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삼양목장 [양떼목장] 2012
내려오면서 마지막(?) 볼거리,,, 대관령삼양목장내의 "양떼목장"이다. 동화책이나 그림엔 뽀샤시한 하얀 솜털인데~ 양들이 꼬질꼬질하다. 눈이 와서 그러나,,,?? 뒤로 보이는 나무는 가을동화의 준서나무,,, 사람들은 많이 춥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데~ 양들은 털 때문인가, 포근하고 평화로워 보인다. 대관령삼양목장 여행을 마치고,,, 대관령 구 영동고속도로의 아빠가 좋아하시는 오리나무에 눈도장 찍고~ (사진찍으러 나가신 아빠는 미끄러운 눈 위로 꽈당~ 하셨단다. 조심하시지,,,) 강릉 시내 숙박촌에서 1박을 했다. 우연치 않게 찾은 곳인데 청소가 잘 되어있어 기분이 좋다. 저녁은 마땅치가 않아 근처 롯데리아에서 구입한 버거와 치킨, 그리고 집에서 가져간 맥주~!! 온종일 찬바람을 맞았더니, 머리가 띵~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