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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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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 정동진] 청량리역에서 KTX이음 타고 정동진으로 # 정동진 # 기차여행 # 당일치기 정동진 2022 기차 덕후 동씨의 말... "KTX이음이 개통한지 1년 넘었는데, 아직도 못 타봤네??" "그런데, 바다도 보고 싶네?" 그렇게 해서 급하게 정하게 된 "당일치기 정동진 기차여행" 강릉에도 KTX가 다니면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졌는데, 정동진이야 말로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곳이 됐다. 그리고 KTX이음이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동해바다이기도 하다. 청량리역에서부터 정동진역까지 기차로 2시간이 덜 걸린다. 작년 2021년. 10월 29일. 즉흥적으로 나홀로 정동진에 다녀온 후로 3달 만에 정동진을 다시 만나게 됐다. 아마도 작년엔 요날 딱 하루 바다를 만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며칠을 바다가 보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가 즉흥적으로 정동진에 갔는데... 기차에서 내려 바다를 보자..
[전원생활] 겨울 점검을 위한 시골집 방문 # 시골집 겨울풍경 20211228 시골집 포스팅만이라도 밀리 않으려고 했건만... 사람 일.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 어쩔 수 없지;;; 지난 11월 중순 즈음에 나 혼자 (엄마는 시골집에 계시고) 다녀온 이후, 12월 초에 월동준비를 마치고 시골집은 동면에 들어갔다. 작년 (2020년) 겨울, 엄마께서 12월 말까지 계시다가 너무 추워서 날씨에게 혼이 바짝 나신 후로~ 올해(2021년) 겨울부터는 12월 초에 철수하기로 했다. 시골집이 봄, 여름, 가을은 지낼 만 하지만 아직 집이 고쳐지지 않은 상태라 몇 일 정도는 머물 순 있어도 사람이 상주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12월 말. 중간 점검을 위해 엄마와 함께 시골집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떠났다. 겨울엔 한달에 한번 정도만 확인차 들르면 될 것 같다. 주중엔 왠만하면 기차표를 즉흥으..
[풍기 / 제천 / 청량리] 중앙선 기차여행 # 원주 - 봉양 단선구간 폐선 # 제천 시락국 # 치악산 또아리굴 2020 중앙선 기차를 타기 위한 기차여행 두번째... 그나마 풍기역에서 가까운 곳에 카페가 있어서 추운 겨울날 다행이었다. 풍기(12시 10분) 에서 제천(12시 52분)으로 가는 무궁화호(1622)를 타기 위해 다시 풍기역으로 돌아간다. 다음에 다시 만나~!!! 기차가 10분이나 지연됐다. 그래도 끝까지 지연 방송은 하지 않더군;;; 추워서 혼났네;;; 역장님이 나오시길래... 기차가 이제사 오는가 싶었는데, 역시나!!!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풍기에서 제천으로 간다. 풍기에서 제천까지 풀영상... (갤럭시 S8 하이퍼랩스) 청량리에서 풍기로 떠나올 때보다 의자가 조금 더 편안해졌다. 풍기에서 제천까지는 기차로 40분 남짓. 제천엔 왜 왔는고~ 하면... 점심을 먹기 위해서다. 이대로 청량리로 돌아가..
[청량리 / 풍기] 중앙선 기차여행 # 원주 - 봉양 단선구간 폐선 # 치악산 또아리굴 # 영주 풍기역 # 고구맘 카페 2020 난 라덕이기도 하지만 약간의 철덕이기도 하다. 여행을 좋아하면 당연히 철덕이지!!! 그런데, 우리집엔 왕왕왕 철덕(철도덕후)이 있다. 덕분에 함께 기차를 지금까지 20배는 더 많이 탔던 것 같다. 2020년 12월말 즈음에 중앙선, 원주 - 봉양 구간의 복선화로 기존의 단선 구간이 폐선 된단다. 쉽게 말하자면 "고속철 KTX (이음)"이 다니기 편하도록 된다는 것. 중앙선... 1930년대 선로, 1970년대 전기화 안동역의 경우를 예를 들자면, 일제강점기 시대의 90년이란 역사를 마감하고 17일 이전 개업이다. (중앙선 2020년 12월17일 완전 개통) 중앙선 복선화에 따라 구역사에서 신역사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고속철을 이용하면 빨리 갈 수 있다는 편리함은 있지만, 칙칙폭폭, 덜컹덜컹의 기차여행의..
