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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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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첫째날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 캡슐뽑기 2016 비가 한두방울씩 내린다. 올람 오고,,, 말람 말지,,,;;; 지지근히 내리는 여름비는 정말 마음에 안 든다. 그렇지 않아도 습도 때문에 찜통인데, 이 날은 온종일 한두방울 내리는 비로 불쾌지수를 상승시키고 있었다.ㅡ,.ㅡ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곳곳을 보여주려다보니, 안과 밖을 드나들게 된다. 마그다는 나와 다르게,,, 세로 사진을 좋아하는가보다. 우리가 이렇게 웃는 이유는,,, >ㅡ
[서울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첫째날 # 아침 브런치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 곰소뜸 2016 폴란드 친구들은 나와 부산에서 3일 같이 보내고~ 그 후 둘이 지내다가 약 3주만에 서울로 돌아왔다. 서울에서 머무는 약 2주간은 우리집에서 홈스테이를 했다. 더운 여름 식구들이 고생이 많았다 ㅡㅡ;;; 내 방은 친구들의 게스트하우스가 되고,,, 약 3주동안의 여정은 부산, 경주, 전주, 대전, 구미, 대구등이였단다. 해운대, 송정리, 태종대, 불국사, 전주한옥마을, 한밭수목원, 대구 앞산, 등등,,, 다양한 지역을 여행했다고 한다. 카로는 부산이 가장 좋았다하고, 마그다는 대구 앞산 전망대가 가장 좋았다고 했다. 한국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돼지국밥. 이 생각은 약 2주간의 서울 여행을 마치고 나서도 바뀌지 않았다 ;;; 폴란드 친구들이 우리집으로 다시 돌아온 22일에는,,, 어찌나 피곤들 했는..
[부산 /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여행] 마그다가 촬영한 사진 - 자갈치시장 # 국제시장 # 용두산 부산타워 # 감천문화마을 # 범어사 등나무군락 # 범어사 # 부산에서 3일 동안의 추억2016 지난 7월 4일 나의 폴란드 친구들은 한국여행을 왔다. 우리집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폴란드 친구 카로와 마그다,,, 그리고 나~ 3명은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난 부산에서 3박을 했고~ 그녀들은 부산을 비롯해 대전, 구미, 대구, 경주, 전주등을 여행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 우리집에서 홈스테이를 2주일 동안 했다. ㅡㅡ;;; 8월 3일, 그녀들은 폴란드로 돌아가기 전 한달동안 한국여행을 했고~ 여행 기간 동안의 모든 사진은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아빠께서 촬영하신 사진도 있다.) 내가 담은 사진은 카로와 마그다에게 똑같이 CD에 담아서 폴란드로 돌아가는 날 선물을 했고. 난, 그녀들의 사진을 우리집에서 12일 동안 머무는 동안 그 때 그 때 메모리 카드를 받아서 우리집 컴퓨터에 저장했다..
[홈메이드 콩국수] 여름철 별미, 시원한하고 담백한 콩국수 # 초복 문어 # 티스토리, 다음에 소개 된 글 2016 우리집은 더운 여름이면 "국수" 종류를 자주 해 먹는다. 비빔냉면, 물냉면, 쫄면, 비빔국수, 콩국수등,,, 올해 처음으로 "콩국수"를 해 먹었다. 담백하고,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수~ 단백질 듬뿍~ 콩국에 쫄깃~한 면발,,, 여름철 별미 "콩국수" 확실히 국수는 면발의 쫄깃함이 생명인듯,,, 잘 삶아진 국수에 콩국 넣고~ 고명으로 오이와 파프리카~ 그리고 소금 약간,,, 여기에 작년에 담궈 둔 매실청을 살짝 감미했더니,,, 오~ 더 상큼하고 맛있는 콩국수가 됐다 :) 우리집 저녁 식탁 :) 양 많은 순서데로 아빠 엄마 나,,, 그리고 초복이었던 바로 전날,,, 홈메이드 팥빙수로 끝인 줄 알았더니, 그 전날 닭은 이미 먹었다며~ 부모님께서 시장을 보시면서 커다란 문어 한마리를 사오셨다. 초복용 문어라나 ..
