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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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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 물의정원] 북한강변 - 분위기 최고,,, 물의정원 2019 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1위는... 북한강변의 물의 정원이다. 예전엔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대를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변해서 자연스러움이 사라졌다. 그래도 양수리 (양평)은 여전히 매력적인 여행지다. 물의 정원은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된다. 교통도 꽤 괜찮다. 다만, 경의중앙선이라 열차가 바로 오지 않고, 특히 우리집에서 대중교통으론 편도 2시간은 잡아야 한다. (자가용으론 30분 정도) 그런데 희안하게 북한강변쪽을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게되면 설레이는 마음 때문인지~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오히려 어린이대공원이나 서울숲, 올림픽공원등이 더 멀게 느껴지는 건 마음 탓일 거다. 친구와 함께 갔다. 물의정원 참 오랜만이다. 원래는 길상사를 갈지, 고궁을 갈지..
[일본 / 22박 23일 여행 준비] 카메라 청소 # 계획 짜기 # 에필로그 # 쌤소나이트,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캐리어 29인치 2019 일본 여행 22박 23일 준비가 한창이다. "일본에서 한달 살아보기"와 "일본 국토 일주" 그 사이 어딘가... 작년 여름, 7일 동안의 도쿄 자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생각한 여행이다. 정말로 갈지 말진 정해진 것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떠나기 두 달 전, 비행기표를 예매했고. 급하게 여행책자를 뒤지며 공부했다고 쓰고, 많이 하지 않았음 ㅡㅡ;;; 사실, 작년에도 여행책자를 조금 보기만 했을 뿐. (작년 여행도 아직 포스팅 전... 그 사이에 베트남 다낭도 다녀옴. 역시 포스팅 전...ㅡㅡ;;;) 아무런 여행 계획이 없이 떠났다. 다만, 비행기표와 숙소는 미리 예약... 전날 잠들기 전에 갈 곳을 정하는 방식이었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여행이 됐었다. 그 경험 때문일까. 주어진 두 달 동..
[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 여행용 캐리어 만들기,,, 두번째 2019 라동이 여행용 캐리어를 한개 더 만들었다. 총 3개... 마트에 3가지 색깔이 있었건만, 전날 두가지 색깔로만 구입했었다. 분홍색으로 하나 더 구입... 저 안에는 이해 할 수 없는 "껌"이 들어 있다. 입에 넣고 씹다보면, 금새 사라져버리는 이상한 껌... ㅡ,.ㅡ 이번에도 커터칼로 원래 그림을 긁어내고~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스티커를 붙였다. 그렇게해서 라이언 캐리어 삼종세트 완성 :D 예쁘네... 라담이는 어떤게 좋아??? 사이좋게 하나씩... 아... 라현이꺼 없네;;; 어쨌든. 라이언 형제들의 여행 준비는 끝~!!! 이제 내 준비 해야지~!!!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 여행용 캐리어 만들기,,, 두번째 ..
[라동이와 친구들] 라동이 여행용 캐리어 만들기 #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스티커 2019 라동이의 일본여행 준비... 사실. 이래저래 예쁘게 사진 찍어주려고 만든건데... 정작 사진은 만들던 날 찍어주고 끝...ㅡ,.ㅡ 다음에 여행 가서는 더 예쁘게 찍어줄께...애들아 :D 라덕분들을 보면, 대부분 가챠로 뽑은 미니 캐리어. 나는 동네에 작지도 크지도 않은 마트에 갔다가 득템... 가격도 저렴하고, 라이언 형제에게 크기도 딱(?)이다. 프리파란은 요즈음 꼬마숙녀들 사이에서 유행인가??? 난 세일러문이랑 카드캡터체리 밖에 모르는데.... 그냥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나에겐~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스티커가 있다. 라동이 캐리어 만들 때 쓰려고 산 건 아닌데... 그렇게 됐네~ 예쁜 스티커가 많았지만... 가격이 착하지 않았다;;;; 몇몇가지 소장하려고 사두었던 스티커들... 사실. 난..
