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흥선대원군

(3)
[석파정]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중국의 건축양식이 적절히 조합되어 있는 정자 + 흥선대원군 별서 2014 삼계동 각자,,, 싱그러운 5월 풍경이 사랑스럽다. 이 곳에서 가장 하일라이트인 "석파정" 석파정은,,,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중국의 건축양식(당시는 청나라) 적절히 조합되어 있는 정자. 청나라풍의 문살 문양과 평석교의 형태등을 통해 건축 당시 이국 취향의 정자가 주었던 독특한 아름다움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바닥을 나무로 마감하는 한국의 전통 정자와는 달리 화강암으로 바닥을 마감한 것은 건축적으로 매우 특이한 점이다. 산속에 푹~ 파 붙혀 있어 이 곳에 머무르면 냉장고 안에 들어와 있는 듯 시원하다. 앞으로 보이는 풍경,,, 뒤로 보이는 풍경,,, 이러니 안 시원할 수가 있나??? 여름에 더위 피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너럭바위~ 큰 바위의 위엄이 느껴진다. 내가 한없이 작아지는 느..
[석파정] 흥선대원군 별서,,, 석파정 2014 석파정에 올랐다. 이젠 여름이라해도 될 것 같다. 햇살이 바늘처럼 뚫고 들어오는 느낌이다. ^ㅡ^;;; 석파정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서다. 윗쪽 석탑은 신라시대 삼층석탑이며,,, 아랫쪽 바위에 한문 새겨진 것이 "소수운렴암 각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의 별서(別墅)로서,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조선 말기의 건물이다. 안태각(安泰閣)·낙안당(樂安堂)·망원정(望遠亭)·유수성중관풍루(流水聲中觀風樓) 등 8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뜰에는 해묵은 노송(老松)들이 차일처럼 그늘을 드리우고 있으며, 서쪽 바위산에서 흘러내린 계류(溪流) 한가운데에는 평대(平臺)를 쌓고 그 위에 서양식 건축기법이 더해진 유수성중관풍루를 세웠다. 4모지붕..
[운현궁] 운현궁,,, 소소한 가을 풍경 2013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가 듯,,, 들어오게 된 "운현궁" 사실 이 곳에 입장하게 된 이유는 그렇다. 바로 입구에서 보이는 나무 (아래 사진의 나무) 때문이다. 내가 이 곳에 몇 번 왔을 때~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있거나,,, 푸르디 푸른 나무였으나,,, 지금은 가을 풍경이기 때문이다...ㅡㅡ;;; "운현궁"은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경희궁 (조선의 5대 궁궐)처럼 고궁이 아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이자 "고종의 잠저"이다. 고종이 즉위한 뒤 크게 확장해 "궁"이라 부르게 했다.. (내 카테고리에 보면 "운현궁"은 항상 "궁"에 쓰게 되는데,,, 몰라서 그러한 것이 아니다. 그져 "운현궁"을 딱히 어디에 포함시켜야 할지...ㅡㅡ;;) 운현궁은 현재 "보수공사중"이다. 내년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