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궁

(120)
[창덕궁 후원] 후원의 가을 - 애련지 + 의두합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 군자의 성품을 닯은 경치,,, "애련지와 의두합" 1692년에 연못 가운데에 섬을 쌓고 정자를 지었다고 하는데, 지금 그 섬은 없고 정자는 연못 북쪽 끝에 걸쳐 있다. 연쪽을 특히 좋아했던 숙종이 이 정자에 "애련"이라는 이름을 붙여, 연못은 애련지가 되었다한다. 애련지 서쪽 연경당 사이에 또 하나의 연못이 있는데, 원래 이 곳에 어수당이라는 정자가 있었다하나 지금은 없어졌다. 의두합,,, 현재 "기로헌"이라는 현판이 붙은 의두합은 8칸의 단출한 서재로, 단청도 없는 매우 소박한 건물이다. 바로 옆의 운경거로 추정되는 건물은 궐 안에서 가장 작은 한 칸짜리 건물이다. 불로문,,, 애련정과 애련지,,, 이 곳에서 만난 가을 풍경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곳,,, 애련지의 가을이다. [창덕궁 후원] 후원의 가..
[창덕궁 후원] 후원의 가을 - 부용지 + 주합루 + 영화당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 사각사각 낙엽을 밟고, 머리 위론 붉고, 노란 단풍을 느끼며 걷다보니~ 후원 여행의 첫 번째 장소인 "부용지와 주합루" 일원에 도착했다. 물에 비친 가을이 참~ 맑다. 주변을 둘러보다보니 물이 얼은 곳도 있어, 가을과 겨울 사이란 느낌이 든다. 휴식과 학문적 용도로 쓰인,,, "부용지와 주합루" 후원의 첫 번째 중심 정원으로, 휴식 뿐만 아니라 학문과 교육을 하던 비교적 공개된 장소였다. 주합루 일원의 규장각과 서향각등은 왕실 도서관 용도로 사용하였으며, 영화당에서는 왕이 입회하는 특별한 과거시험 치르기도 하였다. 주합루와 규장각,,, 주합루를 바라보고 섰을 때 왼쪽 건물이 서향각이다. 주합루로 통하는 어수문,,, 뒷쪽으로는 천석정이 있다. 간혹 혼자 사진을 찍으러 다니다보면 내 사진 한장 남기기가 여의..
[창덕궁] 내겐 너무 아름다운 창덕궁의 가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 한달 전 즈음이었다. 올해는 꼭 창덕궁 후원의 가을을 만나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창덕궁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다. 헉,,, ㅡ,.ㅡ^ 11월 둘째 주까지는 예약 완료다. 가을 단풍이란,,, 시기를 잘못 맞추면 여름 풍경을 만나거나, 나무가지만 앙상한 겨울풍경을 만나게 되기 일쑤!! 어찌해야하나 고민이다. 모니터를 한참 바라보는데 11월 14일 오전 타임에 몇 자리 비어 있어 잽싸게 예약을 했다. 예약 현황을 보니 10월 말부터 11월 10일 정도까지 한국어 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영어까지~ 꽉꽉,,, 차 있는 것이 10일 이후에 가면 단풍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이 몰려온다. 그러나!!! 그 불안감은 필요치 않은 것이었다. 창덕궁과 후원 모두~ 단풍은 절정이었고, 땅과 나무에서 고루..
[창경궁] 창경궁 야간개장 - 경춘전 + 환경전 + 통명전 + 양화당 + 춘당지 2012 집에 돌아와 사진을 보니, 역시 야간 촬영시엔 "삼각대"와 "릴리즈"를 필히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흔들림 없는 야간 사진~ 참 마음에 든다. 재밌는 그림자 놀이 중,,, 난 구경하느라 즐거웠다. 춘당지,,, 얼음이 깔린 듯 투명했다. 대온실까지 올라왔는데~ 관리원 아저씨께서 빨리 뒤를 돌아 정문 향해 내려가시라 큰 소리를 내신다. 벌써 10시구나!! 아쉽다. 빨리 올껄~!! 그럼 이젠 내년 봄을 기약해야하는가?? 야간 고궁의 참맛은 "경복궁 경회루"다. 찾아 본 사람이라면 나의 말에 공감 할 듯...^ㅡ^;; 아쉬움 달래며~ 경복궁 경회루 사진 하나 올려본다. 이 때의 사진은 의미가 참 많다. "경복궁 건립 이후 615년만에 처음 야간 개장" 한 날(2010년 11월 초)이었기 때문이다. * htt..