[라동이와 형제들] 여행 갈 준비를 합시다 2019 누가 보아도 라이언 덕후의 여행 준비... :D 라동이도 설레여... 라이언 여권커버... 라이언 캐리어 네임텍... 쌤소나이트 라이언 캐리어 (29인치)... 라이언 캐리어 방수커버...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라동이와 형제들] 여행 갈 준비를 합시다 2019.07.12
[전원생활] 너무 웃긴 시골집 배롱나무 20190528 시골집에 배롱나무가 두 그루. 무럭무럭 자라서 멋스러운 배롱나무 되었으면 좋겠다. 작년엔 볼품없이 다른 식물들에 치여있기까지 했던 본채 앞 배롱나무. 올해는 아빠께서 가지치기를 해주셔서 모양이 예쁘게 잎이 나왔다. 그리고 지난 봄 서울집에서 배달되어 놀라움을 자아냈던... 내 생일날이라 더 잊을 수 없는 배롱나무. 가지가 4개인데, 가지마다 나뭇잎이 나오니, 그 모습이 참 우습다. 엄마와 지나 다닐 때마다... "진짜 웃긴 배롱나무네..." 올 여름에 예쁜 배롱나무꽃을 피워죠... 하늘도 예술... 요즘. 현대인의 삶이 잠깐만이라도, 딱 3초만이라도 하늘을 올려다보자...란 말이 있던데. 시골집에선 꽃밭과 더불어 깨어있는 모든 시간에 하늘을 바라 볼 수 있어서 좋다. 비록 어디로 쳐치 할 수 없는 이유가..
[전원생활] 시골집. 소소한 행복 #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20190528 시골집. 도시에서의 화려함과 복잡함이 없는 곳. 비록 밤이 되면 심심하고 정해진 공간 안에서의 생활이지만, 이 곳에 머물다 보면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생각이...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근심. 걱정도 사라지고. 더불어 욕심도 사라지게 되는 것 같다. 일단,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다. 둥지그네는 그냥 아웃테리어가 되어 버렸다. 너무 급하게 구입한 것 같다.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한 후~ 더 아담하고, 예쁜 걸로 했어야 했는데... 찾아보고, 또 찾아봐서 후회하지 않을 예쁜 것을 찾아야겠다. 시골집 정서... 시골집 밖에서 바라본,,, 이른 봄. 아름다웠을 할미꽃... 시골집 마당에 할미꽃이 있단 소식을 전해 듣고 얼마나 기쁘던지... 채송화 씨앗도 뿌렸는데,,, 제법 컸다. 메리골드도 무럭무럭...
[전원생활] 상쾌한 시골집 아침 # 감꽃 2개 # 노지딸기 # 샤스타데이지 20190528 새벽 6시도 되기 전 기상이다. 밤 10시 30분에 잠들었으니, 일찍 눈이 떠지기 마련... 한여름엔 해 뜨는 시간이 더 빨라지니, 5시 쯤이면 눈이 떠지더라... 꼭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ㅡㅡ;;; 이른 아침 시간에 새들이 빠쁜 것 같다. 마당에 새소리가 가득이다. 새들은 봄에 유난히 더 많은 듯... 어느 정도 여름으로 갈 수록 찾아오는 새들이 적어지더라... 대신 여름엔 꿀벌과 나비가 가득한 정원이 된다. 엄마는 꽃 돌보기로 시골집에 오시면 굉장히 바쁘시다... 엄마 말씀처럼 "오나가나 일 복이 터졌다" 나중엔 내가 관리해야 할 것 같아... 하나하나 배워둬야 하는데, 아직까진 시골집에선 노는게 더 익숙;;; 봄이라 그런지... 노랑색 꽃이 많다. 늦은 밤까지 부슬비가 내렸던 모양... 담장쪽 국화..
