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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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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꽃자수 # 핸드드립커피 # 재활용으로 소품 상자 만들기 2016 핸드드립커피와 프랑스자수가 있는 아침 :) 요 몇 일~ 봄 같은 겨울 날씨에 발코니로 쏟아지는 햇살이 더 따사롭다. 겨울이 매번 오늘과 어제 마냥~ 낮기온이 16도, 12도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게. 다른 도시에서의 "설경"도 기대되지만, 올해는 특히 "고궁의 설경"은 기대 중이니 기대할께요 :) 날씨님~ 아침에 내린~ "브라질 산타로사 옐로우 카투아이" 원산지인 나라와 도시의 이름 등으로 이루어진 원두이름이기 하지만, 참~ 독특하고 길고 어렵네,,, 그려;;; 하루 이틀,,, 아니 사흘 나흘 된 모양이다. 언제부턴가 사진의 오른쪽 아래에 투명한 빛이 함께 담긴다. 처음엔 역광인줄 알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담기는 사진이 더 많기는 하지만, 모든 사진에 담기는 것 같지 않아 괜찮아지려니 생각했다. ..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꽃자수 # 즐거운 일상 # 재활용으로 만든 주방 핸드타올 2016 세상,,, 행복한 시간이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세상 행복한 시간을 만든 셈이다. 그것도 매일 매일~ :) 게다가 시간도 잘~ 간다. 빨리 완성된 모습이 보고 싶은 잠재적 생각 때문인지,,, 바늘을 손에서 놓기가 싫다 ㅡㅡ;; 그래도 늘 한계는 있는 법. 빠른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니~ 천천히 즐기면서 하자!! 뭐~ 급할 거 있나?? 놀멍~ 쉬멍~ 그렇게 :) 수를 놓으려면 바느질고리에서 바늘찾으랴~ 방 한켠의 수실통에서 실 찾으랴~ 서랍에서 가위 찾으랴,,, ㅡㅡ;; 준비하는데만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크고 예쁜 바구니에 모두 담아~ 수놓을 때 바구니만 홀딱 들면 준비 끝~!!! 간편하고 예쁘기까지 하다. 하루 사이에 이만큼이나 꽃수를 놓았다. 사실, 요 작품을 시작했던 날, 바로 전날이었지..
[라동이와 형제들 / 핸드메이드 인형 가방] 손바느질로 라동이 가방 만들기 # 라동이 배낭 2016 라동이에게 배낭 하나를 더 만들어줬다. 지난 번 방법은 너무 비효율적이라~ 팰트지를 이용해 간단히 만들었다. 한 1시간 정도 걸린 듯. 손바느질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라동아?? 마음에 들어?? 지난 번 배낭보다 퀄리티는 조금 떨어지는 듯 하지만,,, 꽤 귀엽게 만들어졌다. 똑딱이 단추를 달아 열었다~ 닫았다~ 다음에는 숄더백 만들어 줄께,,, 소풍 갈 준비 완료~!! 잠시후,,, 깜짝 택배가 왔다. 왜 깜짝인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토돌이 : 와~ 선물이다!!!! 라동이 : 어이쿠,,, 깜짝이야!! 토돌이 형아~ 왜 그래?? 왜 그러는거야??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핸드메이드 인형 가방] 손바느질로 인형 가방 만들기 ..
[라동이와 형제들 / 핸드메이드 인형 가방] 손바느질로 라동이 가방 만들기 # 라동이 가방 2016 라동이 :) 이 녀석은 자꾸만 무언가 만들어주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한다. 손바늘질로 무얼 만드나~ 손이 근질근질 하던 찰라~ "라동이 배낭" 하나 만들어 주기로 한다. 그런데 시작을 너무 어렵고, 장황하게(?) 하여~ 손바닥 1/5 만한 크기의 인형 배낭 만드는데, 10시간 이상을 할애했다 ㅡㅡ;; 엄마는 그렇게 쬐매난거 만들면서 무슨 시간을 그리 쓰냐고 ㅡㅡ;;; 하셨지~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하하~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다... 천 속에는 투명 상자? 프라스틱? (무어라 설명해야 할지;;;)을 잘라 넣었다. 그러는 바람에 만들기가 더 어려워지긴 했지만, 70년대 각 잡힌 책가방 스타일로 만들어주고 싶었기에 요 방법으로,,, 싸이즈는 라이언 등판크기로~..
