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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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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동이와 형제들] 라동이와의 추억 # 라동이와의 추억을 모아봤어요 # 라벤져스 (동영상) 2018 라동이는 3살 (2016년 11월 5일생) 3년 인생을 짧은 화면 속에 다 담을 수는 없지만,,, 간단히 160장 정도 모아(허허허,,,) 짧은 동영상 하나를 만들었다. 내가 만든 건 아니고~ 동씨가 수고해 줬다. 고마워~ 동씨!!!! 이번껀 사진을 너무 급조해서 만들어 아쉬움이 많다. 50장 정도면 더 예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데!!! 한번 더 수고해 주길 바래~ 동씨 :D 뭔가 굉장히 스펙터클한 느낌 :D 볼륨을 올리면 "어벤져스 오프닝"이 나와요~!!! 라동아~ 앞으로도 여행 / 소풍 많이 다니고, 맛난 것도 많이 먹으러 다니자!!! 내겐 너무나 귀여운 녀석 :) [일상 / 라동이와의 추억] 라동이와의 추억을 모아봤습니다 # 라벤져스 2018.06. 어느날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 꽃이 먼져다 # 구수한 시골밥상, 아욱국 # 태풍이 주고 간 선물, 붉은 노을 20180630 중간 중간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비가 내리곤 있지만,아직 본격적이진 않은 것 같다. 밤사이와 내일, 도대체 비가 얼마나 많이 오려고??? 땡~!!! 틀렸습니다 :D 우리 시골집 마당엔 "꽃이 먼져입니다" 꽃이 상전이고, 꽃이 우선이고,,,모든 것은 꽃 위주로 ㅡㅡ;;; 이 곳에서의 철칙입니다!!! 엄마는 분주하게 저녁 준비 중이시다.잡초를 뽑아 내시면서 중간중간 채소들도 수확. 저녁은 구수한 아욱국,,, 보글보글,,, 근대도 데치고,,, 고기도 굽고,,, 확실히 냉장고가 있으니깐 편리하다. 지글지글,,, 푸짐한 한상 차림 :) 그런 풍경을 보며 먹는 저녁은,,,무슨 맛??? 한 쌈 하실래요??? 이 모습 그대로 밤이 올 줄 알았다. (멋진 노을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신기하게 생겼다..
[전원생활] 비 내리는 시골집의 평화로운 오후 # 태풍 쁘라삐룬 20180630 시골집. 내가 왔다고 비가 오긴 오는 구나 :D 정말이지,,, 신기하기는 하다.비록 우연의 일치이지만 :) 대지가 촉촉하게,,, 더 신기한 건~비가 억수로 내리다가도 중간중간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잠시나마 비가 그치곤 했다. 덕분에 그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여러가지로~ 확실히 식물들은 물방울이 맺혀야 더 예뻐 보이는 것 같다.생기있고, 생동감 있고,,, 땅콩은 식물 자체가 참 예쁘다.노랑색 꽃도 사랑스럽고!!! 엄마 말씀이 잎 자체가 예뻐서 내년엔 더 많이 심어도 되겠다신다.어머니,,, 땅콩이 목적이 아니라 ㅡㅡ;;; 엄마는 감자는 예쁘지 않아서 싫으시다고~내년엔 심지 말자시는데...그건 절대로 안돼요!!!! 안됩니다!!! 요건 팥이다.아직 꼬뚜리는 생기지 않았다. 근데,,, 돌담을 ..
