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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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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프랑스자수] 꽃수가 사랑스러운 프랑스 자수 - 티코스터 # 컵받침 2020 크게 쓰임새가 없는 천을 재활용하여... "프랑스 자수를 놓은 티코스터" (컵받침)를 만들었다. 작은 꽃수 하나만 들어 있어도 몇 만원 하는데... 정성이 가득 들어갔다. 총 4장을 만들 생각이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프랑스 자수를 놓을 생각. 자수 놓기는 그냥 저냥이지만, 도안 디자인이 가장 힘들다;;; 전체 작업의 반50%정도를 도안 디자인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더라. 오른쪽 아래...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자수가 쬐금 없다. 보안해야지!!! 이런저런 자수를 놓아보고 싶지만,,, 역시 꽃자수가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 같다. 사랑스러운 리본도... 라동아... 그거 이불 아니야!!! :D 라동이~ 예쁜 이불 하나 만들어 줄까??? 나머지 3장도 아자아자...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 자..
[타이완 / 타이베이 / 시먼딩] 타이베이 메인역 # 시먼딩 # 에어비앤비, 라이언하우스 # 시먼역 근처 숙소 2020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MRT 반난선(파란색 라인) 한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시먼"역으로 간다.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캐리어도 있고, 초행이라 한 정거장의 거리지만 MRT를 탔다. 타이베이에 와서 MRT 노선도를 보니, 이제야 좀 복잡해 보이며 지하철 같다는 생각이 든다. 까오슝에선 참 간결해서 좋긴 했지...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 이젠 대도시에 왔구나~란 생각이 든다. 까오슝은 조용한 시골같은 분위기 였다면~ 타이베이는 확실히 도시 같은 분위기. 2개의 도시. 느낌이 확 달라 기분이 더 좋다. 비슷비슷했다면 흥미로움이 조금은 덜 했을 것 같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란다. MRT 손잡이의 돼지 장식. 너무 귀여웠다. 참고로, 타이완은 사진에 관대한 것 같다. 생각보다 사진에 관대하지 못한..
[세종시 / BRT굴절버스] 세종시 BRT굴절버스 # 어쩌다보니 굴절버스 타러 온 것처럼 된 하루 2020 세종시에 일이 있어 가는 길에 따끈따끈~ 3일 전에 개통한 세종시 BRT굴절버스를 타보게 됐는데, 어쩌다보니, 마치 굴절버스를 타기 위해 세종시에 온 것 처럼 되어 버린 하루...;;;; 게다가 모든 길을 거꾸로 갔던 정신 없던 하루. 새해 정초부터 정신줄을 놓았나부다. 정신을 차리자!!!! 생각할 수록 어이가 없네... 센트럴 씨티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연휴 마지막날이라 길엔 차리 그리 많지 않았다. 라동이는 당근쥬스~ 나는 카페라떼~ 라밤이도 함께했다. 물론~ 그 후로 라동이랑 라밤이는 가방 안에서 모습을 감추었지만;;; 1시간 20분 걸려 세종시에 도착!!! 참 가깝다. 어째 서울 안에서 이동하는 거리보다 더 가깝니??? 3일 전에 개통했다는 BRT굴절버스... 목적지로 가는 길에 만났다..
[타이완 / 까오슝 / 까오슝 - 타이베이] 안개 가득한 까오슝의 아침 # 쭈오잉역 # 타이완 고속철 # 가오슝에서 타이베이로 이동 2020 가오슝에서 타이베이로 떠나는 날. 아침이 밝았다. 늦게 잔 것이 탈이다. 아침 7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그래도 짐 정리도 끝나 있고, 간단하게 씻고, 옷만 입고 나서면 된다. 어차피 바로 쭈오잉역으로 갈거라 괜찮다. 늦게 일어났는데~ 창 밖으로 아무것도 안 보인다. 시계가 고장 난 줄 알았다. 세상이 온통 뿌옇다. 무슨 일이야!!!! 아침 7시인데.... 해가 중천이다. ㅡㅡ;;; 해가 뜨긴 떴구나... 그런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굉장히 덥다. 에어컨 풀가동... 가오슝 숙소에선 에어컨은 매일매일 켰다. 오늘도 가오슝은 기온차가 심한 모양이다. 기온을 보니, 오늘도 28도. 덥다. 가오슝의 1월초엔 핫팬츠에 6 -7 소매 티셔츠가 딱이었다. 민소매도 가져오긴 했는데... 그것까지 입기엔 좀 그러..
