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3년 9월

(21)
[인천 / 드림파크] 드림파크 국화축제 - 수도권 매립지 2013 몇 일 전, "드림파크 국화축제"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찰라,,, 갈 기회가 주어졌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국화축제는 수박 겉핣기식이었지만 말이다. ㅡ,.ㅡ^ 연수 성격의 여행이었던지라~ 이 곳 쓰레기 매립지에 관한 내용과 쓰레기 처리과정 등의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나에게 국화축제를 둘러볼 주어진 시간은 딱 50분 정도!! 워낙 넓은 곳이라 1/5정도 돌아 본 것 같다. 뉴스에 메인으로 나오던 몇 만송이 국화가 심어졌다는 곳은 가보지도 못했다. 이 곳을 사진도 찍고 쉬엄쉬엄 둘러보려면 반나절도 모자랄 듯. 그래도 즐거운 사람들과 함깨 할 수 있어 좋았고, 가볍게 나들이 나온 기분도 좋다. 꾸물꾸물거리던 날씨도 오전 이 곳에 도착하니 햇볕이 쨍쨍이다. 햇볕도 쨍쨍..
[국립민속박물관] 나비,,, 노닐다 2013 나비,,, 노닐다 - 국립민속박물관 2013.09.19
[국립민속박물관] 추억 속으로,,, 추억의 거리 2013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았다면,,, "추억의 거리"는 가장 흥미로운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곳을 걸으며~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새롭고 신기한 느낌으로 다가올 듯.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면 더 생각나는,,, 따뜻한 국밥 한그릇. 약속다방에서는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마시며 그 곳에 머무르며 쉬어갈 수도 있다. 그런데, 하필 자판기가 고장이란다. ㅡ,.ㅡ^ 그리고 메뉴판은 끝까지 읽어보아야 한다. 어느 분이 싸다,,, 싸다,,,를 외치시길래~ 이상하다 싶어 자세히 읽어보니, 맨 아래 이렇게 쓰여있다. "상기 메뉴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팥빙수가 200원이면,,,^ㅡ^;; 현재 팥빙수 가격을 생각해보면 한숟가락이나 되련지,,, 추억의 거리 - 국립민속박물관 2013...
[국립민속박물관] 앙드레김,,, 그는 떠났지만 2013 앙드레김,,, 그는 떠났지만, 그의 작품은 남아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 자그마하게 앙드레김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 있다. 봉남씨의 옷~ 예전에 왜 그렇게 촌스럽게 느꼈는지,,, 다시 보니 예쁘고 세련된 옷도 많더군. 옷이 예뻐서 카메라에 많이 담아오고 싶었는데,,, 많은 인파를 뚫지 못하고,,,ㅡ,.ㅡ^ 가을이오면, 다시 가봐야 할 것 같다. 앙드레김,,, 그는 떠났지만 - 국립민속박물관 2013.09.19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 2013 추석날, 경복궁에 이어 찾은 곳,,, "국립민속박물관" 모두들 나랑 같은 생각이었나보다. "30도를 넘는 더운 날씨에 실내는 시원하겠지,,,??" 와~ 사람 정말 많다. ㅡ,.ㅡ^ 오랜만에 찾은 "민속박물관"인지라 자세하게 차례데로 둘러보고 싶었는데, 순서도 엉망이 되어 버렸고, 내가 모두 돌아봤는지도 정신이 없다...ㅡ,.ㅡ^ 추석을 맞아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 중이었다. 국립민속박물관 - 대한민국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 2013.09.19
[경복궁] 경복궁 향원정,, 여름과 가을 사이 2013 눈 앞에 보이는 편안한 풍경,,, 벤취에 앉아 한참을 바라봤다.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간다. 미친 듯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필요해!! [경복궁] 경복궁 향원정,, 여름과 가을 사이 2013.09.19
[경복궁] 궁중음식의 맛은 이 곳에서 시작됐다,,, 장고 2013 2005년 복원되어, 문화재청과 서울문화유산연구소 주최로 201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 장고'가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개방된 장고는 집경당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궁중에서 쓰이던 된장, 고추장, 간장등의 장류를 보관하는 곳으로 현재는 각 지방의 다양한 모습의 독들을 모아 전시 개방하고 있다. 장고는,,, 궁중의 연회나 제례에 쓰이는 "장"을 보관하던 곳이다. 북궐도형에는 함화당과 집경당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있는데, 이 곳은 서쪽 장고로서 태원전과 경회루 사이에 위치한다. 큰 잔치가 있을 때는 임시주방인 숙설소가 장고 가까이에 설치되었으며, "장고마마"가 장독들을 관리하였다. 현재의 장고 모습은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2005년에 복원한 것으로 경사지를 활용한 계단시 장독대의..
