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금탑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흥 금탑사 2010 고흥에 오는길, 고흥에서, 고흥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보고 싶고, 가야하 곳은 많았지만, 추리고 또 추리고... 계획이 많아 금탑사에서는 잠시만 머물기로 했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넉넉히 머물렀다. 땅이 좋은가? 들꽃들이 유난히 크다. 고흥 금탑사 2010.05.30 (둘째날) 고흥 금탑사 2010 풍남해수욕장이 바라다 보이는곳에서 1박을 하고 8시가 되기전에 둘째날 여행은 시작되었다. 어제보다 햇살은 더 따사로웠고 하늘은 청명했다. 기온은 약간 선선한 정도로 여행시기는 잘 정한 듯 싶다. 비자나무숲을 지나 도착한 "금탑사"... 특별한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도착해서 보니 아름다운 절이라는 생각이 든다. 절 전체가 소박한 꽃밭 같다. 제비꽃, 엉겅퀴, 수국, 작약, 이름모를 수많은 들꽃,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것 같은 통나무까지... 예쁘다. 이 곳 스님들의 정성스런 손길이 곳곳에 베어 있는 듯... 접시꽃이 몽우리진 상태다. 활짝피면 절 분위기와 어우러져 너무 멋질 것 같다. 바람만 살짝 불어도 꽃잎이 눈처럼 휘날린다. 수국 꽃잎 아래서 신선놀음이나 하면 좋겠다. 고흥 금탑사 2010.05.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