[전원생활]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차려진 시골밥상 # 태풍 쁘라삐룬 20180630 굉장히 덥고, 지붕공사로 바빴던 오전시간이 후다닥 지나갔다. 아침도 거르고 오후 1시 30분이 넘어서야점심 식사 준비를 한다. 하늘이 찌뿌둥 하기는 한데,,,비가 금방 올 것 같지는 않다. 태풍 쁘라삐룬도 아직 식사 전이라는 것을 아는건지... 그래서 야외 파라솔 아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비름나물 무침,,, 밭에서 따 온 배추,,, 열무 배추 무침,,, 반찬은 모두 텃밭과 이웃 할머니 밭에서 수확한 것들이다. 막걸리로 짠~ 도 하고. 잘 먹겠습니다 :)땀 흘린 후 먹는 밥이라 더 맛있다. 전,,, 비빔밥으로 :D 식사 후에도,,, 어머니는 텃밭에 계셨지;;; 숨은 라동이를 찾아라!!! 더덕은 잘 자라고 있는것이겠지??? 딸기는 줄기 쭉쭉 뻣는 중~사람 다니는 길까지 내려와서 걱정 걱정... 요 녀석..
[전원생활] 돌과의 전쟁, 지붕공사 # 토마토와 감자, 수확의 기쁨 20180630 태풍과 장맛비가 함께 오긴 올 모양이다.무척이나 후덥지근하다. 엄마께서는 왠만하면 사진찍으러 햇볕에 나가지 말라시는데...이런 풍경을 어찌 놓치리오~;;; 우리 시골집 마당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는 지도 모른다.꽃 색깔 덕분인지,,, 아우라가 어마어마 하다. 엄마께서는 주황색이랑 노랑색 꽃이 서로 다른 것 아니냐시는데,,,나는 모르겠다;;; 분꽃도 있다.아주 어릴 적, 시골 할머니댁 골목길에서 많이 보았던 꽃. 까맣고, 동그란 씨앗이 생기면 너무나도 신기했던,,, 넝쿨콩에도 꼬투리가 많이 생겼다. 그런데, 아직 익으려면 멀은 듯.초 가을은 되야겠다. 또 다른 고구마 밭,,, 화분엔 복숭아, 살구나무가 자라나고 있는 중,,, 백일홍이 이렇게 큰 것도 처음 본다.땅이 좋긴 좋은가보다. 내년엔 백일홍을 ..
[전원생활] 보름만에 다시 찾은 시골집 # 채송화 가득한 천상의 화원 # 토마토가 주렁주렁 # 많이 자란 옥수수 20180630 6월의 마지막 주말,,,식구들이 모두 시골집으로 출동~!!! 한창 여행철이라 이번에도 서두른다.서두른 덕분에 시골집엔 오전 8시 즈음 도착!!!길도 막히지 않고, 다행이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뜨헉~ 누가 보면 벌치는 "양봉업"하는 집인 줄 알겠다. 꿀벌들이 왱왱왱~!!!날개짓하는 소리가 이렇게 크기 들리긴 처음인 것 같다. 게다가 마당은 내가 다녀간 보름 전보다 꽃들이 더 많이 펴서~마당 전체가 꽃밭. 아빠도 이렇게나 꽃이 많은 걸 식물원이나 수목원에서도 본 적이 없으시다며,,, 아주~ 좋아하셨다 :) 보름 전 내가 머물었을 때도 굉장하다고 생각했는데,,,그 사이에 꽃이 3~4배가 늘었다 @ㅡ@;;; 너무 행복해 :D 기쁨을 감추시지 못하는 아빠;;; 모든 노고를 엄마께~감사합니다;;; 덕이도 잘..
[일상 / 일본, 도쿄여행 계획짜기] 아빠의 일본 출장 선물 # 도쿄여행 계획짜기 2018 봐도,,,봐도,,, 모르겠다. 일본 도쿄~!!! 6박 7일 일정으로 짜야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지 머리가 아프다. 5월말, 도쿄행 비행기 덜컥 예약을 했다. 그전부터 도쿄 자유여행 이야기가 있었지만, 급하게,,, 갑자기,,, 밤에,,, 진행했다. 일단 비행기표부터 구입 ㅡㅡ;;; 스카이 스케너 앱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구입. 왕복 273000원 정도. 출국은,,, 7월 25일 오전 6시 20분 인천국제공항 출발 - 오전 8시 50분 나리타공항 도착 입국은,,, 7월 31일 오후 8시 05분 나리타공항 출발 - 오후 10시 55분 인천국제공항 도착 꽉 차는 6박 7일이 되기 위해 시간 선택을 이렇게 했다 :) 그리고, 다음날 숙소 예약. 이번 여행은 완젼 100% 자유여행이다. 해외여..
