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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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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수를 놓다 2023 새해에도 프랑스자수 놓기는 계속된다. 입지 않는 린넨 원피스의 변신!!! 생긴데로 잘라 자수를 놓으니, 시골집에 장식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 일단 샘플로 달아 본 것인데, 시골집에 가져가서 나무막대기로 장식하면 자연스럽게 예쁠 것.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수를 놓다 2023.01.02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 꽃자수 티코스터 # 여섯장 완성 2020 프랑스 자수 티코스터 여섯장 완성이다. 한쌍씩 비슷한 느낌으로 3가지 버전~ 6개 완성 이젠 당분간 프랑스자수는 쉴 것 같다. 이젠 라동이 오남매 옷 만들어야지...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을 포함해 할 일들이 많다. 심심할 겨를이 없다. 점점 발전된 티코스터... 강렬한 빨간색으로 수 놓았다. 색깔 배합도 처음부터 생각한 것. 분홍, 파랑, 보라, 빨강, 노랑... 예뻐서 어떻게 쓰나~ 했지만, 요즈음 잘 쓰고 있는 티코스터. 그래서 간간히 커피 자국이 있다. 어쩔 수 없지. 확실히 자수는 조금만 놓아도 품격이 생기는 것 같다. 예쁜 티코스터로 행복한 홈카페 많이 즐겨야지... 요즈음 코로나19 때문에 거의 대부분 방콕이다.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란다.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 꽃자수 티코스터 # 여..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티코스터 # 다섯번째 프랑스 꽃자수 티코스터 2020 이번이 끝이다... 이번이 끝이다... ... 하면서 계속 만들어 지고 있는 프랑스자수 티코스터!!! 어쩌다보니, 다섯번째다. 컵 그림으로 하나 더... 이미 사용한 티코스터는 약간의 커피 얼룩이 생겼다. 그렇게 예쁘게 자수를 놓아두면~ 뭐가 묻을까봐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에 과감하게 쓰기로 한다. 이렇게 바라보고 있으니~ 하나만 더 만들면 두쌍씩 세트가 될 거 같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뿌듯~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만들자... 재단부터 프랑스자수까지~ 온전히 모두 만든 티코스터다. 정성이 가득이다. 그래도 티코스터는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 금방금방 완성되는 것이 눈이 보여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라동이의 응원~!!! 화이팅!!!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티코스터 #..
[일상 / 프랑스자수] 지금까지 만든 프랑스자수, 티코스터 2020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는 동안~ 지금까지 만든 프랑스 자수, 티코스터를 꺼내봤다. 찾으면 더 나올 것 같은데... 일단은 이만큼만!!! 실력이 늘어나는 변천사를 볼 수 있다. 최근에 만든 티코스터가 너무 예쁘다보니, 예전에 만들어 놓은 것들이 왜 그렇게 부족해 보이는지!!! 지금까지 잘 사용했으면서 구박한다고 티코스터들이 항의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문뜩 들었다. 음하하하하~;;;; 우리집 티코스터의 변천사... 사진으로 만나보자!!! 아랫쪽의 순서가 확실하진 않지만~ 윗쪽부터 가장 최근 것에서 예전것의 순서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일상 / 프랑스자수] 지금까지 만든 프랑스자수, 티코스터 2020.02.05
[홈메이드 카페 / 핸드드립] 핸드드립커피 # 케냐 레드 마운틴 AA 2020 2020년. 첫 핸드드립커피 :D 오랜만의 핸드드립커피다. 그리웠다. 아팠고. 귀찮았고. 바쁘고... 그랬다. 엄마께 선물 받은 원두. 서랍에 고이 모셔 두고 있었는데~ 드디어 꺼냈다. "케냐 레드 마운틴 AA" 이 정도로 자세하게 모든 사항이 쓰여있는 원두는 처음 봤다. 어느 회사 제품인지 알아두었다가 자주 이용해야지!!! 음... 향기가 예술이다. 역시 원두커피는 입보다는 코로 마시는 커피인 것 같다. 물을 끓이는 동안~ 원두를 글라인더에 갈고... 커피를 내린다... 천천히~ 아메리카노로도 즐겼지만, 오랜만에 라떼도 만들어 먹고 싶어서~ 씽크대 위가 난장판이 됐다. 우유의 잘못인가? 핸드 거품기가 문제인가?? 아니면 건전지의 문제인가??? ....거품이 생기지 않는다. 2번이나 시도 했는데 ㅡ,.ㅡ..
