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무릇

(7)
[길상사 / 꽃무릇] 꽃무릇 절정 이룬 길상사 # 꽃무릇 2017 꽃무릇 활짝 핀,,,, 성북동 북악산 길 끝자락에 위차한 "길상사" 일년이면 길상사에 3번 이상은 오는 것 같다. 봄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 오고, 5월달 부처님 오신날 즈음에도 오고, 꽃무릇 피는 시즌에도 오고, 단풍드는 가을에도 오고, Feel받으면 한여름 푸르를 때도 오고,,, 누가 보면, 길상사 보살인 줄 알겠네;;; 그래서 내가 길상사 간다고 하면, 아빠께서는 "입적하면 안된다" ㅡㅡ;;; 그러시나??? 앗,,, 모기다. 무시무시한 산모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 아직도 모기가 판을 친다. 조심하자. 법정스님이 머무시는 곳,,, 나도 가끔은 무소유를 해야겠다 생각은 하지만,,, 아직도 난 무한 소유를 하고 싶으니,,, 큰일이다. 커다란 검은 나비가 이리저리 날아 다녔건만,,, 사진에도 하나도 ..
[길상사 / 꽃무릇] 꽃무릇 소담스러운 길상사 # 꽃무릇 2017 길상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조용해서 좋다. 아마도 오래 머물지 않고 잠시 머물다가 내려가는 모양이다. 어딜 가든 나처럼 오래 머무는 사람도 없을 것 같다. 지난 번 왔을 때는 없었는데,,, 몇몇가지 작품들이 설치 중이다. 사찰이니 만큼 너무 과하지 않게 꾸며지기를 바래본다. 꽃무릇 외에도 다양한 가을꽃들이 하나하나 피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사진에 관심이 있다보니, 다른 진사님들은 어떻게 찍는지 자연스레 눈길이 가기도 한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촬영법이 있었으니,,, (아마, 나만 모르고 있었고, 신기했는지도 모르겠다;;;) 꽃무릇 아래 큰 거울을 두고, 그 거울에 비치는 꽃무릇을 카메라에 담더이다. 오오오~ 나도 다음에 도전해봐야겠다. 그런데, 사진이란 최대한 자연스러워야 잘 나온다는게 진리..
[길상사 / 꽃무릇] 꽃무릇 절정 이룬 길상사 # 꽃무릇 2017 길상사를 찾은 날,,, 2017년 9월 15일. 내 블로그는 항상 많은 방문객이 있지는 않지만, 일정한 방문자수가 있다. (1000~2000명 정도) 일단, 항상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그런데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요즈음 포스팅도 잘 하지 않는데 방문자 수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많았다. 포스팅을 하지 않더라도,,, 이상한 댓글이나 블로그에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 매일매일 접속을 하고 있다. 나름 블로그 관리 :) 나의 블로그 검색어를 찾아보니, "길상사의 꽃무릇" 키워드가 항상 1위다. 그래서 알았다. 요즈음이 꽃무릇 시즌이라는 것을,,,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갔을 지도 모르겠다. 요즈음 볼거리가 많아서,,,;;; 그래서 길상사로 출사를 떠난다. 이번에도 "Canon EF ..
[길상사 / 꽃무릇] 성북동 길상사 꽃무릇 # 스님의 의자 2016 천천히 길상사를 거닐어 본다 :) 서두를 것도, 급할 것도 없다. 지금 이 시간이 참 편안하다. 법정 스님의 의자를 만날 수 있는 곳,,, 스님은 무소유를 이야기 하셨지만,,, 난 무소유는 못 할 것 같다 ㅡㅡ;;; 욕심꾸러기라,,, 바라보면 바라볼 수록,,, 무엇에 홀린 듯~ 바라보게 된다. 햇살이 좋아 참 다행이다. 모든 꽃이 햇살이 있어야 사진이 잘 나오는 건 사실이지만, 꽃무릇은 유독 더 심한 것 같다. 시든 꽃도 예쁘다더니,,, 꽃무릇도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토솔이의 인증샷은 빠질 수가 없지 :) "내 속눈썹 하고 싶다" [길상사 / 꽃무릇] 성북동 길상사 꽃무릇 # 스님의 의자 2016.09.20
[길상사 / 꽃무릇] 고즈넉한 사찰 속 화려함,,,성북동 길상사 꽃무릇 2016 9월 중순,,, "꽃무릇"의 계절이 찾아왔다. 꽃무릇하면 "고창 선운사"를 떠올리게 되는데,,, 서울에서도 꽃무릇을 볼 수 있는 사찰이 있다.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 길상사는 매년 봄이면 부처님 오신 날 / 가을엔 단풍을 만나러 찾는 곳인데,,, 지난 해부터 9월에 "꽃무릇"을 보러 이 곳을 찾고 있다. 많은 양의 꽃무릇은 아니지만(?),,, 꽃무릇 풍경을 만나기엔 부족함이 없는 곳이란 생각이 든다. 유난히 "꽃무릇" 시즌이면 진사님들도 많이 찾는 길상사,,, 조용하던 길상사가 북적북적,,, ㅡㅡ;; 한성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길상사에 올랐다. 보통 때면 걸어갔을 길인데,,, 버스를 타고 편안히 가고 싶었다. 한낮의 뙤악볕이 아직은 여름이다... 버스에서 겨울 파카를 입으신 분을 봤는데~ 그 분은..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에서 만난 매력적인 꽃무릇 # 법정스님 # 진영각 2015 길상사 가장 안쪽에 위치한 "진영각" 법정스님을 모신 곳이기도 하다. 편히 쉬세요~ 진영각 안쪽엔 소박했던 법정스님께서 남기신 유품들이 소소하게 전시되고 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 길상사 곳곳에 핀 꽃무릇 촬영,,, 꽃무릇,,, 내가 길상사를 찾은 이유 :) 햇살이 참 고맙네 :) 보면 볼 수록 신기하단 말이지,,, 꽃이 피기 전, 잎이 있기는 한건지,,, 따사로운 가을볕 :) 큼직 큼직한 나무들이 많아~ 산책하기도 좋아 :) 마음이 편해지는 잔잔한 꽃 :) 여름과 가을 사이,,, 꿀벌들이 더 바빠 보이는 건 왜지?? 사랑스러워 :) 어떤 꽃도 따라올 수 없는 묘~한 매력 :) 서울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건,,, 행운이야 :) 늦깍이 능소화 :) 나무 그늘 아래 아기부처가 부러운 건 나뿐만..
[길상사] 이룰 수 없는 사랑,,, 꽃무릇 2015 운현궁에서 "전통음식축제(2015년 9월 15일 ~16일)" 관람을 마치고, 성북동 길상사에 왔다. 몇 년 전부터 길상사의 꽃무릇을 보러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꽃이 피는 시기를 매번 놓치거나, 시간이 마땅치 않아 한동안 아쉬워하던 찰라였다. 꽃무릇은 "고창 선운사"가 가장 유명하고, 그 이외에 영광 불갑사, 함평 용평사 등등,,, 유명하고 잘 알려진 곳이 많다. 요즈음엔 길상사도 꽃무릇이 소개 될 때, 함께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꽃의 양이 많진(?) 많진 않지만, 서울 사람들에겐 꽃무릇을 볼 수 있는 기쁨을 주는 곳이라,,, 유명세(?)를 타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법정 스님"께서 이 곳에서 살아 생전 한번도 머무신 적은 없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의 작은 손길이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