[일상 / 구름 모양 소품 만들기] 핸드메이드, 구름 모양 소품 만들기 # 손바느질 # 재활용으로 소품 만들기 2016 손바느질로 구름 모양 소품(구름 모양 모빌)을 만들었다. 재밌는 것은,,, 구름 모양 소품 만드는데 사용한 모든 재료들이 "재활용"이라는 것!! 구름 틀은~ 두꺼운 종이 상자 하양 구름은~ 버릴 트레이닝 바지 파란 물방물은~ 버릴 티셔츠 솜은~ 버린 쿠션에서 빼 놓은 것 끈은~ 쓰지 않는 운동화끈 부엌에 선반 하나를 설치했다. 선반을 빼낸 뚜꺼운 종이 상자에 구름 모양을 그리고~ 두겹으로 똑같이 잘랐다. 그리고 버릴 트레이닝 바지로 구름 모양으로 바른 두꺼운 종이 상자를 감싸~ 앞 뒤 천을 고정 시키려 시침질을 했다. 아차차차차~ 볼륨 없이 만들려고 했으나, 무언가 재미도 없고, 예쁘지 않은 것 같아,,, 모두 뜯어내고 ㅡㅡ;; 솜을 넣어가면서 다시 시침질을 했다. 요 작업은 혼자서 하기엔 힘들어~ 엄마..
[홈메이드 카페 / 캬라멜마끼야또] 달콤한 캬라멜마끼야또 만들기 2016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카페 음료가 생각보다 많다. 조금의 손재주만 있다면,,, :) 카페 음료의 칼로리 왕 ㅡㅡ;;; ,,,인 "캬라멜마끼야또"를 만들어보자!! 엄마께서 "캬라멜마끼야또"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엄마께 가끔 만들어드리는데, 맛있다고 좋아하셔서 뿌듯하다 :) 이탈리아어로 "마끼야또"란 "얼룩지다"란 뜻. 우유거품(우유폼)위에 에스프레소 자국이 있는 것이 "마끼야또"다. 캬라멜마끼야또,,, 에스프레소 1~2샷 + 스팀우유 200ml + 우유거품 1Cm이상 + 캬라멜시럽 15~20g + 캬라멜소스 드리즐 듬뿍 캬라멜시럽을 넣고~ 스팀한 우유~ 우유거품(우유폼)~ 에스프레소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 에티오피아 시다모) 캬라멜 소스 드리즐 듬뿍~!!! (아무래도 시럽통도 사야 할 듯 ..
[홈메이드 모과청] 맛있는 모과차를 기다리며,,, 모과청 담기 2016 가을과 겨울 사이면,,, 유자, 레몬, 모과등으로 "청"을 담곤 한다. 어느 정도 숙성시켜 따뜻한 물에 "차"를 끓여 먹으면,,, 맛도 달콤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어떤 재료든 "청"을 담으면 맛있지만, 의외로 지금껏 담았던 것들 중에서~ 난,,, 그 중에서 "모과"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아마도 모든 조건이 맞은 모양이다. 온도, 설탕의 양, 숙성기간, 등등,,, 원래는 모과를 사서 좀 넉넉히 담으려고 했는데, 냉장고에 아직 남아있는 각종 "청"과 그 외의 것(술 등)이 좀 많아~ 어찌어찌 생긴 모과 하나로만~ 재미로(?) "모과청"을 담그었고,,, 몇 일 후, 모과 하나를 더 담아~ 올해는 총 2개의 모과로 "모과청"을 만들었다. "모과청"은 모과와 설탕을 동량으로 깨끗한 병에 ..
[홈메이드 돈까스 / 사과 샐러드] 돈까스 만들기 # 사과샐러드 2016 무엇이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야 맛있는 건 사실 인 듯 :) 단,,,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면!! 오랜만에 집에서 돈까스를 만들었다. 돼지고기 등심을 넉넉히 사다가~ 튀기기 전의 돈까스를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한 만큼 꺼내어 튀겨 먹으면 편리하다. 돈까스 만들기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소금, 후추, 밀가루, 달걀, 빵가루,,, 돼지고기 등심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재워 놓은 후~ 밀가루 - 달걀 - 빵가루 순서로 뭍혀준 후 꾹꾹 눌러 밀착. 달구어진 기름에서 튀겨내면 완성 :) 입맛 다시는 루피 쌍둥이 :) 사과 토끼로 데코도 예쁘게,,, 그리고,,, 저녁엔 나만을 위한 "사과 샐러드"를 해 먹었다. 사과도 먹고 싶었지만, 데코를 예쁘게 해보고 싶어서 :) 사과와 양상추, 호두, 직..
