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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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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시골집 꽃밭 그리고, 허수아비 월슨 # 가을걷이 # 고구마수확 20181022 열흘 전 내가 가져 놓은 허수아비 머리...지줏대가 없어서 그냥 내박쳐 뒀다 ㅡㅡ;; 그것을 부모님께서 설치~ 얼굴은 엄마와 협력하여 그렸다.이 사이에 김가루 낀 윌슨이다. 뒤의 백일홍과 잘 어울린다. 윌슨 덕분에 시골집 마당이 꽉찬 느낌이다. 고구마도 수확하셨다.글쎄... 얼마나 들었을라나?? 월슨... 모자 어쨌어??? 작지만 고구마 구역이 두군데인데...한군데만 수확~!! 생각보다는 많이 나온편 같은데...올해 전체적으로 고구마 농사가 잘 되지 않았단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적다는 동네 할머니 말씀.무척 더웠기 때문이리라... 그래도 작은 텃밭에서 이 정도 나왔으면,,,나쁘지 않은 것 같다. 큼지막한 것도 있고... 쪼꼬미도 있다... 더 큰 고구마가 숨어 있었구나...!!! 가을걷이 시즌이라 비..
[전원생활] 시골집 가을걷이 # 들깨수확 # 땅콩수확 # 시골집 가을 20181020 내가 다녀간지 열흘 만에 부모님께서 시골집에 가셨다.가을걷이를 하기 위해... 사실, 시골집 마당은 농산물보다는 꽃밭이 주를 이룬다.그래도 그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지... 얼마 되지 않는 양이라도 할 일이 많아, 무척 바쁘셨다는 부모님 말씀!!!그 일상을 들여다보자... :D 나는 집에서 어떤 맛있는 걸 가져 오시려나... 기대중이었다.케케케~ 무더위는 지나가고 금새 가을이 찾아왔다.세월 참 빠르다... ㅡㅡ;;; 시골집 풍경은 열흘 전이랑 비슷해 보인다.다만, 국화가 많이 핀 모양이다. 골드메리는 참 오랫동안 피어 있는 것 같다... 시골집 담너머로는 이미 가을걷이가 끝난 곳도 많다. 국화꽃은 피고... 부모님은 새벽 같이 떠나시는 것 같더니...아침 6시 30분에 도착이시란다. ..
[전원생활] 다음에 다시 만나요 시골집 # 그리울거야 # 메리골드 # 동네 한바퀴 20181010 시골집을 나서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어쩌면 내가 가장 싫어하는 시간인지도 모르겠다. 시골집은 참 신기하다.갈 때는 사실 살짝 망설여지는데...나올 때는 왜 그렇게 나오기가 싫은지... 게다가 서울이든 시골이든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기만하면 완전히 딴 세상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랄까???게다가 풍경까지 찰떡궁합 :D 항상 그랬어...내가 떠나는 날엔 꽃이 더 많이 피고 화사하더라... 채송화도 나흘 중에서 가장 많이 폈네~!!!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메리골드는 어떻게 두고 갈지... ㅠ,.ㅠ 박각시는 작별인사...하러 왔니???어!!?? 오늘은 친구도 데리고 왔네?? 결국... 국화는 다음 방문 때를 기약해야겠다. 그럼 다음엔 국화축제인가?? 튜리 : 라동이 형아... 우리 가야 할..
[전원생활] 마지막날 만찬 # 구운 계란 # 꽃과 구름 좋은 날 20181010 시골집에서 넷째날... 이래저래 스케쥴을 정리하니~최장 4일까지는 시골집에서 머물 수 있어서 좋구나. 마지막날이라 이른 새벽. 눈이 팟~!!! 정리도하고, 마당 구경도하고, 밥도 먹고, 멍도 떼리고,서울로 돌아갈 준비 등...바쁜 날이다. 역시나...신경 써서 잘 세워 뒀더니. 이상 무!!! 다만 참새들이 문제다 ㅡㅡ;;; 분명히 비가 온다고 했는데...비는 한 방울도 오지 않았다. 이상하게 시골집을 나가는 마지막날은,이틀째가 되었든 나흘째가 되었든... 꽃이 화려하다. 왜 그럴까?? 넝쿨콩 지줏대도 이상무... 이젠 넘어지지 말아라!!!콩이 익어야 하니!!! 이제 제법 가을 기운이다.논도 노랑색으로 물든다. 어떻게 두고 가지... ㅠ,.ㅠ 냉장고에 남아있는 계란...어쩔까 고민하다가 구워보기로 한다. ..
