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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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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소품의자 페인트 칠하기] 소품의자 하얀색 페인트 칠하기 # 토끼들의 일상 # 리폼 2016 토끼들의 나무 의자를 하얀색으로 칠하고 난 몇 주 후,,, 아직도 남아 있는 나무 의자들을 꺼냈다. 예전에 인테리어 하고 남은 것들인데,,, 모두 하얀색 페인트로 리폼할 생각:) 어때?? 의자가 많지?? 토돌이랑 토리가 하얀색 페인트로 색칠해봐~ 나는 채송화 보면서 커피나 한잔 할래 :) 거실 쇼파 위의 스킨답서스는 모두 겆어냈다. 더 밝은 스킨답서스가 생겨서~ ;;; 빨리 자라야~ 또 다시 풍성해질텐데,,, 소녀 토끼들은 숨박꼭질 놀이 중,,, 꼭꼭 숨어라,,, 토끼 귀 보인다!!! 어휴,,, 많기도 해라 ㅡㅡ;;; 어이쿠야,,,, 토리,,, 난 잘래~ 토돌이 형아가 다 칠해!!?? 어,,, 어찌,,,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ㅡㅡ;;; 할 일이 산더미,,, 바라보고만,,, 생각만해도 늙어진다. 그..
[홈메이드 통감자버터구이] 휴게소 인기짱 간식,,, 통감자버터구이 2016 원한 것은 아니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감자 한상자가 생겼다. 양이 좀 많다,,, 그래서 쪄서도 먹고, 구워서도 먹고, 감자 반찬도 해먹고, 감자국도 해먹고,,, 작은 것들은 따로 모아 "통감자버터구이"를 2~3번 해 먹었다. 버터가 없다면,,,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요리조리 익히다가~ 소금을 싹싹싹~ 뿌려서 만들어도 맛있다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통감자버터구이] 휴게소 인기짱 간식,,, 통감자버터구이 2016.09.06
[일상 / 연밥 공예] 색종이(한지)로 연밥 꾸미기 # 우리집 꽃밭 2016 햇살 좋은 아침 :) 올 여름, 내 방 창틀에는 채송화 화분이 항상 놓여 있는데,,, 매일매일 예쁜 꽃을 피워주는 화분이 고맙네,,, 작은 발코니에도 꽃이 가득 :) 식구들은 엄마의 정원이라 부른다. 유난히 꽃을 좋아하셔서,,, 꽃이 피는 식물이라는 어떤 것이든 오케이~ 호박도, 부추도,,, ^ㅡ^;; 엄마도 나처럼 시골에 가면 상추나 심고, 온 정원을 꽃으로 꾸미고 싶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날이 올련지 모르겠다 ㅡㅡ;; 사진에 보면, 맨드라미와 맨드라미 왼쪽 작은 꽃은 심은 건 아니다. 봄에 싹이 나왔고,,, 엄마랑 나는 쳐다보면서 잡초(미안~) 같은데 뽑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좀 했다. 새싹이 나왔을 때는 예뻐서 그냥 두고, 좀 크면서는 저 녀석도 살겠다고 나왔는데,,, 그냥 두자고..
[가을하늘] 파란 하늘에 구름 흘러가듯이,,, 2016 가을이라,,, 하늘이 참 높고 푸르르다. 구름이 너무 예쁜 날이라~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올랐다. 햇살이 너무 강렬해서 사진 몇 장만 찍고 내려올라고 했는데,,, 셔터를 누르는 동안에도 가을바람에 의해 구름 모양이 수시로 바뀐다. 초단위로 예쁜 모양이 만들어 지는 구름 덕분에~ 옥상에서 모양 구름 찾기에 빠져 버린 엉뚱한 나,,, ㅡㅡ;; 너무나도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두둥실 :) 우장산 방향~ 와우~ 좋아요 :) 구름이 두둥실!! 가을하늘 참 좋아요~ 하는 듯 하다. 