[홈메이드 카페 / 인절미 빙수] 인절미 가득,,, 고소한 팥빙수 2016 창고에 있는 빙수기를 꺼내 놓으면,,, 아무래도 그 해 여름엔 빙수를 자주 해 먹게 되는 것 같다. 물론,,, 팥이라든지, 얼음등~ 재료들이 미리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하지만,,, 확실히 우유빙수가 맛있기는 한데,,, 우유를 얼려 놓은 것이 없기 때문에~ 물 얼려 둔 얼음을 사용했다. 우유빙수는 부드러운 맛이라면,,, 물을 얼린 빙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커피 핸드밀을 연상 시키는,,, 수동 빙수기~ 여름이면 등장하는 고마운 녀석이기도 하다 :) 쓱쓱쓱~ 곱게 얼음을 갈아~ 팥조림을 얹고,,, 이번엔 인절미를 듬뿍 얹었다. 그 위에 초코 시럽도 뿌리고,,, 미니 젤리와 하리보 곰젤리도 함께~ 달콤한 홈메이드 빙수가 완성됐다. 오후가 되어서야 알았다. 오늘이 "초복"이었다는 걸,..
[일상 / 하리보 곰젤리] 먹는 걸로 장난치기,,,ㅡㅡ;;; 2016 카로가 폴란드에서 한국으로 올 때 선물해 준 "하리보 곰젤리" 정확히는 폴란드 하리보 곰젤리라 해야 할 듯;;; 곰젤리들을 보니,,, 장난이 치고 싶었고~ 먹는 걸로 장난치면 안된다고 했지만,,, 왠지 모르게 하지말라는 건 더 하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 그리하여,,, 곰들의 행진이 되어버린 ㅡㅡ;; 이렇게 줄 맞추어 세워 놓으니,,, 귀엽기는 하네~ 하하하,,,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맙시다!!! [일상 / 하리보 곰젤리] 먹는 걸로 장난치기,,,ㅡㅡ;;; 2016.07.17
[부산 / 서면]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카페베네 # 서면 # 쇼핑 2016 범어사 (등나무군락지) + 금정산성 트레킹으로 지쳤다. 맛있는 저녁도 든든히 먹었지만,,, 우리는 쉬고 싶었다. ^ㅡ^;; 부산 지하철 온천장역 근처에 큰 홈플러스 매장이 있어서 간식거리와 필요한 물품들을 각자 구입하고~ 다시 근처 카페를 찾다가 "카페베네"에 들어갔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시원한 음료,,, 그리고 친구들. 기분이 좋다 :) 확실히 한국은 와이파이 되는 곳이 많아 좋아고 했다 :) 특히 카페,,, 여행 3일 중에 내 사진은 대부분 마그다의 카메라나 비디오에 담겨 있다. 옆에 앉은 카로가~ 내 사진이 내 카메라에 많이 담기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한장 찍어줬는데, 이번 부산 여행의 베스트샷일 것 같다 :) 온 종일 사찰과 산 속을 다녔으니,,, 사람들도 많이 만나지 못하고, 차..
[홈메이드 카페 / 우유빙수] 집에서 우유 눈꽃빙수 만들기 2016 다음날,,, 우유빙수를 또 만들었다. 바로 전날엔 물론 맛은 좋았지만,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ㅡㅡ;; 우유 얼음이 좀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아마,,, 아침에 얼려서 저녁 때 사용해서 일까? 이번엔 저녁에 얼려서 그 다음날 저녁에 사용했더니,,, 우유얼음도 더 곱게 갉아지고, 모양도 더 예쁘게 됐다. 핸드밀처럼 생긴 수동 빙수기를 이용해~ 우유 얼음을 갈고,,, 고명으로,,, 팥, 인절미(떡), 황도, 우유나 연유 약간,,, 그리고 데코용 설탕을 조금 뿌렸다. 전날 보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우유빙수,,, 우유얼음이 잘 되어서 그런지,,, 맛도 배가 됐다 :) 아무리 피할 수 없어 즐긴다지만, 우리나라의 여름,,, 참 습하고 덥다. 사람이 줄줄줄~ 흘러내리는 듯한 이 기분 ㅡㅡ;; 그래도 맛나고 시원한 ..