[전원생활] 구름 구경하기 # 둥지 흔들그네 # 목화솜 20181009 늦잠은 잤지만...나름 알차게 보낸 하루였다. 간단하지만 식사도 만들어 먹고...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둥지 그네에 앉았다. 사실. 둥지그네는 잘 앉지 않게 되더라...꽃이 상할 수도 있고, 그냥 왠지 커다란 장식품 같은 느낌이다. 둥지 그네에서 바라보는 시골집 마당도 참 예쁘다... 4시... 간단하게 조금은 이른 저녁을 먹었다. 시골집으로 들어가기 전, 시내에서 구입했던 약간의 빵들은 신의 한수였다.다음엔 조금 더 다양하게 사가야겠다. 라이언을 좋아하다보니, 편의점에 들어가 "라이언 우유"를 보면 가끔은 구입하게 되더라... 맛은 달콤한 두유...그럭저럭 먹을 만한데~ 호불호가 심하다고 한다. 오후의 구름은 정말 멋졌다.어제는 오전에 구름이 그렇게 멋지더니만... 일기예보상으론 다음날..
[전원생활] 들깨꽃단 따기 # 시골집 꽃밭 # 좌충우돌 라동이 형제 20181009 역시 늦잠은 자는게 아니다.멍한데다. 금새 오후 2시... 햇살이 뜨거워 파라솔 아래 앉아~들깨 꽃을 땄다. 원래는 땅에 심어진 상태로 더 두어야 하는데...전날 넘어진 것을 일으켜 세우는 과정에서 허리가 부러졌다 ㅠ,.ㅠ 저렇게 꽃부분만 따서 말려, 털어내면,,, "들깨" 열무가 총총총... 금새 자란다. 워매... 채송화 많이 폈다!!! 라동이 괴롭히기... ㅡㅡ;;;라동이만 보면 장난이 치고 싶다. 보기만해도 간지러운 사진!! 뭐하고 놀까??? 뛰어놀기 좋은 날씨다!!! 우다다다다다... 꿍야~!! 애들아... 튜리 꿍했다... 튜리 꿍해쪄...오구오구,,, 괜찮아??? 형아가 호... 해줄께...호~라담이는 꽃 향기의 취해,,, 가끔은 하늘을 올려다 봐... 민들레 홑씨...후... 불고싶게 생겼..
[전원생활] 늦잠으로 시작하는 하루 # 꽃모닝 # 가지부침개 20181009 아.... 늦잠을 자 버렸다.시골에서의 늦잠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7개나 맞춰 놓은 알람은 소용이 없었다.(혼자라...)또르르르르... 전기장판은 따뜻했고~내 일생에 손가락 다섯개 안에 들 정도로 너무나 꿀잠을 잤다.꿈도 안 꾸고... 11시에 딱 잠들어서 아침 7시 반까지...ㅡㅡ;; 보통 새벽에 일어나며 해가 오르면서 한시간 정도 있다가 아침 이슬이 맺히는데...오늘은 바로 아침이슬을 만난다 ㅡㅡ;; 오늘 아침은 꽃이 더 풍성한 것 같은 느낌... 서울집에서 옮겨간 다육이는 햇빛을 받아 더 통통해졌다. 국화는 곧 꽃망울을 터뜨릴 것 같지만... 이끼에 맺힌 이슬은 더 사랑스럽다. 오오오... 내 소망이 전해졌나??조금만 더... 구절초...전날보다 풍성하다. 열무를 뽑았다. 찌개를 끓이자..
[전원생활] 티타임 하기 좋은 시골집 # 라동이와 형제들, 꽃놀이 # 별 헤는 밤 20181008 같은 풍경 같지만,,, 결코 같은 풍경이 아닌 곳. 아침, 점심, 저녁, 느낌도 다르고...시간 별로 꽃 상태도 다르고... 그 때 그 때 찾아오는 곤충도 다르고... 몇 시간을 바라보아도 지루하지 않다... 오후의 사자 형제들 꽃길 산책... 라동이는 요즈음 꽃바지 홀릭...만들어 주길 참 잘했군~!!! 이 녀석의 이름을 알았다.역시 아빠 찬스~!!! "박각시"란다.큰 덩치와 날갯 소리 덕분에 눈에 잘 띈다. 박각시... 넌 누구냐???찾아보자~!!! 박각시Agrius convolvuli 는 박각시과 박각시속에 딸린 커다란 나방이다. 날개 너비는 80 ~ 105 mm이다. 몸 색깔은 전체적으로 회색조지만, 복부에 검고 붉고 흰 섬세한 무늬가 있다. 몸이 유선형이며, 앞날개가 길고 뒷날개는 작다. 해질 ..
