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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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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향원정 + 건청궁 -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 건청궁,,, 아!! 명성황후 건청궁은 날이 갈수록 색깔이 참 예뻐지는 것 같다. 처음 복원 됐을 때는 너무 밝은 색이었지만, 지금은 세월의 때(?)를 머금은 듯한 색깔로 보인다. 비둘기가 떼지어 날아가는 풍경,,, 오늘 자주 보는데~ 운 좋게 건청궁에서 카메라에 찍혔다. ^ㅡ^;; [경복궁] 향원정 + 건청궁 - 미세먼지 농도 심한 날 2013.12.05
[경복궁]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 올해, 경복궁에서의 가장 큰 소득(?)은,,, "장고"에 들어가 보았다는 것!! 아쉽게도 장고는 동절기에는 개방하지 않는단다. [경복궁] 수정전 + 경회루 - 미세먼지 농도 심한 날 2013.12.05
[경복궁] 수정전 + 경회루 -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 수정전 어처구니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처마쪽 말고,,, 지붕 위가,,, 근데 왜 중간 중간 비어있지,,,, 생각했다. ㅡㅡ!! 자세히보니, 비둘기들이 줄지어 앉아 있다. 비둘기가 마치 어처구니를 얹은 것처럼 보인다. 푸푸푸,,, 우중충한 경회루,,, 물 색깔이,,, 용이라도 한마리 승천할 것 같은,,, [경복궁] 수정전 + 경회루 - 미세먼지 농도 심한 날 2013.12.05
[경복궁] 광화문 + 흥례문 + 근정문 + 근정전 - 미세먼지농도 심한 날 2013 언니에게 "카톡"이 왔다. "김치문화가 유네스코에 등재 된 기념"으로 "경복궁 - 광화문과 흥례문 사이"에서 행사가 있다며,,, 함께 가자고 했다. 나는 흔쾌히 OK,,, 마침 피아노 레슨도 없는 날이고,,, ^ㅡ^;;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경복궁"이라서 더 좋다. 단, 마음에 걸리는 것은,,, 몇 일 동안 미세먼지농도가 최악인데, 오늘이 그 중에서 가장 심하다는 날!! 경복궁 오픈 시간에 맞추어서 왔더니,,, 한산해서 좋았다. 그렇게나 많이 경복궁을 찾았으면서도 오픈 시간대에 와보긴 처음이 아닐까,,,??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의 김장문화,,, 행사는 조촐해도 너무 조촐했다. 사실 좀 민망한 규모다. ㅡㅡ!! 언니랑 나는 실망 아닌 실망을 하고,,, 경복궁 먼져 둘러보고 나와서 간단히 보기로 했다...
[경복궁] 경복궁 향원정,, 여름과 가을 사이 2013 눈 앞에 보이는 편안한 풍경,,, 벤취에 앉아 한참을 바라봤다.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간다. 미친 듯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필요해!! [경복궁] 경복궁 향원정,, 여름과 가을 사이 2013.09.19
[경복궁] 궁중음식의 맛은 이 곳에서 시작됐다,,, 장고 2013 2005년 복원되어, 문화재청과 서울문화유산연구소 주최로 201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 장고'가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개방된 장고는 집경당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궁중에서 쓰이던 된장, 고추장, 간장등의 장류를 보관하는 곳으로 현재는 각 지방의 다양한 모습의 독들을 모아 전시 개방하고 있다. 장고는,,, 궁중의 연회나 제례에 쓰이는 "장"을 보관하던 곳이다. 북궐도형에는 함화당과 집경당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있는데, 이 곳은 서쪽 장고로서 태원전과 경회루 사이에 위치한다. 큰 잔치가 있을 때는 임시주방인 숙설소가 장고 가까이에 설치되었으며, "장고마마"가 장독들을 관리하였다. 현재의 장고 모습은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2005년에 복원한 것으로 경사지를 활용한 계단시 장독대의..
