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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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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 온실에서 만난 이름모를 매력적인 선인장 꽃 2015 메타세콰이어,,, "산다는 것은 서서히 태어나는 것이다" 화장실;;;에서 만난 좋은 글. 이 글이 크게 공감 되는 요즈음이다. ㅠ,.ㅠ 삶이여~ 화이띵!! 데깔꼬마니 :) 선유도,,, 물의 정원 :) 붓꽃도 피고,,, 옛 정수시설의 재활용,,, 어찌보면 더 자연스럽고, 예쁜 듯. 누구의 발꼬락 :) 선인장꽃 :) 이름은 모르겠다. 혹시 이름표가 있으려나~ 하고 선인장 주변을 둘러봤는데, 모르겠다. 예전에 집에서 키우던 초미니 선인장에도 꽃이 피어서~ 선인장꽃은 참 매력적이리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선인장 꽃은 매혹적이다. 꽃이 필 것 같지 않은 모습인데,,, 이렇게나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다니!!! 이미 생명을 다 했지만,,, 나무판과 어우러져~ 갤러리의 그림 같은 느낌이 든다. 나무그늘 아래엔 눕거나 앉..
[선유도공원]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자작나무 2015 자작나무,,, 보는 것으로도 힐링 되는 느낌은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 [선유도공원]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자작나무 2015.06.01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의 수련 2015 6월, 선유도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꽃이 있다. 사실 수련인지,,, 연꽃인지는 모르겠으나~ 인터넷에 나와 있는 글들을 종합해 보면,,, "수련"이 맞는 것 같다. 연꽃과 수련의 차이는 이렇단다. 연꽃은 수면위에 펼쳐진 뜬 잎과 수면위로 솟아올라 펼쳐진 선 잎이 함께 있으며 꽃이 수면보다 높이 솟아올라 피는 정수식물(挺水植物)로, 표면은 물이 스며들지 않게 하는 발수성이 있어서, 물이 묻지 않고 연잎위에 방울로 맺힌다. 수련은 잎이 모두 수면에 펼쳐진 뜬 잎의 부수식물(浮水植物)이라서, 수면 위로 잎이 높이 솟는 경우가 없이 꽃도 대부분 수면 높이에서 피고, 발수성이 없어서 잎의 표면에 물이 묻는다. 수련의 꽃말은 청순함.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의 수련 2015.06.01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의 뜨거운 여름날 2015 6월의 시작은,,, 선유도에서!! 선유교에서 바라 본,,, 빌딩 숲 "여의도" 선유교를 건너와~ 그늘에 잠시 앉았다.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비둘기 두마리가 난간에 앉아있는가보다 생각했다. 전깃줄에 앉아 있듯이,,, 그런데 그들 사랑을 나누는 커플이었다. ㅡ,.ㅡ^ 새들도 뽀뽀를 한다는 걸 처음 봤다. 6월은 사랑의 계절인가?? 한강의 수많은 다리들 중~ 유일하게 사람만 건널 수 있는 선유교,,, 밤에는 무지갯빛으로 물드는 예쁜 다리다. 담쟁이 덩쿨도 제법 풍성해졌다. 오나가나,,, 사랑타령 ㅡ,.ㅡ^ 따사로운 햇살이지만, 기분만은 상쾌하다. 싱그러운 유월의 풍경,,,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해보인다. 물줄기를 살짝 피해 자라고 있는 이녀석이 부럽더라는,,, 본격적인 여름이라 시원한 것만 자꾸 ..
[인사동 쌈지길] 여름날의 쌈지길 2015 여름날의 쌈지길 거닐기,,, 북촌한옥마을에서 내려와~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만난 쌈지길,,,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사계절마다 현수막(?)이 바뀌는데~ 바뀐 현수막을 마주하면 괜시리 한번 들어갔다 나와야 할 것 같은 느낌,,,ㅡ,.ㅡ^ 메르스가 아직은 한창인 때였기에,,, 한산해도 너무~ 한산한 쌈지길. 지금은(6월 30일 기준),,, 메르스,,, 날짜가 꽤 지나서 사람들이 적응을 했는지, 어딜 가나 사람이 다시 많긴하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 걱정이라더군;;; 왠지,,,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여름날. 마름 장마철이지만, 그래도 습도가 꽤나 올라~ 후덥지근하다. 쌈지길의 양들이 먹거리가 풍부해 가장 좋아하는 여름날,,, ^ㅡ^;; 쌈지길 계단 갤러리,,, 한 곳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북촌한옥마을] 메르스로 인해 사람들이 사라진 거리 # 능소화 # 북촌한옥마을 2015 몇 일 전, 길거리에 사람들이 사라졌다!!?? ,,,라는 기사와 사진을 봤다. 메르스 때문에 사람들이 밖에 나오질 않아 거리가 한산하다는 기사였다. 사진엔 광화문에도, 인사동에도, 명동에도, 북촌한옥마을에도 등등,,, 한산해도 너무 한산 거리의 사진이었다. 이제 대략 3주가 넘어가고 있는데, 그 기사들을 보니,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행선지를 "북촌한옥마을"로 정하고. 인사동에서부터 감고당길, 삼청동길 가회동길 등~ 언제 어느 때나 사람들로 북적이던 길이 휭~ 하다. 사진 촬영 나온 내국인과 외국인이 간간히 지나갈 뿐. 정말 심각하긴 하다. 그런데, 걱정도 잠시~ "능소화"가 활짝 핀 북촌한옥마을길을 걷고 있으니, 마음은 상쾌하다. 올해는 능소화도 못 만나겠구나,,, 싶었는데 다..