[일상 / 시골집 텃밭에서 자란 채소] 시골집 텃밭에서 자란 채소 # 근대 # 비름 2018 6월 중순,,,엄마께서 또 가방 하나 달랑 메고~시골집으로 떠나셨다. 약 일주일 정도 머물다 오셨는데,,, 엄마는 사진찍는 걸 즐기시지 않으니~사진은 없다.다만, 시골집 정원에 꽃들이 활짝이라고...예뻤다는 말만 전해들었지... (포스팅 순서가 바뀌었는데,,, 그리곤 나 혼자 시골집에서 16~19일까지 3박 4일 머물다 왔다) 엄마께서 집으로 돌아오시며,시골집 마당 한 가득이던 근대와 비름을 한가득 따서 삶아 오셨다~!!! 난~ 유난히 "비름"을 좋아한다.향이 독특하니 맛나다.씹는 식감도 좋고!!! 나물 한 접시랑 고추장만 있으면,,,밥 한그릇 뚝딱. 나에게 나물와 채소는 밥도독이다. Canon G1X Mark2로 촬영~!!! [일상 / 시골집 텃밭에서 자란 채소] 시골집 텃밭에서 자란 채소 # 근대 #..
[북촌한옥마을] 장마가 올 즈음,,, 능소화 핀 풍경 # 북촌한옥마을 # 북촌 능소화 2018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북촌""능소화' 때문이다. 장마는 시작됐고, 능소화가 모두 떨어질 것 같다.게다가 이번 주말 (6월 30일) 태풍도 온다하니,,, ㅠ,.ㅠ 서촌은 올해 능소화에게 퇴짜 맞아서~;;;(아마도 지금은 피었겠다???)다시 "북촌"으로 간다. 이번에도 마찮가지로 능소화를 어느 골목에서 만날지 모르니,발길 닿는데로 걸었다. 헉헉,,, 무척 덥다.이젠 외출을 자제해야 할 것 같다. 예전엔 덥던 말던 잘 돌아다녔는데.이젠 나이를 먹었는지;;; 힘들다 ㅡㅡ;;; 발길 닿는데로 걸었지만,본능적으로 아는 길 위주로 가게 된다. 크크크,,, 몇 일 전, 장맛비가 요란하게 지나갔지만,일주일전보단 "능소화"가 많이 폈다. 아무래도 이번주말 태풍비로 모두 빠빠이,,, 할 것 같다 ㅠ,.ㅠ 북촌,,,요기는 ..
[전원생활] 비 내리는 시골집 # 아쉬운 마음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9 시골집에서 나홀로 나흘 째. 머물 수 있는 시간까지 꽉꽉~ 채워 머물다가 서울로 돌아갈 생각이다. 이렇게 예쁜 천상의 화원을 보고 있노라니, 두고 가고 싶지가 않다. 한달 전 엄마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마당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CCTV를 설치해서 바라 보자고;;;; 가장 좋은 방법은 시골집에서 사는 건데,,,아직 그럴 만큼 모든 상황이 준비 되어 있지 않다. 앞으로 그렇게 되도록 만들까,,, 찬찬히 길게 생각 중이다. 자리공,,,넌 다음에 엄마 오시면, 죽었다 (뽑혀,,,) ㅡㅡ;;; 오전 11시.서울로 돌아갈 준비를 하나하나 해본다 ㅠ,.ㅠ 집 앞에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그 버스는 75분에 한대씩이라예의주시해야 한다. 준비를 하는 동안 따뜻한 로얄 밀크티 한잔,,, 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내 머릿..