[부산 / 금정산성 남문]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금정산성 # 국밥 2016 범어사에서 금정산성까지 걸어오는게 나을 뻔했다. 버스도 2번이나 갈아타야하고,,, 버스도 자주 오질 않고,,, 게다가 버스가 너무 돌아가서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것 ㅡㅡ;;; 버스를 타고 금정산성 동문에 도착!!! 관계자 아저씨께 간단히 금정산성을 걸어보고 싶다고 문의 드렸더니, 남문까지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는데, 3명 모두 신발도 너무 단화이고 하니, 성곽길보다는 차가 다니는 편안한 길을 이용해 "남문"까지만 걸어갔다가 오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리하여 동문을 시작으로 남문까지만 다녀오기로 하고 걷기 시작했다. 몇 일 사이 비가 온 덕분에,,, 금정산에 물이 풍부했다. 30분 정도를 걸어가니,,, 금정산성 남문이 나온다. 성곽 밖으로도 나가보고,,, 짧다면 짧게 금정산성 트레킹을 마치고,,, 다..
[부산 / 범어사]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범어사 # 수국 2016 등나무군락지 산책을 마치고,,, "범어사"로 올라간다. 덥다라는 말만 저절로 나올 정도로 햇살이 굉장한 하루였다. 서울에 돌아와서야 알았지만, 그래도 부산은 시원한 것이었다. 날씨를 뒤돌아보니, 항상 부산이 서울보다 3도가량 낮더라는,,, 서울은 연일 폭염주의보 ㅡㅡ;;; 와~ 수국이다. 난 수국을 참 좋아하는데~ 태종사의 수국을 보지 못하고 오다니 ㅠ,.ㅠ 언젠간 만나리라,,, 아쉽지만, 물론 양은 많지 않지만, 범어사 수국으로 마음을 달래본다. 카로의 포즈는 항상 모델처럼,,, >ㅡ
[부산 / 범어사 등나무군락]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범어사 등나무군락 2016 카로가 한국에 온다고 했을 때~ 한국에 오면 무엇을 보고 싶어? 너의 관심사가 뭐야? 예를 들면,,, 문화, 자연, 음식, 그리고,,, 어떤거? 난 예를 들면, 음식이 좋다라든가, 놀이동산은 꼭 가보고 싶다라든가,,, 그런 대답이 돌아올 줄 알았는데,,, "다~"라고 답을 했었다. 한국의 모든 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범어사 등나무군락지"는 나도 처음인데,,, 나도 기분 좋은 여행지라,,, 폴란드 친구들에게 한국에서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게 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한 여행지였다. 오히려 범어사 보다 훨씬 나은 듯 :) 나도 참 잘 걷는 사람 중의 한명인데,,, 이 친구들~ 정말 잘 걸어서 다행이다 :) 역시,,, 한국의 자연은 정말 훌륭하다. 한국의 미,,, 소나무 초입에선 시원했으나,,, 습도가 무척 ..
[부산 / 범어사 등나무군락]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충무김밥 # 범어사 등나무군락 2016 한국사람인 난 아침 6시 기상해서 7시에 이미 준비끝~ 폴란드 친구들 10시 기상 ㅡㅡ;;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다. 12시즈음 게스트하우스를 나서며,,, 카로 뭐할꺼야? "일단~ 먹는거!!" 아침이라고 먹은 것이지만, 시간은 이미 12시를 넘기고,,,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대연역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비빔국수, 충무김밥, 만두,, 만두는 폴란드의 삐에로기를 닮아~ 폴란드 친구들이 참 좋아한다. 매콤한 비빔국수,,, 고기 만두,,, 무언가 부족해 보이지만, 충무김밥,,, ,,,으로 맛있는 아침겸 점심 식사를 마치고~ 부산 지하철을 타고 "범어사"로 간다. 부산에서 세 번째 날은 "범어사와 금정산성"에 가기로 했다. 난,,, 태종대(태종사)와 해운대를 원했는데 ㅡㅡ;; 아쉽다. 부산 지하철 끝자락의 ..
