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아침 노을이 예쁜 하루의 시작 # 페인트 칠하기 - 소품, 화장실문, 나무상자 20191014
저녁노을은 시원찮은데,,, 요 몇 일 아침 노을이 아름답다. 저녁 노을도 짧지만, 아침 노을도 짧기는 마찮가지!!! 오늘은 일찍 일어났다. 5시 50분... 시골집에서 가장 빨리 하루를 시작한 날인 것 같다. 창문의 바람을 막았더니, 별채가 너무 따뜻하다. 이 정도라면 한겨울엔 어떨런지... 살짝 기대가 된다. 아침 노을이 아름다운 걸 보니, 오늘 하루도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 일교차가 심하다보니, 아침마다 안개가 자욱하다. 청개구리... 여전히 그자리다. 녀석, 겨울잠 자러 가야 할 것 같다. 오늘은 꽃에 메달려서 온 종일 잠만 잔다. zzzzz 아침엔 이슬이 초롱초롱 맺혀 꽃밭에 들어가면 옷이 다 젖어버린다. 덕이의 다리는 반만 붙었다. 다음 방문 때 순간접착제를 사와야 할 것 같다. 덕아,,, ..