[전원생활] 쌀쌀한 시골 아침 #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 듬뿍,,, 꽃 비빔면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9 어쩌다 저쩌다보니, 넷째날이다. 마음 같아선 몇 일 더,,, 아니 그냥 눌러서(?) 살고 싶다.하지만, 서울집에서의 생활도 있으니, 돌아가야 한다. 시골집에서 머물 수 있는 날짜와 시간까지 꽉꽉 채우는 중이다. 아침에 눈을 떠~ 이런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서울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겠는가!!! 이렇게 예쁜 꽃들이 이렇게 예쁘게 피어 있는데.아까워서 어찌 두고 가리오 ㅠ,.ㅠ 분명히 알람을 5시 15분에 맞춰 놓았는데,,,새벽 2시에 깜짝 놀라 깬 탓인지,,,알람 소리도 못 들은 모양이다. 하지만 다행이다.새벽 6시 40분.많이 늦지는 않았다. 넷째날 아침, 많이 흐리다.오늘은 정말로 비가 오려나??? * 나와 시골집 사이엔 재밌는 스토리가 하나 있다. 내가 시골집에 왔다가 돌아가는 날엔 "비"가 ..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에서 만난 청개구리 # 붉은노을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8 저녁 7시,,,완젼히 깜깜해지기 전까지 약 2시간 정도 마당에서 놀 수 있다 :) 이틀 전, 만났던 다 큰 (?) 청개구리는 깜깜한 밤에 밖으로 나가면 내 다리에 붙어 깜짝 놀라 도망가기 바쁘더라 ㅡㅡ;;; 항상 같은 자리에 초지일관으로 있던 작은 청개구리는,역시나!!! 같은 자리, 같은 식물에 머물고 있다. 저녁 시간은 이 녀석과 놀았다.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청개구리가 나의 사진 모델이 되어 주었다 :) 안녕???너 여자구나??? 머리에 노랑꽃핀 예쁘다. 폴짝~ 청개구리를 어디서 이렇게 자세히 바라보겠는가~!!! 청개구리를 바라보니, 요즈음 내 모습이 떠올랐다.내가 요즈음 좀 청개구리 같은 짓을 ㅡㅡ;;; 나도 모르겠다.난 요즈음 싱숭생숭하다. 이 녀석과 친구해야 할 것 같다.청개구리 친구 :D 아욱..
[전원생활] 채송화가 활짝 핀,,, 천상의 화원 # 막카오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8 하늘이 새벽부터 구름이 한가득이다.흐린 아침,,, 그래서인지 채송화가 몽우리를 열지 않는다. 다른 꽃은 잘 모르겠지만,채송화는 유난히 햇살에 민감한 것 같다. 어쩌면 가장 똑똑한(?) 꽃인지도 모르지,,, 적당한 햇살이 있어야 활짝피고,,,오전에 일찍 폈다가 오후에 빨리지고,,,햇살이 너무 강해도 금새 꽃몽우리를 접고 시들어 버린다. 아침 8시,,,채송화가 꽃을 피우려고 준비 운동 중 :) 셋째날 아침을 시골집에서 맞이하길 잘했다.이런 풍경을 두고 어찌 서울집으로 돌아가겠는가 ㅠ,.ㅠ 10분 ~15분 사이에 다른 세상이다.채송화꽃이 활짝 폈다. 시골집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선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한다.이른 아침에 꽃이 가장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래서 꿀벌들이 부지런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오전엔..
