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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역시나,,, 배추의 운명은,,, 이번엔 좀 서둘렀다. 갈 길은 먼데, 해도 짧아졌고,,, 그래도 출발은 5시. 집까진 3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갈길이 까마득하다. 감곡 IC의 유머스런 조형물,,,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하루 사이에 배추가 이 모양이 됐다. 닭을 가두든, 배추에 울타리를 하든,,, 이러다가 김장 배추 다 사라지는 건 아닌지~ 범인은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라던데,,, 이젠 맘 놓고. 아래쪽 배추와 그 외의 야채들만 건드리지 않는다면야~ 아빠의 전기공사는 오후에도 쭉~ 드디어 사택에 불이 들어오고,,, 다들 마술같다며 좋아했고,,, 현관에도, 방에도, 부엌에도, 거실에도,,,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이 녀석들, 딱 걸렸다. 김장용 배추지~ 너희 밥이 아닌데~ 뒷뜰로 왔더니,,, 쫄레쫄레 따라 온다. 아랫쪽 배추밭이 걱정이다. 꼬꼬랑 꾸꾸가 다 쪼아 먹을까봐~ 다행히 아래론 내려오지 않는 닭 자매!! 그래 옳은 생각이다. 학교 교실 앞, 배추만 먹어라!! 봐줬다. ㅡ,.ㅡ^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닭 두마리, 꼬꼬 & 꾸꾸 2011 나의 정성(?)이 통했는지 평상 밖으로 나왔다. 선생님께선 3일 전 즈음 구입하셨는데, 운동장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두마리 모두 암컷이다. 선생님께선 언제 "알" 낳을 거냐며 살짝 잔소리를,,, 가슴부분과 엉덩이 부분을 비롯한 곳곳에 털이 움푹 빠졌다. 나도 닭고기를 먹지만, 사람이란 존재가 참,,,, ㅡ,.ㅡ 아이러니한 일이다. 운동장을 향해 달린다....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