[전원생활] 유유자적 시골집 # 봄비 # 별채에서의 첫날밤 20190527 비오는 날의 시골집. 유유자적이 답이네!!! :D 시골집에서 내가 유난히 좋아하는 요소... 돌담 아직도 고치고 해야 할 일이 많은 시골집이지만, 1년 사이에 이렇게나 많은 변화가 발전이 있었다는 것에 놀랍다. 본채 앞. 그야말로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던 배롱나무. 아빠께서 가지치기를 하셔서 그런지~ 올해는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다. 초록이 가득... 별채 앞. 꽃으로 가득이다. 별채 안에서 밖을 쳐다보면~ 꽃 속에 있는 듯한 느낌!!! 정원 구경이 우선이었다. 언제나 그랬듯 :D 오후 4시가 넘어서야 별채로 들어와본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들어와보니, 믿겨지지가 않는다. 바닦도 고르지 못한 아주 허름한 창고였는데... 아담한 별채가 됐다. * 별채가 생기기까진 식구들의 많은 생각이 있었다. 본채는 서..
[전원생활] 추적추적 봄비 내리는 시골집 # 앵두나무가 죽어서 너무 슬픔 20190527 시골에선 비 오는 날이 쉬는 날이라 하지 않던가!!! 이보다 더 여유로울 수가 없다. (원래도 시골집에 오면 쉬는게 일이지만 ㅡㅡ;;;) 그렇지 않아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나... 오랜만의 시골집 방문이라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손가락이 바쁘다 ㅡㅡ;;; 대문에서 본채와 별채등 집 안 곳곳으로 이어지는 돌길... 마당 정리하며 곳곳에서 나온 돌을 이용한 것으로. 가족들의 노력과 수고가 베어 있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특히 엄마의... 중간중간 큰 돌을 사용해 더욱 더 탄탄하게. 지금도 진행형인 작업이기도 하다. 마당을 정리하다 평평한 큰 돌이 발견되면 바로 행동 개시. 5월말. 시골집 정원에 끈끈이대나물 꽃이 한창이다. 계절에 맞춰 피어나는 꽃들이 신기하다. 시골집에 머물다보면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
[전원생활] 시골집. 봄의 정원 # 봄비 내리는 시골집 20190527 2019년.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찾은 시골집... 어쩌다보니, 5월말이나 되어서야 찾았다. 작년 겨울. 엄마와 함께 방문 했던 것을 마지막으로 약 6개월만에 다시 찾았다. 그 동안 시골집엔 엄마, 아빠의 노력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별채도 생겼고. 여러가지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다. 항상 사진으로만 만나 볼 수 있어서 그립고 아쉬웠는데. 드디어 올해 첫 방문이다. 보통 시골집에 갈 땐 "어떻게 이렇게 빨리 도착했지???",,, 생각할 정도로 이른 새벽에 출발하지만, 아빠와 나의 사정이 있었기에 오전 9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서 출발했다. 엄마는 일주일 전에 미리 가 계셨다. 엄마께서는 올해 유난히 시골집에서 많이 머무셨다. 앞으로는 시골집에 머무시는 날이 점점 더 길어질 것 같다. 전국에 비 소식이다..
[카페 / 라이언카페] 홍대 카카오프렌즈샵 # 라이언카페 # 라이언 덕후 # 라이언 친구 # 작곡가 <은향> 흥해라 2019 라이언 덕후들의 모임. 그 곳에서 생각보단 괜찮은 친구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다. 그 중. 전공이 같아 조금 더 친해진 친구(동생)가 있다. 종종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적당한 저녁 시간에 홍대에서 만났다. 저녁식사는 피자몰에서... 그리곤 처음 약속 장소였던... 홍대 카카오프렌즈샵 "라이언카페"로 이동~ 보통 라이언 덕후의 모임은 홍대 카카오프렌즈샵에서부터 시작하곤 한다. 평일이고.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라이언 카페가 텅텅 비었다.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 덕분에 라이언 자리에 처음 앉아봤다. 좀처럼 생기지 않는 자리였는데... 기분 좋다 :D 쪼꼬미와 꿀벌라이언... 친구의 라이언이다. 라이언 덕후들은 어디서든 티가 난다. 후후후... 라담이. 라동이~!..