[타이완 / 까오슝 / 까오슝 시립 도서관 총관] 가벼운 밤 산책으로 찾은,,, 까오슝 시립 도서관 # 85 스카이타워 2020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일단은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무척 피곤하다. 85 스카이타워에서 1분 정도 거리에 화려한 건물이 있다. 항상 33층에서 내려다 보면서 저 화려한 건물은 무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궁금증을 풀어보려 한다. 다만, 일단은 집에서 조금이라도 쉬고 나오자!!!! 편의점도 귀찮고, 쉬고 싶다는 마음에 곧장 집으로 돌아왔다. 예상데로 이불은 잘 펴져 있다. ..... 할 말이 없다 ㅡㅡ;;; 애들아~ 호캉스 잘했니??? 오늘의 야경은 가장 수수했다. 생각을 해보니깐... 오늘이 까오슝에서의 마지막 저녁이다. 그렇다고 이 밤에 할 수 있는 것들은 거의 없다. 10시까지 열려 있는 백화점 구경 정도... 대부분은 일본처럼 5시 정도면 파장 하는 분위기더라. 타임랩스 설치해 ..
[타이완 / 까오슝 / 바나나 부두] 바나나 부두의 밤풍경 2020 보얼 예술특구 일대에 바나나 부두도 있다. 어찌보면, 빈해일로 (빙수거리), 하마싱 철도문화원구, 보얼 예술특구, 바나나 부두까지~ 모든 같은 곳이다. 모든 곳은 MRT오렌지라인 시즈완역에서 걸어가면 된다. 멀게는 15분, 가깝게는 2분 안에 다 걸어서 갈 수 있다. 그래서 동선이 뒤죽박죽이었다는 걸 마지막에 찾은 바나나 부두에 와서야 알았다. 바나나 부두엔 무슨 이유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까오슝에서 이렇게 사람 많은 걸 처음 본 셋째날의 저녁이다. 노랑색 건물이라 밤에도 잘 보인다... 바나나 부두는,,, 타이완 최초로 바나나를 수출했던 수출 전용 창고였다. 바나나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면서 버려졌다가 지금은 카페, 레스토랑, 소품샵 등의 상점들이 즐비한다. 까오슝 제1항과 제2항 경계점에 위치..
[타이완 / 까오슝 / 투투투고 카페] 보얼 예술특구 # 투투투고 카페 # TWO TWO TO GO 카페 # 보얼 예술특구 밤풍경 2020 오늘도 참 많이 걸었다. 거의 하루에 2만보 이상 걷고 있다. 첫째날은 3만보 훨씬 넘게 걸었던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누가 보면 꾀병인 줄 알겠더라...ㅠ,.ㅠ 난 죽다 살아났는데. 다리도 너무 아프고, 뭔가 간단히 먹어야겠다. 거의 하루에 한끼 정도만 제대로 된 식사로 사 먹고 있는 것 같다. 나머지는 군것질을 하거나... 식사로 먹기에는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아 카페에서 브런치 종류로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아~ 주변의 카페를 검색했다. 모든 것은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니... 마음에 드는 카페가 하나 있는데, 성품서점 안에 함께 있다. 성품서점... 타이완 곳곳에 있는 서점 체인점 인 것 같다. 생각보다 자주 만날 수 있다. 우리의 교보문고 느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일본의 츠타야서점과 더 가까운 ..
[타이완 / 까오슝 / 보얼 예술특구] 볼거리 가득한,,, 보얼 예술특구 2020 예쁜 벽화들과 그림이 가득한,,, 보얼 예술특구 방치 되어 있던 물류창고를 이렇게 사용하다니!!! 정말 좋은 생각인 것 같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은 것도 있지만, 평소에도 이 곳엔 관광객들이 많은 것 같다. 풍경,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모든 것이 있기에,,, 그것이 가장 큰 장점 아닐까??? 생각해본다.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곳을 찾아보자면,,, 문래 창작 예술촌 같은 느낌이랄까?? 강렬한 인상... 벽화, 그림만 그렸을 뿐이지~ 옛 모습 그대로 인 것 같다. 대부분의 가게들은 팝업스토어로 팬시가 가장 많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카카오 친구들 :D 정말 반가웠다. 가격은 우리와 비슷하다. 비슷비슷한 가게들이 너무 많아 모두 들어가보진 않았다. 귀여운 고양이도 만나고... ..
