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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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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동이와 형제들] 덕수궁, 봄나들이 # 살구꽃 # 진달래 2023 봄날은 라동이 형제들도 신나요~!!! 우리집 라동이 형제들의 베스트 포토존...!!! 22살, 악죠씨의 봄날도 언제나 화이팅!!! [라동이와 형제들] 덕수궁, 봄나들이 # 살구꽃 # 진달래 2023.03.24
[덕수궁] 덕수궁의 봄날 # 석어당과 살구꽃 # 고궁의 봄 2023 봄날의 고궁들 중에서 "창덕궁의 홍매화"와 더불어... 보통의 사람들이 꽃 피기를 기다리는 곳 중의 하나 일 것 같다. 덕수궁의 "석어당과 살구꽃" 석어당 살구나무 이외에도 덕수궁 곳곳에 커다란 살구나무가 있는데, 난 정관헌 아래 쪽과와 석어당 앞의 살구나무가 가장 예쁘게 보인다. 사진은 2023년 3월 24일. 올해는 3월 28일 즈음에 만개했다는 덕수궁 SNS소식을 봤다. 이번 봄엔 여러가지 바쁜 일들로 주중은 시간이 안 되어, 주말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다. 특히 작년(2023년) 봄엔 여기저기 열심히 사진 찍으러 다녔는데... 그 사진들이 아직 폴더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으니 올해는 그 사진들을 포스팅해봐야 할까?? 석조전 앞 수양벚꽃... 석어당 앞의 살구나무는 크고 꽃이 풍성해서 유난히 더 아..
[덕수궁] 덕수궁의 봄 # 정관헌과 진달래 # 고궁의 봄 2023 고궁의 봄은 특별한 매력이 있다. 꽃 피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도 고궁이다. 덕수궁은 다른 고궁들에 비해 (경희궁 제외) 규모는 작지만, 꽃이 피기 시작하면 가장 알찬 곳이라 생각한다.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살구꽃, 수양벚꽃, 앵두꽃, 그리고 모란 등등... 다른 고궁보다 다양한 꽃을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작지만 군락을 이루고 있어 고궁 건물들과도 어우러져 참 예쁘다. 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덕수궁의 스팟이 4군데 있다. "정관헌과 진달래" "석어당과 살구꽃" "석조전과 수양벚꽃" "사랑카페 or 정관헌과 모란" (참고로 모란은 4월말에서 5월 초 즈음 핀다) 덕수궁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사들고... 바라보고 있으면 봄날은 나만의 특권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도심..
[여의도] 여의도 살구꽃길 # 살구꽃 # KBS본관 앞 ㅡ 벚꽃 아니고 살구꽃 # 여의도산책 2023 설마 했다... 벚꽃이 아니고 살구꽃이었다. 분홍색으로 표시한 부분... KBS 앞쪽의 가로수(?)들이 만개했다. SNS에 올라온다. 여의도는 벚꽃이 만개했다고. 그런데 KBS 앞 쪽만 만개를 했다?? 산책 삼아 여의도로 향한다. 집에서 전철로 20분 거리. 해마다 그런 이야기는 있었다. KBS 쪽만 유난히 벚꽃이 빨리 핀다고... 벚꽃 필 즈음이면 여의도를 크게 한 바퀴 도는 건 연중행사였으나, KBS앞쪽의 꽃들이 진짜 벚꽃인지에 관해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꽃이 피어 있으면 있구나 했고, 졌으면 졌구나 했다. 이번에 의문이 풀렸다. 매년 그곳에 벚꽃이 빨리 피는 게 아니라 "살구꽃"이 제 때 맞춰 피는 것이었다. 결론은 벚꽃이 아니다. 살구나무이고, "살구꽃"이다. 왜 그쪽에만 벚나무가 아닌 살구..
