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폭설

(13)
[경복궁]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순 없는... 향원정 설경 # 경복궁 설경 2024 나에겐 최고의 풍경이다..."향원정" 한국에서, 서울에서, 모든 고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한다. 눈이 와도, 단풍이 들어도, 꽃이 펴도 가장 먼저 생각난다. 그런데 봄 풍경은 예전만 못한 것 같아 조금 슬프다. 아직 눈에 익지 않아서 일까?? 복원되기 전 모습이 더 예쁜 건 부정할 수가 없다. 가끔 말을 걸어오는 진사님들께서도 예전 모습이 더 예뻤다고 아쉬움을 드러낸다. 마치 조형물 같지만, 꼭대기엔 "왜가리"다. 매번 같은 녀석인진 모르겠으나 항상 똑같은 모습이 재밌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새 "왜가리"도 있는 향원정... 참 아름답다. 진정한(?) 진사님들은 대부분 향원정에 있더라... 모두들 나와 같은 생각인가보다. 경회루를 지나 혹시나 눈이 더 녹지 않을까... 란 생각에 서둘러 "..
[경복궁] 2013년, 폭설 내리던 경복궁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 그 날의 베스트 사진 2013 올해는 서울에도 예쁜 눈이 내려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4년과 2015년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지 ㅠ,.ㅠ) 2013년 12월 12일의 사진을 다시금 꺼내본다 :) 2016년 11월 중순, 이젠 가을도 끝난 것 같다. 기온도 가을과 겨울을 넘나들더니,,, 이번주 일기예보를 보니, 이제부턴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내려간다. 겨울,,, 추워서 반갑지만은 않지만, 예쁜 설경을 기다리는 마음으론~ 기다려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2013년 그 당시, 포스팅하다가 중간에 멈추었고, 방금 전 나머지 포스팅을 이제사 끝냈는데,,, 끙~ (내 몸이 여러개라면,,, 아직도 좋은 사진이 많은데, 선보이지 못한 사진들이 너무도 많다 ㅡㅡ;;;) 그 날, 경복궁의 설경 사진들 중에서~ 내 마음데로 베스트 사진을 골..
[경복궁] 경복궁 폭설 내리는 풍경 - 집옥재 2013 2013년 12월 12일. 이미 내려진 설경도 예뻤지만,,, 금새 캄캄해지더니~ 많은 눈이 내려서 더 환상적이었던, 경복궁에서의 설경!! 거의 2년전 사진인데, 실내가 지금의 모습과 다른 집옥재~ 지금은 도서관과 카페로 운영 중이다. 2013년, 그 당시엔 들어가 볼 수 없는 곳이었고, 복원된지 얼마되지 않았던,,, 집옥재 눈이 펑펑펑,,, 누군가 귀여운 눈사람을 집옥재 앞에 만들어 두었다. 참~ 낭만적이다. 경복궁을 되돌아 나오면서,,, 내 기억으론 그 해 겨울에도 또 한번 큰 눈이 내리면 다시 오리라 생각했는데~ 오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언제나 그랬듯,,, 이 때도 나의 뚜벅이 여행은 변함이 없었다 :) 다음 사진을 보니, 나의 발길은 "정동길"로 향하고 있다. 다음 페이지에서 포스팅~!!! 20..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눈사람 호떡 # 겨울연가 # 함박눈 내리는 남이섬 # 폭설주의보 # 메타세콰이어길 2016 남이섬은 올 때 마다 새로운 것이 보여~ 흥미로운 곳이기도 하다. 작은 선물 가게도 구경하고,,, 예전보다 예쁜 상품들이 눈에 덜 띈다. 몇 년 전에는 예쁘게 많아서 ㅇ어떤 걸 살지 고민도 했는데 말이다. 장작불이 활활 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사람들로 인산인해 :) 그렇게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활활 불타는 장작불의 온기는 사람의 발길을 잡아두는 능력이 있다. 뭔가 유원지에서 먹는 음식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것 같다. 그래서 "눈사람 호떡" 파는 곳을 찾았다. 조그만 눈사람이 참 귀엽다. 특이 눈 큰 녀석 :) 사람이나 눈사람이나~ 눈이 크면 더 예쁘고 귀여워 보이는 건 공통사항인가보다. 눈사람 호떡,,, 겨울엔 호떡이 정답!!?? 이름처럼 눈사람 모양으로 만들었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호..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강녕전 일원 2013 늦은 시간에 입장했기에,,, 모두 돌아보기엔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나름 많이 본다고 보았지만~ 강녕전, 교태전, 건청궁, 태원정등은 보지 못하거나, 설렁설렁 지나쳤다.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강녕전 일원 2013.12.12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수정전 2013 이번 "경복궁 설경" 촬영에서 베스트였던,,, "수정전" 언제는 아름답지 않았을까만은,,, 이번 만큼은 "수정전"이 이렇게 아름다워 보일수가!!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수정전 2013.12.12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근정문 + 근정전 2013 올해는 "경복궁"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 한달에 한번은 다녀가는 기분이랄까?? 12월달은 12월 5일 이후~ 또 찾은 경복궁이다. 계절별로 "경복궁 사진"만 모아도 한해 "달력" 만들 수 있을 것 같다...ㅡㅡ;; 내일은 (12월 13일) 아침 기온이 영하 8도라는데,,, 이틀 동안 내린 눈이 얼어 붙을 듯 싶다. 출근하시는 분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들 하시길,,,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근정문 + 근정전 2013.12.12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광화문 + 흥례문 2013 경복궁에 머무는 동안 거의 대부분 함박눈이 내려 기분이 좋았다. 카메라에 습기에 노출되서 조금 걱정은 됐지만,,, 눈 내리는 것에 비해 그렇게 춥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내가 너무 껴 입고 갔던가보다...ㅡㅡ;; 눈은 계속 내리고,,, 카메라가 초점을 잘 맞추질 못하는 것 같아~ 대부분의 사진은 "자동모두"로 촬영했다. 눈이 많이 내려,,, 눈 내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예쁘고 선명하게 담기길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잘 표현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수문장이 없는 시간에,,, 눈을 치우는 수문장들~ ^ㅡ^;; 눈을 치운다기 보다는 젊은 혈기에~ 장난치기 바빠 보였던,,, 캄캄해졌다가,,, 천둥도 치고,,, 하늘이 노래졌다가,,, 엄청 난 양의 눈이 쏟아지고,,, 바람도 불었다가,,, 겨울은 싫지만,,, 눈..
