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 평화의 공원] 월드컵공원의 가을 # 깊어가는 가을 소리 2016
하늘공원을 내려왔다. 맹꽁이 열차는 애시당초 탈 생각은 없었지만, 내려갈 때 타려는 사람들의 긴긴 줄을 보니, 하늘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늘계단에서 밖을 내다보면 월드컵공원 / 평화의 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 곳 역시, 단풍이 한창 :) 하늘도 맑지 않고, 해도 일찍 질테지만,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ㅡㅡ;; 조금이나마 가을 산책을 즐기기 위해~ 월드컵공원 / 평화의 공원을 거닐어 본다. 공원의 가을은 한창이었다. 때가 때인 만큼~ 요즈음엔 어디를 가나 좋을 듯 :) 서울 단풍은 11월 한달 동안은~ 볼만한 것 같다. 비록 절정 시기가 있지만,,,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가 구수하다. 11월초라,,, 여름과 가을 사이 인 듯한 풍경도 남아 있다. 자작나무도 ..
[월드컵공원] 상암 월드컵공원의 한창 가을,,, 2014
날씨가 화창한 듯,,, 화창하지 않은 날씨!!! 망설망설,,, 하다가 잠깐 산책이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월드컵공원"으로 향했다. 어머나!!! 여긴 서울 아닌가!!! 월드컵공원 가을이 한참 전에 온 것 같은 풍경이다. 낙엽도 많고,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을 만날 수 있었다. 뭐~ 내 기분 탓일수도,,, 아니면 내가 보는 관점에서 그럴 수도 있겠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깐,,, ^ㅡ^;; 방송국에서 날씨와 영상을 전하러 나오기도 했고~ 한창 하늘공원의 "서울 억새축제" 기간인지라 사람도 많고~ 아이들 소풍이며~ 곳곳 낙엽 위에 돗자리를 깔고 소풍 나오신 분들도 많고~ 공원이 참 ~활기차 보였다. [월드컵공원] 상암 월드컵공원의 한창 가을,,, 2014.10.24
[월드컵공원 / 난지천공원] 난지천 공원에서의 가을 산책 - 상암 월드컵공원 2013
하늘공원, 평화공원 거쳐~ "난지천공원"으로 왔다. 사실 "난지천공원"은 공원이 아닌 줄 알았다. 하늘공원 올라갈 때 보면, 꼭 주차장만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인가보다. (나만의 생각일수도ㅡㅡ;;) 하늘공원보다도 평화공원보다도 가을이 곱고, 한적해서 좋았다. 그래서일까?? 웨딩촬영하시는 분들도 참~ 많더라는,,, 의외였다. 날씨는 계속 꾸물꾸물이다. 비도 오락가락,,, 올락말락,,, 올라믄 오고, 안 올라믄 안오고, 이런 날씨 참 싫다!! 그래도 코스모스와 단풍은 아름다웠다. 올해는 여러가지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카메라에 많이 담아서 행복(?)하다. 사실, 난지천공원에 들어온 것의 발단은 이러하다. 오늘은 드럼 수업시 있는 날. 아직 시간도 어느정도 남아있고, 가을이 워낙 짧다보니, 아쉬움만 가득한지..
[월드컵공원 / 평화의 공원] 가을을 담다 - 상암 월드컵공원 2013
하늘공원에서 내려와~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으로 향한다. 이 곳엔 이미 가을이 한창이다. 날씨가 맑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비가 오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때까지만해도,,,) 왜 내가 월드컵공원에 오면 비가 오는겨?? 바람이 불때마다 낙엽비가 쏟아진다. 가을이 벌써 떠나려는 모양이다...ㅠ,.ㅠ 빨강,,, 노랑,,, 사랑스럽다. 올해 단풍은 예년에 비해 약간 늦은 것 같다. 분명 방송에서는 빠를 것이라고 했거늘,,,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가 재밌다. ^ㅡ^;; 의도하지 않은 몽롱한 사진,,, 나름 멋지게 담겼다며 좋아했다. 땅에도,,, 벤취에도,,, 낙엽이 한가득이다. 왜,,,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 했을까??? 내 의견은 그렇다. 겨울엔 추우니까 바깥 활동이 적으니(?) ..