[일상 / 빨강머리 앤 그림 그리기] 나무판에 빨강머리앤 그림을 그려보자 2023 빨강머리 앤을 그려보자... 시작은 2월 23일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리기가 싫어지더라... 그리고, 시간이 흘러ㅡ 2주가 훨씬 지나서야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어 졌을 때 붓을 손에 쥐었다. 일단 차를 한 잔 마시고... 레드파파야 블랙티 (오설록) 요 그림의 색깔을 참고해서 색을 칠할 생각... 아크릴 물감이라 물이 필요하지 않아 편리한 반면... 금방 굳기 때문에 빨리빨리 색칠해야 하고, 조금씩 덜어 써야 한다. 쓱싹쓱싹... 너무 꼬진 붓으로 그동안 색칠을 어떻게 해 왔던 것인지 ㅡㅡ;;; 최근 고급 붓을 구매했더니 그림 그릴 맛이 난다. (사진에 빨간색 붓) 갑자기 그리기 싫어진 이유가 이건가??? 회색 앞치마가 마음에 들지 않아... 파란색 계열로 바꿨다. 생각보다 색 배합이 잘 됐다. 초롱..
[일상 / 동그란 쿠션 만들기] 동그란 쿠션 2가지 만들기 # 동그란 쿠션커버 2023 대대적인 봄청소가 일주일 이상 이어졌고... 필요 이상으로 깔끔해진 집이 되다 보니, 무언가 더 꾸미고 싶은 생각이 든다. 뭘 만들어볼까?? 생각하던 찰나~ 쇼파 위의 동그란 쿠션이 눈에 들어온다. 동그란 쿠션 커버를 1 ㅡ 2개 만들어볼까??? 만들기 어렵지 않고 간단해서 금방 만들어진다. 동그란 쿠션 커버를 만들려 이것저것 준비하던 찰나~ 창고에 있던 "구름솜"이 생각났다. 2년 전 즈음 집에서 인형솜 갈아주려 주문했는데, 1 + 1이라 한 봉지가 남아있다. 필요할 때 다시 사더라도 몇 년째 창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솜이라 커버뿐 아니라 쿠션 자체를 만들기로 했다. 솜은 "구름솜"으로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보들보들 고급솜이다. 촉감이 좋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3년간... 나의 가장 친한 친..
[홈메이드 생딸기 가득 우유] 이것은 딸기 그 자체인가... 딸기 우유인가... # 생딸기우유 2023 봄이 되면 반드시 먹고 지나가야 하는 것들... 냉이튀김, 쑥튀김과 더불어 "생딸기우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지 않아도 주문이 들어왔다. 너에게 행운이 가득한 날이 되길 바라며... 집에 돌아오면 시원하게 즐기시게!! 저녁때 마실 수 있도록 아침 일찍 만들어둔다. 생딸기 가득 우유를 만들어보자!!! 싱싱한 딸기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젼히 제거하고... 딸기를 잘게 잘라~ 버블티 빨대에 빨려 들어갈 정도의 크기면 되겠다.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어~ (난 딸기양에 비해 조금만 넣었다. 충분히 딸기의 단맛으로도 달콤한 생딸기 우유가 된다.) 이대로 요거트나 빵이나 크래커에 얹어 먹어도 맛있을 듯. 깨끗한 우유병을 준비하고... 만들어 둔 설탕에 절은 딸기를 병에 담고... 딸기를 듬뿍 넣었다. 딸기..
