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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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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박물관] 우표박물관,,, 한국 우표의 발자취 / 우리나라 최초부터 현재까지 발행된 우표 2016 사진은,,,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규모는 작은데 볼거리가 많아 3시간 이상 우표박물관에서 머문 것 같다. 폐장 시간이 가까워서야 모두 둘러보고 나갈 수 있었으니까,,, 너무 자세히 본 것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부터 현재의 우표까지 모든 우표를 실물로 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정치, 자연도 볼 수 있지만, 세계의 역사, 문화, 정치, 자연도 더불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1884년부터 현재까지~ 세계에서 일어난 일들과 문화와 자연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던,,, 우표는 역사책이었다. 내 관점에서 기억에 남을 사건과 역사(?), 마음에 드는 우표 정도로 담아봤다. 1884년 11월부터,,, 우..
[우표박물관] 우표박물관,,, 빅뱅 우표 + 세계의 특이한 우표 2016 사진은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http://frog30000.tistory.com/8482 우표박물관 두 번째 이야기. 중국분들이 많이 오는가~ "빅뱅 우표집"을 대대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사실, 난 빅뱅을 잘 몰라 ㅡㅡ;;; 그냥 인터넷에서 사진만 몇 번 봤고, 동생군이 "뱅뱅뱅" 음밤 나왔을 때 끝내준다고 보여줬던 동영상 본 것이 모두~ 사진 옆에 보면 신화도 있는데~ 신화도 우표집을 발매한 모양이다. 이 곳에선 보지 못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이고~ 내가 보기엔 신기하니깐,,, 요렇게 패키지로 만들어서 한정판을 했던 모양~ 나름 신선하고~ 흥미롭다. 그리고,,, 가장 가장 흥미로웠던 전시 공간 :) 몇 번을 보고 또..
[우표박물관] 우표박물관,,, 한국 우표 130년 역사 + 세계의 캐릭터 우표 2016 이번 사진은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http://frog30000.tistory.com/8482 굉장히 추운 겨울의 한가운데인가보다,,, 연일 낮기온이 영하 12도를 넘지 못하고, 최저 기온은 영하 18도, 영하 15도,,, ㅡ,.ㅡ^ 그러다보니, 한강도 몇 일 째 꽁꽁 얼어 붙었다. 아빠 친구분 말씀이~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 한강 얼음 위를 걸어 강북 쪽에서 강남쪽으로( 맞나? 반대로인가? 어짼든,,,) 건너왔는데, 다행히 얼음은 깨지지 않고 무사히 건너 왔지만, 누군가 신고를 했는지, 그 남자가 건너 올 쪽에서 구급차, 구급대원, 경찰들이 대기 ㅡ,.ㅡ^ 건너오자마자 연행 되어 갔단다. 모험인지,,, 무모한 짓인지,,, 이런 짓은 하지 말자..
[일상] 제발 불펌하지마세요!!! 2016 시작은 이러했다. 폴란드 친구이자 동생인 "Karolina Lemiesz"를 만나러 갈겸~ 폴란드 여행을 할 겸~ 폴란드 여행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다. Karo가 있어서 자유여행으로 가려다보니, 비행기 티켓이며, 숙소, 여행일정으로 내가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알아보고 정해야한다. 그래서 인터넷을 몇 일 째 검색하고 알아보고 찾고 있는데,,, 헉!!!! 어느 카페에 접속했다가 머리가 쭈삣쭈삣 섰다. ㅡㅡ;;; 내 블로그 속의 사진이 그 곳에 뙇~!!! 내가 소장하고 잇는 폴란드 워비즈인형과 배경까지 모두 일치!!! 폴란드 전통의상을 입은 워비즈 인형은 Karo가 폴란드에서 선물로 보내준 것이다. http://frog30000.tistory.com/8209 게다가 난 폴란드를 간적도 없는데,,, 사진..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삼청동 밤풍경 + 청계천 크리스마스 축제 + 서울광장 밤풍경 2016 해가 지고 쌀쌀해진 밤 기온,,, 카페에서 따뜻하게 있다 나와서 그런지~ 바깥 활동하기 딱 좋다. 삼청동 곳곳에서 프리 마켓이 진행중이었는데~ 이따가 봐야지 한 것이 잘못이다. 모두 폐장했다. ㅡㅡ^ 반짝반짝 삼청동 밤풍경을 보고 싶어 좀 걸었다. 민속박물관까지~ 민속박물관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덕수궁으로 나가~ 서울광장 트리 보고, 다시 걸어서 청계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발"을 만났다. 지난 크리스마스 전에 만나고 간 축제이지만, 2016년 1월 10일까지~ 길게 길게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축제였던지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 그렇게 오늘도 긴긴 여행을 했다 :) 서울역사박물관 (안데르센 이야기 / 경희궁은 살아있다) ~ 삼청동 ~ 서울광장 ~ 청계천 (청계광장) 역시 서울은 즐겁다. 요즘,,..