[전원생활] 화려한 듯 소박한 시골밥상 # 숭늉밥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8 처음, 계획에도 없던 시골에서의 "셋째날" 아침:D 전날 일찍 잠든데다 푹 잘잔 탓인지~;;;새벽 5시도 되기 전에 눈이 팟~ 떠졌다. 오늘은 하루가 길~겠구나!!! 밖을 내다보니, 아직 동이 트진 않았다.그래서 이불 속에서 30분 정도 뒹구르르르르,,, 오늘은 구름이 많은 하루가 되려나??? 아침에 만나는 아침이슬. 아마도 전날 잠 늦게 텃밭에 물을 준 탓도 있겠지만,아무래도 시골이라 일교차가 도시보다는 조금 더 심한 듯. 6월 중순, 한낮엔 끈나시를 입어야 할 정도로 무덥지만, 저녁과 아침은 가디건을 걸쳐야 할 정도로 쌀쌀하다. (약간 추운 정도) 첫날 만난 기쁨에~아침마다 풀 사이에서 청개구리가 있나 없나 찾아보는 것이 하루일과의 시작이 됐다. 정말 초지일관일세,,, :D 아침엔 과일 샐러드와 전날..
[전원생활] 너무나 귀여운 딸기 수확 # 시골집 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이른 저녁까지 먹은 후라,,,여유로운 오후. 낮에 돌과의 전쟁, 천막과의 씨름 ㅡㅡ;;;지칠데로 지쳤다. 이젠 좀 쉬자,,, 시골집엔 일만 하려고 온 것은 아니다!!! 라동이는 딸기 수확에 재미를 붙였다 :)너무나 귀여운 뒷태,,, 끙차,,,끙차,,, 쩝;;; 하나 뿐이라 먹기 아깝네,,, ㅠ,.ㅠ 혹시나 하고 다시 나가 본 딸기밭!!!! 심봤다,,, 아니. 딸기 봤다!!! 빨갛게 익은 딸기 하나 더 발견 :) 신난다. 딸기가 두개.이젠 먹을 수 있어요~ :) 전날보다 꽃이 더 많이 폈다.화려하다. 까마중,,,이라고 부르던데.까맣게 익으면 톡톡 터지는 맛이 별미(?)다. 양이 좀 많으면 샐러드에 데코로 쓰면 좋을 듯.블루베리처럼,,, 집 앞, 데크에서 바로 보이는 풍경이다. 깻잎이 저기에도 있네???내일..
[전원생활] 열무 꽃 비빔밥 # 돌과의 전쟁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채송화 구경을 하다보니,,, 시간이 후다닥!!! 벌써 점심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전날 한끼 밖에 먹지 못했다는 생각에(인간은 다~ 먹자고 하는 짓이니깐...크크크;;;)오늘은 잘 챙겨 먹어야지 생각한 것이 너무 잘 먹고 있다. 대문 앞에 작은 밭이 있다.그 곳은 이웃 할머니의 밭인데, 배추와 열무가 심어져 있다. 필요하면 한 두~ 뿌리 뽑아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점심엔 열무, 배추, 파, 스팸, 된장, 고추장,,,을 넣고 찌게를 끓일 생각이다.냄비 밥도 하고,,, 쌀을 불리는 동안~ 다시 마당 구경. 마당의 꽃과 식물들은 시시각각으로 달라지기 때문에(계속 바라보다보면 시시각각으로 달라진 모습이 보일 때가 온다)바라보는 재미가 솔솔~ 하다. 점심을 준비하는 중간에 마당에 물도 줬는데,,,어디선가 달팽이..
[전원생활] 채송화가 마당 한가득, 천상의 화원 # 꽃과일샐러드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천상의 화원.바로 여기였네!!! 우리 시골집 :D 꽃이 가장 많고, 좋은 시기인 것 같다.때를 잘 맞춰 온 것 같아 행운이다. 아침 6시 30분. 한 시간 정도의 마당 구경을 마치고~아침 준비를 해본다. 오늘도 텃밭에서 상추와 깻잎 득템. 어제도 꽤나 많이 따 먹은 것 같은데,오늘도 한가득이다. 혼자 먹기에도 충분하다. 이른 아침이라 간단하게 꽃 샐러드. 전날 OO분에게 바나나와 사과 및 몇몇 가지 먹거리를 선물로 받았다.그래서 나의 시골밥상(?)은 조금 풍성해졌다. 처음 시골집에 들어 올 땐 1박 할 생각이었기에~먹거리가 좀 부실했다. 먹거리도 조금 더 생기고, 시골집에 더 머물고 싶은 생각에,,,처음 1박이었던 생각이 2박이되고. 3박이 된다. 유채꽃과 장다리꽃으로 풍성하게 데코를 했다. 맨아래는 텃..