[전원생활] 오후의 티타임 # 멍때리기 좋은 시골집 20181008 예전에 티비에서 봤다."왜 산 속 시골에서 사세요???""아무것도 안 하려고요..." 아무것도 안하려고...그렇다.시골은 그런 것 같다.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때리기 좋다.누가 뭐라하지도 않는다.빨리 갈 필요도 없다. 다만, 내가 노력만 만큼 얻어지는 곳이다.ㅡㅡ;;; 시골집에 오면 멍때리기를 좋아한다.사실. 그러면 안되는데... 평소에도 멍때리기 좋아하는 나~ 나른한 오후 시간에 멍때리기 더 좋다.아무 생각 없이... 풍경 바라보기. 이른 새벽부터 식물들과 씨름 했더니... 몸이 천근만근.손도 통통 부었다.아마도 풀독이 오른 것 같다.주먹이 쥐어지질 않아... ㅡㅡ;; 하늘이 참 예쁘다... 마당 텃밭에는 먹을거리가 소소하지만 많다.그런데...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어쩌면 이번 시골집 방문은 아무것도 ..
[전원생활] 벌들의 아침식사 # 오전의 브런치 # 행복한 휴식 # 메리골드 20181008 둥지 흔들그네...언제부턴가 타지 않는 아웃테리어가 됐다. 우리 시골집의 상전은 "꽃"이다. 자나깨나 꽃조심...꽃이 먼져고... 꽃이 먼져다!!!꽃에 의한, 꽃을 위한 시골집 :D 처음에 시작은 그랬다.백일홍 씨앗이 발아했고, 꽃을 피웠다.그 후 태풍이 지나갔고, 꽃이 쓰러졌다.지줏대를 이용해 일으켰는데... 그네쪽에서 가깝다 ㅡㅡ;;; 오전 10시 반...아침 6시 기상~ 오전 내내 굉장히 바빴다. 속으론... 나 시골에서 안 살고 싶어졌어~!!!...를 외치고 있었지만,언젠간 시골집에 내려와서 살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 지난 2월부터 시골집에 드나들면서 내가 가장 많이 일을 한 날로 기록 될 것 같다.하하하.... 시골집에 들어오기 전, 시내에서 빵을 평소보다는 넉넉히(?) 사왔다.시골집에 혼..
[전원생활] 가을날, 시골집 마당 # 아침이슬 20181008 제법 가을 향기가 나는 시골집 마당... 파꽃은 언제 보아도 신비로움. 그 자체~!!! 꽈리... 국화가 여기저기... 촛점은 어디에???가을 느낌 나는 것 같아... 올려본다. 부추는 씨앗 맺히는 중... 오전 내내 여러가지 마당 텃밭과 꽃밭 일로 무척이나 분주했다.손가락이 퉁퉁 부었다 ㅡㅡ;;;주먹이 쥐어지지 않는다.에고야~ 오늘 일은 여기까지!!! 놀자~!!! 10월 쯤 되니... 마당에 물 주지 않아도 되고~그럭저럭 여유롭다. 이젠 씨앗도 맺어야 하고... 수확도 하는 시기라.비가 안 오면 더 좋고... 태풍에 날아갔던 눈사람은 누데기가 됐다.시골집 마스코트를 다시 정해야 할 듯 ㅠ,.ㅠ 올 때마다 보고 있지만.언제나 신기한 딸기묘목 아침이슬... 취꽃인가??? 확실히 가을엔 국화과 꽃들이 잘 어..
