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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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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노을] 옥상에서 바라본 일출 # "열대야"가 나에게 준 선물 # 새벽노을 2017 "폭염"이 나에게 준 선물,,,?? "열대야"가 나에게 준 선물,,,?? "찜통더위"가 나에게 준 선물,,,?? 세상에 이런일이!!! "열대야"에게 선물을 받다니!!! 왠만큼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밤잠을 절대!! 설치지 않는 나 ㅡㅡ;; 요 몇일은 "열대야"로 정말 힘들다. 지난 밤에 새벽 3시까지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어찌어찌 잠이 들었는데~ 중간중간 열대야로 눈이 자꾸만 떠진다. 그러던 중, 창밖을 내다 본 난 깜짝 놀랐다. @ㅡ@;; 아침인데,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온종일 자다가 저녁에 일어난 줄 알고 어찌나 놀랐던지,,,;;; 잠이 싹~ 달아나 버렸다. 일출이라 말하지 않으면,,, "저녁노을"이라해도 믿을 것 같다. 옥상에 서서 하늘을 쳐다보는데~ 이런 풍경은 처음(?)이라 가슴이 콩닥콩..
[홈메이드 카페 / 복숭아빙수] 복숭아가 통째로,,, 새콤달콤 복숭아빙수 2017 만사귀찮게 만드는 폭염특보도 복숭아 먹고 싶은 유혹을 말리지는 못했다 ㅡㅡ;; 찜통 더위, 폭염을 뚫고,,, 재례시장에서 구입해 온 싱싱한 복숭아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요즈음 SNS에서 핫하다는 모 디저트카페의 "복숭아빙수"가 생각났다. 그래서,,, 느낌적인 느낌으로 조금이나마 비스므레~하게 "복숭아빙수"를 만들어 봤다. 집에서 만든 "복숭아빙수" 비쥬얼은 좋은데,,, 딱딱이 복숭아로 만들었더니 먹기가 참~ 불편하다. 말랑이로 만들어야 하나?? 깨끗히 씻은 복숭아 두 개를 준비하고, 하나는 씨를 빼고, 반달모양으로 10~12등분을 하고~ 나머지 하나는 반을 갈라 씨를 빼고~ 과육을 약간 파준다. 한달 전 즈음 구입한 "전동 얼음 빙수기" 얼마전까지만 해도 손으로 힘들게 돌려 얼음을 갈았던 구석기 ..
[강화도 / 연미정] 토끼 형제와 함께 한,,, 연미정 # 토돌이와 토리 # 시골밥상 2016 이번 강화도 여행은 "토돌이와 토리" 형제와 함께 했다 :) 올 여름,,, 토돌이와 토리도 무척 더웠을 듯 ;;; 연미정, 넓은 시야와 간간히 불어오는 바닷바람으로~ 집보다는 시원했으리라,,,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찾은 연미정은,,, 난 처음이지만, 부모님은 3번 정도 오신 걸로 알고 있다 ㅡㅡ;; 야호,,, 연미정이다. 연미정 주변엔 제비들이 많다. 더위를 피해 찾은 연미정이니깐,,, 정자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뚜껑없는 박물관이라는 강화도는 볼거리가 많아서 참 좋아~ 그치?? 풍경도 참 좋다,,, 누위서 휴식도 취해보고,,, 젤리, 복숭아 등으로 군것질도 하고,,, 꼬물이랑 친구도 해보고,,, 무슨 애벌레인지는 모르겠으나, 연미정엔 작은 꼬물이들이 많다. 신기한 건, 색깔도 다양하다는 것. 검정,..
[강화도 / 연미정] 폭염 피해 찾아 온,,, 연미정 2016 오전엔 집에 사건이 좀 있었기에~ 예상보다는 늦게 정오가 다 되어서야 강화도 "연미정"에 도착했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이 곳은 민통선 안에 있던 유적지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던 곳이었다. 그러나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선 주민등록증 확인 및 절차가 필요하다. 연미정은 정묘호란 때 인조가 청나라와 굴욕적인 형제관계의 강화조약을 맺은 곳이기도 하다. 인조는 정말;;; 하지만, 서해바다와 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아랫쪽 사진에 설명이 있으나, 아빠 말씀으론 약간 잘못 된 부분이 있다며,,,) 강화 10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서해와 인천으로 흐르는 물길의 모양이 제비의 꼬리와 같다하여 "연미정"이라 칭하였는데~ 실제로 주변엔 제비도 많다. 연미정으로 들어오는 길목에서부터 ..
[김포 / 전류리] 전류리 작은 연꽃밭 2016 더위의 절정이었다. 열대야도 연속이었고,,, (일주일 후 거짓말처럼 가을이 되었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여름 폭염이 끝나지 않을 기세였다 ;;;) 더위를 피해 조금은 시원한 주말을 보내고자~ 강화도 "연미정"으로 폭염 대비를 떠나기로 했다. 연미정 정자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낼 생각으로~ 돗자리, 먹거리, 책,,, 등을 나름 꼼꼼히(?) 챙겼다. 강화도로 가는 길~ 김포 전류리에서 작은 연꽃밭을 만났다. 도로변에 연꽃밭이 있을 것 같지 않은 분위기에서 만나게 된 연꽃들,,, 잠시 차에서 내려 감상을 해본다 :) 엄마말씀으론,,, 연꽃씨가 그렇게 쫄깃하고 맛있다고 하신다. 난 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그 느낌을 알길이 없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왕실 및 대한제국 황실 문화유산,,,고궁박물관 # 폭염대피소 # 배롱나무꽃 2016 항상 둘러볼 때마다 놀라는 곳,,, "왕실의 의례실" 절차며,,, 제례용 그릇이며,,, 규모며,,,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모습이다. 난,,, 종묘제례의식보다는 "종묘제례악"을 참 좋아한다. 몇 년 전, 종묘에서 만났던 "종묘제례악" 장례용 음악이 이렇게도 아름답고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던,,, "궁중의 음악" 전시실도 흥미롭다. 대부분의 악기들에 동물들도 함께 있는데,,, 난 왜 이렇게 귀여워 보이는지;;; 진지해야 하는데 말이다 ㅡㅡ;;; 1434년(세종 16) 왕명으로 장영실 · 김조 · 이천 등이 제작된,,, "자격루" 고궁박물관은 워낙 볼거리가 많아~ 올 때마다 그 때, 그 때, 관심사에 따라 보게 되는 것 같다. 100% 모두 보고 나오는 날도 있지만, 대부분은 각각 다르게 70%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