[카페 / 빈스빈스 커피] 삼청동 빈스빈스,,, 와플이 맛있는 카페 2016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오래 머물렀다. 배가 출출하다. 와플이 먹고 싶다. 와플하면 생각나는 곳,,, 빈스빈스~ 그래서 삼청동으로 간다. 삼청동으로 가는 길~ 길거리 간식으로 붕어빵과 공갈호떡을 사 먹었다. 시장이 반찬인가보다. 오늘 먹은 먹거리들 중에 가장 맛있었다 :) 그리고, 도착한 삼청동 빈스빈스커피~ 사실 이 곳 와플이 정말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보기도 좋은 떡이 맛있는 것일 수도 있다. ㅡㅡ^ 가격은 부담스럽다. 그래도 어쨋든 와플이 예쁜 건 맞다. ^ㅡ^;; 그래서 사 먹게 되는가보다 :) 빈스빈스는 점점 삼청동 카페길 안쪽으로 이사를 가는 것 같다. 광화문 기준으로 점점 멀어진다. ㅡㅡ^ 유독 화려하고 예뻐보이는 "생딸기망고와플"을 주문했다. 17000원. 헉 @ㅡ@;;; 맛은 있는데,,, 방금..
[서울역사박물관] "경희궁은 살아있다" 특별전 - 영조, 정조가 사랑했던 경희궁 400년 + 서울 90년대 놀이방 2016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경희궁은 살아있다" 착찹하고, 답답하다. 5대 궁궐 중의 하나,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이 곳이 과연 궁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초라(?)하다. 그 옛날 웅장하고 넓었던 "경희궁"의 모습을 특별전으로나마 만나본다. 서울역사박물관 경희궁은 살아있다,,, 전시회는 2016년 3월 13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고, 월요일은 박물관 휴관일이다. 경희궁은 서울의 5대 고궁 중 하나다. 그럼에도 원래의 모습과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경복궁, 덕수궁에 비하면 위치조차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만큼 경희궁은 관심 밖이었다. 경희궁은 선조의 다섯째 아들인 정원군의 집터에 왕의 기운이 있다는 이유로 광해군이 몰수해 1623년(광해군 15)에 완공됐다. 정원군..
[일상] 국립한글박물관 # 2016년 달력 # 다이어리 # 디지털 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 도록 2016 2016년을 보름 앞두고, "한글박물관"에서 소포가 왔다. 그것일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로 그것이었다. ^ㅡ^;; 달력이랑 다이어리,,, 그리고 신년 카드~ 아빠의 오래된 컴퓨터들이 한글박물관에 전시중이라,,, 이런 소포도 오는구나~ ^ㅡ^;; 깔끔하게 작은 상자에 담겨왔다. 2016년 달력이랑,,, 한글 달력이라~ 모든 글짜가 "한글"로 되어 있다. 한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글짜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리고~ 내 것이 된 "한글박물관 다이어리" 아빠께서 다이어리가 예쁘고, 매력적이라~ 당신이 쓰시기엔 너무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며, 나에게 주셨다. 감사합니다 :) 그리하여~ 올해는 다이어리를 써 볼까 한다 :) "한글 꽃피우다" 표지도 매력적이고~ 안에도 참 ..
