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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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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엠꼼마카롱] M COMME MACARON 엠꼼마카롱 2010 경운궁을 출발해, 보신각과 청계천을 지나 롯데에 왔다. 내일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백화점 입구에서부터 수많은 초콜릿으로 도시가 초콜릿에 풍덩 빠져 있는 듯한 느낌이다. 난, 엠꼼마카롱의 예쁜쿠키와 컵케이크를 구입,,,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스산한 봄바람이 옷깃을 바짝 여미게 했다. 봄 오기가 이렇게 힘든가?? M COMME MACARON 엠꼼마카롱 2010.02.13
정월대보름 - 부럼과 육곡밥 2010 설 이후 15일이 지난 날이 "정월대보름"이다. 다른 때보다는 간단하게 나물을 준비하고 집에 있는 잡곡들을 모두 넣으니 오곡밥이 아닌 육곡밥이 되었다. 그리고 소리로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부럼까지!!! 내 세대에는 정월대보름이란 추억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식사 내내 아빠께서는 "보름 다음날부터는 연을 못 날렸다"면서, 놀지말라고 연을 못 날리게 했다는 엄마의 말에 어린이가 농사 짓는 것도 아니고 왜 그랬을까 꺄우둥 하셨다. 우리집의 특별한 부럼.... 바로 잣이다. 우리집은 잣을직접 까서 먹는다. 까는 기술을 요하므로 항상 아빠께서 수고하신다. 육곡밥.... 역시 잡곡밥은 김과 가장 잘 어울린다. 난 별로 한 것도 없이 정말 맛있는 저녁식사였다... 달을 보며 소원도 빌어야겠다. 정월대보름 2010..
[시카고 내한공연] 그룹 `Chicago` 내한공연 2010 드러머가 선물로 주는 드럼 스틱을 바로 눈 앞에서 놓쳤다. 그들과 손뼉을 마주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또 행복했다. * * * 그룹 "Chicago" 내한공연 2010.02.23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시카고 내한공연] 그룹 `Chicago` 내한공연 2010 어느 여배우가 했던 말인가.... "아름다운 밤이예요. 정말 아름다운 밤이예요" 나는 오늘 이 밤이 너무 좋았다. 정말 아름다운 밤이구나!!! 이제 다시는 못 볼 것 같은 노익장들의 현란하고 노련한 음악을 마음껏 즐겼다. "Hard to say i'm sorry", "Saturday in the park", "you're the inspiration" ...을 바로 눈 앞에서 라이브로 들 을 수 있었다는 것에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다. 그룹 "Chicago" 내한공연 2010.02.23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설, 기름 냄새 폴폴~ 2010 특히나 집 안 가득 기름 냄새가 풍기는 날... 설날과 추석이다. 아침부터 이것 저것 부치느라 바빴다. 고구마, 버섯, 두부, 감자전, 동태전, 동그랑 땡~ 등등... 기름 냄새로 몽롱한 하루였다. * * * 파란 블로거님들 모두모두 행복한 설날 되십시오~!!!! 항상 건강하시고요~ 이루고자 하시는 일 모두 술술 풀리시길 바랍니다. 새해福 많이 받으세요~!!! 설 음식준비 2010.02.13
전설의 팝밴드 `시카고` 티켓 2010 전설의 팝밴드 "시카고"의 내한공연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갈 때에 다리에 걸려있는 플랜 카드를 보며 마음도 설레였었는데... 티켓까지 받고나니 벌써 공연장으로 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멋진 모습 기대할께요~!!!" 어느 기사에서 보니 "줄줄이 이어지는 스타들의 내한~ 당신의 주머니 사정은 괜찮으십니까??" 라던데... 마음이야 모두 관람하고 싶지만, 푯값이 만만치 않다. 역시나 "시카고"공연의 선택은 잘 한 것 같다. 앞으로도 누구의 내한이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Robbie Williams"의 내한공연도 서울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Take That" 시절 때부터 왕팬이었는데... 시카고 티켓 2010.02.08
휴일 오후... 2010 오랜만에 일요일날 집에서그 동안 미루었던 일도 하고, 가족과 함께 외식도 했다.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갈 때 즈음... 하늘을 보니, 구름 모양이 신기하다. 휴일 오후 2010.02.07
소중한,,, 2010 내게 있어서 소중한 것들에 대해 잠시 생각에 빠지다... 동생군이 가져온 물방울 구슬... 쌀알의 1/3만한 구슬을 물 속에 넣어두면 2시간 후... 100배는 더 불어난다. 우리 동샌군은 참~ 요상한 물건도 잘 가져온다는...ㅡ,.ㅡ^ 소중한,,, 2010.02.07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 실상의 인테리어 아이디어로 꾸며도 좋을 듯... 뭔가 산만한 듯 하면서 정돈 된... 포드.... 그냥 단순한 드라이브로 끝날 뻔한 여행... "춘천의 애니메이션박물관" 덕분에 멋진 하루가 됐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02.06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 아기돼지 삼형제, 피노키오와 할아버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팬과 후크선장... 빨간 망토 차차... 슈렉의 고양이도 보이고... 인어공주, 신데렐라.... 신선한 충격이었던 애니메이션들... 