[타이완 / 까오슝 / 보얼 예술특구] 하마싱 철도문화원구 # 타이완 철도공원 # 보얼 예술특구 # 프리마켓 2020 케어해야 할 한 사람이 한국으로 돌아갔다. 뭔가 마음이 홀가분하다. 어디를 여행 할 때~ 대부분 내가 가이드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기 마련. 내가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지난 일본 여행 때 초행인데다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았던 역이었고, 게다가 시간 계산까지 잘못해서 비행기를 놓쳤고, 덕분에 공항에서 노숙을 했던 추억(?) 있기에~ 까오슝 공항에도 2시간 30분 전에 보내 버렸던 것. 그런데, 까오슝 국제공항은 도심에서 가깝기 때문에, 까오슝 내에만 있다면 그렇게나 서두를 필요는 없었더란다. 시즈완역에서 보얼 예술특구로 걸어간다. "보얼 예술특구"는 까오슝에서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한 곳이다. 보얼 예술특구 자체가 궁금하다기 보단, 바닷가 부두의 물류창고로 사용되었던 건물들이 도시재생사업을..
[타이완 / 까오슝 / 시즈완 풍경구] 딱 트인 바다, 시즈완 풍경구 # 빈해일로, 설화빙 빙수 # 까오슝 버스 2020 다거우 영국역사관 뒷길로 내려오면~ 이렇게나 멋진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펼쳐진다. 사실 요기 풍경은 덤으로 얹어진 것. 이렇게 연결 될 지 몰랐다. 해질녘에 오면 노을이 예쁜 곳이라는데... 계획데로 되지 않는 나의 여행이다보니, 장담을 못하겠다. 시즈완의 아름다운 경치는 까오슝의 8대 풍경 중의 하나란다. 세월을 낚으시는 분들이 많다. 고기 많이 잡았냐고 물어보니, 없단다. ㅡㅡ;; 정말 세월만 낚으시는 건가??? 버스 정류장도 시즈완... 우리처럼 윗쪽으로 우뚝 보이는 다거우 영국영사관을 어떻게 가는 건지 고민하는 분들이 있기에~ 길을 알려줬다. 살펴보니, 99번이 MRT시즈완 역으로 간다. 세상에...버스 장류장 벤취에~ USB 충전기가 있다. 좋다... 버스를 기다리며 잠깐 핸드폰 충전도 하고....
[타이완 / 다거우 영국영사관]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예쁜 다거우 영국영사관 2020 타이완 최초의 서양식 건물... "다거우 영국영사관" 우리나라의 "중명전" 같다. 또는 전주의 "전동성당 사제관"과 비슷한 모양이다. 오르자마자~ "중명전이다!!!"를 외쳤다. 날씨가 무척 덥다. 기온이 29도에 육박한다. 그런데 기분 좋은 더움이라 다행이다. 다거우 영국영사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이었다. 왜 해질녘이 예쁘다고 하는지 알 것 같다. 전날, 어디에 있을지 그렇게나 찾았던 "치허우 등대" 멀리 보인다. 저깄네??? 공사중이다. 어차피 가지 못할 곳이었다. 치허우 등대는,,, 요새와 함께 치허우산 위에 자리하여 까오슝항을 지킨다고 하다. 그래도 치허우 등대를 찾아서 뭔가 보물찾기에 성공한 기분이 든다.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덕수궁의 중명전과 많이 닮아 있어 친근하다. 멀리 시..
[타이완 / 다거우 영국영사관] 타이완 최초의 서양식 건물, 다거우 영국영사관 # 시즈완 풍경구 2020 다거우 영국영사관에 가기 위해선 구산 페리 선착장 바로 옆으로 구름다리를 건너야 한다. 이 곳은 시즈완 풍경구... 치진 거리애서 구산 페리 선착장 왼쪽에 있는 구름다리를 건너 만나는 일대 지역. 해변을 따라 쭉 걸어 들어가면 특히 해질녘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고 한다. 몸이 가볍다. 날아갈 것 같다. 다시 건강을 되 찾은 것 같다. 구름다리를 건너~ 구산 페리 선착장... 좋은 요트 많네?? 다거우 영국영사관으로 가는 길에 해변공원도 만나고... 높이 영사관 건물은 보이는데~ 도대체 입구가 어디야....??? .....하는 찰라~ 입구가 떡 앞에 나타났다. 너무 가까운데??? 다거우 영국영사관 입장료는 99위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려 있다. 다거우 영국영사관은... 1865년에 지어..