[경복궁] 태원전 -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을 모신 곳 2013 태원전은,,, 고종 때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지어진 건물이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을 두는 곳이었고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시신을 이곳에 안치하였다. 국상(國喪)이 있을 때에는 장례용으로 사용했으며 그외 궁녀들이 주로 거주했다. 2005년 중건되었다. [경복궁] 태원전 -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을 모신 곳 2013.09.19
[경복궁] 청명한 가을 하늘이 예쁜,,, 추석에 찾은 경복궁 - 흥례문 + 근정문 + 근정전 + 경회루 2013 청명한 파란빛이 예쁜 가을날,,,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경회루,,, 조선시대의 경회루는 사면이 모두 벽으로 둘러 쌓여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밖에서는 안쪽을 볼 수 없었다고,,, 경복궁 경회루는, 경회루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제자인 "신헌"이 쓴 것이다.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그 외에도 과거시험, 활쏘기대회, 연회, 기우제등을 위한 국가행사장소로써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였다. 경회 (慶會)라는 이름은 임금과 신하가 덕으로 만난것을 의미한다. 경복궁을 처음 지을 때의 경회루는 작은 규모였으나, 조선 태종 12년(1412)에 연못을 넓히면서 크게 다시 지었다. 그 후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돌기둥만 남은 상태로 유지되어 오다가 270여 년이 지난 고종 4년..
[경복궁] 광화문, 수문장교대식 2013 추석날, "경복궁"을 찾았다. 명절인 설날과 추석 당일날엔 고궁 관람이 무료다. 그리고 명절 전후로는 한복을 입으신 분에 한해 무료 입장이 된다. 추석 이틀 전엔 "송편" 만드느라 분주했고, 바로 전 날엔 다양한 '전" 부치느라 은근히 바빴다...^ㅡ^;; 추석 전날 뉴스에선 시내에 차도 없고, 사람도 없다고 했거늘,,, 추석날 오전부터 시내엔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원래 사람 없을 것 같은 날이 신기하게도 더 많은 듯!!!) 게다가 날씨는 또 왜 이리 더운지,,, 추석날 기온이 31도다. > 시원한 물이라도 집에서 준비해왔어야 했는데, 미지근한 두유 뿐~ ㅡ,.ㅡ^ 이 때를 기회로 삼자는 눈치 빠른 길거리 상인. 광화문 건너 신호등 앞에서 얼린 생수 500원짜리를 2000원에 판다. 이런 도둑놈들 같..
[경복궁] 경복궁의 봄 + 근정전 + 광화문광장 2013 무슨말로 표현하리오,,,, 경복궁의 봄은 아름답다?? 경복궁의 봄은 신비롭다?? 경복궁의 봄은 아기자기하다?? 외국인과 더불어 봄소풍 나온 학생이며, 유치원생이 많았던 하루,,,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본 근정전,,, (바닦에 앉아서 ^ㅡ^;) 근정문을 지나고,,, 영제교와 흥례문을 지나,,, 광화문광장으로 이동,,, 뒤로는 광화문이 보이고, 그 앞으론 항상 흐뭇해 보이시는 세종대왕님께서 자리하신다. 난 이 곳 광화문 근처가 좋다. 아마도 자주와보고 눈에 익어서 그런것 같다. 매번 생각한다. 나의 소풍 장소가 너무 종로구 쪽으로 치우쳐져 있다는 걸~ 서울에서도 다른 소풍 장소를 찾아봐야 할 것 같은데,,, 어디가 좋을까>?? 그렇게 나의 4월 18일. 기분 좋은 봄소풍은 끝났다. 다시 한번 어디를 갔었는지 ..
[경복궁] 수양벚꽃 활짝 핀 경회루 + 수정전 + 버들마루 Cafe 2013 경회루엔 "수양벚꽃"이 한창이다. 늘어진 모습이 매력적인,,, 수양벚꽃 때는 4월 중순,,, 버드나무 가지에 여린잎도 나기 시작했다. 수정전과 마주한 "Cafe 버들마루" 다리도 쉬고, 배도 출출하고,,, 겸사겸사 카페로 들어갔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달콤한 머핀,,, 난 여유를 즐겼다. 인터넷 두산백과를 찾아보니, 경복궁 "수정전"은~ 2012년 3월 2일 보물 제 1760호로 지정되었고, 세종 때 "집현전"으로 사용하였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867년(고종 4년)에 재건하면서 수정전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재건 당시 수정전 주변에는 약 200칸의 행각과 전각이 들어서 있었는데, 이들은 궐내각사라 불렸으며, 1910년 이루 모두 헐렸다고 한다. 1894년 ~1896년까지 조선의 개혁을 주도..
