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트레인 협곡열차

(2)
[V트레인 백두대간 협곡열차] 승부역 ~ 철암역 구간 2014 V트레인은 천천히 달려 "승부역"에 도착했다. 이 곳에서도 열차는 6분 정도 잠시 쉬어간다.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 꽃밭도 세평! ,,,이라는 오지 중에서도 오지인 "승부역" 근대문화유산,,, 신나게 달리는 V트레인,,, 탄광 산업이 중요한 시절엔 이 동네에선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녔다던데,,, 지금은 대부분 폐허가 되었다. 열차는 달려~ 마지막 종착역인 "철암역"에 도착했다. V트레인은 몇 번이고 또 타고 싶은 흥미로운 열차였다. 내리기 싫다...ㅡㅡ!! 철암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O트레인을 탔다면 더 좋았을 길을 버스를 타고 달린다. 그래도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반갑다. 태백, 추천역 근처, 매봉산 풍력발전기, 그리고,,, 등등등 버스는 다시 2시간 가까이를 달려~ (피곤해...) 단종의..
[V트레인 백두대간 협곡열차] 분천역 ~ 양원역 구간 2014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V트레인" 분천역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간이역인 양원역을 지나~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 이라는 오지의 승부역도 지나고~ 철암까지 운행하는~ 국내 유일의 협곡순환열차, 국내 최초의 개방형열차다. 시속 30Km로 서행하면서 백두대간 협곡의 아름다운 오지 풍경을 감상하는 관광 열차로~ 분천역에서 철암역까지 총 27.7Km를 약 1시간 10분에 걸쳐 이동한다. 중간에 양원역과 승부역에서 각각 7~8분정도 정차하기도 한다. 열차의 컨셉은 복고풍과 사파리 열차로 안내하시는 젊은 언니 두분이 있는데~ 사파리 복장을 하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기차는 모두 3칸으로 화장실은 없고~ 미니카페가 있으며, 목탄난로와 선풍기가 있다. 겨울에는 목탄날로에서 군고구마도 굽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