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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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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 / 허브나라농원] 소품이 예쁜 식물원 - 봉평, 허브나라농원 + 허브박물관 2012 날씨가 찌푸둥 하더니만, 오후로 갈 수록 쨍~ 하다. 유럽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을 거니는 기분이랄까? 요즈음에는 다양한 허브식물원이 있다. 모두들 식물원답게 꽃은 아름답다. 그 중에서 소품도 예쁜 식물원을 꼽자면,,, "허브나라농원"이 아닐까?? 시원한 허브아이스크림,,, 내가 살면서 맛 본 아이스크림 중에 3위 안에 드는 맛이다. ^ㅡ^;; 허브박물관으로 가는길,,, 곳곳에 볼거리가 많은 허브나라. 봉평, 허브나라농원 2012.07.07 (첫째날)
[봉평 / 허브나라농원] 식물원에서의 1박 2012 식물원(농원)에서의 1박을 하다보니~ 모든 것이 여유로워진다. 아주 이른 바베큐파티도 마치고~ 오후 4시 30분이 넘어서야 식물원으로 나왔다. 마치 우리집 정원 나오는 기분이랄까?? 이른 시간이 아니라, 사람도 거의 없고 정말 한가롭다. 이런 기분 처음이야~!! 봉평, 허브나라농원 2012.07.07 (첫째날)
[봉평 / 허브나라농원] 허브나라농원 내의 폔션 - 식물원 내에 있는 펜션에서의 하룻밤 어때요?? 2012 식물원을 내 정원처럼,,, 산 속 깊은 곳, 흥정계곡이 흐르고, 싱그러운 나무들이 빼곡하고, 다양한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고, 식물원이라 테마별로 꾸며져 있는 정원까지!! 대한민국에는 예쁘고 멋진 펜션들이 많지만, 봉평 허브나라 안에 위치한 펜션이야말로 몇 번이고 다시 오고 싶은 그런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펜션을 예약하면 입장료도 포함이다. 한달 전 즈음, 엄마랑 인터넷을 보며 즉흥적으로 예약했던 허브나라농원 내 펜션. 그 때 상황으로는 휴가철이 3달 조금 안되게 남았을 때였는데,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모든 방이 예약 완료였다. 흥정계곡과 식물원을 끼고 있어 인기가 더 좋은 모양이다. 입실은 3시. 아직 30분 정도 남아있지만, 자작나무집으로 키를 받으러 갔다. 3시에 입실해서 다음날 12시까지 퇴실..
봉평, 여름이면 생각나는,,, 흥정계곡 2012 허브나라농원으로 가는길,,, 흥정계곡을 지나야 한다. 아마 우리나라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금은 장마철이라,,, 물살이 약간은 위협적이지만, 흥정계곡을 따라 예쁘고 아기자기한 펜션이 많아 365일 사계절 어느 때나 많은 여행객들로 활기찬 곳이기도 하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일찍 왔기에 펜션 입실 시간은 3시인데, 시간이 꾀나 남아서 흥정계곡을 따라 끝까지 들어가보자는 식구들. 7월 초, 입산금지 기간이 아니라 지나가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계곡길을 따라 아름답게 여름꽃이 활짝이다. 아니나 다를까?? 바리게이트가 잠겨있어 되돌아 나가야겠다. 뭐,,, 이런일이 한 두번인가?? 바리게이트가 잠겨 있어 나가지 못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간 일도 수없이 많다. 놀랄 일도 아니..
횡성, 태기산 - 풍력발전단지 2012 태기산에 올랐다. 장마철이라 구름도 많고, 날씨도 흐리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태기산 풍경이다. 온 세상이 내 발 아래 있는 기분이 드는 이 곳,,, 바람에 따라~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간다. 흔히 볼 수 없는 노랑나비도 만나고,,, 다양한 야생화도 많은 곳이다. 보통 야생화하면 "함백산"이 유명하고 잘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태기산 야생화도 예쁘고 다양하다. 아찔한 높이의 풍력발전기,,, 구름이 참 사랑스러운 날이다. 관계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는 숲길~ 바리게이트를 열고 들어가시는 관계자분들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고!!! 다시 태기산을 내려와~ 봉평 허브나라로 향한다. 횡성, 태기산 - 풍력발전단지 2012.07.07 (첫째날)