[일상 / 장미허브] 장미허브 향기 가득한,,, 2015 우리집엔 앞 발코니~ 뒷발코니 해서 "장미허브"가 한가득이다. 처음엔 작은 화분으로 시작된 장미허브,,, 번식력이 강하다보니, 꺽어서 흙에 꼿아 놓기만 해도 금새 한보따리가 된다. 한해 한해 지나면, 장미허브도 늙어 색깔이 좀 우중충해져서 그 동안 버린 것만도 많은데,,, 점점 늘어나기만 하는 "장미허브" 엄마께선 지인분들께 나누어 주라고 하실 정도~ 향기도 좋고, 병충해도 없어 키우기 좋은 "장미허브" 앞 발코니의 장미허브를 바라보다~ 카메라에 몇 컷 담아봤다. 여러가지 예쁜 다양한 종류의 꽃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한가지 똑같은 식물을 많이 키우는 것도 보기엔 더 예쁜 것 같다. 연탄도 모여있으면 예뻐 보인다 하지 않던가!! 장미허브의 연녹색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아빠 말씀,,,..
[홈메이드 레몬청] 하루의 피로를 싹~ 상콤한 레몬청 만들기 2015 이번엔 "레몬청"이다. 상콤상콤,,, 하루의 피로가 싹~ 달아날 것 같은 "레몬청" 어느날!! 흔하다면 흔한 레몬을 사기 위해 대형마트에 갔는데, 뜨아~ 레몬이 없다. 요즘 메르스에 관한 유언비어가 많던데,,, 예를 들면 코 안쪽에 바셀린을 바르라던지,,, 양파를 많이 먹으라던지,,, 하루에 비타민 씨는 꼭 먹어야하다던지,,, 레몬이 없는 것을 보자,,, 주변에 있던 아주머니 말씀!!! 요즘 메르스 때문에 레몬이 동났나벼,,,?? ,,,,??? 정말요?? 설마요,,,, 그럴리가!!! 제 생각에 그건 아닌거 같으오,,,,ㅡ,.ㅡ^ 그냥 골고루 잘먹고~ 손 잘 씻고~ 내 할 일 잘하면 메르스는 나를 피해 가지 않을까??,,, 나만의 생각을 해본다. 동생 말에 의하면~ "누나 이럴 땐 다이어트는 하면 안돼!!..
[홈메이드 또르띠아네 빠따따스] 아빠의 좌충우돌 스페인 요리 도전기 2015 아빠의 좌충우돌 스페인 요리 "또르띠아네 빠따따스" 만들기,,, 아빠께서 요리를 하신다며 부엌에 등장!! 이름은 현란하다. ㅡ,.ㅡ^ "또르띠아네 빠따따스" 이름하여~ 스페인 요리란다. 식구들은 오늘 간식(?)으로 근사한 "스페인 요리"를 맛보겠구나,,, 기대가 컸다. 아빠의 요리가 시작됐다. 알맞은 후라이팬 찾느라 엄마 등장!! 식용유 찾느라 엄마 등장!! 요리가 잘 되지 않아 엄마 등장!! ㅡ,.ㅡ^ 하하하하하하하하,,, 재료는 간단했다. 감자, 계란, 식용유, 후라이팬 정도?? 음,,, 아무래도 스페인 가정식 요리인가보다. 자,,, 문제점은 괄호 안에 썼다. ㅡ,.ㅡ^ 아빠께선 어느 스페인 분 블로그를 보고, 쉽겠거니~ 생각하신 모양이다. (칼 선택부터 미쓰,,,,, ㅡ,.ㅡ^) 하지만, 가끔 아빠..
[춘천 / 품걸리 임도] 소양호 속 품걸리 오지마을길 # 124년 만의 대가뭄 2015 원래 산길을 가다보면, 흐르는 물도 있고, 물웅덩이도 곳곳에 있고,,, 하던데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물구경하기가 힘들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작은 냇가,,, 그 곳은 개구리 수영장(?)이었다. 그들의 익살스러운(?) 모습에 한참을 바라보게 됐는데, 그들 세계에도 뭔가 규칙과 생활이 있는 듯,,, 약간은 더운 오후의 햇살에,,, 다리 쭉 뻗고 세상 시름을 다 잊은 냥~ 물 위에 떠 있는 개구리들이 마냥 부럽더라는,,, 품걸리 오지마을 길도 요즘 유행하는 둘레길인 것 같다. 자연을 벗 삼아~ 걸어도 좋고, 자전거를 타도 좋고(산악자전거), 물론 차로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에휴휴,,, 일제의 만행이 이런 오지에까지,,,!! 일제의 만행이 닿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 임..
