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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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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궐내각사의 단풍은 참 아름다웠다 # 창덕궁 # 궐내각사 은행나무 2017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건너오다보니, 창덕궁 동선이 완젼히 거꾸로다 :) 창덕궁에 오면 "궐내각사" 구역은 완젼히 분리 된 것처럼 되어 있어~ 올 때마다 들어가보지는 않게 되는 것 같다. 확실히 낙선재 쪽이 분위기는 더 있으니깐 :) 창덕궁 금호문쪽에서 궐내각사쪽을 바라보니, 커다란 은행나무가 몇 그루 보인다. "지금 내가 대세요",,, 라고 말하는 듯. 가장 예쁜 노랑색으로 물들었다. 거기에 파란 하늘까지 더해져 환상적이다 :) 그 풍경에 이끌려 "궐내각사"로 들어가본다.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진선문,,,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예쁨을 한껏 뽐내고 있는 은행나무 :) 오늘, 창덕궁의 단풍 핫플레이스 되겠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핸드폰으로 촬영해 즉석에서 SNS에 올렸는데, 나 말고도 이 곳에서 사진 담아 ..
[창덕궁] 봄꽃 향기 가득한 고궁,,, 대조전 + 인정전 + 경훈각 + 진선문 + 돈화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3 햇살 좋은 봄날이다. 이젠 약간의 더위가 느껴질 정도로 따사롭다. 모자, 썬글라스, 양산이 없어 여름도 오기 전에 까만콩이 될까,,, 걱정은 되지만~ 맑고 선명한 사진이 담길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ㅡ^;; 올 봄꽃을 만나는 시기는 정말 잘 정한 것 같다. 가는 곳마다 "절정, 만개"다. 이렇게 날짜 정확히 맞추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올해는 뭔가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다. ^ㅡ^;; 앵두꽃 활짝피고,,, 후미진 곳의 "금낭화"도 수줍게 피었다. 볼 때마다 새로운 "수락간" 그 시절 이 곳에서는 맛있는 향기가 진동했을 것이다. 창덕궁의 정식 침전으로 왕비의 생활 공간이었던,,, 대조전. 비극의 역사가 담겨있는 왕비의 침전이다. 마지막 왕후의 침대,,, 창경궁 쪽에서 건너오다보니~ 창덕궁을 반..
[창덕궁] 내겐 너무 아름다운 창덕궁의 가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 한달 전 즈음이었다. 올해는 꼭 창덕궁 후원의 가을을 만나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창덕궁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다. 헉,,, ㅡ,.ㅡ^ 11월 둘째 주까지는 예약 완료다. 가을 단풍이란,,, 시기를 잘못 맞추면 여름 풍경을 만나거나, 나무가지만 앙상한 겨울풍경을 만나게 되기 일쑤!! 어찌해야하나 고민이다. 모니터를 한참 바라보는데 11월 14일 오전 타임에 몇 자리 비어 있어 잽싸게 예약을 했다. 예약 현황을 보니 10월 말부터 11월 10일 정도까지 한국어 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영어까지~ 꽉꽉,,, 차 있는 것이 10일 이후에 가면 단풍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이 몰려온다. 그러나!!! 그 불안감은 필요치 않은 것이었다. 창덕궁과 후원 모두~ 단풍은 절정이었고, 땅과 나무에서 고루..
[창덕궁] 창덕궁의 봄 - 돈화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 창덕궁 가는 날,,, 쌀쌀하던 날씨가 갑자기 확~ 뒤집어졌다. 28도의 한여름 날씨다. 시내엔 민소매에 핫벤츠 입은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한다. 봄의 실종인가,,,?? 아직 봄옷 다운 옷 한번 입어보지 못했건만,,, 난,,,봄 옷이기는 하지만 "스웨터"다. 으~ 덥다. 열흘 전 즈음, 달력을 보면서 고민했다. 도대체 요즘 날씨를 알 수 없는지라,,, 그러나, 이젠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바로 지금이 좋은 때다!!" 창덕궁 오랜만이다. 작년 이만 때 즈음 왔고, 그 해 가을, 후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고 싶어 예약을 해 두었었는데 어째어째 하다 가지 못했다. 창덕궁 여행은 "돈화문"에서 부터 시작된다. 돈화문은,,, 규모와 품위를 함께 갖춘 창덕궁의 정문이다. 조선 태종(太宗) 12년인 141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