[일상 / 프랑스자수] 가장 예쁘게 만들어진,,,프랑스 자수 티코스터 네번째, 그리고 떼샷 2020 드디어 프랑스 자수 티코스터 네개 모두 완성했다. 죠기 아래~ 떼샷!!! 점점 진화되는 티코스터... 마지막 것이 가장 예쁘게 됐다. 근데~ 어쩌면 한개 더 만들지도 모르겠다. 조금 더 사랑스러운 컵을 넣어서~ 커피 한잔 하고 싶네... 온종일 인형옷(라씨남매 옷)이랑 프랑스 자수에 메달려 있었더니~ 계속 먹고 싶었던 카페라떼도 못 만들어 먹고 ㅡ,.ㅡ 모가지는 너무 아프고 ㅠ,.ㅠ 그런데, 요즈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나들이 나가기 부담스러운데~ 집에서도 할 것 많은데 잘 됐다 생각하자;;; 모두들 무사히 넘어가길 소원해본다. 건강하자!!! 그나저나, 내일은 반드시 맛나는 라떼 만들어 먹을테다!!! 언제나 그랬지만, 더 사랑스러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사랑스러운 떼샷!!! 어느 것이 더 ..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 꽃자수 티코스터 세번째 # 컵받침 2020 프랑스 자수 티코스터,,, 세번째 이젠 뚝딱(?)하면 만들어지는 것 같다. 세번째 티코스터는 조금 다른 모양으로 자수를 놓아봤다. 이렇게 예쁜 티코스터에서 즐기는 차 한잔은,,, 예술이다. 난 무엇을 먹든 예쁘게 먹자는 주의다. 그러다보니 필요한 것도 많다. 엄마께서 어느 블로그에서 보셨다며 이야기를 해주셨다. 예쁘게 먹으려니 필요한게 너무 많고 정신이 없어서 오늘부턴 예쁘게 먹지 않기 위해 모두 치워 버렸다고. 난~ 미니멀 라이프 해보고 싶기는 한데... 아무래도 이번 생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다. 티코스터 3개 완성!!!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 꽃자수 티코스터 세번째 # 컵받침 2020..02.03
[일상 / 프랑스자수] 꽃자수 티코스터 두번째 # 컵받침 2020 가속도가 붙었다. 난 뭐든 그런 것 같다. 불꽃이다. 확~ 하다가 그만 두지는 않지만, 뭔가 어느 것에 삘이 꼿히면 온종이, 아니 몇일을 그 일에만 메달려 있다. 그런데 안 하면 몇 달도 만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또 정신 없이 메달리고... 덕분에 모가지가 참 아프다 ㅠ,.ㅠ 프랑스 자수가 예쁜 티코스터,,, 두개째 완성이다. 요번 껀 정성을 더 많이 쏟아부었다. 정말 사랑스럽다. 아이...이뻐!! 2%부족했던 첫번째 티코스터도 다시 완성!!! 여러 개 만들어서 사용하면 정말 예쁠 것 같다. 사랑스럽고... 완전히 처음부터 만들고 있는 정성 가득 티코스터... 몇 년 전 만들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핀쿠션!!! 프랑스 자수 놓은 핀쿠션도 하나 만들고 싶은데~ 어찌할지 아직은 고민중이다. [일상 / ..
[일상 / 프랑스자수] 꽃수가 사랑스러운 프랑스 자수 - 티코스터 # 컵받침 2020 크게 쓰임새가 없는 천을 재활용하여... "프랑스 자수를 놓은 티코스터" (컵받침)를 만들었다. 작은 꽃수 하나만 들어 있어도 몇 만원 하는데... 정성이 가득 들어갔다. 총 4장을 만들 생각이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프랑스 자수를 놓을 생각. 자수 놓기는 그냥 저냥이지만, 도안 디자인이 가장 힘들다;;; 전체 작업의 반50%정도를 도안 디자인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더라. 오른쪽 아래...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자수가 쬐금 없다. 보안해야지!!! 이런저런 자수를 놓아보고 싶지만,,, 역시 꽃자수가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 같다. 사랑스러운 리본도... 라동아... 그거 이불 아니야!!! :D 라동이~ 예쁜 이불 하나 만들어 줄까??? 나머지 3장도 아자아자...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 자..
