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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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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시골집, 잠깐의 봄정리를 위한 방문 # 냉이 2023 약 5주 만의 시골집 방문... 엄마와 둘이 평소보단 이른 시간의 무궁화호를 타고 오전에 시골집에 도착했다. 1박이라 일찍 서둘렀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3월 초 즈음에 시골집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주변 정리도 하고, 봄을 맞아 꽃밭도 정리하기 위함이다. 봄으로 가는 계절이다보니, 기온이 제법 올랐지만 봄바람이 심해서 겨울보다 더 춥다. 언제나 기분 좋은 시골집. 아이러니하게도 시골에 있으면 도시가 그립고, 도시에 있으면 시골이 그립다. 2월 중순... 아직은 겨울풍경일세. 그래도 지난 1월에 왔을 적엔 눈도 쌓여있어 완전히 겨울 풍경이었다면, 이번엔 약간은 봄내음이 살짝 풍기는 듯하다. 라촌이 안녕~!!! 복숭아나무에도 2% 정도 봄이 찾아와 있는 중. 금수봉도 아름답고... 시골집 동네는 조용하고 ..
[홈메이드 봄나물 요리] 봄을 먹자 :) # 냉이튀김 # 쑥튀김 # 쑥국 # 냉이된장국 # 냉이라면 # 냉이김치참찌찌개 # 쑥부치미 2016 봄을 먹자 :) 봄이 되면 살짝 얼어 있는 땅을 속에서 온 힘을 다해 땅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봄나물들,,, 그런 의미에서 그런지,,, 영양소가 풍부해서 몸에도 참 좋다고 한다. 길게 맛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길어봤자 딱 2주 정도 밖에 맛 볼 수가 없다. 그 이후엔 물론 꽃도 펴지만, 봄나물을 늦게 캐면, 찔기거나 너무 써서 먹지 못한다. 우리집의 봄나물 수확은(?) 3월 20일부터 시작됐다.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부모님께서는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나가셨고, 그 곳에서 올해 첫 냉이를 만나셨다고 했다. 그렇게 캐오신 냉이가 산이 됐다. 매일 먹어도 한달 정도는 먹을 것 같다. 뿌리와 잎 구석구석에 진흙이 엉겨 있어~ 씻어내는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린다. 아빠께서는 냉이 많이 캐왔다고 좋아하시던데,,..
[홈메이드 냉이요리] 냉이 듬뿍 라면 + 냉이 튀김 2015 지난 주말,,, 김포 후평리에서 캐 온 냉이는 하루만에 소진,,, 일주일 이상은 먹을 양이었기에 살짝 놀람,,,ㅡ,.ㅡ^ 그만큼 맛있었다는 반증,,, 그 냉이를 잊지 못해~ 엄마와 아빠께서는 몇 일 후, 다시 그 밭을 찾으심. 전보다 튼실해졌다는 냉이. 내가 보기엔 인삼에 가까운 모양새ㅡ,.ㅡ^ 이제 날씨가 따뜻해져 쇠기 전에 한 번 더 따 오고 싶으시다는 엄마. 그리하여,,, 오늘도 내일도~ 우리집 식탁엔 냉이가 계속 등장. 봄철에만 맛 볼 수 있는 "냉이 라면" 라면의 작은 사치?? 그리고,,, 우리집 특허(?) 요리 "냉이 튀김" 냉이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 튀김옷을 최대한 조금 묻히는(입히는) 것이 포인트,,,!! 튀김 옷 없이도 냉이를 튀겨봤는데~ 오히려 더 맛있음,,, 냉이의 쌉싸름한 맛이 일..
[홈메이드 냉이요리] 냉이튀김 + 냉이 된장찌개 + 냉이 고추장무침 + 냉이 된장무침 2015 김포 후평리에서 캐 온 "냉이" 캐서 가져온 그 날 저녁,,, 냉이는 바로 요리가 됐다. >ㅡ
[김포 / 후평리 들판] 초봄을 맞아,,, 냉이 캐러 들판으로 2015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요즈음,,, 봄나물 중에 가장 먼져 만날 수 있는 "냉이"를 캐러 김포 후평리를 찾았다. 봄나물은 어디에나~ 들이나 시골에 가면 어디서든 따거나 캐는 줄 알았다. 그런데, 있는 곳만 있다는 걸 몇 년 전에 알았다. ㅡ,.ㅡ^ 다행이 "냉이"가 지천인 밭을 만나 행운이었던 날,,, 더불어 철새 구경도 하고,,, 저녁도 맛있던,,, 따사로운 봄날의 나들이였다. 봄 기운이 완연한 날,,, 낮 기온이 날짜에 맞지 않게 20도를 웃돌던,,, 철새 구경도 하고,,, 버들가지가 귀엽게 피었다. 봄이 오긴 온 모양이다. 장난감처럼 보이는 트렉터,,, 거름을 여러번 싣어 날랐다. 올 농사가 시작된 모양이다. 평화전망대,,, 봄나물이 아무 곳에나 있는 건 아니다. 김포 후평리에 머무는 동안 빈 비닐봉..