[춘천 / 품걸리 임도] 소양호 속 품걸리 오지마을길 # 소양호 가뭄 2015 메르스 공포로 인해~ 한 달만의 여행으로 춘천 품걸리 임도에 왔다.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과 밀폐된 곳이 아니라면 메르스에 안전할 것 같아~ 지난 주말에도 임도로의 여행 계획이 있었으나~ 결국 제대로 내리지도 않은 비 소식으로 무산,,, 요즈음 메르스로 인해 맘 놓고 어디 갈 수 없어서 참 답답하다. ㅠ,.ㅠ 여름 계획하려던 폴란드 여행도 취소됐고, 영화관도 그렇고, 일단 출퇴근이 아닌 대중교통 이용도 좀 그렇더라;;; 덕분에 이번 교통요금이 평균의 2/3 수준 이하로 청구되어서 기분이 묘~ 하다. 몇 주 동안 집에 있었는데,,, 첫 주는 오랜만에 집에서의 여유라~ 굉장히 신선하더니만;; 더 이상은 안되겠다!!! 개인 위생에 신경 쓰면서 어디 산책이라도 슬슬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나들이 ..
[일상] 여름이다 # 메르스 # 오늘하루 2015 메르스는 도대체 언제 쯤 진정세로 돌아설지,,, 벌써 2주째 나들이 및 여행을 가지 못하고 있다. 딱 트인 공간은 괜찮다고는 하지만, 찝찝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는가보다. 이번 여름엔 까롤리나 만나서 폴란드 가려고 단단히 마음 먹었는데 그것도 취소요. 장마가 오기 전에 설악산 등산 가기로 한 것도 취소요. 아직 더위가 완젼히 온 게 아니라 서울 나들이 갈 곳도 많고,,, 그런데,,, 답답하다. 지난 주엔 집에서 쉬면서 맛있는 것도 해 먹고, 가끔은 이렇게 집에 있는 것도 참 좋구나,,, 생각했거늘. 이 또한 지나가리,,,, 오늘도 내일도 메르스 조심하고, 개인 위생에 신경쓰자!!! [일상] 여름이다 # 메르스 # 오늘하루 2015.06.14
[일상 / 폴란드 레몬티] 폴란드 레몬티를 찾았다 2015 대형 마트에 갔다가 발견한 폴란드 레몬티,,, 폴란드에 친구가 있다보니~ 요즘 마트에 가거나 편의점에 가면~ 자연스레 폴란드 제품이 있는지를 확인하게 되는 버릇이 생겼다. 그러다가 폴란드 제품을 발견하면~ 바로 구매,,, 이번엔 "레몬티"를 발견,,, 레몬티 이외에도 다양한 폴란드 제품 Tea종류가 많더라는,,, 하나하나 구입해서 맛보아야지!! [일상 / 폴란드 레몬티] 폴란드 레몬티를 찾았다 2015.06.13
[일상 / 홈메이드 과일소주] 생과육이 들어가 더 맛있는 과일 소주 맛보기 2015 한 달 전에 담가 두었던 과일 소주들,,, "레몬주, 라임주, 오렌지주, 오렌지 + 자몽주" 한 달 만에 그 맛을 보기 위해 개봉했다. 재미 삼아 담은 과일주들이라 양이 많지는 않다. 새콤달콤 레몬주,,, 역시 많은 과일들 중에서 레몬주가 가장 맛있다. 어이쿠,,, 시다. 라임주는 더 숙성시켜야 할 것 같다;;; 한달 잔에 담은 과일주들,,, 예쁘게 재미 삼아 담은 것들이라~ 술보다는 과일이 한가득,,, ㅡ,.ㅡ^ 그리하여 안되겠다싶어~ 다 먹은 샹그리아 유리병에 오렌지와 자몽주 담은 것을 쏟아 붓고, 소주 한병을 더 추가!! 기분 낼 때, 한 잔씩 마시면 기분 전환도 되고,,, 좋을 것 같다. [홈메이드 과일 소주] 생과육이 들어가 더 맛있는 과일소주 맛보기 2015.06.09
[카페 / 알랑가] 핸드드립 # 에티오피아 시다모 2015 동네에 아담하고, 분위기도 깔끔하고, 카페 언니도 상냥한 카페 한 곳 발견 :) 커피랑 카페에 삘~ 꼿힌 요즈음. 카페 알랑가는 핸드드립 전문 카페라~ 핸드드립으로 선택. 로스팅 되어 있는 원두들 중에서 원하는 것으로 고르면~ 그라인더에 갈아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준다. 핸드드립은 누가 내리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어떤게 더 맛있다고 단정 짓기는 힘들 듯 :) 난 에티오피아 시다모를 선택. 아직은 커피에 대해 잘 모르기에~ 핸드드립을 마시던, 원두를 사던,,, 시다모나 예가체프를 선택하게 되더라는 :) 에티오피아 시다모는 맛이 풍부하여,,, "커피의 귀부인"이라 불린다고 한다. 달콤한 머랭 쿠키 :) 난 밥집이든, 카페든,,, 어디든,,, 그릇이 마음에 들거나 예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