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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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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나무인테리어 2012 안타깝고 속상한 일이 일어났다. 일주일 전, 심여를 기울여 설치했던 침대 위의 나무~ 밤마다 사각사각,,, 특히 새벽 2~3시에 그 소리는 더 신경이 쓰일 정도로 들렸다. 그래서 아침에 살펴보면 나무 가루가 곳곳에 소복하다. 아마도 겨우내 나무 속에 있다가 활동을 시작한 작은 벌레로 추정된다. 그냥 둘까,,,?? 하다가 옷장도 그렇고, 집 안에 나무로 된 가구며, 물건들이 많기에~ 걱정도 되고해서 버릴 수 밖에 없었다. 아, 깝, 다!! 앞으로 어떻게 꾸며야 하지,,, 다시 고민해야겠다. 그리하여~ 그 나무는 옥상에서 채소 키우는데 사용하기로!! 라커칠까지 했는데,,,,ㅠ,.ㅠ 슬프다. 안타까운 나무인테리어 2012.06.15
우리집 나무 인테리어, 마무리하다 2012 설치가 완료된지 20일 즈음이 지났다. 이제 좀 마무리가 된 듯 싶다. 아기자기하니,,, 사랑스럽다. "나무"라서 친환경적인 면도 마음에 든다. 우리집 나무 인테리어, 마무리하다 2012.06.10
우리집, 나무 인테리어 - 나무를 설치하다 2012 * 지금으로부터 한달 전 즈음일 것이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소품시장에 다녀온 후~ 이 곳을 야심차게 구상하고 있다고 했었던,,, 그 작업이 시작되었다. 큰 나무를 구해왔고, 모양을 만든다. 나뭇가지가 부족하다 싶으면~ 드릴로 구멍을 내고 가지를 꽂아주면되고, 내가 원하는데로 모양을 만들면 된다. 구멍 뚫고, 꼿을가지를 뾰족하게 만드는 작업은 아빠께서 수고해 주셨다. 그다음,,, 옥상에 올라 하얀색으로 라커칠을 했다. 검은 빛이 돌던 나무들을,,, 하얀색으로 변신 중,,, 두 세번 자연스레 뿌려줬다. 요즈음 대세는 자연스러움이지 않은가?? 너무 꼼꼼히 뿌리는 것보단 설렁설렁 뿌리는 것이 더 맛스럽다. 일주일 동안 통풍이 잘되는 옥상에서 말리겸~ 냄새도 뺄겸~ 일주일 후, 집으로 가져와 단단히 설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