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팥죽] 긴긴밤~ 동지팥죽 2016
동지,,,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매년~ 우리집에서는 동짓날 "팥죽"을 끓여 먹는데~ 올해는 엄마와 아빠의 합작으로 완성 :) 내가 한 일이라곤,,, 가스레인지 불에서 죽이 눌러 붙지 않도록 큰 나무 주걱으로 저어주기 :) 그리고 숟가락 얹어 맛나게 먹기 :) 동짓날이면 포스팅에 요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 할테지만, 다시 한번 옛 추억을 떠 올려 보자면~ 중 고등학교 땐 친한 친구를 집에 불러, 식구들과 팥죽도 함께 먹고 파자마 파티도 했던,,, 아름다운 나의 유년시절의 추억 :) 생각난 김에~ 그 친구에게 "동짓날 팥죽은 잘 먹었니,,,??" ,,,라며 카톡이라도 보내봐야겠다. 재밌으라고,,, 다양한 그릇에 담아본다 :) 식구들~ 마음에 드는 그릇을 골라보..
[홈메이드 동지팥죽 + 설기떡] 긴긴밤,,, 동지 팥죽 + 그리고 설기떡 2012
1년 365일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절기를 모두 챙기진 못하지만, 동지, 정월대보름, 단오 정도는 맛있는 음식으로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엄마는 아침 일찌기부터 팥을 불리셔서~ 식구들이 모두 퇴근하는 저녁 시간까지~ "팥죽"을 끓이셨다. 내가 한 일은 "씨알 만들기" 정도?? 그래도 해마다 씨알은 만들며 작게나마 동참하고 있다. 하하하~ 옛날방식으로 끓여야 맛있다는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동지 팥죽"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식탁에 앉았는데~ 엄마께서 "에림이 생각난다." ,,, 하신다. 고등학교 시절, "동지" 때면 우리집에 와서 팥죽먹고 놀다가~ 함께 잠자리에 들어 다음날까지 놀았던 나의 친구!! 나도 옛 추억에 잠겨~ 친구에게 카카오톡 날려본다. "친구야!!! 사진으로나마 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