[경복궁] 봄꽃 핀 고궁을 걷다 + 향원정 + 함화당 2013 정독도서관을 나와 국립민속박물관 입구쪽 돌담길을 다시 걸었다. 4월 중순이라 경복궁을 광화문쪽에서 순서데로 보는 것보다 안쪽의 향원정과 경회루 쪽이 더 화사 할 것 같아 국립민속박물관을 통과해서 경복궁으로 입장했다. 뭐,,, 삼청동쪽에서 걸어나왔으니~ 이 곳을 통해 입장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국립민속박물관쪽으로 들어오면 "향원정"과 가깝다. 벚꽃, 개나리, 진달래, 앵두꽃, 복숭아꽃, 매실꽃,,,등 봄꽃이 한창이다. 봄,,, 참 좋다. 1년 365일 봄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재미없겠지?? [경복궁] 봄꽃 핀 고궁을 걷다 2013.04.18
[경복궁 야간개장] 밤에 만난 경복궁 - Canon 400D 2013 이번 경복궁 야간개장 사진은 canon 400D로 촬영한 것이다. 사람의 적응력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더 자연스러운 느낌의 400D 사진이 아직까진 더 좋다. [경복궁 야간개장] 밤에 만난 경복궁 - Canon 400D 2013.05.24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 - 근정전의 밤풍경 + 광화문 - Canon 6D 2013 경회루에서 근정전쪽으로 건너오기도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사람들의 정체(?)가 심하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워낙 사람이 많아서 줄었다고 한들 약간의 오류는 있지만,,, 그렇게 많던 사람들이 반으로 줄은 듯 보인다. 역시 한국사람들은 빨라서 좋다. 그리고 내 예상이 적중했다. 안타깝게도,,, 왜 사진만 찍고 가는거지?? 근정전의 문들을 이렇게 사방으로 열어 놓은 것도 처음 봤다. 앞, 양 옆으로 시원하게 열려 있는 문~ 게다가 천장은 높고,,, 임금님은 참 시원하셨겠다는 생각이 든다. ^ㅡ^;; 중앙쪽으로는 줄을 서야 했기에,,,, Pass!! 사람이 많다보니 줄 설 엄두도 나지 않는다. 화장실, 카페, 기타 등등,,, 밤 10시. 폐장시간이다. 광화문은 굳게 닫혔고, 양 옆 문을 이용해 밖으로 나갔다. ..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 - 경회루의 밤풍경 - Canon 6D 2013 2010년 11월, 경복궁 건립 615년만에 처음으로 야간개장을 한 이후~ 해마다 행사처럼 진행되고 있는 "경복궁 야간개장" 2010년, 2011년, 2012년,,, 그리고 올해 2013년까지!! 빠짐없이 경복궁 야간개장을 찾고 있는 난~ 깜짝 놀랐다. 그 동안 많이 알려지고, 대중매체에서 선전을 많이 한다 싶더니만~ 올해 인파는 최고였다. 그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매표소에서부터 1시간은 기다려야 할 것 같은 긴 줄과 (작년엔 줄서지 않고 표를 샀던 기억이 있다.) 경복궁 안에서는 근정전에서 경회루로 드나드는 통로가 사람들로 꽉~ 막히기도 했었다. 그리고,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잔디밭까지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나는,,, 미리 검색을 하신 아빠께서 미리 인터넷 예매(이것도 없던 것인..
[경복궁] 경복궁, 늦가을 풍경 + 향원정의 가을 2012 경복궁의 가을 이미 멀리 떠나고 있는 듯 보여졌다. 열흘 전 만해도 단풍이 거의 들지 않았었는데,,, 아쉽다. 그러고보면, "창덕궁 후원"의 가을이 조금 늦은 모양이다. 나무들의 거의 가지만 앙상히 남아~ 가을과 겨울사이라 해야 할 것 같다. 그나마 "향원정의 가을"이 그 아쉬움을 조금이 나마 채워준다. 언제 봐도 아름더운 물의 정원,,, 향원정 단풍놀이에 즐거운 중국 관광객분들,,, 오늘 따라 유난히 중국분들이 많다. 가장 기대했던 커다란 은행나무는 잎을 모두 떨구고~ 은행만 주렁주렁 남았다. 노오란 은행잎이 떨어져~ 상쾌한 엘로우 카펫이 깔렸다. 가을,,, 그 열흘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이야!! 봄, 가을은 짧아서 더 기다려지고, 아쉽고, 그리운가보다. 경복궁에 들어올 때만해도, 삼청동 카페길 "은행나..