[길상사] 길상사에서 만난 모란 2019 나는 한 곳에서 오래 머물기를 좋아한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라면 더더욱이!!! 금낭화... 진영각... 법정스님의 사리를 모신 곳.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어 적어본다. 법정스님은 길상사에서 머무시지 않으셨다. 단 하루도 주무시지도 않으셨다. 사람들이 진영각에 앉아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 "여기가 법정스님이 계셨던 곳이래..." 아닌데...ㅠ,.ㅠ 사실. 법정 스님이 살아 계실 땐 길상사에서 단 하룻밤도 주무시지 않으셨다고 한다. 모란... 사실, 아직도 모란이랑 작약이랑 헛갈린다. 라동아... 향기 좋지??? 보라색 등나무꽃... 길상사에서 등나무꽃은 처음 만난 것 같다. 한적해서 유유자적하기 좋은 곳... 불두화??? 예전엔 길상사 곳곳에서 법정스님의 글귀를 만날 수 있었는데... 한해 두해...
[길상사] 맑고 향기롭게,,,길상사 # 매발톱꽃이 한창인 길상사 2019 지난 일요일이 초파일이었다. 부모님께서는 강화도 백련사에 다녀오셨는데...나는 가지 못했다. 종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초파일 즈음으로 해선 길상사를 비롯해 어느 절이나 다녀오게 되는 것 같다. 아마도 화려한 연등이 생각나서인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길상사는 숲 속이라~5월이나 가을에 가면 분위기가 너무 좋다. 하나를 더하자면, 꽃무릇 필 때!!!! 길상사. 큰 절은 아니지만,조용하고, 시원하고, 평화롭게~ 머물기 좋은 곳이다. 이젠 정말 여름인가보다.가만히 있어도 덥다. 올 여름은 작년보다는 조금 살살 지나가면 좋으련만.... 미세먼지 없는 날씨의 연속이다.상쾌하다. 내 소원은,,,,지금처럼만??? 매발톱꽃이 한창이다. 길상사에선 다양한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는데~지금은 매발톱꽃 시즌인가보다. 가만히 앉..
[카페 / 자작나무이야기] 삼청동, 자작나무이야기 # 카페라떼 # 치즈케이크 2019 난, 종로갬성이다. 어쩌면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동네보다 길을 더 잘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볼거리도 많고, 거닐리우스 하기도 좋은 곳. 난 익숙한 게 좋다. 머릿속으론 이번엔 새로운 카페에 가봐야지... 생각하면서. 카페를 찾게 되면 꼭 한 두 번 이상 갔던 곳에 또 가게 되더라... 자작나무 이야기 카페는 감고당길과 현대미술관 서울관 사잇길에 위치한다. 나 혼자도 가고, 지인들과도 가게 되는 곳. 이번엔 좀 오랜만에 찾았다. 대문도 바뀌고, 카페 분위기도 많이 깔끔해져서 주인이 바뀐 줄 알았다. 예전에 뭔가가 아주 많았었는데~ (장식품들...) 비워내는 콘셉트로 바꾸신 듯하다. 종로에 있는 카페들의 단점은 문을 일찍 닫는다는 것. 특히 고궁이나 박물관. 미술관 근처가 그렇더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
[코엑스 / 별마당도서관] 머물다 가기 좋은 곳, 별마당도서관 2019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코엑스, 자주 드나들었던 곳이다. 이유는 바로, 박람회. 카페쇼, 디자인페어, 캐릭터페어, 그 밖의 여러 행사들... 다방면으로 관심거리가 많아 열정적으로 다녔던 것 같다. 그런데, 같은 박람회를 해마다 3~4번 이상 가 본 결과. 이제는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다. 몇 년 쉬었다가(?) 다시 가보는 걸로... 봉은사까지 왔으니, 일부러 별마당 도서관에 들렀다. 주변에 카카오프렌즈샵도 있어서 코엑스에 오면 꼭 들르게 되는 곳이다. 마치. 해리포터에서나 봤을 법한 모습. 요즈음 서울 시내에 특이한 서점? 도서관? 2곳 정도가 생긴 것 같던데... 찾아봐야겠다. 처음 생겼을 땐, 시즌으로 잠깐 있다가 사라질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었던 모양이다. 여유가 있는 날엔 한적한 2층..