[전원생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골집 꽃밭 # 아침이슬 20181008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골집 꽃밭...아침의 배고픔도 잊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일단. 내가 원한다면 아무것도 안하고 명상하기 좋은 곳이라 그런지도 모르지. 계절마다 피는 꽃도 다르고...많은 양은 아니지만, 열매도 맺고... 자연의 시간은 경이롭다. 볼 때마다 뿌듯한...잘 세워졌는 걸... 오후엔 집 앞의 식물들을 일으켜 세워야겠다.아직도 할 일이 많다. 헉헉헉... 별거 아닌 것 같은데. 꽤나 힘드네~ 잘 말려 들깨를 털어내야하는데...참새들이 정신 못 차린다. "참새들아... 우리집에는 몇 뿌리 없어 ㅠ,.ㅠ우리집 담 너머로 들깨밭이 저렇게나 많은데...;;;왜 우리집에 와서 그러는거니...ㅡㅡ;;;제발... 저리로 가거라!!!" 제발 그대로 놔둬죠.... 덕아!!! 네가 좀 지켜라~!!!..
[전원생활] 구절초 활짝 핀 시골집 꽃밭 # 아침이슬 # 목화 20181008 아침 이슬 촉촉히 맺힌... 열흘 전 즈음 엄마께서 마당 정리를 많이 하고 가셨다.구절초도 심고... 그 외에 여러가지~ 구절초도 절정을 이루었다.기쁜 소식을 영상통화로 엄마께 전달... 아침이슬이 촉촉히 내려 앉아 더 예쁘다. 태풍에 난리가 난 목화솜... 마당 안쪽으로 있는 목화는 훌륭하게 잘~ 자라주어서 다행이다. 넝쿨콩. 이것이 최선이었다.나름 잘 정리가 된 것 같아서... 뿌듯!!! 아침 저녁으론 꾀나 쌀쌀하다.시골의 겨울은 빠른 모양. 다만, 한 낮엔 아직도 여름 같으니... 감기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넝쿨콩이 주렁주렁... 국화... 맨드라미... 꽃향유... 도라지... 반쯤 핀 도라지꽃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난 몽우리가 맺힌 도라지꽃이 더 예쁘더라.풍선 같은 모양이 귀엽다. 팥도 주렁주..
[전원생활] 오랜만의 시골집 방문 # 메리골드가 절정을 이룬 시골집 마당 20181007 딱 보름만에 다시 찾은 시골집.이번에 나혼자의 나들이다. 식구들이 서로 각자 바빠서...;;;함께 오는 날보단 각자 오는 날이 더 많아졌다. 아침 일찍. 그것도 첫번째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씨티 터미널에 가겠다는 나의 바램은~ 느즈막한 꿀늦잠으로 한방에 끝나버렸다. 허허허~ 느리적 느리적... 거리다가 시골집에 저녁 6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버스 연결도 꽝이다. 최악이었다;;; 다행히 깜깜해지기 전에 도착이다.휴~ 나홀로 시골집이라... 깜깜한 건 정말 별로다 ㅡㅡ;;;솔직히 좀 무섭다... 심심하고... 열흘 전 즈음. 엄마께서 4~5일 정도 다녀 가셨다.정확히 언제인지 모르겠다. 사진이 없다. 구절초며,, 몇몇 들꽃도 심고.마당 정리도 하셨다. 하부지... 오랜만입니다...그 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2018 개봉하기를 기다렸던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네가 100살이면, 나는 99살이야... 우리 라동이와도 오래오래 행복하고 싶다. 동심을 건드리면 눈물이 나는 법.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이 어찌나 흐르던지...;;;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2018.10.16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 핑크뮬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풍접초 언덕 # 핫 플레이스, 핑크뮬리 # 몽촌토성 2018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엔 두가지의 매력이 공존한다. 꼭대기를 중심으로 양쪽 언덕에 각각 다른 꽃을 심어~갑자기 다른 곳의 꽃밭으로 이동한 듯한 착각이 든다.일석이조 같은 느낌이랄까??? 여름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 안개꽃가을엔 황화코스모스와 풍접초,,,를 만날 수 있다. 황화코스모스 언덕을 오르니, 반대편으로 펼쳐지는 "풍접초" 이 곳에서 보통은 황화코스모스가 더 예뻐 보였었는데,오늘은 유난히 풍접초에 눈길이 더 간다. 황화코스모스 구경은 이미 몇 일간 실컷 했기 때문이 아닐런지... 영문명이 "스파이더 플라워"인데,,,나에겐 정말로 거미와 닮았는지~ 자세히 쳐다보게 되는 꽃이다. 색깔도 은근히 다양하다. 라동이, 이녀석은 여행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노랫 가사가 딱 어울리는..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가을, 황화코스모스 예쁜 들꽃마루 #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2018 확실히 가을엔 코스모스가 가장 예쁘고 계절과 잘 어울리는 꽃인 것 같다.지도를 검색해보니, 드론이야기 카페와 멀지 않은(?) 곳에 올림픽공원이 있다. 분명 멀진 않은데,,, 가는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ㅡㅡ;; 애시당초 집에서 늦게 집에서 나온 탓에 하루가 많이 짧다.곧 해도 질 것 같고,,, 조금이나마 서둘러본다. 들꽃마루가 목적지였지만, 그 곳으로 가기 위해 만나게 되는 "장미정원" 장미는 여름의 꽃이지만,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의 장미는 언제나 그랬듯 가을에 더 볼만하다.조만간 가을 장미는 다시 만나러 와야 할 것 같다. 들꽃마루로 가기 전, 해가 곧 질 것 같아,,,아쉬운 마음에 장미 몇 컷 담아본다. 조명도 켜지고,,,빨리 떠나가는 태양이 야속하다. 들꽃마루 앞에 섰을 땐, 이미 해가 진 후,,,꽃 ..