[부산 /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대교]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대교 야경 2016 온종일 부산 여행으로 바쁜 하루였다. 국제시장, 깡통시장,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감천문화마을, 자갈치시장, 비프광장, 광복로,,, 하루의 마무리는 "광안리해수욕장"으로 하기로 했다. 넓은 바다를 보니,,, 마음리 시원해진다. 온종일 더위에 지쳤던 몸과 마음이 한꺼번에 시원하게 날아가는 기분이다. 게다가 광안대교의 야경까지 더해져~ 참 아름다운 밤이다. 광안대교에서 프로포즈도 할 수 있는 모양이다. 다양한 색깔의 조명을 받으며,,, 광안대교는 LOVE를 외치고 있었다. 밤이라,,, 화질이 좋지는 않지만,,, 폴란드친구들,,, 바다를 보자마자 양말과 신발을 벗더니~ 바다로 풍덩;;; 아주~ 시원해서 좋단다.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기를,,,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면서 WOW~를 외치는 폴란드 친구들..
[부산 / 자갈치시장 / 비프광장 / 광복로]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자갈치시장 # 비프(BIFF)광장 # 매운떡볶이순대 # 납작만두지짐 # 마피아쥬스 # 광복로 2016 감천문화마을 내려왔다. 와우~ 부산 어머니들 너무 친절하시다!! 감천문화마을에서 자갈치시장을 가려고 하는데~ 길을 잘 몰라서 살짝 당황하고 있는데, "왜 그래?? 어디 가려고??" "자갈치시장이요~" "나만 타라와!! 버스 2번만 타면 돼. 나도 타고 갈 꺼니깐~ 나만 따라오면 돼~ 내가 알려줄께" 친절한 부산 어머니 덕분에~ 너무 쉽게 감천문화마을에서 자갈치시장으로 내려왔다. 정말 감사합니다. 카로와 마그다도 큰 감동을 받은 모양이다. 부산에 머무는 3일동안,,, 나도 길을 잘 몰라 묻고 또 물으며 여행을 다녔는데~ 길을 잘 알려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폴란드에서는 길을 잘 알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ㅡㅡ;; "저 여기 살지 않아요,,," 지하철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두리번두리번 거리면 보통 50~60대 정도..
[홈메이드 카페 / 우유빙수] 부드러운 홈메이드 우유빙수 2016 전국이 모두 떠나갈 듯이 폭우가 쏟아진다고 했다. 게다가 기온도 약간 내려간다고 하길래,,, 내심 기대를 했건만~ 비는 커녕~ 햇살이 쨍쨍~ 살을 뚫을 기세다 ㅡㅡ;;; 밥통 속, 찜통 속에 앉아 있는 듯한 더위. 피할 수 없음 즐겨야지,,, 어쩔 수 있나? 우리집에 구식(?) 빙수기가 있다. 커피 핸드밀처럼 손으로 돌려서 얼음을 갈는,,,;;; 대략 20년 정도 된 빙수기. 수동이라 고장도 나지 않고~ 해마다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여름이면 맛있는 홈메이드 빙수를 해 먹을 수 있는 고마운 물건이기도 하다. 여름, 빙수의 계절이 오면, 창고에서 주방으로 나오는 빙수기. 난,,, 유난히 "빙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이 반갑기는 하다. 집에서의 우유빙수는 처음이다. 보통은 물을 얼려서 사용했는..
[부산 / 감천문화마을]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감천문화마을 # 어린왕자 # 골목여행 2016 감천문화마을 골목을 누비다가~ 큰 길로 나왔다. 특별한 그림이 아닌 줄 알았는데,,, 감천문화마을 전경 :) 멀리서 바라보니,,, 커다란 고래 :) 부산,,, 부산,,, 부산,,, 동서양을 막론하고 장난은 필수!!! 마그다는 인터넷으로 1박2일 감천문화마을편을 보았다며,,, 반가워했다. 정작 한국인인 나는 그런게 있는 줄도 모르고,,, ㅡㅡ;; 대형 컵을 찾아보세요 :) 카로는 악세서리 가게에서 이름이나 글짜를 새길 수 있는 팔찌를 샀다. "카로 * 서희 2016.07.06" 카로의 한국이름은 "서희" 소설 토지의 서희에서 따 온 이름으로 당당하고, 학식이 있는 여성. 마그다의 한국이름은 "선화" 신라의 선화공주에서 따 온 신라 진평왕의 셋째딸로 절세의 미인. 감천문화마을엔 감성 돗는 예쁜 가게들도 많다..