[타이완 / 단단버거] 까오슝의 아침안개 # 단단버거 시즈완 점 # 곱창국수 # 다거우 영국영사관으로 가는 길 2020 5시도 되기 전에 눈이 번쩍~ 밖을 내다보니, 아무것도 안 보일 정도로 깜깜하다... 6시가 약간 지나가니, 날이 밝아오기 시작... 까오슝에서의 셋째날이 시작됐다. 아침마다 33층에서 내려다보는 까오슝 씨티... 태양이 올라오려고 할 즈음~ 안개가 심하게 꼈다. 엇그제보다 어제가 어제보다 오늘이 안개는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오늘의 기온을 찾아보니, 내가 타이완에 머무는 동안 최고로 기온이 높은 하루가 될 것 같다. 28 - 29도란다. 잘됐지...뭐~ 오늘 아침이 가장 몸 상태는 멀쩡한 것 같다. 안 아픈거 같은데?? 다 나은 것 같은데?? 몸이 한결 가뿐하다. 아침마다 안개가 생겼다~ 사라졌다를 미세하게 반복한다. 아침 시간도 길다. 바깥 풍경 내다보며, 모닝 아이스크림~!!! 아침에 일어나서..
[홈메이드 들깨수제비] 시골집 마당에서 수확한 들깨로 만든 들깨 수제비 # 들깨볶이 # And 술빵 2020 시골집 마당에서 수확한 들깨... 올해로 두번째 수확다. 작년에도 직접 깨를 볶고 만들어 먹으면서~ 이야... 너무 맛있는데라며 감탄 했던 기억이 있다. 올해는 마당에 있던 들깨를 4개 정도만 두고 모두 뽑아냈기에 양이 많진 않다. 반은 내가 떨어 낸거고, 나머지 반은 엄마께서 떨어내셨다. 시골집이 있으니, 별의 별 체험을 다 할 수 있어서 흥미롭다. 시골집에서 수확해 가져와 보관 중이던 햇들깨를... 물에 3 - 4번 정도 씻어~ 후라이팬에 볶아준다... 깨 볶는 냄새가 집안 가득 퍼진다. 음~ 깨 볶는 소리 한번 들어보실라우??? 들깨는 후라이팬에 볶아서~ 믹서기에 갈아 준비. 찐하게 끓인 국물에 수제비를 넣어 끓이다가... 아차차차~ 다 끓이고 나서 생각난 것이. 냉장고 안에 감자 많은데 ㅡㅡ;; ..
[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의 어떤 날... # 홍대 아이돌룩 2020 라동이의 어떤 날... :D 재밌는 사진들이 참 많다. 귀요미!!! >ㅡ
[타이완 / 까오슝 / 메이리다오역] 빈해일로, 하이즈빙 # 미이리다오역 # 미려도역, 빛의 돔 라이팅 쇼 # 까르푸, 성공점 # 요시노야 야식, 규동 2020 숙소로 돌아가든, 가다가 어디를 들리든~ MRT를 타기 위해 구산 페리 선착장에서 시즈완역으로 걸어간다. 그러다보면 다시 만나게 되는 빈해일로 (빙수거리)... "빙수 먹고 싶다" 만장일치다. 그래서 이번엔 "하이즈빙"에 가보기로 했다. 낮에는 푸취엔~ 밤에는 하이즈빙~ 하이즈빙은 일단 가게 크기가 참 크다. 건물도 노랑색이라~ 눈에 뙇 띈다. 낮에는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더니, 밤에는 좀 한가해 보인다. 하지만, 규모를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빙수를 먹고 있다. 보통 1인 1빙수... ㅡㅡ;;; 주문서에 먹고 싶은 빙수를 표시하고... 팥 들어있는 빙수가 먹고 싶어서~ 얼음은 우유얼음이다. 역시나 부드럽다. 가격은 70 - 80위안 정도... (여긴 얼마였는지 기억이 없다) * 나의 평가는~ 두..