[국립한글박물관] 디지털 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 # 말뭉치 2016 마지막 방에 도착,,, 이 곳은 "말뭉치"에 대해 알아본다. "말뭉치"란,,, 사람들이 쓰는 말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연구 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이용해 모아 놓은 언어 자료. 더불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자, 언어, 등을 알아 볼 수 있다. 현재,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단어의 1위는,,, ㅋㅋㅋ 2위는,,,ㅎㅎㅎ 3위는 ㅇㅇ 4위는,,, ㅇㅋ 에구야,,,, ㅡㅡ^ 세종대왕님께서 벌떡 일어나실 일일세,,,,;;; 7위는,,, "사랑해"라고 한다. 1930년대, 최현배 교수님에 의해 시작된 말뭉치 (한글 빈도조사)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한글 자판은,,, 1위,,,ㅏ 2위,,, ㄴ 3위,,, ㄱ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런 자료들이 있기에~ 지금의 한글자판(키보드)이 탄생하게 된 것!!! 가장 많이 ..
[국립한글박물관] 디지털 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 # 폰트 2016 네 번째 방에서는 "폰트"에 대해 만난다. 옛 편지 글씨를 현대 폰트로 되 살리거나~ 유명한 연예인들의 글씨체를 폰트로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정조가 외숙모에게 보낸 한글 편지,,, 편지 위에는 선물 내역도 붙어있어~ 흥미를 더한다. 인삼, 전복, 광어, 쌀,,,, 난,,, "굴림체"가 가장 좋다. ^ㅡ^;; 한글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우리 국민들,,, 그러나!! 2012년 그래프가 높이 치솟았다. 왜 일까?? 바로 2012년부터 한글날이 다시 공휴일로 부활한 해이다 ㅡㅡ^ 웃어야 할지,,, 찡그려야할지,,, http://frog30000.tistory.com/8380 http://frog30000.tistory.com/8381 http://frog30000.tistory.com/8382 [국립한글..
[국립한글박물관] 디지털 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 # 한글 코드 2016 워드프로세서, 한글자판 전시 공간을 지나~ 세 번째 "한글코드" 방에 왔다. 이 곳에서 우리는 이번 전시회의 답을 얻을 수 있다. "디지털 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 코드명 D55C AE00는,,, 컴퓨터에서 유니코드로 "한글"을 뜻한다. 아빠의 애플 컴퓨터 한글사용 메뉴얼 책자,,, (1985년) 행정 전산망에서 쓸 수 없는 이름을 가진 "서설믜" 씨~ 다행히 지금은 써지지만,,, 그동안의 고민과 고충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인터뷰를 볼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 디지털 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 전시가 두 번째라~ 이번엔 사진이 좀 적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번 방문 때의 포스팅을 참고!!! http://frog30000.tistory.com/8382 http://f..
[국립한글박물관] 디지털 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 # 한글자판 2016 다음 주제는,,, "한글자판"이다. 내 손에 맞는 자판을 골라쓰는 시대. 과거에는 매체, 제조사별로 자판이 달라 불편함을 겪던 시절도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통일 시키고,,, 해설사님의 열정적인 설명,,, 1969년, 과학기술처에서 한글 기계화 표준 자판을 발표. 가장 많이 사용됐다는 공병우의 세벌식도 아닌, 4벌식 글자판을 사용하도록 했다. 요즘 핸드폰의 천지인 방식은 모음의 운용에서 훈민정음 창제원리를 그대로 수용하여 만들어진,,, 한글은 어찌보면 참 과학적인 문자이다. 그런데 그 옛날 그런 생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 공병우 박사가 개발한 컴퓨터용 세벌식 자판 * 1990년 타자기 시대를 거치며 다양한 모습을 보였던 한글 자판은 1982년 두벌식 자판으로 표준화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
[국립한글박물관] 디지털 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 # 워드프로세서 (2) 2016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하니, 컴퓨터,,, 참 흥미롭다 :) 블로그, 검색, 캐드 이외엔 컴퓨터 활용을 잘 하지 못해서 무슨 말인가를 모르겠더니만~ 재밌다. 아빠께서 1993년 출간하신 컴퓨터 책,,, "컴퓨터 이정도만 알고 쓰자" 이 책의 의미를 알고나니,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시절만해도 개인이 책을 낼 수 없던 시대였다고 한다. 그런데 아빠는 출판사의 도움 없이 삽화며, 모든 내용을 본인이 쓰고, 그리셔서 책을 내셨는데~ 개인이 책을 낼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는 것으로 중요한 의미의 컴퓨터책이란다. 오늘은 특별히 소장자가 있어~ 관람하시는 분들에게 행운이라고 해설자분께서 아빠를 소개해 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다. 아빠께서 컴퓨터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스토리,,, 인터뷰로 들어보자!!! ..