장닭을 닮은 구름,,, 수명산 방향~ 아기 고래와 악어의 키스 ㅡㅡ;;; (실제로 만날 수는 있는 상황은 아닌 듯;;;) 흠,,, 6학년까지 구름이 움직이면 손오공이 타고 있다고 믿었던 나,,, 산타 할아버지는 부모님께서 선물 관리(..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 고즈넉한 사찰 풍경 2016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길상사 가끔은 농담반,,, 진담 반으로 말을 던져 놓은게 있어서 그런지,,, 내가 절이라고 하면,,, 적당히 구경하고 꼭 내려오라고들 하신다 ;;; 내려오지말라해도 내려갈껀데요,,,, 전~ 올해는 유난히 꽃들이 피어 있는 시기가 긴~ 것 같다. 능소화도 그렇고, 배롱나무꽃도 그렇고,,, 올 봄에는 이상고온으로 벚꽃, 개나리, 진달래등이 한꺼번에 일찍 피는 진풍경이 있었는데,,, 요즈음~ 생태계가 이상하단 생각을 자주하게 만드는 날씨다 ㅡㅡ;;; 가을은 코스모스의 계절 :) 가을바람에 코스모스가 살랑살랑,,, 춤을 춘다. 유난히 하늘이 파랗고,,, 구름도 가을바람에 어디론가 흘러간다. 아직은 여름과 가을 사이,,, 한달 반 정도후면,,, 가을풍경 만나러 와야지 :) 큰 나무 뒤의 둥..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 들꽃풍경 2016 길상사를 찾은 목적이 꽃무릇이었는데,,, 주객이 전도된 것 같다. 난,,, 보라색이나 파랑색꽃을 좋아하는데~ 길상사를 거닐다가 이름 모를,,, 내 마음에 쏙 드는 꽃과 풍경을 만났다 :) 혹시,,, 꽃 이름 아시는 분은 손 좀 들어주세요 ^ㅡ^;;; 여기,,, 이 꽃 앞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이런 사진을 감성 사진이라 해야 하나?? 생김새도 신비롭다. 그 외에 들꽃이 한가득 피었다. 가을은,,, 어디를 가나 좋은 계절이란 말은 진리 인 듯~ 길상사는 앉을 곳도 많아 좋다. 한참을 머물러도 좋은 곳. 가을 바람이 참 시원하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 들꽃풍경 2016.09.20
[길상사 / 꽃무릇] 성북동 길상사 꽃무릇 # 스님의 의자 2016 천천히 길상사를 거닐어 본다 :) 서두를 것도, 급할 것도 없다. 지금 이 시간이 참 편안하다. 법정 스님의 의자를 만날 수 있는 곳,,, 스님은 무소유를 이야기 하셨지만,,, 난 무소유는 못 할 것 같다 ㅡㅡ;;; 욕심꾸러기라,,, 바라보면 바라볼 수록,,, 무엇에 홀린 듯~ 바라보게 된다. 햇살이 좋아 참 다행이다. 모든 꽃이 햇살이 있어야 사진이 잘 나오는 건 사실이지만, 꽃무릇은 유독 더 심한 것 같다. 시든 꽃도 예쁘다더니,,, 꽃무릇도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토솔이의 인증샷은 빠질 수가 없지 :) "내 속눈썹 하고 싶다" [길상사 / 꽃무릇] 성북동 길상사 꽃무릇 # 스님의 의자 2016.09.20
[길상사 / 꽃무릇] 고즈넉한 사찰 속 화려함,,,성북동 길상사 꽃무릇 2016 9월 중순,,, "꽃무릇"의 계절이 찾아왔다. 꽃무릇하면 "고창 선운사"를 떠올리게 되는데,,, 서울에서도 꽃무릇을 볼 수 있는 사찰이 있다.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 길상사는 매년 봄이면 부처님 오신 날 / 가을엔 단풍을 만나러 찾는 곳인데,,, 지난 해부터 9월에 "꽃무릇"을 보러 이 곳을 찾고 있다. 많은 양의 꽃무릇은 아니지만(?),,, 꽃무릇 풍경을 만나기엔 부족함이 없는 곳이란 생각이 든다. 유난히 "꽃무릇" 시즌이면 진사님들도 많이 찾는 길상사,,, 조용하던 길상사가 북적북적,,, ㅡㅡ;; 한성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길상사에 올랐다. 보통 때면 걸어갔을 길인데,,, 버스를 타고 편안히 가고 싶었다. 한낮의 뙤악볕이 아직은 여름이다... 버스에서 겨울 파카를 입으신 분을 봤는데~ 그 분은..