[홈메이드 냉이된장무침 /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냉이된장무침 2013 냉이는 된장과 가장 잘 어울리는 듯. 봄철 별미론 "냉이된장국"을 빼 먹을 수 없는데,,, 어머나!!! 사진이 없다. 냉이 된장국 외에도,,,봄나물의 여왕이라 부르고 싶을 만큼 향긋한 "냉이 무침". 된장과 소금으로 약간의 간을 하고, 깨소금과 들기름을 살짝 뿌려주면 완성. 고추장보다는 된장 양념이 더 잘 어울리는 듯 싶다.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냉이된장무침 2013.04.13
[홈메이드 쑥 + 냉이튀김 /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바삭바삭,,, 쑥튀김과 냉이튀김 2013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봄나물,,, 종류도 다양하고, 레시피도 다양하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져 머리를 내미는 봄나물. 봄나물 3가지 이상을 먹으면 그 해 잔병치례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옛말도 있단다. 쌉싸름하기도 하고~ 달코름 하기도 하고~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가장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쑥과 냉이 튀김!! 쑥과 냉이의 향을 느끼며 맛있게 먹기 위한 것이므로~ 튀김가루는 간신히 묻을 정도로만 입힌다. 센불에 재빨리 튀겨~ 더 바삭하고 고소하다. 봄을 온몸으로 느끼는 맛이랄까!!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바삭바삭,,, 쑥튀김과 냉이튀김 2013.04.08
[홈메이드 냉이전] 향긋한 냉이전 2011 파주 자운서원 가는 길목에서 만난 냉이... 이것이야 말로 제대로 된 토종냉이다. 다음날, 집에서 냉이 듬뿍 넣고 향긋한 "냉이전"을 부쳤다. 뿌리가 어찌나 길고 향긋한지,,, "심"봤다는 아니지만,,, "냉"봤다~ 라고 외치고 싶다. 향긋한 냉이전 2011.04.10
봄향기 가득한 냉이튀김 2011 이틀전, (3월 12일) 아산 세계꽃식물원 가던 길목에서 냉이를 한 줌 캤다. 요즘은 한창 냉이철,,, 냉이는 약간 썰렁한 초봄에 캐야 뿌리도 길고 맛도 더 강하고 향기롭다. 날씨가 조금만 따사로와져도 금새 꽃이 피고 쇈다. 직접 케온 싱싱한 냉이로 항상3월 중순이면식탁에 오르는 봄철 간식,,, 쉽고, 간편한 냉이튀김을 만들었다. 흙범벅이던 냉이를 물에 깨끗히 씼어 적당한 크기로 썬다. 통째로 사용해도 좋고~!! 튀김 반죽은 차가운 물 [졸이컵 1컵], 튀김가루 [종이컵 4/5컵]을 살살 섞는다. 섞은 반죽에 준비해 둔 냉이를 넣고~ 살살 버무린다. 튀김옷을 두껍게 입히면 고유의 냉이 맛이 가려지므로 조금만 묻히도록~!! 튀김 젓가락으로 적당한 크기로 반죽 집어 기름에 살짝 튀겨내면 완성이다... 입안 ..
봄철 별미, 바삭바삭 냉이튀김 2010 아무때나 맛 볼 수 없는 봄철 별미... "냉이튀김" 봄이 살짝 얼굴을 내밀까말까하는 요만 때만 되면 생각 나는 별미다. 여행길 영주시 장흥면에서 따 온 "자연산 냉이"로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삭한 "냉이튀김"을 만들었다. * * * *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냉이를 깨끗한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튀김가루에 물을 넣고 살짝만 젓다가 냉이를 넣고 다시 살살 묻혀준다. 튀김가루는 너무 저어주면 잘 튀겨지지 않으니 주의... 또, 냉이에 튀김가루 반죽을 조금만 묻혀야 더 바삭해지고, 냉이 고유의 맛도 더 살릴 수 있다. 튀김가루 반죽을 살짝만 입혀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면 완성~!! 취향에 맞게 바지락이나, 오징어 등을 함께 넣고 튀겨도 맛있을 듯... 난 고유의 냉이 맛이 좋기에 냉이로만 튀기는 것이 더 ..
봄을 먹자!! 냉이를 이용한 3가지 요리 2009 "아이 추워~ 춥다" 하는 겨울도 다~ 지나갔나봅니다. 성큼 봄이 고개를 내미는 듯합니다. 냉이 2000원 ~ 3000원어치만 사면 냉이를 이용한 3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원한 "냉이된장국" 밥 반찬으로 좋은 "냉이무침" 냉이향기 가득한 별미 "냉이튀김" 자~ 이제 만들어 봅시다. 냉이 된장국,,, 적당량의 물에 된장을 풀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약간 넣고끓이다 전체 생각한 양의 반은 냉이를 넣고, 그 외에 반은 콩나물, 씨래기, 배추우거지, 무우 등등등,,,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위의 재료들을 넣고 끓이다가 냉이를 넣고, 두부도 넣고, 파, 마늘을 넣은 후 한 소끔 끓이면 완성입니다. 부 재료로 마른 새우나, 황태, 등을 넣어도 좋으나, 냉이 고유의 맛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생략하시고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