[타이완 / 까오슝 / 까오슝 - 타이베이] 안개 가득한 까오슝의 아침 # 쭈오잉역 # 타이완 고속철 # 가오슝에서 타이베이로 이동 2020 가오슝에서 타이베이로 떠나는 날. 아침이 밝았다. 늦게 잔 것이 탈이다. 아침 7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그래도 짐 정리도 끝나 있고, 간단하게 씻고, 옷만 입고 나서면 된다. 어차피 바로 쭈오잉역으로 갈거라 괜찮다. 늦게 일어났는데~ 창 밖으로 아무것도 안 보인다. 시계가 고장 난 줄 알았다. 세상이 온통 뿌옇다. 무슨 일이야!!!! 아침 7시인데.... 해가 중천이다. ㅡㅡ;;; 해가 뜨긴 떴구나... 그런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굉장히 덥다. 에어컨 풀가동... 가오슝 숙소에선 에어컨은 매일매일 켰다. 오늘도 가오슝은 기온차가 심한 모양이다. 기온을 보니, 오늘도 28도. 덥다. 가오슝의 1월초엔 핫팬츠에 6 -7 소매 티셔츠가 딱이었다. 민소매도 가져오긴 했는데... 그것까지 입기엔 좀 그러..
[굿바이 새마을호 / 장항선] 새마을호 마지막 운행 종료, 삼일 전 # 새마을호, 이젠 추억속으로 # 장항선 # 영등포역 ~ 서천역 (PART2) 2018 7호차에 좌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쁜 맨 마지막칸, 1호차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머물렀다. 이젠 타보고 싶어도 탈 수 없는 새마을호를 조금 더 많이 느끼고 싶었다.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많이 타 둘껄,,,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역인 "추전역"을 좋아한다.예전에 그 곳에서 살던 고양이 "하쿠" 덕분에 기억에 많이 남아서 일 것 같다.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역이 "청소역"머물러 본 적도 없고, 일부러 가 본 적도 없는 곳이지만,장항선을 타고 몇 번 지나 본 역이다. 왠지,,, "청소"란 익숙한 단어 때문인지도 모른다.크크크크,,, 다음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보고 싶은 "역"들 중의 한 곳이기도 하다."청소역" 요즈음 초록,,,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기..
[굿바이 새마을호 / 장항선] 새마을호 마지막 운행 종료, 삼일 전 # 새마을호, 이젠 추억속으로 # 장항선 # 영등포역 ~ 서천역 ( PART1) 2018 한 때 가장 빨랐고.기차 요금이 너무 비싸 이용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웠던 "새마을호" 2018년 4월 30일.저녁 7시 25분, 전북 익산을 출발해 용산에 도착 한 뒤 운행을 종료한다. 마지막날 기차표는 일찌감치 마감되었단 소식.인터넷의 소식에 의하면, 광클릭으로도 구하기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마지막날은 월요일이라 운행 종료 삼일 전인 28일 (토요일)에 타보기 위해3주전 즈음 인터넷으로 기차표를 예매해 놓았었다. 3주 전이었으나, 자리가 많이 남아있진 않더군;;; 새마을호는 KTX가 나오기 전까진 가장 빠른 특급 열차였다.1974년 처음 등장한 1세대에 이어 86년부터 운행된 2세대 새마을호는 빠른 속도와 그 당시엔 꾀나 호화로운 객실이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10분 만에 도착하는 특급열차였..