[경복궁] 태원전 -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을 모신 곳 2013 태원전은,,, 고종 때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지어진 건물이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을 두는 곳이었고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시신을 이곳에 안치하였다. 국상(國喪)이 있을 때에는 장례용으로 사용했으며 그외 궁녀들이 주로 거주했다. 2005년 중건되었다. [경복궁] 태원전 -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을 모신 곳 2013.09.19
[경복궁] 청명한 가을 하늘이 예쁜,,, 추석에 찾은 경복궁 - 흥례문 + 근정문 + 근정전 + 경회루 2013 청명한 파란빛이 예쁜 가을날,,,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경회루,,, 조선시대의 경회루는 사면이 모두 벽으로 둘러 쌓여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밖에서는 안쪽을 볼 수 없었다고,,, 경복궁 경회루는, 경회루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제자인 "신헌"이 쓴 것이다.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그 외에도 과거시험, 활쏘기대회, 연회, 기우제등을 위한 국가행사장소로써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였다. 경회 (慶會)라는 이름은 임금과 신하가 덕으로 만난것을 의미한다. 경복궁을 처음 지을 때의 경회루는 작은 규모였으나, 조선 태종 12년(1412)에 연못을 넓히면서 크게 다시 지었다. 그 후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돌기둥만 남은 상태로 유지되어 오다가 270여 년이 지난 고종 4년..
[경복궁] 광화문, 수문장교대식 2013 추석날, "경복궁"을 찾았다. 명절인 설날과 추석 당일날엔 고궁 관람이 무료다. 그리고 명절 전후로는 한복을 입으신 분에 한해 무료 입장이 된다. 추석 이틀 전엔 "송편" 만드느라 분주했고, 바로 전 날엔 다양한 '전" 부치느라 은근히 바빴다...^ㅡ^;; 추석 전날 뉴스에선 시내에 차도 없고, 사람도 없다고 했거늘,,, 추석날 오전부터 시내엔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원래 사람 없을 것 같은 날이 신기하게도 더 많은 듯!!!) 게다가 날씨는 또 왜 이리 더운지,,, 추석날 기온이 31도다. > 시원한 물이라도 집에서 준비해왔어야 했는데, 미지근한 두유 뿐~ ㅡ,.ㅡ^ 이 때를 기회로 삼자는 눈치 빠른 길거리 상인. 광화문 건너 신호등 앞에서 얼린 생수 500원짜리를 2000원에 판다. 이런 도둑놈들 같..
[광화문광장] 가을하늘,,, 광화문광장 + 노랑나비 2013 추석날.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푸르고 높은 하늘을 보고 있으니,,, [애국가]라도 불러야 할 듯 싶다. "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 요즘 흔하지 않다는 "노랑나비" 이 녀석이 나에게 어떤 행운을 가져다 줄까?? 가을하늘,,, 광화문광장 2013.09.19
[공간사옥] 김수근, 공간사옥 (공간스페이스) -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현대건축 2013 한국 최고의 현대건축인 김수근의 "공간사옥" 올해 초, 인터넷에서 "한국 최고의 현대건축 20"과 "한국 최악의 현대건물 20"을 보게 되었고, 스무 곳 중에서 몇 몇 곳을 제외하면 대부분 서울에 위치하고 있어서 최고의 건물들을 카메라에 한 곳 한 곳,,, 담아봐야겠다고 한 것이~ 시간만 흐르고 있었는데,,,ㅡ,.ㅡ^ 그. 런. 데,,, 공간 사옥이 창덕궁 옆이었구나...ㅠ,.ㅠ 이제 서늘한 가을도 다가오고 있으니,,, 한국 최고의 건물들을 하나하나 촬영하러 나가봐야겠다. ^ㅡ^;;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 오른쪽 건물은 유리로만 이루어져 있는 건물인데,,, 아쉽네,,, 김수근, 공간사옥 (공간스페이스) -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현대건축 2013.09.21
[종묘] 묘현례 -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2013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묘현례"는 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후 왕비와 함께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참배하는 의례로, 조선시대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에 왕실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 다. 행사는 왕비와 세자빈의 '거둥 행렬'이 종묘 입구에서부터 재궁까지 펼쳐지며 이후 왕비와 세자빈의 '정전 입장'과 묘현례 개최를 알리는 '고유제'(告由祭)와 제1실부터 신실을 차례로 살피는 '신실봉심'(神室奉審)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자는 동쪽(해)에 세자빈은 서쪽(달)에 에서 각각 3번의 절을 하며 조상들께 혼례를 고하게 된다. 세자빈,,, 왕비,,, 거둥행렬을 "외대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정전"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가 끝나고 간단히 설문지를 작성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종묘에 가다 2013 종묘의 정문,,, 외대문. 종묘를 모두 돌아보고 나가려던 찰나,,, 즉석에서 친해진 아줌마를 만나 2시에 " 조선의 세자빈 - 혼례를 고하다"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행사까지 2시간 이상 남아 있었으나, 운 좋게도 종묘를 안내하시는 자원봉사자님을 만나 종묘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 그 분에게 들은 이야기와 종묘 안내책자등을 토대로 종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본다. 