횡성, 태기산 - 아랫마을에서 바라 본 풍경 2012 한달 전, 봉평 허브나라 안에 위치하고 있는 "펜션"에 예약을 했다. 엄마랑 나랑 인터넷으로 일을 저지르고,,, 식구들에게 통보!!! 장마철이라 걱정은 했지만~ 펜션 가는 것이고, 식물원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이다. 봉평 허브나라 (흥정계곡)으로 가는 길,,, 강원도로 여행을 가면 항상 그러했듯이~ 태기산을 넘어간다. 아랫마을에서 바라보니,,, 풍력발전기가 한 눈에 들어와서 장관이다. 예전 풍력발전기가 없을 때부터 많이 왔던 태기산인데,,, 발전기가 설치되고부터 더 멋진 곳이 됐다. 옥수수는 강원도 옥수수~!!! 7월초, 옥수수는 익어간다. 들판에는 여름 꽃이 한창이다. 횡성, 태기산 - 아랫마을에서 바라 본 풍경 2012.07.07 (첫째날)
[붉은노을] 아름다운 붉은 노을을 보라 2012 비가 온 후,,, 해가 지기 전, 날씨가 좋으면 붉은 노을이 어김없이 등장했던 여름이었나보다. 7월 22일에도 강한 소나기가 지나가고~ 해질 무렵,,, 붉은 노을이 생겼는데 이번 노을은 시간이 길지 않아, 하늘을 확인하고 옥상에 올랐을 땐 이미 끝자락이었던,,, 아름다운 붉은 노을을 보라 2012.07.22
[금빛하늘] 하늘이 불 타 오른다 2012 사진이 밀리다보니, 인터넷으로 지나간 날씨도 찾아야하고,,, 문제가 많다...ㅡ,.ㅡ^ 2012년 7월 6일 낮엔 비가 참~ 많이도 내렸다. 아침부터 계속 되던 비가 그치고~ 밤에는 날씨가 개어,,, 불타는 하늘이 연출되 장관을 이뤘다. 식구들이 하늘 좀 봐,,, 하는 사이 난~ 이미 옥상으로 오르고 있었다. ^ㅡ^;; 하늘이 불 타 오른다 2012.07.06
[뭉게구름] 뭉게구름 좋은 날,,, 2012 그 좋던 뭉게구름을 잊을 수가 없어!! 뭉게구름 좋은 날,,, +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2012.07.29
[소마미술관] 소마미술관 [백남준 탄생 80주년 기념 - 광:선 백남준 스펙트럼] 2012 몇 년을 벼뤘다. 소마미술관에 와 보겠다고,,, ^ㅡ^;; 이번 기회가 좋다. 백남준 탄생 80주년 기념 "광:선 백남준 스펙트럼" 전시가 한창이다. 소마미술관도 들르고, 백남준 작품도 감상하고,,, 일석이조인 셈이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이번 전시는 2012년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다. 올림픽공원역에서부터 쉬며쉬며ㅡ 1시간정도 걸었을라나?? 소마미술관에 들어서니 시원하다. 이번 전시회를 팜플렛을 인용해 소개하자면,,, 소마미술관 내 상설전시관인 백남준비디오아트홀의 재개관과 더불어, 올림픽공원 몽촌해자에 설치되어 있는 세계 유일의 레이저작업 "워터스크린(2001)"을 포함한 소마미술관 소장푸므 그리고 백남준 예술세계를 조망 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드로잉, 판화등을 통해 미디어아트..
[일상 / 수박] 올 여름,,, 2012 참~ 덥다...ㅡ,.ㅡ^ 올 여름 참,,, 2012.07.30
용인, 캐리비안 베이 2012 캐리비안 베이,,, 7월 31일까지 롯데카드결제시 동반 1인 무료입장이고, 8월 31일까지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 결제시 30%할인된다. 물모자나 캡모자는 필수라 하지만, 착용하신 분은 거의 없으시고, 다만, 햇빛을 가리기 위해 사용하시는 분들은 많다. 음식은 간단한 것도 반입이 되지 않고 음식 보관소를 이용해야했다. 거의 오픈 시간에 들어와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깜깜한 밤이 됐다. 낮에는 사람반 물반, 저녁 6시 ~ 7시 즈음되면 사람들이 많이 빠져 한산해서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기엔 야간 개장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겠구나싶다. 이 곳에서의 시원함을 생각하면 자꾸 오고 싶어 질텐데,,, 다음엔 "오션월드" 생각 중,,, 용인, 캐리비안 베이 2012.07.29
여름을 시원하게,,, 용인, 캐리비안 베이 2012 7월 28일은 중복이었다. 중복인줄도 저녁 때 알았고, 어쩐지 유난히 덥게 느껴지더라니,,, 식구들과 감자탕 먹기로 약속 되어 있던지라 올해 중복 몸보신은 "감자탕"으로 대신했다. 그리고 다음날, 자꾸 높아져만 가는 기온을 이길 방법이 없을까,,,?? ,,, 하다가 급하게(?) "캐리비안 베이"에 결정!! 이번 여름 중에서 가장 추운 여름날이었다. 이른 아침 출발해 막힘없이 도착!!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중간 중간 라커에 보관된 카메라로 몇 컷씩 촬영~ 사진이 많지는 않다. 그리하여, 멋지게 비키니 수영복도 입었거늘. 사진이 한 장도 없다는,,, ^ㅡ^;; 뭉게구름이 참 예쁘다. 두둥실 올라 타도 될 것 같다. 태양은 모든 것을 녹여버릴 듯~ 이글거린다. 그런데,,, 난 추운 여름을 보내고..
