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X청춘

(4)
[춘천 / 남이섬] ITX - 청춘 타고,,, 남이섬 가자 2016 2월 말,,, 날씨가 제법 따사로와졌다. 오후엔 살짝 비 소식이 있었지만, 많아야 1mm란다. 하지만, 예보는 기상청 오류였다 ㅡㅡ;;; 서울을 비롯해 강원도에는 대설주위보가 내려졌고, 앞이 안 보일 정도의 눈이 내렸으며, 거의 5cm정도의 적설량을 기록했단다. 나에겐 남이섬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됐지만,,, 일기예보상의 날씨는 비가 오는 듯 마는 듯~ 기온도 약간은 쌀쌀한 초봄 날씨라 했기에, 옷도 가볍게 입고, 간단히 우산을 챙겨~ 즉흥적으로 집을 나서 "용산역"으로 향했다. ITX - 청춘을 탈 생각은 있으나, 목적지가 어디인지 정하지 않은채 그래서 열차표 예매도 미리 하지 않은 채,,,ㅡㅡ;;; 요즘 즉흥 여행에 재미가 있다~ 국내인데다 몇 번 간 곳이라 가능할런지도 모른다. 지하철을 타고 용산역..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메타세콰이어길 # 뒷풀이 천사곱창 2013 남이섬에서도 가장 유명한 공간일 것이다... 메타세콰이어길~ 참고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찾은 건데,,, 하늘공원 / 노을공원 과 강변북로 사이에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는데,,, 한적하고 길이도 꽤 길어 멋진 서울의 숨은 명소란다. 메타세콰이어는 다른 나무들에 비해 더 늦게 가을색으로 바뀐다고~ 볕이 드는 곳의 은행나무 몇그루는 노랗게 물들어 있어~ 그래도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듯 했다. 집에 돌아와 단풍 좋았냐는 엄마의 질문에 난 NO~!!를 외쳤건만,,, 엄마 말씀인즉. 아직 여름 색일때가 좋은거다... 맞다. 가을이야말로 잠깐이지 않은가~ 단풍이 드는 듯하면 금새 잎새를 떨구고, 겨울로,,, 남이섬을 나서는 길,,, 재미있는 중국 대학생 세명을 만났다. 사람이 콩만게 보였을 텐데~ 부랴부..
ITX청춘 2층 기차타고 - 춘천역 ~ 용산역 + 춘천역 링팡도너츠 2013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춘천역으로 돌아왔다. 일반 전철을 탈까하다가~ 즉석에서 ITX청춘 표를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철 경춘선을 이용하면 춘천 ~ 용산까지 125분이 소요된다. 하. 지. 만... ITX 청춘을 이용하면 74분 밖에 걸리 않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ITX는,,, 대한민국에서 KTX를 제외하고 가장 삐른 준고속열차다. 자리가 있으면 좋겠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은 탓일까!! 입석권으로 매표 할 수 있었다. 그래도 객차 중간중간에 여분 의자가 많아 괜찮으려니 생각했다. ^ㅡ^;; (미리 이야기 하자면,,,, 그러나,,,다 ㅡ,.ㅡ^) 기차가 출발하려면 한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춘천역사 내에 있는 "링팡도넛"으로 들어갔다. 순수 우리 자본으로 만들어진 우리 상표란다. "링팡도넛" 따..
ITX청춘 - 2층열차 타고 춘천으로,,, 청량리역~춘천역~청량리역 2013 ITX청춘 - 2층열차를 언제 타보나 생각하던 찰나,,, 몇 일 전 예매를 해두었었다. 인기가 많아 미리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대부분 매진이다. 아침 9시대 열차를 이용하려했는데~ 자리가 없어 "12시 17분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열차로 예매. 다시 돌아오는 열차 시간도 촉박하고 그 곳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아 뚜렷한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단지, ITX청춘 - 2층열차를 타보자는 생각에 떠난 여행이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몇 몇가지는 인터넷 검색을 하고 메모를 해뒀다. 서둘러 청량리역에 왔다. 집에서 청량리역까지의 거리도 만만치 않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ㅡ,.ㅡ^ 용산역에서도 탈 수 있는 열차를 힘들게 "청량리"까지 온 나는 뭐니?? 예전엔 청량리역에서만 춘천을 갈 수 있었기에~ 아직도 그렇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