[라동이와 형제들] 봄이 왔나봄 :D 여의도 살구꽃길을 걸어봐요 # 여의도 산책 2023 봄날의 여의도 산책!!! 유난히 살구꽃이 많이 피어 있어서 사랑스러웠던... 여의도 산책길 :) 앵두꽃과 함께... 개나리와 함께... 산수유와 함께... 봄날이 영원하면 좋으려나? 점점 짧아지는 봄과 가을... 마음껏 즐기자. 여기 포토죤 좋은데??? 라동이의 인생샷!!! 매화와 함께... [라동이와 형제들] 봄이 왔나봄 :D 여의도 살구꽃길을 걸어봐요 # 여의도 산책 2023.03.24
[라동이와 형제들] 노랑노랑 응봉산 개나리 축제,,, 너무 예뻐요 2023 세상에 "노랑색" 없었으면 어쩔 뻔!!! 노랑색 개나리에 맞춰 노랑색 원피스와 모자로 멋을 냈다. (원단으로 만들어진 모든 라이언 옷은 내가 손바느질로 만든 것) 22살 악죠씨의 첫 봄은 행복하기를... 살구꽃과 함께 :D 봄이 왔나 봄 :) 공기는 탁하지만,,, 햇살은 좋고!! 오랜만에 나들이 나온 라밤이!! 요즈음엔 뒷모습 찍는 게 대세라지... 라민이는 패셔니스타라~ 외출하면 기본 1번 이상 옷을 갈아입음 :D 보여줄 옷이 많다구!! [라동이와 형제들] 노랑노랑 응봉산 개나리 축제,,, 너무 예뻐요 2023.03.22
[응봉산 / 서울숲] 2023 응봉산 개나리 축제 # 개나리동산 # 용비교에서 바라본 응봉산 # 서울숲 목련 2023 낮 기온이 18도 이상으로 올라 무척 덥다.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도 너무 빠르다. 그래도 개나리는 예쁘네... 용비교로 내려가자... 응봉산 안에서 만나는 개나리도 예쁘지만, 전체적으로 응봉산을 보고 싶다면 용비교로 가자. 경의중앙선 일반 전철, 춘천으로 가는 2층 기차ㅡ청춘, 동해로 가는 KTXㅡ이음 ... 을 응봉산과 함께 바라볼 수 있다. 양평 쪽으로 가는 자전거 무늬의 알록달록한 전철이 예쁜데... 한참을 머물러도 오지 않아 아쉬웠다. 응봉산 팔각정... 축제 준비가 한창이라 머무르지 않았던... 응봉산에서 용비교를 건너 서울숲으로 왔다. 산수유, 목련, 매화 등... 봄꽃이 제법 피었더라. 사람들이 자꾸만 가족마당의 살구꽃을 벚꽃이라고, 벚꽃이 만개했다고 올리는데...ㅠ,..
[응봉산] 2023 응봉산 개나리축제 # 응봉산 개나리 2023 응봉산 개나리... 서울의 봄을 알리는 몇몇 곳들 중의 한 곳. 올해는 20도를 육박하는 봄날씨가 자주 찾아와서일까?? 작년보다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봄꽃이 빠르다. 전국 대부분의 봄꽃축제도 일주일 정도 앞당겨지는 모양새다. 응봉산 개나리축제도 그렇다. 원래는 2023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였으나, 갑자기 3월 23일부터 25일까지로 변경됐다. 예를 들면 진해군항제도 보통은 4월 초에 열리지만, 올해는 이미 24일부터 시작됐다. 여의도에도 벚꽃이 간간히 피었고, (축제 날짜 변경 될 듯) 창덕궁 홍매화 개화소식도 무척 빠르다. 난 봄꽃축제 기간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관광객 많은데, 축제기간엔 답이 없다. 그래서 축제 바로 전날인 22일에 다녀왔다. 이미 개나리는 만개했더라. 요즈음 미..
[라동이와 형제들] 시골집 별장에서 매화 꽃놀이 2023 봄이 왔나 봄 :) 사람들은 도배로 바쁘지만, 사자들은 꽃놀이로 신난다. 시골집 6년차 만에 맞이하는 매화~ 반가워!! [라동이와 형제들] 시골집 별장에서 매화 꽃놀이 2023.03.14
[전원생활] 시골집 매화가 활짝 # 데크 도배완료 # 수선화, 튤립 싹 # 봄풍경 2023 몸이 천근만근이고 싶었다. 늦잠 자고 싶었는데... 생각보단 멀쩡하다. 전날 천장 도배를 모두 맞췄기에 오늘의 도배는 조금은 쉬우리라... 일어나자마자 매화 구경. 오늘, 서울로 돌아가기에 일하는 틈틈이 매화와 마당 꽃밭을 구경해야 한다. 시골집 6년 차. 이제야 제대로 매화가 핀다. 부모님 말씀으론 3~4일 전이 가장 예뻤다고. 조금씩 꽃이 지기 시작하는 것이라 하셨는데, 아직까진 풍경하고 아름다워서 다행이다. 아쉽게도 봄꽃은 짧아도 너무 짧다. 오후에 햇살을 듬뿍 받으면 더 예쁠 듯... 사람은 도배로 바쁜데... 사자들만 신난 모양새다. 그래!! 너희들이라도 즐거우면 된 거다. 하늘색깔까지 완벽하다. 요 며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철이면 나타나는 뿌옇고 회색인 하늘만 보다가 오랜만에 속이 다 시원하..