[광화문광장] 하얗게,,, 눈 내린 풍경 2013 어제는 3.3Cm 오늘은 4.4Cm,,, 오늘의 눈은 나름 "폭설"에 가까웠다. 천둥을 동반한 하얀 눈이 펑펑펑,,, 올해는 꼭 고궁 설경을 찍어보겠다고 생각하던 중,,, 옆 동네 언니에게 콜~이 왔다.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고~ 경복궁으로 번개처럼 출동,,, ^ㅡ^;; 2시가 넘어서 출발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을 수 없었다. 경복궁은 커서 그런지 5시면 폐장이다. 별롤 것이라는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10Cm이상,,, 폭설다운 폭설이 내리면 다시 한번 와야겠다는 즐거움도 생겼다. 세종대왕님께서도 눈이 즐거우신 듯,,, 눈이 많이 내려~ 눈 치우시는 손길들도 더불어 바쁘지셨다. 고생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좀 미안하기도 하다. 아래 사진 2장은,,, 경복궁 관람을 마치고 5시 조..
12월 초, 눈이 내리네,,, 2012 바로 이전 사진은 오후 12시 30분 즈음에 촬영한 것이다. 그 후ㅡ 3시간 즈음이 흐른 뒤 다시 나가봤다. 쉬지 않고 펑펑 내린 눈 때문에 금새금새 눈이 쌓인다. 경비 아저씨께서 힘들게 치우신 눈이 아까보다 3배는 더 쌓였다. 깜깜해지기 전 또 다시 외출이 있었는데~ 와,,, 바람이 어찌나 강한지 눈이 완젼히 90도 옆에서 날아온다. 폭풍이라도 부는 줄 알았다. 날씨 참 요란하다. 12월 초, 눈이 내리네,,, 2012.12.05
폭설, 내리던 날 2012 가을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겨울 이야기 먼져 해본다!! 눈이 올 것이라고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눈이 올 줄은 몰랐을 뿐~ 12월하면 떠오르는 것이 "눈"이었으나, 언제부턴가 12월엔 눈이 오지 않고!! 1~2월에 많이 왔다. 때에 따라선 3월말에도 내렸으니까,,, 12월 초, 뜻밖의 폭설로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오후 12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저녁 때까지 펑펑~ 쏟아졌다. 겨울을 싫어하노라고 버릇처럼 말하는 나,,, 그런데 눈이 오면 카메라 들쳐메고 나가는 나,,, 모순이다...^ㅡ^;; 펑펑 내리는 눈에 친구가 눈구경 가자고 했는데~ 저녁 갑작스러운 일로 내일로 미뤘다. 내일은 영하 10도라는데~ 경복궁 가면 미친사람 취급 받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된다. 하하하~ 폭설, 내리..
순대촌,,, 그리고 친구 + 서울 폭설 2012 역시 오랜만에 만난 친구,,, (각자의 위치에서 바쁘게 살다보니~^ㅡ^;;) 그런데 최근들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겁다. 친구들은 만나면 이구동성,,, "맨날 만나고 싶다." "자주 만나자~!! 친구야" 학생시절을 생각해보면 다양한 친구를 사귀기 보다는 몇몇의 친구들과만 친하게 지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보니, 모두 오래된 친구네~ 그려!! 그녀, 순대를 좋아하는 친구인지라,,, 신림에서 만나 "순대촌"으로 직행~!! 전날까지 따사로웠던 날씨는 어디로 갔는지~ 칼바람에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다. 오후부턴 큰 눈이 예보되어 있고, 엄청난 한파가 들이닥친다는데 걱정이다. 잠시 날씨 걱정일랑 접어두고, 쫄깃쫄깃한 "순대볶음"을 시켰다. 얼마만인가,,,?? 매콤한 맛이 입에 착착~ ..
눈이 펑펑 2010 104년 만의 폭설이라고 한다. 아침에 눈을 떠 창밖을 내다보니 눈은 펑펑 내리고 있고 이미 땅에도많이 쌓여 있었다. 오후 서너시까지 그칠 줄 모르 던 눈은 26센티미를 기록했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는 30센티미터도 더 내린 것 같은데... 눈이 무릎까지 쑥쑥 올라온다. 동네 아이들은 많은 눈에 기분이 좋은지그 위에서 굴러다니고, 눈싸움도 한다. 눈을 만져보니 잘 뭉쳐지지는 않는데... 내일, 눈이 약간 녹아 잘 뭉쳐지면 멋드러지게 눈사람 하나 만들어야겠다. 저녁부터 다시 한파라니 글쎄 녹을지 모르겠지만,,, 발산동 20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