종묘는,,,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5호로 지정되었으며,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어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가운데 길은 "신로"라 하여~ 조상의 혼령이 다니시는 길로 그 의미를 존중하여 보행을 자제해 달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종묘에는 몇 몇개의 "못"이 있는데, 바깥쪽 ..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2013 광해군의 복원 이후,,, 지금껏 잘 보존되고 관리되어지고 있는 종묘~ 아무런 종묘에 대한 설명없이 나 스스로 보고 느낀 것은 담은 사진은 여기까지!! 종묘에 관한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 페이지에,,,^ㅡ^;;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2013.09.21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종묘에서 작은 가을을 만나다 2013 거닐리우스가 되어 종묘 이 곳 저 곳을 걷다가 작은 가을을 만났다. 어쩌니,,, 저쩌니,,,해도 가을은 오고 있는가보다.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종묘에서 작은 가을을 만나다 2013.09.21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를 걷다 2013 종묘제례악 공연이 끝나고,,, 다시 종묘 입구로 향한다.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종묘 입장료는 1000원이다. 토요일은 해설자가 없이 자유관람이다.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신기한 모습에 카메라에 담아본다. 그 의문은 몇 시간 후에 풀리게 된다...^ㅡ^;; 종묘는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재다. 가운데 "신로"는 조상의 혼령이 다니시는 길로 그 의미를 존중하여 보행을 자제해 달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설명은 여기까지 ^ㅡ^;; 토요일이라 해설자도 없었거니와 평소엔 해설자가 있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나,,, 왜냐하면~ 사진찍는 게 나에겐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런데~ 이변이 생겼다. 1시간 동안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고..
[종묘 음악회 - 종묘제례악] 세종이 만들고 세조가 완성한,,, 종묘제례악 -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 2013 추석연휴 전, 인터넷에서 고궁 행사를 검색하던 중,,, "종묘"에서 "종묘제례악" 재현(음악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체크해두고 기대하고 있었던 공연. 오전 10시에 공연이 시작이라 일찍 서둘러 "종묘"에 갔다. 마지막으로 왔던 때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할 정도로 오랫만에 찾은 종묘. 일단은 공연이 목적인지라,,, "재궁"으로 빠른 발검음을 옮겼다. 공연 25분전에 도착. 벌써 부터 많은 사람들로 천막 아래 의자는 모두 만석이다. 그래도 운 좋게 의자 앞 빈 공간, 그것도 무대 바로 앞에 자리 할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뒷쪽에 해가 있어 천막으로 인해 그늘도 있고 말이다. ^ㅡ^;; 모든 공연은 내가 간절히 원해서 와야 재미가 있는 듯,,, 비록 "종묘제례악"이 제사에 쓰인 음악이지만, 기대가 컸다..
[홈메이드 송편] 추석, 오색 송편 구경오세요!! - 우리집 오색 꽃송편 2013 엄마의 송편은 정갈하고 나의 송편은 개성이 넘친다...^ㅡ^;; 천연의 재료로 색깔을 낸 영양 만점,,, 오색 송편. 사실 요즘 유행하는 쿠키런을 캐릭터별로 만들어 볼 생각이었다. 용감한 쿠키군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쉽지가 않다. 그래서 단순화 시켰는데도, 하나 만드는데 시간과 정성이 너무 심하게 든다.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에 여기까지!! ㅡ,.ㅡ^ 추석에 등장한 산타,,,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포비 내가 만든 송편들 중 가장 뿌듯한,,, 그리고 송편을 만들면서 선물하고 싶은 동네 지인분이 생각나서,,, 간단히 포장(?)을 하고 따끈따끈한 꽃송편을 후다닥 배달 해주고 왔다. ^ㅡ^;; 모두들,,, 행복한 추석 되세요~!! 추석, 오색 송편 구경오세요!! 2013.09.17
[홈메이드 송편] 추석, 송편은 예술이다 2013 올해도 우리집 "예술 송편"은 변함없이 만들어졌다. 보통은 추석 전날에 만들곤 했으나, 올해는 조금 빨리 추석 이틀 전에 "송편"을 만들었다. 방앗간에서 쌀 빻기부터 쌀 반죽하기, 반죽에 천연색깔 입히기, 송편 빗기 등등,,,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이었다. 방앗간에서 곱게 빻아 온 쌀가루,,, 송편을 예쁘게 빗어 온지도 여러해가 지났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쌀반죽에 색을 넣기 시작했고, 모든 색은 자연의 재료에서 얹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주변에서 식재료를 잘 살펴보면, 색깔 낼 수 있는 재료들이 생각보다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포도, 녹차가루, 당근, 시금치, 블루베리, 쑥, 단호박 등등,,, 올해 송편엔 쑥, 제주 비트, 블루베리, 단호박,,,으로 색깔을 냈다. 다른 해에 사용하지 않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