[전원생활] 시골집, 겨울 풍경 20191121 약 3주만에 다시 찾은 시골집... 올해 마지막 가을걷이 및 월동 준비라 생각하고 엄마와 함께 시골집을 찾았다. 버스의 연결은 끝내줬고... 점심에 애슐리도 참 맛났다. 보이는 모든 풍경이 겨울이다. 으... 춥다. 게다가 시골집으로 가는 길이 어찌나 춥던지... 머무는 동안 얼마나 추울지 걱정이 된다. (그건 괜한 걱정이었다!!!) 끄아악... 2~3주 사이에 이렇게 변하다니!!!! 세월이 무색하구나... 그나마 남천이랑 목화는 생각했던데로~ 별채에서 아주 잘 보이는 곳이라 겨울에도 마당이 황량해 보이지 않을 것 같고. 거의 다 사라지고 꽃이라곤 국화만 10%정도 남아 있는 것 같다. 윌슨... 곧 풀어줄께~ (그러곤 다음날 풀어 준 듯;;;) 그늘진 곳. 늦게 핀 국화는 위로가 된다. 작년 겨울에 경..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라벤더자수 # 꿀벌자수 # 너무 더운 여름날 2018 세상에... 올 여름은 왜 이렇게 더운 것인가!!!게다가 찜통 같은 여름 더위도 일찍 찾아왔다. 도쿄여행은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그 곳은 연일 40도를 넘는 단다.어떤날엔 42도 ㅡㅡ;;; 여행 계획도 짜야 하는데,,,만사가 귀찮고. 의욕도 떨어진다. 매일매일 최고기온(폭염주의보) 갱신 중인 한국의 날씨도 힘든데,,,그 보다 심한 더위를 찾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한숨부터 나온다. 친구에게는 대신 가줄래,,,?? 라는 농담 섞인 카톡도 보내고 ㅡㅡ;;; 덥다고 늘어져 있을 수만은 없었다.정신력으로 버티자!!!! 그리하여, 오랜만에 프랑스 자수를 놓아본다. 목적은 시골집에 가져갈 생각으로 놓은 자수였는데,,,너무 예쁘게 되어 일단은 내 방을 장식했다. 자수를 놓은 천은 작아서 못 입는 옷.허리를 중심으로 윗..
[일상 / 프랑스자수] 봄을 수놓다 # 라벤더 프랑스자수 # 라펜더 컵받침 2018 실과 바늘로 그리는 그림,,, "프랑스 자수" 3월말, 이젠 정말 "봄"인가 보다.아침, 저녁으론 쌀쌀하지만, 한 낮의 기온은 5월인냥 20도를 웃돈다. 봄꽃은 조금 늦은 것 같지만,기온이 높아서 금방 필 것 같다라는 예보. (실제로 봄꽃이 조금 늦게 피었을 뿐~ 예년과 비슷한 속도로 꽃이 피어 있다 ㅠ,.ㅠ) 그만큼 봄은 짧아졌다라는 이야기로,,, 무척 슬프다 ㅠ,.ㅠ 봄을 기다리며, 봄을 수놓았다. 모든 것이 즉흥적이었다.천 마져 버려질 에코백에서 잘라낸 것. 그져 라벤더를 수 놓아야지 생각하며 밑 그림도 없이 실과 바늘로만 덤볐다. 이유인 즉. 에코백을 잘라 컵받침 모양으론 바느질을 해 두었는데~그대로 두면 몇 달 동안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다가 결국 버릴(?) 것 같아서였다. 실과 바늘을 곁에 ..