창작을 한다는 것은 어느 과학자보다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의 발상이 기발하다...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할 수 있었을까??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02.06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 본관 스낵바에서 소시지 하나 먹고, 야외를 둘러 본 후... 별관으로 갔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02.06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 건물도 강열하다... 야외에서도 몇몇 케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야외 공간도 건물 앞 뒤로 넓어서 기분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폐품을 이용한... 폐타이어의 재탄생~!! 야외에는 넓은 공간도 있고... 호수도 있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02.06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심슨 엄마가 제일 먼져 눈에 들어왔다. 기다란 머리에서 청소기며, 주걱이며, 모든 집안살림을 모두 넣고 다니니 얼마나 편리할까-하는 생각에... 본관을 둘러보고 스낵바에서 소시지를 먹었다. 스낵바에서도 몇몇 인형들을 볼 수 있다. 이 녀석이 상근이었다면,,, 그럼 앉아도 된다는 말인가?? 8비트 컴퓨터...이젠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물건이 되었다. 70년 후반에 아빠께서 그 당시 전세값과 맞먹는 돈을 지불하시고 "애플컴퓨터"를 사오셔 엄마는 3일을 기절했다가 깨어나셨다는 우리집 전설이 전해진다는데... 그 컴퓨터도 박물관에 가져다 놓아도 된다는 말이군... 창고에 고히 모셔져 있는데, 언제 꺼낼 기회가 되면 사진 찍어서 올려봐야겠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02.06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 나는 왜 줄인형만 보면 탐이 날까?? 역시 일본만화 케릭터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일본만화에 많이 등장하는 지구를 지키는 녀석들도 많고... 지금은 팀버튼씩의 환타지 애니메이션이 좋지만, 어렸을 적에는 이런 남성적인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었다. 지구를 지키는 모습이 어린 눈에는 멋있어 보였나보다. 위의 3편을 본 적은 없지만, "독수리5형제" 많이 즐겨보았던 어린 시절의 추억도 떠올려본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02.06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02.06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 크리스마스의 악몽, 푸우, 토마스, 피카츄, 아톰, 마징가 Z, 둘리, 스누피,,, 세상에는 많은 애니메이션들이 있다. 벼루고 벼루다 몇 주 전 "QOOK"에서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비틀쥬스"를 봤다. 비틀쥬스는 구하기 어려운 영화인데 운이 좋았다. 두 편 모두 "팀버튼"감독의 환타지인데, 팀버튼식 영화, 난 참 마음에 든다. 3월초에 개봉한다는 "이상한나라의 엘리스" 이번에도 팀버튼과 조니뎁이 만났다는데, 기대가 크다. 몸으로 밀어서 만들어 보는 체험... "핀 스크린 애니매이션" 모양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있으니 터미네이터가 연상된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02.06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 포스터 계단... 상상 속의 나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만화방... 난 만화책보다는 영상물 애니메이션을 더 좋아하기에, 만화책은 기억나는 게 거의 없다. "보물섬" 정도??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02.06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 제작원리 등... 애니메이션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다. 탐나는 피큐어랑 장난감도 가득.... 또 하나의 가족....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02.06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 내가 그림으로 보고 좋아하는 찡가~ 마징가 Z...이렇게 오랜 된 줄 몰랐다. 어쩐지 TV에서 본 기억이 없다 했더니 내 나이보다 한참 많구나...^ㅡ^ 귀염둥이 둘리... 오래도록 사랑 받기를... 홍길도.... 참 잘 생겼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 02.06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 어디로 가야하나 하다가 매번 지나치기만 했던 "애니메이션박물관"에 고개를 갸우뚱하며 들어갔다. 생각보단 볼거리도 가득하고 잘 꾸며진 박물관이었다. 어린시절의 추억도 떠 올릴 수 있었고, 신기하고 재미난 것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올리버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다... "뽀빠이 도와줘요~!!!" 내가 13살까지 꼭 껴 안고 자던 미키 생각도 나고... 어린시절 TV를 보며 열광했던 "아톰"....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