[창경궁] 창경궁 야간개장 - 홍화문 + 옥천교 + 명정문 + 명정전 + 빈양문 2012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창경궁 야간개장"이 있었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서너번 다녀온터라 이번엔 아직 가보지 않은 "창경궁 야간개장"에 더 눈길이 갔다. 그러다 개장 마지막날인 7일 찾게 되었는데, 생각 같아선 일찍 집을 나서 경복궁 야간개장도 다시 찾고 이어 창경궁을 찾을 생각이었다. 그 때 한창 컴퓨터 고장으로 데이터가 날아가 2012년 사진 원본이 없어졌다는 찰라였고, 내가 외출하기 직전 2011년 사진 원본도 모두 사라졌다는 아빠의 말이 있었다. 온몸에 힘이 쫙~ 빠졌다. 사실 그렇게 기대하던 경복궁, 창경궁 출사를 계획했던 날!! 갑자기 나가기 싫어졌다. (다행히 2011년 사진 원본은 모두 복구했고, 2012년 최근 사진이 조금 없어졌다.) 그렇게 빈둥빈둥하다~ 기분도 그렇고해서 바람이..
[창덕궁] 궐내각사 + 구 선원전 일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 창덕궁 후원을 둘러보고 다시 시작 시점인 "돈화문" 근처까지 내려오는 시간도 만만치 않았다. 완젼 등산 하는 기분이랄까?? 내려가선 후원 들어가기 전에 둘러보지 못한 곳을 둘러볼 생각이다. 봄날은 간다?? 나무에서 오랜 세월의 향기가 느껴진다. 궐내각사와 구 선원전 일원,,, 나무는 조금씩 푸릇푸릇해져간다. [창덕궁] 궐내각사 + 구 선원전 일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04.24
[광화문] 광화문 야경 2010 광화문을 통과하고 깜짝놀랐다. 표를 사려는 사람들로 줄은 엄청 길었다. 6시 즈음에 갔는데, 그나마 그때는 좀 나은 거였다. 경복궁을 둘러보고 나올 때는 꼬불꼬불 줄의 끝을 찾기 힘들 정도였으니까~!! 이렇게 호응이 좋은데, 야간 개장을 자주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도 줄을 서서 30분은 기다린 듯하다. 기다리는 동안 광화문을 카메라에 담았다. 광화문 야경 2010.11.12
[광화문] 광화문 야경 2010 2010년 11월 9일(화요일) 부터 11월 12일 밤 10까지 "경복궁 특별 야간개장"을 한다하는데, 건립 이후 615년만의 처음이라고!! 다행히도 하루 전 늦은 밤(11일)에 알았다. 마침 "서울세계등축제" 야경 촬영을 가려던 참이었는데~ (서울세계등축제는 밤 11시까지) (서울세계등축제는 원래14일까지였는데, 반응이 좋았는지 21일까지 연장된 듯) 경복궁 먼져 들러야겠다. * * * * *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베터리를 넉넉히 준비해야지~ 그리고 신나는 음악도 함께~!! 삼각대도 가져갈까 하다, 베터리도 무거운데~ 엄두가 나질 않아 그냥 두고 갔다. 광화문에서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낮보다 더한 인파다. 광화문 야경 2010.11.12
[경복궁] 경복궁의 가을 2010 관리소 뒷쪽의 돌담에는 담쟁이 덩쿨이 멋드러졌었다. 시간되면, 가을과 여름에 이 곳을 찾아 사진을 찍곤 했다. 사실 오늘도 기대를 하고 왔는데~ 아쉽게도 없어졌다!! 동십자각... 11월 05일은 청계천에서 등축제가 개막하는 날이다. 점등은 오후 7시30분 즈음에 한다는데... 보고 갈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가을, 경복궁 2010.11.05
[경복궁] 경복궁 2010 경복궁 2010.11.05
[경복궁] 가을, 경복궁 은행나무 2010 가을, 경복궁 은행나무 2010.11.05
[경복궁] 가을, 경복궁 은행나무 2010 가을, 경복궁 은행나무 2010.11.05
[경복궁] 가을, 경복궁 은행나무 2010 가을, 경복궁의 하일라이트,,, 은행나무~ 가을이 되면 이 커다란 은행나무가 생각나곤 한다. 경복궁 내에서도 외국인, 내국인 모두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었다. 가을, 경복궁 은행나무 2010.11.05
[경복궁] 교태전 2010 경복궁 교태전 2010.11.05
[경복궁] 교태전 2010 교태전,,, 경복궁에서 가장 아기자기한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경복궁 교태전 2010.11.05
[경복궁] 가을, 향원정 2010 가을, 경복궁 향원정 2010.11.05
[경복궁] 경복궁의 가을 2010 가을, 경복궁 2010.11.05
[경복궁] 경복궁의 가을 2010 경복궁의 가을 2010.11.05
[경복궁] 가을, 경회루 2010 경복궁 경회루 2010.11.05
[경복궁] 가을, 경회루 2010 경회루 주변의 나무들도 울긋불긋 가을에 물들었다. 경복궁 경회루 201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