[국립진주박물관] 진주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는 곳,,, 국립진주박물관 2016 진주여행을 간다했을 때, 아빠께서 "진주박물관"은 꼭 들렀다 오라하셨다. 예전 진주박물관 안전진단을 하신 적이 있는데, 임진왜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박물관이라고,,, 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 박물관"이라 생각하면 될 듯. 진주성에 들어와 빠른 걸음을 재촉해 "국립진주박물관"에 왔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 안 사실인데, 진주성 안에 촉석루랑 진주박물관이 모두 있는 줄 몰랐다. 진주성만 제대로 보고 가도 진주 여행의 60% 이상은 보고 간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 든다. 진주성, 촉석루, 남강, 국립진주박물관, 그리고 진주성곽에서 바라 본 진주시내 등,,, 국립진주박물관은 건물부터 독특했다. 보통 네모 반듯한 그런 모양이 아니고,,, 대저택 같은 느낌이랄까??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진주 / 진주성] 진주성 # 촉석루 # 남강 # 해질녁 풍경 2016 진주역에 2시 조금 넘어서 도착. 늦은 점심 먹고 나니 4시가 훌쩍 넘었다. 겨울, 4시만 되면 해지기 전이라,,, 마음이 급하다. 그래서 난~ 가급적이면 서울에서 먼거리 여행은 봄 / 여름을 선호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계절의 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어쨋든,,, 겨울철엔 내 시간을 빼앗긴 것 같아 기분이 좀 그렇다. 내 소중한 3~4시간 ㅡ,.ㅡ^ 진주성에 도착!! 2017년을 맞이하는 타종행사도 있단다. 진주에서 타종행사를 만날 줄이야,,, 생각이나 했던가?? 생각치 못한 이벤트에~ 눈길이 간다. 이런 즉흥적인 상황이 여행의 제대로된 묘미 아닐까??? 진주박물관도 봐야하고, 촉석루도 봐야하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6시면 모두 문을 닫기 때문에,,, 진주성 야외는 밤 10시까지 개방된다...
[부산 / 부산역] KTX 부산행 # 서울역 # 부산역 # 1박2일 부산여행 2016 올해 벌써 부산여행 3번째다. 3월, 7월, 10월,,, 예전부터 광안리 "부산불꽃축제"를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부산에 갈 기회가 생겼다. 게다가 지난 서울불꽃축제를 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던 찰라다. 요즈음, 코레일 파업에 10월 22일은 부산불꽃축제날이라,,, 기차표 예매도, 숙소 예매도 쉽지 않았다. 기차표는 5일 전 즈음 했는데,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KTX는 아니었지만, 구할 수 있었고, (대부분 역방향 좌석만 남아 있었던,,,) 숙소는 불꽃축제 기간이라고 기본 3배 이상 가격에~ 불꽃축제가 열리는 광안리에서 바다가 보이는 곳은 최고 50만원, 기본이 8배 이상. 그 외의 바닷가들도 3배 이상의 요금을 요구했다 ㅡㅡ;;; 어느분 SNS를 보니, 광안리의 불꽃이 잘 보이는 Ba..
[전주 / 전주한옥마을] 기차여행, 전주한옥마을 + 한옥마을 오짱 + 전주역 - KTX산천 2016 이젠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마무리할 때,,, 그런데 너무 서둘었다는 걸 전주역에 도착해서 알았다 ㅡㅡ;;; 기차시간보다 1시간 20분이나 일찍 도착~ 전주역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최명희문학관이며, 여명카메라박물관이며,,, 한옥마을 골목골목이 머리 위에서 떠 다닌다. ㅠ,.ㅠ 풍남문 근처로 전주역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한옥마을을 다시 가로지른다. 전주를 몇번 왔다간 덕분에~ 이번 여행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다양한 곳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찬 여행이었다. 겨울풍경도 좋구나 :) 피곤한 입맛이구나,,, 오징어튀김 향기가 나를 유혹한다. 어니언맛이 가장 인기라지만, 난 먹어보지 않은 "플레인"으로 선택!! 오히려 깔끔하고 맛있었다. 냄새가 상당히 민폐라,,,ㅡㅡ..