[타이완 / 치진섬 / 치허우 포대(요새)] 치진섬의 밤풍경 # 치허우 포대(요새) # 치진 해산물 거리 # 치진섬 선착장 2020 해가 지고 나면 정신없이 깜깜해진 것 같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짧아도 너무 짧다 ㅡㅡ;;; 열심히 자전거로 달려 치허우 등대 방향으로 간다. 이 곳에서는 요 이정표를 이해하지 못했다. * 숙소에 들어와서 한참 생각하다가 이해했다. 우리만 그런건 아닌 것 같다. 이 곳에 올랐다 내려와서는 서양여행객을 만났는데~ 왼쪽으로 가면 뭐가 있느냐고 묻더라. 그래서 "요새"가 있다고 했고, 하얀 등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오르는데 얼마나 걸리냐길래 10분이라 알려줬다. * 그냥 포대가 표시된 방향으로 올라갔다. 하얀색 등대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그런데, 결과적으론 오히려 잘 된 것 같다. 오르막길이라 자전거를 두고 올랐는데~ 애시당초 두고 올라야 한다. 중간에 자전거가 지나갈 수 없게 되어 있다...
[타이완 / 치진섬] 구산 페리 선착장 # 작은 모래섬, 치진섬 # 치진 해산물 거리 2020 드디어 치진섬으로 간다 :D 구산 페리 선착장에 도착했다. 원래는 앞에 보이는 구름다리를 건너 "다거우 영국영사관"을 보고 오는 것이 오늘 첫 일정이 됐을... 구산 페리 선착장에서 치진섬 선착장까지의 페리 탑승 요금은 30위안... 이지카드를 단말기에 삑~ 테그 하면 된다. 페리 타러 들어가는 입구에 아주머니 한 분이 계신다. 이지카드를 잠시 잊고;;; 그 분이 요금 받는 줄 알고 1000위안을 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머니 체인지" 하시는 분이었던. 그래서 혼선이 좀 있었지 ㅡㅡ;;; 당황 당황 당황;;; 그렇게 이유없이 머니 체인지를 하고~ 페리요금은 이지카드로 삑!!! 페리는 생각보다 자주 다닌다. 기다림이 그다지 길지 않다. 보통 1층엔 오토바이, 윗층엔 사람... 치진섬까진 배로 약 10분 ..
[타이완 / 까오슝 / 빈해일로] 까오슝 빙수거리 # 빈해일로 # 푸취엔 - 딸기빙수 & 망고빙수 2020 시즈완역을 출발해 치진섬으로 가는 페리를 타기 위해 "구산 페리 선착장"으로 간다. 걸어서 구산 페리 선착장까지는 약 10 - 15분 정도 걸린다. 드디어 치진섬을 가는구나. 다거우영국영사관은 보류했다. 언제 갈 지 다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못가면 말고...;;; 아...그렇지... 타이완은 지금 겨울이지~ 겨울에도 이렇게 예쁜 꽃들이 거리에 지천인데, 5~7월은 얼마나 아름다운걸까??? 꽃구경~ 버스구경~ 오토바이 구경~ 건물 구경~ 맛집 있나,,,?? 구경~ 예쁜 자동차도 구경~ ....하다보니, 시즈완 2번 출구에서 1번 출구로~ 이게 무슨 말??? 타이완 대부분의 역들은 싸이즈가 많이 큰 것 같다. 이유는 몰겠다. 화장실 때문에 역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다보면~ 이 정도면 다음 정거장까지 걸어가 ..
[타이완 / 까오슝 / 타이완 하마싱 철도뮤지엄] 하마싱 철도문화원구 # 다거우철도이야기관 # 타이완 하마싱 철도뮤지엄 # 타카오 철도뮤지엄 2020 하마싱 타이완 철도뮤지엄 (하마싱 대만 철도관) 주변 공원에서의 다양한 철도와 뮤지엄에서 기차 모형을 볼 수 있는 곳. 대만 철도 운송 발전과정과 일제 강점기 시대의 철도 문화를 볼 수 있는 소규모의 전시관이다. 인터랙티브 전시, 클래식장면 전시, 하마싱 보얼선 총 3가지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기차을 좋아하다보니, 여행을 가는 곳에 철도박물관이 있다면 무조건 가게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철도 강대국인 일본의 오미야 철도관과 교토 철도관은 상상을 초월했던 곳. 그러다보니, 우리의 의왕 철도박물관이 어쩔 수 없이 초라해 보였는데... 과연 이 곳은??? 들어가보자!!! 입장료는 149위안. 참고로 기차에 큰 관심이 있는 분들만 입장하시길 권한다. 뮤지엄과 꼬마 기차의 이용료는 별개다. 뮤지엄 149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