[홈메이드 고추피클 / 고추간장피클] 상큼한 고추피클 # 고추간장피클 # 고추 반찬 2016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고추 :)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고추는 언제나 땡기는 식재료 중 하나 인 듯 싶다. 월계수잎도 있고~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보관도 오래 할 수 있는 간장 피클과 맑은 피클 :) 만들어보자!!! 간장소스로 고추간장피클 만들기 :) 고추는 잘 씻어~ 포크나 칼로 꾹꾹 찔러 준비. 재료는 물, 식초, 설탕, 간장, 월계수잎,,, 실온에 하루 두었다가 냉장고로~ 2~3일 후부터 먹을 수 있다. 맛나게 익어라~!!! 얍!! 여기저기에서 모아 온 들꽃으로~ 예쁜 수반을 꾸몄다. 행복한 일상 :) 그리고, 지난 주말!! 부모님께서 춘천 조교리에 단풍 여행을 가셨다가 만난 동네 할머니 분과 이야기도 나누시고, 커피도 얻어 마시고, 밭에서 따 주신 고추와 고춧잎도 가져 오셨는데~ 엄마께..
[홈메이드 소시지빵] 빵집에서 사 먹던 소시지빵 만들기 # 식빵 만들기 재도전 2016 식빵 만들기에 다시 도전이다. 식빵 반죽이 대부분 빵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한꺼번에 만들 생각. 한가지는 소시지빵이고, 또 한가지는 식빵이다. 기본 재료는 소시지빵과 식빵이 같다. 강력분, 우유, 이스트, 달걀, 소금, 설탕, 버터,,, 버터와 우유, 달걀은 1시간 전에 미리 실온에 꺼내두었다가 사용. 소시지빵 만들기에는,,, 소시지(프랭크소시지), 케찹, 마요네즈를 추가로 준비. 기본 반죽이 같기에~ 소시지빵이랑 식빵 반죽을 함께 했다. 그러다보니, 반죽의 양이 많다. 강력분은 언제나 그랬듯~ 채에 치고,,, 강력분, 소금, 설탕, 이스트를 볼에 넣고 주걱으로 한 번 섞어주고~ 미지근한 우유와 달걀을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 마지막으로 버터를 넣고 치댄다. 글루텐이 생기라고..
[홈메이드 중국식 공갈짱] 중국식 공갈빵 # 식빵 만들려다 공갈빵 된 사연 2016 엄마께서 식빵을 만들어 먹자시며~ 대형마트 시장 가시던 날, "드라이이스트"를 사오셨다. 이스트는 살아있는 균이라~ 유통기간이 짧다. 우리집은 빵을 자주 해 먹지 않아, 항상 1~2번 쓰면 버리게 되는 "이스트" 그러다보니, 아깝기도 하고,,, 구매시 신중해야 한다. 요즈음~ 주변에 보면, 건강식빵 전문점이 많이 생겼다. 사 먹어보면~ 확실히 들어 있는 재료도 많고 그래서 맛이 좋은 건 사실. 그러나~ 식빵이라 생각하면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고 비씨다. 게다가 일반식빵은 퍽퍽하고~ 맛이 없다. 가끔은 아침을 간단히 식빵(토스트)으로 즐기는데~ 엄마께서 이런 저런 이유로 이제는 식빵을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선언!!! 그렇지 않아도~ 몇 년 전, 엄마와 나의 합작이었던 식빵 만들기가 대성공이었다. 요리책에 나와..
[홈메이드 어묵] 처음 만들어 본 어묵 # 레시피는 엄마의 머릿 속에서 즉흥적으로 2016 집에서 처음으로 "어묵"을 만들었다. 레시피는 엄마의 머릿 속에서 즉흥적으로 나온 것이다. 엄마도 집에서 어묵 만든 것은 처음이시란다. 어묵~ 만들기 쉬운 것 아니냐는 ㅡㅡ;;; 엄마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사실,,, 좀 불안했다 ㅡㅡ;;; 하지만, 결과물은 훌륭하다. 집에서 어묵이 만들어지다니~ 신기하다. 엄마는 어묵 장사 해야겠다신다;;; 퇴근하고 돌아오신 아버지도 산 어묵인 줄 아셨는지,,, 어묵 몇 개 드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맛은 있지만, 다음부터 어묵 사면 튀기 말고~ 끓이는게 좋지 않을까?? 난,,, 끓이는 스타일이 좋은데" 엄마와 나는,,, 산 어묵이 아니고~ 집에서 직접 만든 어묵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럼 너무 훌륭한 것 아니냐고 하셨다. 홈메이드 어묵 만들기 재료는~ 생선살 (명태..