[전주 / 전주향교] 기차여행, 전주향교 + 한복을 입은 소녀들 2016 전주향교에 왔다. 계획없이 찾은 전주. 시간에 따라 움직이기로 하고 곳곳을 다녔는데~ 운 좋게도 내가 생각했던 곳은 모두 둘러보게 됐다. 풍남문, 전동성당, 경기전, 어진박물관, 오목대, 이목대, 자만벽화마을, 전주향교~ 기우는 햇살을 받아 분위기 있는 향교를 만나게 됐다 :) 이 소녀들이었구나,,, 유난히 향교에서는 한복입은 소녀 두명이 많이 등장한다. 일부러 의도한 건 아닌데 말이다 ㅡㅡ;;; 눈이 좀 더 남아 있었더라면,,, 향교 안쪽으로 들어오면 거대한 은행나무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겨울에 참 분위기 좋은 곳. 구리구리한 냄새가 솔솔 풍긴다. 그 숫자를 알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양의 은행들이 바닦에도 한가득~ 나뭇가지에도 한가득이다. 나도 다음에 전주 올 땐 한복을 입고 와야하나?? 아련,..
[전주 / 전주한옥마을] 기차여행, 전주한옥마을 한바퀴 + 스윗롱롱 수제캐릭터마카롱 2016 이목대 - 오목대에서 내려와 전주향교로 가는 길,,, 지나가는 길이라~ 한옥마을 골목을 살짝 지나가본다. 한옥마을 안쪽은 좀 한산한 편이다. 앞쪽에 꼬치류 파는 곳의 길엔 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그나마 주중이라,,, 한산~ 개개인의 생각이 있겠지만, 블로그를 보다보면, 전주에 대한 여행 기억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많다. 먹거리 파는 곳이냐~ 너무 상업적이다. 내가 봐도 상업적은 맞는 것 같다. 그래도 골목골목을 다니다보면, 가장 전주같은 분위기를 만날 수도 있는 곳이 한옥마을인것 같다. 발품을 많이 팔아야,,, 멋진 것도 볼 수 있다~ ,,,라는 나의 생각 ^ㅡ^;; 이곳은,,, 이웃블로그 "섬님" 포스팅에서 본 곳인데,,, 하면서 눈에 확~ 들어 온 "현대슈퍼마켓" 전화번호를 보면 앞자리가 한자리..
[전주 / 자만벽화마을] 기차여행, 전주 자만동벽화마을 + 이목대 2016 느낌적인 느낌인지는 몰라도~ 자만벽화마을 벽화는 더 화려하고, 깔끔하다. 계속 관리를 하는지~ 페인트칠 상태도 상당히 좋다. (지워지고 벗겨진 벽화가 많은 벽화마을도 있다;;;) 새로운 벽화들도 많이 생겼다. 색채가 참 화려하다~ 쳐다보고 있으니,,, 몸이 들썩들썩~ 댄스라도 한바탕 추고가야 할 듯,,, ^ㅡ^;; 겨울 햇살도 따사롭다. (카페 꼬지따뽕,,, http://frog30000.tistory.com/8444) 안녕?? 토끼!! 어디는 안 그럴까만은,,, 자만벽화마을에도 연인들이 참 많다. 여기는 자만동벽화마을입니다 :) 외국인 관광객도 많은 전주 :) 사진 요청이 들어오면, 반 정도는 외국분들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좋은 것, 즐거운 것 많이 담아갔으면 좋겠다. 정겨운 골목길 :) 누구말처럼 길을..