[부산 / 감천문화마을]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감천문화마을 # 골목여행 # 아기 고양이 2016 폴란드 여자 2명 과 한국 여자 1명,,, 그녀들의 부산여행은 참 즐겁다 :) 카로를 알고 지낸지는 4년 가까이 되어가서~ 이 친구들이 점점 한국 친구들인 것처럼 언제나 가까이에서 만나 왔던 것처럼 마음이 편안하다. 지난 번 부산 여행때와 감천문화마을 탐방 방향이 완젼히 반대라~ 그 당시 보지 못했던 그림과 골목 풍경에 마치 오늘 처음 온 것 마냥 새롭다.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하자 :) 그녀들이 가는데로,,, 나 없이 그녀들 스스로 한국여행을 즐겨야 할 날들이 많아~ 난 뒤에게 거의 따라다니며, 살짝의 가이드 역활만 :) 다행히 모험심이 강한 친구들이라,,, 걱정은 붙들어 매 놓아도 될 듯하다. 수국,,, 태종대 / 태종사 수국은 이번 부산 여행에서 꼭 만나보리라 생각했는데, 결국보지 못하고 난 서울로 ..
[부산 / 감천문화마을]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감천문화마을 # 골목여행 2016 폴란드 친구들도 감천문화마을이 궁금했던 모양이다. 그렇게 이야기한 건 아니지만, 아침에 어디를 갈까,,,? 이야기 했을 때, 가장 먼져 이야기한 곳이고, 스템프찍기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원래 이날 일정에서 감천문화마을이 1순위 였는데, 너무 더운 부산 날씨에 겁을 먹은(?) 카로가 저녁 때 가자고 해서,,, 오후 5시즈음 도착했는데 스템프찍기는 이미 늦은 듯,,, 해서 하지 못했다. 폴란드 친구들, 부산에 10박을 하니깐~ 내가 없는 사이에 다시 한번 감천문화마을을 찾는다고 했으니 서울에서 다시 만나면 스템프 보여주세요!! 감천문화마을은 두번째 방문 :) 이번 부산 여행~ 지난 봄에 왔을 때랑 겹치는 곳이 거의 대부분이라 조금 섭섭은 했지만, 함께 하는 사람이 다르니깐 :) 물고기떼를 따라,,,..
[부산 / 용두산공원 / 부산타워]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용두산공원 # 부산타워 # 구름 속 영도 # 부산어묵 2016 부산타워를 오를 때는 카페에서 내려주고,,, 한층 더 걸어서 올라가면 전망대다. 한층 차이라,,, 바깥 풍경엔 큰 차이는 없지만, 마음으론 다르게 보이는 풍경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다시 누르게 된다. 폴란드 친구들과 함께인데다~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부산이 이렇게까지 멋있는 도시인 줄 이번에 새삼 느꼈다. 부산 타워는 건립 당시 동양 최대의 관광탑으로, 1975년 7월 30일에 서울의 남산 타워가 완공되기까지 지위를 이어갔다. 건립 이후 현재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인정받고 있다. 탑의 정상에 등대가 있으며, 그 아래 2층의 전망대가 있다. 탑의 입구에는 전망대로 가기 위한 매표소와 엘리베이터 2대의 입구가 있다. 전망대는 경주 불국사 다보탑의 보개(寶蓋)를 본떠 만들었다고 한다..
[부산 / 용두산공원 / 부산타워]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용두산공원 # 부산타워 # 너무 맑은 부산 날씨 # 구름에 쌓인 영도 2016 국제시장과 깡통시장을 둘러보고~ 시원하게 스타벅스에서 쉬다가 나왔는데~ 바로 용두산공원으로 올라가는 푯말이 있다. 그래서 바로 용두산으로 GO GO~!! 무척 더운 날씨,,, 실제로 시원하진 않았지만, 용두산 부산타워로 오르는 길엔 동백나무를 비롯해 큰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서 기분상으론 굉장히 시원했다 ^ㅡ^;; 난 둘레길로 가고 싶었는데,,, 폴란드 친구들은 빠른 길로,,, 그래~ 너희들이 손님이니깐 :) 마그다도 사진찍기를 좋아해서~ 카메라와 비디오 모두를 가져왔다. 지방 여행을 마치고, 서울에 오면 모두 보여주기로 했는데~ 어떤 사진을 찍었을지,,, 무척 궁금하다. 그녀들의 눈에 한국은 어떻게 보였을지,,, 용두산공원 / 부산타워 예전엔 용두산타워라 불렸던 것 같은데,,, 서울의 남산타워가 "서울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