[국립한글박물관] 디지털 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 # 워드프로세서 (1) 2016 우리집 1980년대의 오래된 컴퓨터(아빠의 컴퓨터)가 국립한글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지난 2015년 한글날 때 오고 두 번째 방문이다. 엄마께서 아직 관람을 하지 않으셔서~ 처음 계획은 부모님 두분만 가시기로 했는데,,, 너도 가고 나도 간다고 서로 하는 바람에 온 가족이 출동!!! 오랜만에 식구들 모두 지하철을 타고~ 박물관 나들이를 나섰다. ------------------------------------- 디지털 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 전시회는 한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2016년 1월 31일까지 입니다. 전시 해설은 매일 11시, 15시, 17시. 몇 일 남지 않았어요.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ㅡ^;;; 이제 개관한지 1년이 조금 넘은 국립한글박물관,,, 3층, 특별전..
[서울역사박물관 / 안데르센展] 안데르센 이야기 - 레고, 안데르센과 만나다 2016 옆 전시 공간은~ 레고와 콜라보를 이룬 곳이었다. 안데르센 이야기가 대부분 동화적인 것이라~ 아이들 최고 장난감, 레고와 잘 어우러진 것 같다. 그리고, 늦게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 새해에 만나는 크리스마스 :) 안데르센처럼 종이를 가위로 예쁘게 오려~ 전나무에 장식하면 된다. 아이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모여~ 멋진 트리가 완성됐다. 안데르센이 1850년대에 제작했다는 종이 크리스마스트리,,, 안데르센은 항상 어린이 같은 사람이었던 모양이다. 언제나 동심 :) 그는 참~ 행복했을 것 같다. 레고로 탄생한 안데르센,,, 그의 키와 체격에 맞춰 제작된 듯~ "눈의 여왕"을 레고로 재현,,, 아이들이 "겨울왕국이네~" "어랏~ 근데 왜 제목이 눈의 여왕이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겨울왕국의..
[서울역사박물관 / 안데르센展] 안데르센 이야기 - 안데르센 전시회 2016 겨울방학이 한창이었던 때인지라,,, 전시실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시내에 사람들이 없어 깜짝 놀랐는데,,, 새해가 되니, 사람들이 많다. ㅡㅡ;; 무슨 논리인진 모르겠다;; 안데르센의 침대,,, 안데르센이 코끼리라 불렀다는 여행가방,,, 가방이 참 마음에 들고 탐이 난다 :) 안데르센의 멋지게 낡은 가방을 보고 있으니, 엄마생각이 났다. 우리엄마는 내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항상 말씀하는 것들 중 한가지가 있다. "난 다시 태어나면 베토벤 (악보가 든) 가방들이 하고 싶어"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엄마의 명언:) 그럼 난 쇼팽 가방들이 해야겠다~ :) 안데르센은 늘 종이와 함께였다고 한다. 그는 종이 위에 쓰고, 종이 위에 그리고, 종이 오리기를 좋아했단다. 안데르센..