[일상 / 프랑스자수 / 홈카페] 우리집 주방 홈카페 # 프랑스자수 # 카페자수 # 라동이와 연잎차 한잔 2018 홈카페에 인테리어 할 "프랑스 자수 작품"이 완성됐다.이틀에 걸쳐 18시간이라는 단시간(?) 동안에 빠르게 완성되어 더 뿌듯하다. 처음 생각은 천장쪽을 장식 할 예정이었으나,,,다른 자리도 괜찮을 것 같아. 장식해 봤다. 주방 한켠의 작은 우리집 홈카페,,, 유난히 오른쪽 아랫쪽이 좀 아쉽다란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이제서야 무언가 정리된 느낌이다. 어떤 일이든 그렇겠지만,프랑스자수는 유난히 성취감이 강한 것 같다. 라동이는 어떤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들어??? 어디 보자~ 다요!!! 다~ :D 자,,, 이제 기분 좋은 홈카페에서 차 한잔 즐겨보자!!! 커피는 이미 오전에 두 잔정도 마신 상태라,,, 부드럽게 연잎차 한잔~ 라동이도 연잎차 한 잔 마셔봐~!! 기분 좋은,,, 우리집 홈카페로 놀러오세요~ :D..
[일상 / 프랑스자수] 실로 그리는 그림,,, 프랑스자수 # 카페자수 # 커피자수 2018 새벽 3시에 잠자리로,,, ㅡㅡ;; 프랑스자수란 녀석은 참 희안한 녀석인 것 같다. 한번 손에 잡으면 밤을 세서라도 하고 싶은 날이 있고,,,그게 무서워서 손에 잡지 못하는 날이 있다. 실로 그리는 그림~ 프랑스자수!! 그 녀석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 :) 오전, 일찍 시작한 이번 작품(?),,, 도안부터 생각하고 그려야하기에~실과 바늘이 아닌 연필과 노트로 한 시간 이상을 씨름했다. 주방 한켠의 우리집 홈카페 쪽을 장식할 거라 "카페"라는 주제에 맞는 도안을 그려야했다.포트, 커피잔, 글라인더, 커피콩, 컵케이크, 마카롱 등~ 사실, 프랑스자수(한국자수)를 몇 년째 놓고는 있지만,"수실' 이외엔 돈을 들인 적은 없다. 원단(천)도 집에 있는 것이나 입지 않는 옷 등판을 잘라 ..
[일상 / 프랑스 자수] 프랑스자수 에코백 만들기 # 프랑스자수 2018 참 오래 하고 있다.나의 작은 취미,,, "프랑스 자수" 작품 하나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좀 길다.자수를 못해서가 아니라,,, 해야 할일이 많아서다;;; 사실, 프랑스자수를 놓고 있는 식탁보도 미완성이요~뭐도 미완성이요,,,;;; 다만, 작은 소품 몇 장과 의자 방석등은 완성 시켰다. 식탁보가 커도 너무 크다보니,,, 질리고 지쳤다.그래서 중간에 작은 소품들은 완성 시켰던 것이고. 이번엔 미색 무지 에코백에 프랑스자수를 놓고 있다.커다란 꽃이 하나 둘~ 피어나는 중이다 :) 그런데, 참 오래도 하고 있다. 여행도 가야하고, 소풍도 가야하고, 사진도 찍어야 하고, 커피도 만들어야 하고, 일도 해야하고, 집안 인테리어도 해야하고,,,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해야할 일도, 하고픈 일도 많아서,..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한국자수 # 방석만들기 2016 프랑스자수,,, 재미있고, 시간도 잘~ 가서 좋기는 한데. 너무 크게 시작한 것 같다. 200 X 110cm 사실, 좀 지루하다. 언제 끝날 지 모르니깐;;; 그래도 틈틈히 자수를 놓고 있다. 린넨 천 위에 실로 그리는 그림 :) 꽃이 하나하나 완성 될 때마다 뿌듯. 라이언 삼형제,,, 크리스마스날 입양 온 작은 라이언~ 항상 인상 쓰고 있는 까칠한 막내 :) 커다란 린넨천에 놓던 프랑스자수는 잠시 잊고,,, >ㅡ
[일상 / 프랑스자수 쿠션] 학창시절에 수놓은 천으로 쿠션 만들었어요 # 프랑스자수 # 한국자수 2016 몇 일 전, 끄집어 낸~ 고등학교 시절에 자수 작품 :) 사실, 그랬다. "쿠션"을 만들자,,, 만들자,,,를 그 동안 몇 번 생각했던 것 같은데~ 정작 만들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이번엔 더 이상 미루지 말자!!! ,,,하여 바로 쿠션 만들기에 돌입 :) 만들기도 쉽지 아니한가?? 사방의 크기를 재어 재단하고~ 정사각형 모양으로 만들것이다. 사진에 보이는 "바느질고리"는 엄마의 혼수품이었단다. 엄마께서는 오래되고 고장나고 부서진 곳이 많아 버리자고 하시지만,,, 내가 안된다고 주장 중이다. 오래된 것이라 요즈음 스타일은 아니지만, 요즈음에 나오는 바느질고리보다 난 요 바느질고리가 더 좋다 :) 자수가 놓여진 앞판의 천과 뒷판의 천을 서로 붙잡아두기 위해~ 시침질(홈질)을 했다. 시침질은 나중에 뜯..