[카페 / 드론이야기] 국내 최초 드론 카페 # 이색카페 # 드론이야기 # 드론카페 2018 아빠께 선물 받은 드론이야기 기프트카드...특이하고 이색적인 카페,,, 드론이야기 항상 궁금해서지나는 길에 들러봐야지 했건만,일부러 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주말, 시간을 내어본다. 그런데, 집에서 너무 늦게 출발.요즈음 왜 이렇게 게을러진게냐~!!!! ㅡㅡ;;; 송파구 오금역에서 가까운 "드론이야기" 국내 최초 드론 카페다.인터넷에 찾아보니, 특이하고 이색적인 카페로 많이 소개 되어 있더라,,, 안으로 들어가보니, 구조도 참 특이하다.일반적인 카페라기 보다는 공부를 하거나 회의를 하기에 좋을 것 같은 분위기다. 드론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니,,,특이하고 이색적이라고 느껴지기 보다는 나에겐 그져 일반 카페였던,,, 그래도 일반적인 카페는 아니니, 구경 삼아 한번 쯤 일부러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 / 함께해요, 카카오게임!] 홍대 카카오뮤지엄 # 카카오게임의 첫 번째 전시 # 카카오프렌즈샵 # 라이언카페 2018 홍대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의 세 번째 전시..."함께해요, 카카오게임!" 함께하는 카카오 게임을 주제로배틀그라운드, 프렌즈 레이싱, 검은 사막,,, 3가지 게임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사실, 배틀그라운드랑, 검은 사막은 무슨 게임인지 모르기도 하지만,내 관심은 오로지 프렌즈 레이싱... "라이언"을 만나기 위함이다. 이번 전시회는 홍대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 서울에서2018년 10월 06일부터 2019년 03월 31일까지며,입장료는 무료다. 체험형 전시회고, 규모도 크지 않아 금방 둘러 볼 수 있다.홍대에 갈 일 있다면, 간단히 다녀와 보는 것도 좋지만,너무 작아서 실망할 수도 있으니,,, 주의!!!큰 기대는 금물이다. 하나의 팁을 이야기하자면,,,(단,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남양주 / 물의정원] 물의정원, 황화코스모스를 만나다 # 라동이 형제와 함께 하는 물의정원 나들이 2018 이젠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들이 된,,, 라동이, 라현이, 라담이 :D 식구들과 같이 외출하거나 여행 갈 때도~ 당연히 함께 동행하는 아이들이 된 라이언 형제. 언제나 식구들 반응이,,, "당연히 안 데려 왔을리가 없지,,,,!!!!" 이번 물의 정원 나들이에도 빠질 수 없는,,,라동이와 헝제들!!! 언제나 그랬지만, 이번엔 사진이 더 많아 따로 모아봤다. 사진이 많은 이유는 라이언과 황화코스모스 색깔이 깔맞춤이라... 꽃보다 라동이,,, 라담이는 얼굴이 유난히 크다. 확실히 라이언은 얼굴이 커야,,, 이쁜 듯 :D 꽃밭에 누워도 보고,,, 이모니콘 따라하기?? 라현이는 원래 장난꾸러기인데,,, 꽃 앞에 서면 얌전해지지요~!! 음,,, 이것이 가을의 향기로구나!!! 조만간 놀이동산도 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