여수, 여수세계박람회 - 비하인드 스토리 2012 이번 여수엑스포 관람 후기를 간단히 쓰자면,,, 엄마랑 나는 개구리 구입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난 것이었다. 대전엑스포의 기억으로 찾았는데~ 세월동안의 기술 발전은 엄청나 보였다.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일본, 인도, 그리고 새로운 나라 리투아니아 개구리를 구입했다. 물론 나를 위한 물건도 구입했는데, 각각의 나라별로 특색있는 물건과 음식을 판매하는 것도 만족스러웠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의 대화, 싸인, 사진찍기, 등 새로운 경험이었고, 정말 즐거웠다. 이 곳을 여행하며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왜 이렇게 볼거리가 없지?? 내가 잘못보고 있는 건가??" 그렇지 않다. 무엇을 볼것인가 목적을 가지고 관람한다면 훌륭한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나와 엄마는 이보다는 더 좋을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 생..
여수, 여수엑스포 - 서울역 [당일] 2012 빅오쇼가 끝나고,,, 서울로 돌아갈 KTX의 출발 시간은 9시 50분. 여유롭게 이동하려고 조금 일찍 "여수엑스포역"쪽으로 향했다.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다는 세상에서 가장 큰 파이프오르간,,, 큰 고래는 여전히 헤엄친다. 9시 50분 서울역행 KTX 팁승,,, 열차에 올라 주변을 돌아보니 새벽에 함께 타고오셨던 분들이 눈에 뛴다. 엑스포에서 구입한 도시락. 저녁시간이라 세일도 했다. 늦은 시간이지만, 낮에 제대로 먹은 것이 없는지라,,, 엑스포장에서 먹은 음식이며 도시락은 맛이 좋은 편이다. 다음날 새벽 1시 10분 도착. 마중은 고마운 동생군이 왔고. 서울역에 도착하니 온몸에 힘이 쫙~ 빠진다.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다. 이번 여행 휴유증은 이틀이나 가더라는,,, ^ㅡ^;; 계속 기차여행을 하고 ..
여수, 여수엑스포 - 빅오쇼 [당일] 2012 이 곳 여수의 하일라이트라는 빅오쇼~ 9시 공연 시간이 임박하자 많은 인파로 소란(?)스럽다. 9시 공연은 시작되었고, 화려하고, 신비로웠다. 불과 물의 만남~ 여수, 여수엑스포 [당일] 2012.07.03
여수, 여수엑스포 - 밤풍경 [당일] 2012 정신이 하나도 없이 국제관을 둘러보는데, 어느덧 폐관시간인 8시 30분이다. 어느 국제관에서는 문 닫기 전에 빨리 보시라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다. 여수 엑스포에도 어둠이 내려앉았다. 기찻시간은 1시간 남짓 남아있고, 벤취에 앉아 휴식을 갖아본다. 집에서 출발해 엑스포 입장 후 오랜만에 앉아보는 기분이다. 밤이 찾아오니 떠나야할 시간이 가까워져 아쉽고, 안타까운 생각만 든다. 여수, 여수엑스포 [당일] 2012.07.03
여수, 여수엑스포 + 국제관 - 리투아니아 / 프랑스 / 벨기에 [당일] 2012 리투아니아관에선 다양한 곤충이 담긴 "호박"을 볼 수 있다. 황금색,,,색깔이 참 곱다. 개구리에 대해선 이 곳이 "하일라이트"일 듯. 우리집엔 리투아니아 개구리는 없었는데, 세마리 구입했다. 따라서 세계의 개구리에 "리투아니아" 란 나라를 올리게 됐구나!! 이 곳은 프랑스관이다. 잘 사는 국가일 수록 화려하기는 한데, 사람의 향기는 덜 하다고 해야 할까,,,?? 에펠탑 주변을 "로봇물고기"가 헤엄쳐다니고,,, 로봇밴드가 음악을 연주하고,,, 벨기에관,,, 들어가는 입구에선 맛이 독특한 벨기에의 유명한 과자 "로투스"도 나누어 준다. 대전엑스포 때,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로투스 과자"를 구입했는데, 나름 그 시절엔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래서인지 별것도 아니고, 나이도 어릴 적이었는데 기억이 생생하다...
여수, 여수엑스포 + 국제관 - 콩고민주공화국 [당일] 2012 여수, 여수엑스포 + 국제관 [당일] 2012.07.03
여수, 여수엑스포 + 국제관 - 터키, 쫀득쫀득 아이스크림 [당일] 2012 재밌다. 눈 속임 장난치기로 유명한(?) 터키 아이스크림. 터키에서 참가 하신분의 장난을 여유롭게 받아넘겨 아이스크림을 받아 든 나,,, 나도 장난끼가 발동했고~ 아이스크림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사진에 남기고 싶어 아이스크림을 뒤집었는데, 어라~ 떨어질 것 같다. 터키분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며 NO NO NO,,,를 외치며 확~ 뒤집었는데, 아이스크림은 바닥으로 급하강,,,ㅡ,.ㅡ^ 순간 웃음바다가 되어버렸다. 하하하하하하하,,, 그리하여, 아이스크림을 다시,,, 모두들 웃느라 정신없다. 큭큭,,, 두번째는 성공,,, 터키 아이스크림 쫀득해서 잘 떨어지지 않아요. 게다가 맛도 시원하고 좋아요~!! 그리고,,, 나의 왼쪽 팔에 "헤나"가 예쁘게 완성됐다. 하루밖에 유지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