[하늘공원 / 억새축제] 상암, 하늘공원 - 억새, 그리고 가을바람 2013
가을바람에 억새가 흔들린다. 클래식 음악처럼 들려오는 으악새 소리,,, 재미있는 모양의 새집,,, 이녀석들 찾으려고 하늘공원을 몇바퀴째 돌고 있었다. ㅡ,.ㅡ^ 혼자,,, 둘이,,, 가족과 함께~ 누구랑 걸어가도 기분 좋을 것 같은 산책로. 하늘공원 쉼터에서 바라본 하늘공원 전경,,, 내려갈 때는 하늘계단을 이용했다. 백일장 끝내고 내려가는 아이들과 맞물려 정신이 없다. ㅡ,.ㅡ^ 그리하여 내려가서 생각났다. 반대편으로 내려가서 메타세콰이어길 만나고 가려고 했는데,,,ㅜ,.ㅜ 하지만,,, 내 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아라!!! 단풍구경하러 멀리 갈 필요는 없다...^ㅡ^;; 알록달록 울긋불긋,,, 다음코스는 월드컵공원 (평화공원 + 난지천공원)이다. 비만 내리지 않길 바랄 뿐,,, 상암, 하늘공원 - 억새,..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 조각공원 2012
햇볕에 나가면 강렬한 태양에 살이 뚫릴 것 같다. ㅡ,.ㅡ^ 한 손으론 양산 들으랴,,, 또 한 손으론 사진찍으랴,,, (카메라는 400D 몇 시간 한 손으로 촬영하면 손이 저리저리...) 오늘도 나의 손은 바쁘다. 하얀색 배롱나무 꽃,,, 요즈음은 "배롱나무꽃"이 한창일 때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통과,,, 방학 숙제 때문일까~??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입구에서부터 참~ 많다. 올림픽공원 + 조각공원 2012.07.31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 조각공원 # 메이플스토리, 주황버섯을 만나다 2012
몽촌토성으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만난 과실 들,,, "어~ 메이플스토리다!!" 난 와락~ 소리를 질러버렸다. ^ㅡ^;; 보면 볼수록 신기하게 닮았다. 그리고 또 하나 신기한 무늬 참외. 덜 익은 것인 줄 알았는데~ 태생이 그런 것이란다. 박과 수세미,,, 시원한 시골 원두막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본다. 조각들은 예전의 자리가 아닌 듯 보여진다. 아,,, 몇 년 전 조각들의 위치를 바꾼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야기였구나!! 녹음 짙어지는 여름의 중턱,,, 올림픽공원 + 조각공원 2012 .07.31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 조각공원 2012
기온 34도. 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분명 구름 많다고 했는데, 워낙 태양이 강렬하다보니 눈이 부실 정도로 쨍~ 하기만하다. 내한공연이다, 나들이다, 뭐다,,,뭐다,,, 어찌어찌하다보면 일년에 한번은 꼭 "올림픽공원"을 찾는 것 같다. 일이 있어 들른 올림픽공원. 보통 사람 같으면 일만 보고 이렇게 더운 날 공원 돌아볼 엄두도 못내겠지만,,, 난~ ㅡ,.ㅡ^ 다른 때와는 달리 넓디 넓은 올림픽공원을 간단하게 나마 걸어보고 싶다. 소마미술관에서 "백남준" 80주년 기념전시회도 그렇고. 초등학교 저학년 때 엄마, 아빠, 동생과 함께 이 곳에 와서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아빠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잔디밭에서 구르던 기억이 난다. 그 때 공원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 후론 평화의 문 근..
[서울숲] 서울에서 숲을 만나다 + 거인놀이터 2012
아이들은 위한 "생태놀이터"도 잘 조성되어 있다. 일단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그늘"이 많다는 것!! 서울에 이런 곳이 지금보다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는 바램 ^ㅡ^;; 신기하네,,, 어른들이 더 신나 보인다. 여러 테마 중에 난 왜 놀이터가 가장 마음에 드는 걸까?? 거인 놀이터,,, 아이들이 스파이더맨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지나가는 아이들이,,, "야~ 우리 꼭 스파이더맨 된 것 같지 않냐??" 거의 해질 무렵까지 머물며 시원한 주말을 보냈다. 남이섬 같으면 고생 많았겠지?? 서울숲,,, 서울에서 숲을 만나다 + 거인놀이터 201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