[경복궁] 경복궁, 늦가을의 정취 2012 날 잡은 가을의 어느날,,, ^ㅡ^;; 나의 세번째 가을 여행 코스는 "경복궁"이다. 창덕궁 - 후원 - 창경궁을 거쳐~ 창경궁 정문에서 버스에 몸을 싣고, 종로2가에서 하차 후, "경복궁"까지 걸었다. 내가 생각해도 나의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내가 이런말하면 친구들이 우띠!! 하며 화를 내던데,,, "왜 난 아프지도 않냐?" ㅡ,.ㅡ^ 광화문에 도착!! 수문장 교대식의 마무리 부분이었고, 곧이어 기념 촬영하시느라 정신이 없다. 추운데 고생이 많으시다. 11월 첫주 다녀간 이후 열흘만에 다시 오게 된 경복궁~ 서울의 고궁들 중에서 "가을 풍경"하면 경복궁이 가장 먼져 떠 오르는 건 사실이다. 고생한 다리도 쉬고, 몸도 녹이고, 배도 고프고,,, 경복궁 경회루 근처에 자리한 "카페"에서 따..
[경복궁] 겨울, 눈 내린 경복궁 - 건청궁 2012 우리의 아픈 역사가 남아 있는 곳,,, "건청궁" 고종내외가 거쳐하기 위해 지은 별궁으로 명성황후가 시해된 곳이다. 가을은 떠나고,,, 겨울이 왔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도 일찌기 찾아와 겨울도 길고~ 한파도 자주 찾아온단다. 모두 건강 관리에 주의하자!!! 경복궁에서 민속박물관 쪽으로 넘어간다. [경복궁] 겨울, 눈 내린 경복궁 - 건청궁 2012.12.06
[경복궁] 겨울, 눈 내린 경복궁 - 집옥재 2012 2006년, 복원을 통해 45년만에 개방된 "집옥재 일원" 이제야 자세히 둘러본다. 매번 지날 때면 "멀리도 있네??" ,,,하며 그냥 멀리서만 바라보았던,,,ㅡ,.ㅡ^ 설명을 덧붙이자면,,, 조선 고종이 서재로 사용하던 곳으로, 경복궁 건청궁 안에 있다. 신무문 동쪽에 있으며, 왼쪽에 팔우정, 오른쪽에 협길당이 있다. 원래는 팔우정·협길당과 함께 창덕궁 함녕전의 별당으로 지어졌으나, 1888년 고종이 거처를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옮기면서 함께 이전되었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다포맞배집 구조이다. 정면의 월대(月臺) 중앙에 놓인 계단에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서수상(瑞獸像)을 새겼다. 고종은 이곳에 선대 임금의 어진(御眞)을 봉안하고 외국 사신들을 접견하는 장소로도 이용하였다. 경복궁 내의 다른 ..
[경복궁] 겨울, 눈 내린 경복궁 - 향원정 2012 경복궁의 또 다른 하일라이트,,, 향원정 고종이 건청궁을 만들 때 지은 정자.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아름다운 물 위의 정원이다. 이 곳에 서면 아픈 역사가 생각난다. 명성황후,,, 국사에 대해 모든 것을 알진 못하지만, 마음이 아파지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다. 향원정 뒤로 보이는 곳이 "건청궁" 사진에는 없지만, 요 감나무 아래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사진찍는 사람, 쳐다보며 감탄하는 사람 등등,,, 참,,, 달콤해 보인다. 가을,,, 경복궁의 명당 겨울,,, 은행나무는 가지만 앙상하다. [경복궁] 겨울, 눈 내린 경복궁 - 향원정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