[석촌호수 / 슈퍼문 프로젝트] 너무나 귀여운 슈퍼문 # 소원을 말해봐 # 슈퍼문 프로젝트 # 석촌호수 2016 올림픽공원에서의 꽃나들이를 마치고,,, 나홀로 나무쪽으로 갈까,,, 했었다. 그 찰라~ 머릿 속을 스친 한 가지가 있었는데~ 바로 석촌호수의 "슈퍼문"이다. 인터넷으로 봤을 땐, 왠 호빵이 호수 위에 떠 있냐,,, 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세상에~ 이렇게나 귀여울 줄은 몰랐다 >ㅡㅡㅡ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들꽃마루, 풍접초 언덕 # 들꽃마루 # 풍접초 2016 오렌지 물결, 황화 코스모스 언덕을 넘으면~ 반대편으로 파스텔톤의 은은한 풍접초 언덕을 만난다. 사실, 풍접초는 9월초에 이미 만개라는 소식을 들었다. 보통은 황화 코스모스와 풍접초가 비슷하게 절정을 맞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풍접초가 보름 정도 빨리 절정을 이루고~ 황화 코스모스가 그 뒤를 이었다. 두 가지 모두를 만족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래도 가을인데~ 황화 코스모스를 봐야하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황화 코스모스 절정 시기에 맞춰 찾은 것이었다. 절정이었다는 시기가 보름 정도 지났지만, 아직까진 볼만한 풍접초 언덕이었다. 가을바람에 살랑이는 풍접초가 파스텔톤으로 사랑스럽고, 은은했다. 그런데,,, 향기가,,,음,,, 묘하다. 풍접초는 자주 만난 꽃이면서도 이렇게 향기를 제대로 맡..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오렌지빛 향연,,, 황화 코스모스 # 들꽃마루 # 황화 코스모스 2016 오렌지빛 향연,,, 황화 코스모스와 사랑에 빠질 시간 :) 어떤 꽃이 예쁘지 않을까만은,,, 같은 종류의 꽃들이 넓게~ 많이~ 모여 있는 게 가장 예쁜 것 같다. 오래 오래 머물고 싶은 풍경이다 :) 그러고보면, 일상의 행복~ 멀리서 찾은 필요도, 특별한(?)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 흥부네 원두막은 항상 만석 ㅡㅡ;;; 나도 저기 앉아서 쉬고 싶다. 모두들 이 곳에 오면 엉덩이가 무거워지는갑다. 날 찍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쉽고. 토솔이,,, 네 사진이나 찍자!!! 황화 코스모스 이외에도 몇 몇가지 색의 코스모스들이 활짝 :) 가을,,, 참 좋구나. 365일 가을 날씨면 얼마나 좋을까?? 마주보기 :)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풍경도 훌륭하다. 반대편 풍접초를 보고,,, 왔던 길로 내려오..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황화 코스모스,,, 절정인 들꽃마루 # 들꽃마루 # 황화 코스모스 2016 와~ 와~ 와~ :) 탄성만 들려 왔고, 탄성만 질렀던 "들꽃마루" 올해는 여름에 양귀비도 만나보고, 가을에 황화코스모랑 풍첩초도 만나보고,,, 들꽃마루의 모든 걸 섭렵했다 :) 작년엔 절정이 지나고 나서 찾았으면서도 참 예쁘다,,,라고 생각하며 탄성을 질렀는데, 올해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감탄할 일도 아니었더라는ㅡㅡ;;; 올해는 제대로~ 제 때에 만나게 된 "황화코스모스" :) 가장 절정일 때 만나게 되어 참 기쁘다. 그 풍경 만나기 위해~ 참으로 많은 분들이 찾으셨다. 꽃반 사람반이란 말이 이런 것이구나 ㅡㅡ;;; 역시나 봄의 벚꽃도 그렇고 들꽃마루도 그렇고~ 새벽 6시에 만나야 제대로 된 풍경을 만날 수 있을 듯 ;;; 감성사진 찍을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 제대로 ..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 가을에 만나는 장미 2016 추석 연휴 마지막날. 올림픽공원을 찾았다. 이 곳에 온 목적은,,, "들꽃마루" 지하철을 이용해 들꽃마루로 가다보니, 바로 옆에 위치한 장미정원을 지나게 된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은 장미 시즌인 여름 이외에 늦가을까지 장미꽃이 피어 있어~ 여름이 아니더라도 장미꽃을 만나고 싶다면 찾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예전에 블로그 지인분께서 추석이 지나면 올림픽공원은 분위기 너무 좋다고 말씀을 해 주셨다. 그러시면서, 올림픽공원은 추석이 지난 후에 찾아야~ 제멋이라고,,,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만나기 전~ 가을에 만나는 장미정원을 잠시 거닐어 본다 :) 올림픽공원 간다고 하니,,, 토솔이가 먼져 나선다 :) "Canon 6D 와 두 개의 렌즈,,, Canon EF 50mm f / 1.8 STM 단렌즈, 그리고 C..