[홈메이드 야채피클] 아삭아삭 상콤상콤,,, 야채피클 # 월계수잎의 중요함 2016 우리집에선 자주~ 야채피클을 만든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맛도 좋다 :) 원래 피클을 담글 땐~ 월계수잎을 넣는 것이 정석이라면 정석일테지만, 마트에 구입하러 가보면~ 대용량으로만 판매해서 구입하기가 좀 꺼려졌다. 얼마전 소형 마트에서 소량으로 판매하길래,,, GET!! 피클을 담그면서 월계수잎을 넣어보기는 처음이다. 그 동안 월계수잎 없이도 아삭하고 상콤한 피클을 먹을 수 있었지만, 월계수잎 몇 장 넣었다고 맛이 이렇게나 좋아질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 월계수잎의 위력(?)에 감탄했다. 야채피클 만들기~ 직접 담근 매실청, 소금, 설탕, 식초, 월계수잎 물에~ 단단한 야채로 아무거나 썰어서 넣어주면 OK~!! 우리집 피클엔 고추, 오이, 양파,,, 가 들어갔다. 그 외에 당근, 파프리카, 브..
[홈메이드 카페 / 모과차] 홈메이드 모과차,,, 그리고 티타임 2016 2010년, 2011년 즈음에 난,,, 과일청 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던 모양이다. 과일청을 비롯해 과일주들이 냉장고에 가득이다. 엄마께서 냉장고를 정리하자고 선언을 하셨다. 그리고 다 먹을 때까지는 어떤 청이나 과일주를 담지 말 것을 당부 ㅡㅡ;; 냉장고에는 기본 4년 ~ 5년 이상 된,,, 모과주, 모과청, 레몬주, 체몬청, 오디주, 오디청, 살구청, 단감청, 그리고,,, 등등등 요즈음 하나하나 꺼내어 맛을 보고 있는데~ WOW~ 맛이 끝내준다 :) 특히 모과청은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이 될 정도로 맛있다. 양이 많은 것도 있지만, 모과청과 모과주는 양이 많지 않아 더 아쉽다 ㅡㅡ;; 모과청을 넉넉히 넣고 끓는 물에 우려내어~ 모과차를 끓였다. 집에서 만든 것들은,,, 과일청은 과일과 설탕. 과일주..
[홈메이드 카페 / 카페놀이] 내가 만든 음료로 즐기는 카페놀이 # 카페모카 # 무화과요거스무디 # 녹차라떼 2016 휘핑크림 가득 올린 3가지 음료가 완성됐다. "카페모카 # 무화과요거스무디 # 녹차라떼" 달달한 개천절이다. 완성된 음료를 바라보고 있으면,,, 미소가 지어진다. 두 곳의 문화센터에서 약 4달 정도 커피 수업을 받았고~ 카페에 관해 관심도 많고, 좋아도 하고~ 살짝 배운 지식(?)이 있어서~ 이래저래 응용이 된다. 엄마에게 선물 받은 길쭉한 티스픈,,, 내 방의 아이스크림 커튼과 세트인 모양 :) 요 초콜릿을 보며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이탈리아에도 과대포장이 있다는 것을,,, ㅡㅡ;;; 휘핑크림 가득 올린,,, 녹차라떼 :) 휘핑크림 가득 올린,,, 카페모카 :) 커피(에스프레소)랑 초콜릿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휘핑크림 가득 올린,,, 무화과요거스무디 :) 개인적으론 가장 뿌듯한 작품이다. 물론 내 입..
