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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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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확실히 해가 짧아졌구나~ 6시가 약간 넘은 것 같은데 깜깜하다. 보통 이 곳에서 1박을 하면 다음날 점심 먹은 후~ 6시 즈음 서울을 향해 출발하곤 했는데, 이번엔 "저녁"까지 먹는다. "배춧잎"을 잔뜩 넣고 끓인 "라면"이 시원하다. 저녁먹고 느지감치 서울로 향했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이장님댁 창고 페인트칠 2011 나른한 늦은 오후,,, 미술 선생님과~ 이장님댁 창고 페인트 작업을 하러~ Go~ Go~!!! 기차 굴다리 작업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간단히 (?) 이장님댁 창고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렇게 밑바탕을 칠하고 몇 일 후 마르면 언젠가~ 선생님께서 이 곳에도 "사과 벽화"를 그리신단다. 밑바탕만 곱게 칠해도 깔끔하고 예쁘다. 이것을 보고ㅡ 이 집 저 집에서 서로 칠해 달라면 어쩌나...?? 페인트칠이 쉬운 일은 아니구나!! 구석구석 꼼꼼히...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이 곳에 오면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린,,, "닭백숙" 각종 약재와 함께넣고~ 운동장, 불 붙인 장작에 얹고 2시간 즈음끓인다. 조금늦었지만, 야외에서의 즐거운 점심이다. 이 곳에서 먹은 "닭백숙"중에서 최고였다. 뭐가 다른가 생각해보니, 국물양이 이번엔 많이 적다. 다른 때엔 닭이 헤엄치도록 물을 많이 넣었던 것!! 학교 앞 콩밭은 수확이 끝났다. 꾀나 넓은 밭인데~ 언제 끝냈지,,,??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 "개와 고양이의 시선"이라고해야하나~?? 낙엽 위에 엎드려보니~ 이런 색다른 경치가 보인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낙엽비 2011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냉이"도 많다. 햇살이 좋은가보다. 집에 가져와 "냉이 된장찌게" 끓여 먹었다. 가을에 "냉이"를~ 어머니는 몇차례 "은행"을 주우시고,,, 아빠는 여전히 "전기공사"에 전념 중이시다. 지난 번 방문엔 "사마귀"가 많더니만, 이번엔 "무당벌레"가 떼지어 다닌다. * 집에 돌아와 "은행"을 까보니~ 일반 은행과 확실히 크기 비교가 된다. 와우~ 정말 큼직하다. 맛도 좋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산책을 다녀와보니, 운동장 한켠의 평상에선 물글물글한 껍질이제거된 큼직한 "은행"이 햇볕에 말려지고 있다. 가을에 "산달래"가,,,?? 참나무, 냉이, 달래~ 학교의 계절은 신기하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미라실길 산책 / 충주호가 보이는 풍경 2011 학교를 향해 오르는 도로를 걷다보면, "충주호"를 볼수 있는 행운도~ 아~ 이쪽에서도 보이는 구나!! 2시간 정도의 산책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왔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미라실길 산책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미라실길 산책 2011 멀리 보이는 학교가 예쁘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사과밭"이 더많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미라실길 산책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미라실길 2011 벌레 잔뜩 물린 "단풍"이 예술이다. 무슨 나무지,,,?? 단풍색이 다양하네~ 충주 국토 대장정인가...?? 오르막길이라 힘차다. 물봉선도 만나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미라실길 2011 사과밭으로 내려올 땐 지름길,,, 다시 학교로 돌아갈 땐 도로를 이용했다. 도로는 많이 돌아서 가야하지만, 가을풍경이며, 멀리 충주호가 보일까 싶어서~ 탁 트인 가을 풍경,,, 시원하다. 멀리 학교가 보인다. 산 아래에서 바라보면 학교는 학교 중간에 위치한다는 것이 한 눈에 보인다. 학교 선생님댁에서 조금은 멀지만 가까운 이웃~ 집이 아주 아름답다는데 언제 한번 구경 가보고 싶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사과밭,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많은 사과들 사이로 유난히 빨갛게 수줍어 하던,,,^ㅡ^;; 사과밭,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사과밭,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한그루에 어떻게 저렇게 많은 사과가 열리지...?? 충주는 사과가 유명해 수출도 많이 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과밭,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사과밭,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학교에서 마을로 통하는 아랫길을 이용해 5분만 걸어나가면 바로 "사과밭"이 펼쳐진다. 사과가 주렁주렁,,, 가을 분위기 제대로네~!!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풍성하고, 군침이 돈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은 모두 "사과밭"이다. 봄에 사과꽃 필 때 지나도 좋을 것 같다. 빨간머리앤에 나왔던 풍경처럼 동화같은 장면이 연출 될 것 같은데~ 사과밭,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선생님께서 새끼손톱 만하고 까만 열매를 몇 개 따주셨다. "먹어본 적 있어...??" "아니요~" "하긴 나이 좀 있고 시골에서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꺼야~!!" 엄마께 여쭤보니 엄마도 아신단다. 이름을 들었는데 생소한 것이라 기억이 나질 않고~ 맛은 토마토 맛이다. 정오가 다 되어가는 시간,,,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 학교로 들어오는 길에도 온통 "사과밭"이다. 학교를 벗어나 사과밭 구경도 하고, 좀 걸을까 싶어 물통하나, 과자 한봉지 가방에 넣고 소풍가는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낙엽비 내리는 풍경 2011 낙엽비가 내린다. 야속하다. 가을바람에 자주 떨어지는 듯 보이나 정작 카메라를 들이대면 떨어지지 않는다. 교실에 들어갔다 한참만에 나오니 엄마께서,,, "어디 갔다왔니...?? 낙엽비가 장관이었는데~ 아깝다." 기다림 끝에 카메라에 잡힌 "낙엽비" 동영상 촬영이 아니라는 것이 안타깝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낙엽비 내리는 풍경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은행 참~ 튼실하다. 가을비를 맞고 무럭무럭 자라는 열무와 배추~ 열무를 보니 오늘도 "열무비빔밥"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밭에는 토마토도 주렁주렁,,, 아주 많다. 왔다갔다하다 빨갛게 물들은 것을 발견하면 하나씩 따 먹는 재미가 있다. 혹시나하고 초록색인 토마토도 하나 먹어봤는데, 달달하니 먹을만 했다. 찌개 끓일 때 넣으면 찌게맛이 더 좋아진다고!! 토마토 대부분의 나라에선 익히거나 구워먹는다. 우리만 생것으로~!!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따사로운 햇살이 오르니, 간밤사이에 내렸던 빗방울이 마르기 시작한다. "은행"을 주워모았다. 특히 엄마가 고무장갑까지 끼시고, 집중적으로~ 전날에도 밤 9시 넘어서까지 고생하신 아빠. 이름아침부터 사댁에서 전기공사를 또~ 좀 쉬시라니깐요~!!! 선생님 계시는 동안 편리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아빠의 마음이신 것 같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30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