[봉은사 / 홍매화] 홍매화 활짝 핀 봉은사 나들이 2019 봄은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은 계절이다. 봄이 되면 내 머릿속엔 온통 꽃 생각이다. 이번 주는 홍매화가 필 것이고, 다음 주는 개나리, 진달래가 필 것이고, 그 다음엔그다음엔 벚꽃이 피고, 그다음엔....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설렌다. 분명히 서울에서 홍매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적지는 않을 텐데... 대표적으로 알려진 곳이 봉은사, 창덕궁, 현충원(이 곳은 약 3주 정도 늦게 핀다) 정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 창덕궁이다. 그래서 해마다 찾고 있는 중 :D 봉은사 홍매화는 처음인데... (매번 시기를 놓쳤다) 이 곳도 어쩌면 해마다 찾는 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의 라동이 :D 안 따라다니는 곳이 없어서 매일 꼬질 하다 ㅡㅡ;;; 일주일 후면 목련도 만개하겠다 싶다. 유난..
[봉은사 / 홍매화] 봉은사, 분홍색 팝콘이 팡팡 터지던 날 # 홍매화 2019 봄이 왔나 봄 :D 나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나에게 서울의 봄꽃 소식의 시작은 "봉은사 홍매화"다. 봉은사에 홍매화 나무에 꽃망울이 맺혔다는 소식을 들으면,,, "아~ 서울에 드디어 봄이 왔구나!!!" 란 생각이 든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오랜 세월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봉은사의 홍매화는 올해 처음 만났다. "어서 와... 봉은사의 홍매화는 처음이지???" 올해 2019년 봄도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미세먼지 + 초미세먼지 + 황사가 심하다. 게다가 지난 겨울철까지 심했던 ㅡ,.ㅡ;;; 하늘이 맑았으면 좋았으련만... 미세먼지는 덤인 하루였다. ..................... 포스팅이 많이 밀려서 그렇지... 대략 이날 이후론 미세먼지가 그렇게 심하진 않았던 ..
[홈메이드 도라지무침] 시골집에서 키운 도라지 # 도라지무침 # 도라지볶음 2019 시골집 마당에서 수확해 온 지는 꽤... 시간이 흘렀다. 아버지 말씀... "이러다가 상해서 다 버리게 생겼다!!!!" 뜨헉.... 안돼여!!!! 바로 전날. 부모님께서 일삼아 도라지 껍질을 까셨다. 사실. 3~4년 정도 더 키워야 했는데... 시골집 마당 구획 정리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수확. 1년 정도 키워진 건데... 먹을만한 건지... 어찌 되었든.... 맛있는 두 가지 버전의 도라지 반찬이 완성됐다. 도라지볶음...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도라지 + 다진 마늘 + 파 + 소금 약간 + 들기름 .... 넣고 달달 볶아준다. 도라지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2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사용. 도라지 무침... 껍질을 깐 도라지에 소금을 넣어 살짝 절여준다. 그다음, 매실청 + 고추장 + 고춧가루 ..
[일상 / 목화] 시골집 마당에서 키운 목화 # 목화씨 2019 시골집 마당에서 키운 목화... 그중 한 그루를 서울 집으로 수확해 왔었다. 몇 달 간 인테리어로 (요 사진은 아직 찾지 못함;;;) 장식되어 있다가 정리를 했다.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신기하게 5쪽짜리가 있다고 하셨는데... 음??? 5쪽 짜리가 훨씬 많은데요??? 보통 목화는 4쪽이나 5쪽인가 보다... 6쪽짜리는 아직 본 적이 없다. 씨앗이 3대손인지... 4대손인지... 모르겠다. 올 해는 엄마께서 시골집에 목화를 많이 심겠다셨다. 겨우내 하얗게 매달려 있어~ 겨우내내 삭막한 시골집 마당을 조금이나 덜 삭막하게 보이기 위함이시란다. 한송이에서 저렇게 많은 목화 씨앗이 나온다. 35개 정도 나왔다. 목화송이를 보면 저렇게나 많은 씨앗이 나올까 싶은데... 한쪽에서 6개 이상 나온다. 게다가 한송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