[홈메이드 통감자버터구이] 휴게소 인기짱 간식,,, 통감자버터구이 2016 원한 것은 아니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감자 한상자가 생겼다. 양이 좀 많다,,, 그래서 쪄서도 먹고, 구워서도 먹고, 감자 반찬도 해먹고, 감자국도 해먹고,,, 작은 것들은 따로 모아 "통감자버터구이"를 2~3번 해 먹었다. 버터가 없다면,,,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요리조리 익히다가~ 소금을 싹싹싹~ 뿌려서 만들어도 맛있다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통감자버터구이] 휴게소 인기짱 간식,,, 통감자버터구이 2016.09.06
[일상 / 연밥 공예] 색종이(한지)로 연밥 꾸미기 # 우리집 꽃밭 2016 햇살 좋은 아침 :) 올 여름, 내 방 창틀에는 채송화 화분이 항상 놓여 있는데,,, 매일매일 예쁜 꽃을 피워주는 화분이 고맙네,,, 작은 발코니에도 꽃이 가득 :) 식구들은 엄마의 정원이라 부른다. 유난히 꽃을 좋아하셔서,,, 꽃이 피는 식물이라는 어떤 것이든 오케이~ 호박도, 부추도,,, ^ㅡ^;; 엄마도 나처럼 시골에 가면 상추나 심고, 온 정원을 꽃으로 꾸미고 싶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날이 올련지 모르겠다 ㅡㅡ;; 사진에 보면, 맨드라미와 맨드라미 왼쪽 작은 꽃은 심은 건 아니다. 봄에 싹이 나왔고,,, 엄마랑 나는 쳐다보면서 잡초(미안~) 같은데 뽑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좀 했다. 새싹이 나왔을 때는 예뻐서 그냥 두고, 좀 크면서는 저 녀석도 살겠다고 나왔는데,,, 그냥 두자고..
[일상 / 손바느질로 만든 모빌] 노랑 채송화 # 홈메이드 모빌 # 복숭아 2016 하루에 3~4개씩은 꽃을 피우는 채송화,,, 많이 필 때는 화분 가득 꽃이 된다. 아침에 보니, 노랑색 채송화가 피었다. 더 활짝 피기를 기다리다가 오후에 찰칵~!! 꽃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 언제 만들었는지 기억도 없다 ㅡㅡ;; 분명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두었을텐데,,, 워낙 사진량이 많아서 찾다가 포기;;; 완성샷이 먼져면 어떠랴,,, 지난 봄과 여름 사이 즈음에 만들기 시작했던,,, 그 때 호박모양 핀 쿠션 만들고, 바로 만들었던 것 같다. 손바느질로,,, 처음 생각은 쿠션 가렌더를 만들 생각이었으나~ 핀 쿠션 모양까지만 만들어두고, 몇 달을 내 방 책장에 방치 ㅡㅡ;; 엄마께서 끝을 보라는 말씀이 떨어졌던 그 날;;; 길게 세로로 연결해서 "모빌"을 만들었다. 창문..
[홈메이드 치즈 감자전] 감자의 담백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만나,,, 치즈 감자전 2016 광복절 연휴, 두 번째 요리는,,, "치즈 감자전"으로 정했다. 몇 주 전부터~ 가족 중 한 명이 3~4년 즈음에 만들었던 "치즈 감자전"이 정말 맛있었다면서 ;;; 다시 만들어 달라고 했다. http://frog30000.tistory.com/6988 좀,,, 번거로워서 그렇지 만들기는 힘들지 않으니~ 만들어 드리지요 ^ㅡ^;; 감자전 만들기 재료는 간단하다. 감자, 모짜렐라 치즈, 슬라이스 치즈, 소금 조금,,, 끝!!! 보통 감자전을 할 땐 부침가루나 밀가루가 들어가지만, 난,,, 뻑뻑하고, 부드럽지 않고, 감자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도 덜한 것 같고,,, 여러가지 이유로~ 감자만 갈아서 감자전을 만들곤 한다. 깨끗이 씻은 감자를 껍질을 벗겨 준비하고,,, 강판에 감자를 갈아~ 감자전은 스피드가 생명..
[홈메이드 또띠아롤] 모든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또띠아롤 2016 또띠아롤을 자주 접해 보지는 않았다. 음~ 터키 음식 중에 "케밥" 사 먹었을 때 먹어봤을라나,,, 그 정도? 갑자기 또띠아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드럼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띠아"를 구입했다. 또띠아는 샀는데,,, 안에 들어 갈 재료는?? 그냥 아무거나 넣으면 될 것 같은 막연한 생각 :) 그 생각은 통했다. 냉장고에 들어 있는 어떤 재료든, 통조림이든,,, 다양한 재료들로 또띠아롤을 만들 수 있었다. 또띠아를 살짝 구워~ 카레에 찍어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간단히 즐기기엔 또띠아 만한게 없구나,,,,란 생각마져든다. 조금 작은 걸 사고 싶었으나,,, 이미 구워져 있는 또띠아라,,,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에 살짝 따뜻한 기운만 올리면 됐다. 난 이 자체가 담백하고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