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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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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추억을 남기고,,,[FM2] 2011 충주 손동리로 여름 휴가를 갔을 때, 필름 커메라 FM2와 동행 했었다. 디카였다면 부담 없어서 많이 찍었을 텐데, 심리적인 이유인지 아니면,,, 정작 필름 카메라를 손에 들으니 찍을 것이 없는 듯한 느낌이었다.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은터라 사진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해서 가져온 것이기에 찍긴 했는데, 필름 36장이 이렇게 많게 느껴 질 줄은 몰랐다. 휴가에서 돌아와 일주일 후, 커메라에서 필름 꺼내~ 단골 사진관에 맡기고,,, 이틀 후 사진을 찾아왔다. 흔들리거나 무엇을 찍었는지 모르겠는 것을 제외하고 사진을 현상해 달라고 했는데, 대부분 현상이 된것을 보면 그럭저럭 잘 찍어진 모양이지...?? ^ㅡ^;; 오랜만에 필름, 그리고 사진과 마주하기 기분이 색다르다. 필름 카메라, 사진의 부드러움과 선명함이..
충주, 동량면 손동리 II [필름 카메라 FM2] 2011 오랜만이다. 필름 카메라 FM2 여름 휴가 때 사용하려고 몇 일전 구입해 둔 코닥 필름을 들고~ 전기공사로 바쁜 아빠를 불렀다. "아빠~ 필름 넣어주세요!!" 요즘은 너도너도 잘 쓰지 않는 필름 카메라,,, 필름 넣는 장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라 카메라에 담아본다. 오랜만이라 새삼스럽다시는 아빠,,, 자~ 이제 뭘 찍어볼까?? 막상 필름카메라를 손에 드니 뭘 찍어야 할지 고민되네. 순간 찍을 것을 찾게 된다. 36장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디카라면 찍었다가도 다시 찍으면 되고, 몇 장을 찍어도 부담없고, 막~찍었을 터인데~ 가족들이 돌아가며 옛 기억을 되살려 찍어본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