[전원생활] 시골집에서의 상쾌한 아침 # 버즈의 프로포즈?? # 채송화가 가득한 마당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5시 30분 기상. 짹짹짹~ 밤에 무서웠냐고요???너무 잘자서,,,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하하하~;;; 내 집에서 뭐가 무섭다고!!! 아주 포근하게 잘 잤는지,,,중간에 아침인 줄 알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깼더니, 새벽 2시 ㅡㅡ;;;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려나??새벽이라서 그런가??? 엇,,, 그런데~누구세요??? 어머머머,,, 버즈가 프로포즈를 하네요???하하하;;; 녀석,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습니다.하하하~ 지난 밤 주었던 물은 아닐테고,,,아마도 아침 이슬이겠지?? 식물들을 살펴보니 이슬이 촉촉히 맺혔다. 그럼~ 아침에 물주기는 패스???!!! 밤 사이 비가 지나간 것 같지는 않은데,,,어쨋든 촉촉한 이슬 덕분에(?) 여유로운 아침의 시작 :) 잘잤니??? 오늘은 채송화..
[전원생활] 잭과 콩나무가 연상되는,,, 넝쿨콩 # 시골집 텃밭 # 시골집 별밤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6 어느덧, 오후 6시 30분을 향한다.다시 바빠지는 시간,,, 깜깜해지기 전 물주기 한 번 더!!! 첫째날이라 조금 무리를 했다.다음날부터는 조금 설렁설렁 할 생각 :D 그리고 몇 일 전까지 머물다 가신 엄마께서 많은 일을 해 놓으셔서~잡초 뽑을 일도 없고. 일거리를 만들지만 않는다면 크게 할 일이 없었다. 어머니!!! 감사해요 :) 라동이도 함께해요~ :D 덕아,,,, 감독만 하지 말고. 일을 하세요!!!! 노력의 결실은 반드시 올 것이다 :D 잭과 콩나무의 모티브가 넝쿨콩인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쭉쭉 뻗었다.누가누가 더 많이 자라나?? 시합 하는 듯. 옥수수와 더불어 넝쿨콩도 내 키를 훌쩍 넘었다. 풍경소리도 좋다. 마당에 물주기를 마치고,,, 첫째날은 무리를 많이 했다.너무 더워서 시원한 지하..
[전원생활] 옥수수가 쑥쑥 자라는 마당 # 넝쿨콩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6 시골집 마당을 바라보고 있으면,심심할 겨를도 없고, 시간도 너무 빨리 가서 항상 아쉽다. 볼거리, 놀거리, 일할거리,,, 가득한 성북동 시골집 :)나는 이 곳이 너무 좋다. 마치 현장 체험 학습을 나온 아이 같다. 옥수수를 자세히 살펴 본다 :) 자세히 살펴보게 된 이유는 바로~ 뿌리 :) 징그러운 듯, 신비롭다. 그런데,,, 옥수수!! 너 뿌리를 이렇게나 내밀고 잘도 서 있는다???원래 이런건가??? 햇살 받은 옥수수잎. 옥수수잎이 이렇게나 아름다워 보일 줄이야,,, 저렇게 자라면 옥수수가 생기는건가??? 올해 옥수수 농사는 풍년일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 :) 역시 땅이 좋긴 좋구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은 땅을 밟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팍팍한 도시를 벗어나 이렇게 살고 싶어졌다. 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