[전원생활] 시골집 도배 SOS # 봄풍경 # 매화꽃이 활짝 2023 그동안 시골집 데크공사가 한창이었다. 공사는 오늘로 17일째.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소식이다. 엄마, 아빠께서 고생이 많으시다. 업체에 맡긴 것은 다 되었지만, 그 후의 일들이 몇 배는 더 많다. 그래서 "도배"라도 같이 하자며 SOS요청이 왔고 3일 전 즈음 기차를 예매해 1박 2일로 시골집에 다녀왔다. 시간을 길게 쓰고자 서울에서 일찍 출발하는 기차를 탔다. 요 몇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어 매일 하는 청소지만, 나름 봄맞이 대청소를 열흘 가까이 했다. 간단히 끝날 줄 알았는데, 맥시멀의 삶이다 보니 정리하고 치울 것이 많더라. 겨울용품 손빨래, 옷장을 포함한 모든 가구 위 먼지 닦기, 창틀과 창 닦기, 들어낼 수 있는 가구 들어내서 먼지 닦기, 인형 및 소품 털기, 주방에 그릇 모두 꺼내어 닦기, ...
[전원생활] 시골집 데크 확장공사 # 시골집에서 전해온 소식 # 시골집 선화 2023 3월 초 즈음으로 예정되어 있던 시골집 데크 확장공사는 조금은 이른 2월 25일부터 시작됐다. 그로 인해 부모님께서는 하루 일찍 시골집으로 떠나셨다. 겨울 동안에만 서울집에서 있다가 봄을 맞아 제자리(시골집)로 돌아가는 선화!! 꽃피는 봄이 오면 놀러 갈게~!! 곧 만나~!!! 공사하기 전의 모습... (지난겨울, 2월 14일에 엄마와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부모님께서는 공사에 앞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치우시느라 무척 바쁘셨단다. 데크 안이며, 넓어지니 바깥 꽃밭의 몇몇 나무와 꽃들도 옮겨 심어야 했다. 그날그날 카카오톡으로 소식이 전해졌는데... 몇몇 사진들을 모아 공사의 기록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처음 계획보다 데크가 많이 넓어져 옆쪽에 문을 다시 만들었다. 가운데 문은 거의 쓰지 않을 생각. 어쩌..
[브라이언아담스 내한공연] 영원한 록스타 브라이언 아담스 내한공연 #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023 2022년 11월 말. 광클릭으로 예매해 두었던... "브라이언아담스 내한공연" 꼭 한번쯤은 와 줬으면 했는데, 그 바람이 이루어졌다. 한국은 30년만의 내한이란다. 말이 필요 없는 공연. 타락한 락을 구하기 위해 천사가 나타났다는 말이 딱이었다. 2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불러 준 노래들 잊지 못할 것 같다. 지치기는커녕 CD보다 더 CD 같은 음색에 환호했다. 매번 공연을 다녀오면 지금까지 중에서 단연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칭찬을 했었는데, 브라이언 아담스의 공연이야 말로 내 평생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기억될 것 같다. 이 날의 감동으로 20년 쯤은 행복할 수 있을 듯. 기회가 된다면 브라이언 아담스의 공연은 한 번 더 만나고 싶다. 한 번 더 와주세요!!! 아담스~!!! 관람객들이 공연 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