[하늘공원] 상암 하늘공원 # 겸손한 해바라기 # 토솔이의 해바라기 그네 # 강풍주의보 2016 짜잔,,, 해바라기 꽃밭에 도착. 이미 이러한 모습을 예상은 했지만,,, 겸손해진 해바라기의 모습에 조금은 실망이었지만~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 없다고,,, 시든 꽃도 예쁘리~ 긍정적인 마음은 갖자!!! 모두 겸손해진 해바라기 :) 그 중에 아직 겸손해지지 않은 해바라기 있었기에~ 마음의 위로가 된다. 이렇게나 바람이 심한데~ 꿀을 모으겠다는 나비랑 벌의 의지가 대단하다. 나를 기다려준거니?? 찡꾸엥~ 썬플라워~!! 토솔이의 인증샷 :) 어쩜,,, 이렇게도 예쁠까?? 겸손해진 해바라기와 강풍주의보라,,, 무엇에 홀린 듯 한참을 쳐다보다가 머리위에서 전구가 뽝~!! 토솔이에게 훌륭한 해바라기 그네가 되었다 :) 토솔아~ 어때?? 재밌지?? 자,,,,, 잠시 토솔양의 해바라기 그네타기 동영상을 감상하시겠습니..
[일상 / 소품 나무의자 페인트 칠하기] 소품 나무의자 칠하기 # 토끼랑 놀기 # 창가에 나팔꽃 2016 토끼형제,,, 토돌군과 토리군의 일상 들여다보기 :) 토돌이 형아~ 우리에게도 의자가 생겼어~ :) 그런데말야,,, 나무색깔 의자가 마음에 안 들어 ㅠ,.ㅠ 어쩌지,,,?? 일단,,, 시원한 복숭아에이드 마시면서 생각을 해보자고!!! 토리야,,, 형아가 하얀색 페인트로 예쁘게 칠해줄께~ 기다려봐!!! 쓱쓱쓱,,,, 짜잔,,,, 다 칠했다 :) 완성,,,?? 그런데 말야,,,, 너무 심심하지 않아??? 그럴 땐,,, 밀크티 한 잔 마시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는거야!! 그렇지!!! 토리야,,, 드디어 예쁜 의자가 완성됐어~ 일단,,, 인증샷 먼져 찍고~ 엄마를 보세요~ 김치!! 글씨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토돌 & 토리라고 이름도 썼지 :) 아무리 작은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써도 잘 표현이..
[일상 / 프랑스 자수] 오래된 페브릭의 변신 # 프랑스 자수 # 꽃자수 2016 정확히 나도 요 물건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전화기 받침이나 가전제품 덮개인 것 같다. 대략 크기는 40x30정도로 작지도 않지만, 크지도 않다. 엄마 말씀으론 30여년 전 즈음 어느 절로 가는 길의 가게에서 구입하셨다고!! 글쎄 아무리 봐도 우리집과는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에~ 내 기억 속엔 이것이 우리집 인테리어의 일원이 된 기억이 전혀 없으니,,, ㅡㅡ;; 식탁보나 각종 커버등,,, 페브릭을 모아두는 가방(?)에 (분위기 따라 바꾸기를 좋아해서~ ) 함께 넣어져 있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ㅡ^;;; 꺄~!!! 찾잔과 난초가 마치 화선지에 먹으로 그린 듯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데, 그 위에 "프랑스 자수"를 놓았다 :) 원래의 모습. 오래 세월이 흘러,,, 얼룩얼룩 ㅡㅡ;;; 몇 일..
[홈메이드 추석송편] 풍성한 한가위 되기를,,, 2016 비록,,, 올해는 꽃송편은 아니지만, 식구들이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송편을 예쁘게 만들었다. 이번 송편은 우여곡절이 심했다.ㅡㅡ;;;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그렇다. 요즈음에는 송편이든, 전이든, 나물이든,,, 명절에 시장에서 완제품을 구입해서 제사도 지내고, 먹기도 하는 것이 대세란다. 그런데,,, 우리집은 쌀을 불려서 방앗간에서 쌀을 빻고,,, 떡집 아저씨는 본인들이 만든 송편을 판매해야하는데, 우리집 쌀을 빻는 일이 민폐가 되었다. 요즘 누가 쌀을 빻아서 송편을 만드느냐며,,, 화가 나셨더란다. ㅡㅡ;; (방앗간에는 부모님이 다녀오셨다) 게다가 요금도 평소의 3배. 이럴 줄 알았으면 송편을 사다 먹는게 나을 뻔 했다는 생각도 든다. 사다먹든, 만들어 먹든,,, 각자의 생활과 생각이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