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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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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세종문화회관 2008 멋진 공연을 보고 나와서 일까요?? 세종문화회관의 야경이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윤디 리]의 멋진 공연을 가슴 속에기억한 채... 밤은 깊어만 갑니다. 세종문화회관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2008.06.25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세종문화회관 2008 공연 시작 20분전부터 입장이 시작되었답니다. 20분 사이에 전 객석이 꽉 찼답니다. 꽉 찬 객석을 보니 오늘의 공연~ 더 기대가 되네요. 자로 잰 듯 반듯반듯한 [윤디 리]의 피아노 연주!! 잘 생긴 외모에, 매너까지 최고의 연주를 보여 준 젊은 청년 [윤디 리]에게 많은 박수를 보냅니다. 보너스로 팝송도 연주해줬답니다. 젊은 지휘자 [야닉 네제 - 세겐] ... 그 작은 몸집에서 그렇게 파워풀한 지휘가 나올 줄이야... 한마리 나비가 춤추는 듯, 그 지휘봉의 움직임에 따라 흘러나오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환상적이었답니다. 현대 작곡자 (라벨,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에프)의 곡으로 음악의 흐름을 전혀 알 수 없으면서, 다음에는 어떤 소리가 나올 지 긴장감과 기대감이 생기는,,,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었답..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세종문화회관 2008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윤디 리 협연)] 공연을 보러 세종문화회관에 왔답니다. 공연은 저녁 8시인데... 설레이는 마음에 너무 일찍 왔는지 아직 6시 30분이네요.~ 입장 하려면 아직 멀은 시각!! 세종문화회관 주변을 둘러 보았답니다. 예쁜 꽃들도 많고, 작고 아담한 정원도 있네요. 세종문화회관 2008.06.25
오늘 맑음 2008 비 온 후.... 멀리까지 시원하게 보입니다. 하루종일 쨍~한 날씨 덕분에 노을도 멋집니다. 발산동 2008.06.22
[여의도공원] 공원의 여름 풍경 2008 가지꽃... 여의도공원 2008.06.14
[여의도공원] 공원의 여름 풍경 2008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의 풍경... 여의도공원 2008.06.14
[여의도공원] 공원의 여름 풍경 2008 햇살이 따뜻한 오후... 여의도공원의 다양한 길을 거닐었답니다. 여의도공원 2008.06.14
[양평 / 세미원] 세미원 # 양수리 2008 강물 ( 문정희 1949 ~ ) 어디일까 끝없이 그리운 몸짓으로 그대가 찾아가는 푸른 벼랑은 아득한 포말 속으로 떨어져 내릴 운명 같은 우리들의 사랑의 끝은 가장 부드러운 살갗으로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속 깊이 수초를 기르는 아름다운 비늘 꿈꾸는 벌처럼 흐르는 물살에 처음으로 머리를 감고 알듯 모를 듯 어디일까. 우리들의 길고 긴 사랑이 한 방울 눈물로 부서질 그 곳은 양평 세미원 2008.06.07
[양평 / 세미원] 봄에,,, 세미원 2008 낙화 ( 이형기 1933 ~ 2005 )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앉아 열매를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서정주 1915 ~ 2000 ) 섭섭하게 그러나 아조 섭섭지는 말고 좀 섭섭한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아주 영 이별은 말고 어디 내생에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지,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이 아니라 만나고 가는 바람같..
[양평 / 세미원] 봄에,,, 세미원 # 붓꽃 2008 이 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는 "시" 한 번 쯤 어디선가 읽었을 법한 "시" 교과서에 실렸던 "시" 그런 시들을 세미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강바람도 그냥 가지 못하고, "시" 앞에서머뭇 거릴 것만 같은 아름다운 시들입니다. 당신에게 미루어 놓은 말이 있어 ( 문태준 1970 ~ ) 오늘은 당신에게 미루어 놓은 말이 있다. 길을 가다 우연히 갈대 숲 사이 개개비의 둥지를 보았네 그대여, 나의 못다한 말은 이 외곽의 둥지처럼 천둥과 바람과 눈보라를 홀로 맞고 있으리 둥지에는 두어깨 부드럽고 말갛게 따뜻한 새알이 있으리 나의 가슴을 열어젖히면 당신에게 미루어 놓은 나의 말은 막 껍질을 깨치고 나올 듯 작디 작은 심장으로 뛰고 있으리. 갈대 ( 신경림 1935 ~ ) 언제부터인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
[양평 / 세미원] 세미원 # 양귀비 2008 화려한 "화초양귀비" 양평 세미원 2008.06.07
[양평 / 세미원] 세미원,,, 꽃의 안을 들여다 보며 2008 세미원에서 찍은 사진이 많아, 그 동안 안 찍은 꽃과 새로운 시각으로 찍으려고 노력했어요!!! 양평 세미원 2008.06.07
[양평 / 세미원] 새로운 느낌의 세미원 2008 지난 2월 이후에 다시 찾은 계속 된 확장이 이번에 와보니 어느 정도 완성이 되어갑니다. 사진찍을 것, 사진찍을 곳, 볼거리가 많답니다. 모두 다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머무는 동안 행복했답니다. 목화... 양평 세미원 2008.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