[일상 / 한국자수] 학창시절의 추억 # 한국자수 # 프랑스자수 2016 보물상자(?)가 열렸다. 두둥~!! 그 상자 안에서는 엄마께서 결혼식 때 입으셨던 한복이며~ 추억이 가득한 또 다른 한복들과 다양한 한복지, 그리고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놓았던 "자수작품"이 나왔다. 고등학교 시절, "가정" 수업시간에 만든 것인데~ 작품(?)에 학년 / 반 / 번호,,, 심지어 선생님의 완성 확인 싸인까지 모두 남아 있다.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가장 잘된 작품으로 아이들이 샘플용으로 돌려 봤던 기억이 있고, 만점을 받았던 뿌듯했던 기억 :) 시간도 흘렀지만, 수틀이 없는 상태로 놓은 것이라,,, 아무리 신경을 쓴다해도 조금은 쪼글쪼글;;; 그래도 생각보다는 보관 상태가 아주 GOOD~이다. 지금 보아도 정성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자수 기법이 들어있다. 한국자수인지,..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꽃자수 # 핸드드립커피 # 재활용으로 소품 상자 만들기 2016 핸드드립커피와 프랑스자수가 있는 아침 :) 요 몇 일~ 봄 같은 겨울 날씨에 발코니로 쏟아지는 햇살이 더 따사롭다. 겨울이 매번 오늘과 어제 마냥~ 낮기온이 16도, 12도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게. 다른 도시에서의 "설경"도 기대되지만, 올해는 특히 "고궁의 설경"은 기대 중이니 기대할께요 :) 날씨님~ 아침에 내린~ "브라질 산타로사 옐로우 카투아이" 원산지인 나라와 도시의 이름 등으로 이루어진 원두이름이기 하지만, 참~ 독특하고 길고 어렵네,,, 그려;;; 하루 이틀,,, 아니 사흘 나흘 된 모양이다. 언제부턴가 사진의 오른쪽 아래에 투명한 빛이 함께 담긴다. 처음엔 역광인줄 알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담기는 사진이 더 많기는 하지만, 모든 사진에 담기는 것 같지 않아 괜찮아지려니 생각했다. ..
[일상 /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 꽃자수 # 즐거운 일상 # 재활용으로 만든 주방 핸드타올 2016 세상,,, 행복한 시간이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세상 행복한 시간을 만든 셈이다. 그것도 매일 매일~ :) 게다가 시간도 잘~ 간다. 빨리 완성된 모습이 보고 싶은 잠재적 생각 때문인지,,, 바늘을 손에서 놓기가 싫다 ㅡㅡ;; 그래도 늘 한계는 있는 법. 빠른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니~ 천천히 즐기면서 하자!! 뭐~ 급할 거 있나?? 놀멍~ 쉬멍~ 그렇게 :) 수를 놓으려면 바느질고리에서 바늘찾으랴~ 방 한켠의 수실통에서 실 찾으랴~ 서랍에서 가위 찾으랴,,, ㅡㅡ;; 준비하는데만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크고 예쁜 바구니에 모두 담아~ 수놓을 때 바구니만 홀딱 들면 준비 끝~!!! 간편하고 예쁘기까지 하다. 하루 사이에 이만큼이나 꽃수를 놓았다. 사실, 요 작품을 시작했던 날, 바로 전날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