[서울역사박물관 / 안데르센展] 안데르센 이야기 - 안데르센 전시회 2016 이번 겨울, 기대되는 전시회 하나가 있어~ 꼭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2016년, 첫 여행지가 됐다. 바로, 안데르센 이야기 - 안데르센展. 백조왕자, 눈의 여왕, 인어공주, 엄지공주,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백설공주,,,, 등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작가~ 안데르센. 안데르센展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 2016년 2월 21일까지 전시된다. 오덴세시립박물관과 서울시립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오덴세 시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유품과 덴마크 여왕인 마가렛 2세의 예술 작품들로 전시되고 있으며,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덴마크 왕조는 북유럽의 가장 오래된 도시들 중 하나이자 핀 섬의 한 가운데 있는 오..
[전주 / 전주한옥마을] 기차여행, 전주한옥마을 + 한옥마을 오짱 + 전주역 - KTX산천 2016 이젠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마무리할 때,,, 그런데 너무 서둘었다는 걸 전주역에 도착해서 알았다 ㅡㅡ;;; 기차시간보다 1시간 20분이나 일찍 도착~ 전주역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최명희문학관이며, 여명카메라박물관이며,,, 한옥마을 골목골목이 머리 위에서 떠 다닌다. ㅠ,.ㅠ 풍남문 근처로 전주역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한옥마을을 다시 가로지른다. 전주를 몇번 왔다간 덕분에~ 이번 여행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다양한 곳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찬 여행이었다. 겨울풍경도 좋구나 :) 피곤한 입맛이구나,,, 오징어튀김 향기가 나를 유혹한다. 어니언맛이 가장 인기라지만, 난 먹어보지 않은 "플레인"으로 선택!! 오히려 깔끔하고 맛있었다. 냄새가 상당히 민폐라,,,ㅡㅡ..
[전주 / 전주향교] 기차여행, 전주향교 + 한복을 입은 소녀들 2016 전주향교에 왔다. 계획없이 찾은 전주. 시간에 따라 움직이기로 하고 곳곳을 다녔는데~ 운 좋게도 내가 생각했던 곳은 모두 둘러보게 됐다. 풍남문, 전동성당, 경기전, 어진박물관, 오목대, 이목대, 자만벽화마을, 전주향교~ 기우는 햇살을 받아 분위기 있는 향교를 만나게 됐다 :) 이 소녀들이었구나,,, 유난히 향교에서는 한복입은 소녀 두명이 많이 등장한다. 일부러 의도한 건 아닌데 말이다 ㅡㅡ;;; 눈이 좀 더 남아 있었더라면,,, 향교 안쪽으로 들어오면 거대한 은행나무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겨울에 참 분위기 좋은 곳. 구리구리한 냄새가 솔솔 풍긴다. 그 숫자를 알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양의 은행들이 바닦에도 한가득~ 나뭇가지에도 한가득이다. 나도 다음에 전주 올 땐 한복을 입고 와야하나?? 아련,..
[전주 / 전주한옥마을] 기차여행, 전주한옥마을 한바퀴 + 스윗롱롱 수제캐릭터마카롱 2016 이목대 - 오목대에서 내려와 전주향교로 가는 길,,, 지나가는 길이라~ 한옥마을 골목을 살짝 지나가본다. 한옥마을 안쪽은 좀 한산한 편이다. 앞쪽에 꼬치류 파는 곳의 길엔 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그나마 주중이라,,, 한산~ 개개인의 생각이 있겠지만, 블로그를 보다보면, 전주에 대한 여행 기억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많다. 먹거리 파는 곳이냐~ 너무 상업적이다. 내가 봐도 상업적은 맞는 것 같다. 그래도 골목골목을 다니다보면, 가장 전주같은 분위기를 만날 수도 있는 곳이 한옥마을인것 같다. 발품을 많이 팔아야,,, 멋진 것도 볼 수 있다~ ,,,라는 나의 생각 ^ㅡ^;; 이곳은,,, 이웃블로그 "섬님" 포스팅에서 본 곳인데,,, 하면서 눈에 확~ 들어 온 "현대슈퍼마켓" 전화번호를 보면 앞자리가 한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