[전주 / 자만벽화마을] 기차여행, 전주자만동벽화마을 + 이목대 2016 전주여행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곳,,, "벽화마을" 이번 기차여행을 정할 때,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가보고 싶었으나, 당일치기로는 효율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다음으로 미루었는데~ 난 벽화마을을 참 좋아한다. 예쁜 그림도 보고, 대부분 달동네라 운동도 된다;;; 오목대에서 육교를 건너 자만마을로~ 내가 다녀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듯,,, 가맥?? 가맥이 뭔지몰라 참~ 답답했다. 요즈음엔 궁금한게 있으면~ 스마트폰에 바로바로 물어보면 되서 참~ 편리하다 :) 가게 맥주란다. 가게에서 간단한 안주와 즐기는 맥주,,, 이목대는,,, 태조 이성계가 태어난 곳. 목적지까지 발자국으로 나타낸 지도가 참 귀엽다. 실험해 볼 생각은 못했네?? 달동네라 골목길이 가파르다. 다행히 등산화(눈이 많이 와 있을거라 상상했기에..
[전주 / 오목대] 기차여행, 전주 오목대 + 전주한옥마을 2016 오목대로 오르는 길,,, 기와 지붕에 살짝살짝 남아 있는 눈 풍경이 반갑다 :) 전주 여행 오면 이정표가 되어주는 전동성당이 보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 추워진 만큼 더 화창한 날씨 :) 겁 먹은 추운 날씨는 아니었던지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집에 돌아오면서 사진을 보니~ 이쪽 동네를 가지 않았다는 것에 크게 후회 ㅡㅡ;;; 최명희문학관, 여명카메라박물관, 그리고 한옥~ 오목대에 오르면~ 전주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와 전망이 참 좋다 :) 오목대,,, 이성계가 1380년 남원 황상에서 왜적을 토벌하고 돌아가던 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전주 / 오목대] 기차여행, 전주 오목대 + 전주한옥마을 2016.01.14
[전주 / 전주한옥마을] 기차여행, 전주 한옥마을 - 베테랑 칼국수 2016 경기전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확실히 방학은 방학인가보다. 전주역에 12시 즈음 도착해서 벌써 2시가 넘었다. 아침 7시쯤 집을 나서 제대로 된 식사를 아직 하지 못해~ 배가 많이 고프다. 남부시장 순대국을 먹을것이냐~ 길거리야 바게트빵을 먹을 것이냐~ 베테랑 칼국수를 먹을 것이냐~ 고민 끝에 오목대도 가야하고~ 겨울이라 따뜻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가 땡겨서 "베테랑 칼국수"로 선택!!! 사실 난 전주 한옥마을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 사는 곳, 상업화가 되는 건 당연한 이치이지만, 상업적으로 변해도 너무 심하게 변했다. 2~3년 전 쯤 왔을 때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그 땐 그나마 괜찮았던 것이었다 ㅡㅡ;;; 그래도 한옥마을에 오면, 전동성당, 경기전, 오목대, 자만..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 어진박물관 2016 배가 고픈 관계로~ 어진박물관은 간단히 둘러보고,,, 현존하는 유일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 일월오봉도,,,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 어진박물관 2016.01.14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 전주사고 2016 전주사고는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경기전(慶基殿)의 내부에 설치되었던 사고. 전주에 사고를 설치한 것은 이곳이 조선 왕실의 본관지이며, 이미 1410년(태종 10)에 태조의 어용(御容)이 경기전에 봉안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실록각(實錄閣)이 처음부터 마련되지 않아 실록들을 여러 차례 옮겨 보관하였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주 한옥마을엔 한복 이외에 교복이나 교련복을 빌려주는 곳도 있다고 한다. 왼쪽 발목에 붙어있는 글귀들도 재밌다. 반장, 부반장, 선도부, 주번,,, 소나무와 어우러진 설경,,, 약간은 부족한 설경이지만, 이번 겨울, 제대로 만난 겨울 풍경이다. ㅡㅡ;;; 춥지 않아 좋기는 하지만, 지구온난화가 심각하긴 한가보다. 이번 겨울, 눈 내린 경복궁 만나는게 희망..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2016 경기전 내에서 또 다른 인기 촬영지,,, "대나무 숲길" 이 곳에서 사진을 담기 위해선 줄을 서야했다;;;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201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