히나 녹차로 만들어진 먹거리가 많더라는,,, 청수사 주변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유카타를 입은 숙녀들,,, 어쩌면 청수사보다 더 유명하다는 산넨자카 / 니넨자카거리,,, 예쁜 거리 덕분에 다시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기요미즈데라에서 산넨자카를 따라 올라가면 니넨자카(二年坂)를 지나 네네노미치(ねねの道)가 나온다. 네네노미치 동쪽으로 고다이지(高台寺..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 오토와 폭포(音羽の瀧) 2016 청수사 둘레길(?)을 따라 언덕을 내려왔다. 간단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나름 사찰인데,,, 이런 곳이 있어서 좀 신기하기는 했다. 동백꽃이 활짝 :) 청수사 본당,,,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더 아찔하다.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音羽の瀧)"가 있다. 8세기에 오토와 폭포를 발견한 엔친 대사가 이곳에 관음상을 모신 것이 이곳에 절이 생긴 시초라 한다. 기요미즈(淸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일본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신도 참 많다. 일본에서 살면, 만사형통하는건가? 오토와 폭포의 "건강"에 효염이 있다는 샘물을 마셔보고 싶었는데,,, 길어도 너무 긴 줄에 엄두도 못냈다. 마음 속으로 소원만 빌어도 들어주시지 않을까?? 남자 유카타는 잠옷 같아 :) ..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교토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音羽の瀧)로 바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지만, 청수사 본당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둘레길(?)을 걸었다. 청수사 본당,,, 사람이 공포스럽게 느끼는 높이라고 한다. 절벽에 반쯤 걸쳐서 지어야 했는지 의문이긴 하다. 어느 어린이가 이런 말을 해서 한참을 웃었다. "청수사 본당 지은 사람은 얼렸을 때~ 젠가를 잘했을 것 같아" 교토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풍광~ 사람이 가장 공포스럽게 느끼는 높이라는데,,, 보면 볼 수록, 내가 방금 전 저기에 서 있었지~ 생각되면서 아찔 하기는 하다. 하지만, 정작 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그리 무섭지 않다는게 함정?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교토(京都)의 히가시야마(東山)에 위치한 기요미즈데라(淸..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사랑의 신을 모신 지슈진자 2016 청수사 안에 위치한~ 사랑의 신 - 지슈진자(地主神社)를 모셨다는 신사에 들어갔다. 이 곳에서 사랑을 빌면,,, 이루어진단다. 그래서인지, 젊은이들오 유독 붐비는 신사였다. 그야말로 발디딜 틈이 없다. ㅡㅡ;;; 청수사야말로~ 기모노(유카타) 입은 분들을 정말 쉽게 만날 수 있어~ 내가 일본에 와 있구나,,,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사랑을 빌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해주소서~!!! 왜 찍었을까??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사진을 보면,,, 왜 찍었는지 모를 사진들도 많다. 그져 새로운 풍경에 셔터를 마구 눌러대는가 보다 ㅡㅡ;;; 사랑을 이루어지도록 소원을 비는 방법을 내 앞에 서 있던 일본인들의 행동을 유심히 보고 알았다. 모르면 보고 배우면 된다는 생각에~ 점점 자유여행도 적응이..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남이섬 설경 # 눈사람 # 청평호 # 가평역 # ITX - 청춘 2016 눈사람도 커플이구나,,, 몸도 마음도 따뜻하겠다. 남이섬을 들어갈 때 5000나미로 바꿨던 돈을 쓰지 않아~ 다시 5000원으로 바꾸고, 기념으로 갖고 싶어서 1000원을 내고 1000나미로 바꿔왔다. 남이섬 관광청(남이섬 관광 안내소) 안에는 와이파이도 되고, 히터바람으로 따뜻했지만, 다음 배가 도착할 때까지 바로 앞에 마련된 장작불 앞에서 기다렸다. 남이섬,,, 언제 또 올지 몰라~ 풍경 하나라도 더 보고 싶어서 :) 남이섬을 나가는 배는 밤 9시가 지나서까지 있다고 했다. (20분인가? 30분인가?) 더 머무르고 싶었지만, 집으로 돌아 갈 길이 까마득하다. 그래도 배 한 대를 더 보내고~ 그 다음 배를 이용한다. 고요한 청평호~ 저녁 6시가 넘어서 남이섬을 나가는 배를 탔다. 눈이 펑펑 내려줘서~ ..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함박눈 # 남이섬 설경 # 눈사람 2016 빨간 나비 넥타이를 맨 멋쟁이 눈사람 :) 장미꽃은 어쨌니?? 꽃밭의 눈을 따 먹어서 벌 받는 중인 토끼양 :) 겨울엔 좀 풀어주지,,, 올 봄엔 꽃밭의 꽃 말고~ 아저씨가 주시는 맛있는 밥만 먹기를,,, ^ㅡ^;;; 안녕하세요 :) 세상엔 무슨 언어들이 이렇게도 많은지 ㅡㅡ;;; 누가 그랬다. 세상에는 많은 언어가 있어 불행한 일이라고,,, 요기를 봐도,,, 죠기를 봐도,,, 눈사람의 나라~ 남이섬 풍선에 조명이 들어오니, 또 다른 멋이 있다. 세계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눈사람들 :) 일본여행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 온 남이섬이라,,, 곤니찌와~가 눈에 띈다. 남이섬은 오늘이 좋습니다 :) 남이섬은 사계절, 다~ 좋은 것 같지만, 개인적으론 울긋불긋 단풍드는 가을이 좋더라~ 꼬마 기찻길에도 눈이 ..
[일본 / 교토 /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일본여행 - 교토 # 교토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이번 일본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청수사 (기요미즈테라)" 천년 고도 교토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라~ 더 궁금했다 :) 청수사에 오니, 일본 전통복인 기모노(유카타)를 입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 여자 유카타는 예쁜데, 남자 유카타는 잠옷 같이 보인다 ㅡㅡ;;; 여자분들 머리 장식은 거의 예술이었다. 부탁하고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일본어가;;; 그런데 게다(나막신)는 정말 불편해 보인다. 잠깐만 신고 있어도 발에 쥐가 날 것 같아~;;; 청수사 입구까지 오는 길목 왼쪽으로 산넨자카와 니넨자카가 있고~ 주차장에서 청수사까지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은데~ 일단은 "청수사(기요미즈테라)" 먼져 보고 나가면서 구경할 생각이다. 하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